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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Column]

벤틀리 헤리티지 개러지

세계 3대 명차로 꼽히는 벤틀리가 영국 크루 본사에 103년 오랜 역사와 전통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모델들을 선보이는 전시관 '헤리티지 개러지'를 개장했다.

헤리티지 개러지는 총 42대의 벤틀리 헤리티지 컬렉션 중 22대가 전시, 벤틀리 크루에서 모든 생산이 이뤄진 1946년 이후 모델들이 집중 전시된다. 

이번 헤리티지 개러지 개장으로 벤틀리는 또 다른 벤틀리의 역사관인 'CW 1 하우스'에 전시된 모델들과 함께 1919년 창립 이후 벤틀리 103년 역사를 빛낸 주요 모델들을 모두 전시할 수 있게 됐다.

헤리티지 개러지를 통해 방문객들은 실제 도로를 주행할 수 있는 수준으로 완벽하게 관리된 벤틀리의 역사적 모델들을 모두 만나볼 수 있으며, 여기에는 르망24를 제패한 '벤틀리 스피드 8', 파이크스 피크 신기록을 수립한 '컨티넨탈 GT3' 등 벤틀리의 유구한 모터스포츠 역사를 보여주는 8대의 모델도 포함돼 기대를 사고 있다. 

또한 헤리티지 개러지와 CW1 하우스에 전시되는 벤틀리 헤리티지 컬렉션은 다양한 핵심 모델로 구성된다.

창업자 W.O. 벤틀리가 제작한 두번째 차량이자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벤틀리 모델인 'EXP2', 벤틀리의 모터스포츠 역사를 만든 상징적 모델인 '벤틀리 블로워(Blowers)', 르망24 레이스를 석권하며 벤틀리 모터스포츠의 전설을 만든 모델 '1929 스피드 식스(Speed Six)', 창업자 W.O. 벤틀리가 직접 타고 다녔던 차량인 '1930 벤틀리 8리터(8 Litre)' 등이 있다.

이 외에도 벤틀리 크루 공장에서 탄생한 첫번째 모델인 '벤틀리 마크VI(Mark VI)', 현재의 컨티넨탈 GT 디자인에 영감을 준 베스트셀러 모델 '1952 타입 R 컨티넨탈(Type R Continental)', 벤틀리의 상징이었던 V8 엔진을 탑재한 대표 세단(1963 S3 벤틀리 스탠다드 설룬(S3 Bentley Standard Saloon)', 6.75리터 V8 터보 엔진을 최초로 탑재한 럭셔리 세단인 '1991 터보 R(Turbo R)'도 포함된다. 

한편 18개월의 준비 기간을 거쳐 개장한 헤리티지 개러지는 1930년대를 연상시키는 벽돌로 지은 차고 느낌으로 완성됐으며, 전시관은 단순한 차량 전시에 그치지 않고 이벤트 공간으로도 적극 활용될 계획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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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현대차그룹-KT

현대차그룹이 KT와 손잡고 미래 모빌리티 주도권 선점에 나선다. 

양사는 6G 자율주행 기술과 위성통신 기반의 미래 항공 모빌리티(AAM) 통신망 선행 공동연구 등을 포함해 차세대 통신 인프라 및 ICT 분야에서 광범위한 협력을 추진키로 결정했다. 

미래 기술 공동 선행연구 외에도, 기존 핵심역량 교류를 바탕으로 5G 통신망 기반 커넥티드카 맞춤 서비스, 보안 통신 모듈 기술 협업 등에서 사업 제휴 영역을 다각화할 전망이다. 

현대차그룹과 KT는 MECA실현의 기반인 '커넥티비티(Connectivity)' 분야에서 차량 기술 고도화를 추진하는 데 중점적으로 협력하기로 뜻을 함께 한다. 

커넥티비티는 고품질의 안정적인 통신망이 뒷받침돼야 원활한 기술 운용을 할 수 있으며, 이를 위해 글로벌 자동차 업계는 유력 통신사와의 제휴 및 지분 교류로 관련 기술 확보 경쟁을 치열하게 전개하고 있다.

KT는 차세대 초고속 통신망 생태계 확장을 위해 앞장서고 있을 뿐 아니라 유무선 통신 네트워크 외에도 지능형 교통관제, 통합 보안 등 융합 ICT, 데이터 서비스 분야에서 활발하게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커넥티비티 사업을 강화하는 데 KT가 중요한 파트너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또 본격적인 자율주행차 시대를 대비하여 미래 자율주행 기술 확보를 위한 선제적 협력에 나선다. 자율주행 차량에 최적화된 6G 통신규격을 공동 개발해 차세대 초격차 기술을 선점하겠다는 구상이다. 양사는 실증사업 및 선행 공동연구를 통해 대용량의 데이터를 더욱 빠른 속도로 처리할 수 있는 차세대 6G 통신 기반 자율주행 기술을 개발할 계획이다.

특히 6G는 데이터 전송 속도가 5G의 최대 50배에 달한다. 초 단위 이하 실시간 정보 수집 등 초대용량의 데이터를 더욱 신속하게 처리해야 하는 완전 자율주행차를 비롯해 미래 항공 모빌리티 등 다양한 미래 모빌리티의 기술적 안정성을 제고하는 데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인공위성 기반의 AAM 통신 인프라 마련에도 나선다. 현대차그룹은 기체 개발, 버티포트 건설 등의 역량을 맡고, KT는 자체 통신위성과 연계해 AAM 운항에 필수적인 관제 및 통신망 등을 구축할 전망이다. 

장기적 선행 공동연구뿐만 아니라 기존 핵심 역량을 바탕으로 한 사업 제휴 영역도 확장한다. 전국 각지의 KT 부지와 네트워크를 활용해 EV 충전 인프라를 확대할 계획이며, KT 부지는 접근성이 좋아 충전 생태계 조기 구축 및 확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커넥티드카 시대의 폭발적인 데이터 수요에 맞춰 새로운 서비스 개발도 검토한다. 국내 유료 방송 가입자 1위 KT가 보유한 양질의 콘텐츠 수급, 다양한 빅데이터 분석, 차량과 모바일 데이터 연동 등을 통해 최적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데이터와 소프트웨어 기반의 신사업도 발굴할 전망이다. 빅데이터 등 ICT 기술 개발 협력을 위한 미래 기술 펀드 운영을 검토할 예정이며, 미래 사업 확장에 필수적인 보안 통신 모듈 분야 기술 협업도 계획하고 있다. 또한 KT 미래형 신사옥 등을 중심으로 자율주행 셔틀 실증 운행 사업도 진행한다.

이 외에도 KT 사업 영역에서 수소연료전지 단계적 활용 확대, KT 영업용 차량 EV 전환, RE100 공동 대응 등 ESG 분야에서도 다각적으로 협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양측은 미래 사업의 시너지 창출, 상호 협력의 실행력 및 지속성 제고, 장기적인 파트너십 강화 차원에서 자기주식 교환 방식으로 상호 지분을 취득하기로 합의했다.

현대차그룹과 KT는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확대 발전시키기 위해 현대차(1.0%)·현대모비스(1.5%)-KT(7.7%) 간에 자기주식 교환 방식으로 상호 지분을 취득한다고 밝혔다. 양측의 자기주식 교환거래는 상호 주주가 됨으로써 중장기적으로 사업 제휴 파트너십을 공고히 하고, 협업 실행력을 보완하기 위한 것으로 현대차그룹은 KT에 대한 지분 투자 목적을 단순 투자로 공시했다.

양사는 상호 중장기 관점에서 지속적인 협업뿐만 아니라 핵심 역량 교류가 요구되는 미래 신사업과 선행연구 활성화를 위해 '사업협력위원회'를 구성해 운영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현대차그룹과 KT 간의 파트너십의 연속성을 보장하고 미래 모빌리티 시장을 주도할 수 있는 기술적 우위를 확보하는 데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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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Car Life]

자동차 산업이 발전을 거듭할 수록 자동차 음향 시스템의 중요성도 함께 높아지고 있다. 차내 탑재되는 편의장비들이 점차 고도화되고 다양해짐에 따라 이에 걸맞은 수준 높은 음향 시스템을 즐기고 싶은 욕구가 높아진 탓이다. 

자동차 음향 분야의 전문적인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하만의 전문가들은 최상의 사운드를 감상하기 위한 카오디오 활용법과 감상법을 공개했다. 

먼저 차량의 특성에 맞는 카오디오의 시스템을 이해하고 최신 혁신 음향 기술들을 적극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차량이 출시될 때 장착된 카오디오 시스템은 소비자들이 일반적으로 선호하는 최적의 세팅을 기본으로 제공하나 개개인의 취향과 선호도가 다르기 때문에 각 스피커별 역할을 이해하고 맞춤형 세팅을 하면 최상의 사운드를 감상할 수 있다. 

차내 스피커들은 각각 음역대가 다르고 개별 역할들이 있다. 예를 들어, 서브우퍼는 드럼과 같은 단단한 저음을, 미드우퍼는 저음과 남자 보컬을, 미드레인지는 여성보컬의 목소리를, 트위터는 심벌즈와 바이올린과 같은 높은 고음을 재현한다.

차량에 탑재된 스피커는 차량에 따라 수량 및 위치가 각각 다르므로 제조사의 사양 및 오디오 브랜드를 확인하면 더욱 쉽게 알아볼 수 있다.

또 평소 음악을 들을 때 기본 세팅 대로 감상해 보고 클래식, K팝, 재즈 등 장르 및 개인 취향에 따라 카오디오 시스템에서 사운드를 조정해보면 나만의 최상의 사운드를 찾아 즐길 수 있다.

최근에 출시되고 있는 프리미엄 차량을 소유하고 있다면, 서라운드 음향 및 어쿠스틱 재현 등 혁신적인 음향 기술 활용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 중 하나다. 

최신 프리미엄 차량에는 주행 시 필요한 내비게이션 안내음과 경고음을 운전자에게 제공하고 동승자들에게는 불필요한 소리를 최소화해주는 첨단 기술을 비롯해, 자동차의 실내를 콘서트홀로 바꿔주는 서라운드 기술, 그리고 세계적인 공연장을 그대로 재현해 놓은 어쿠스틱 재현 기술까지 혁신적인 음향 기술들이 대거 장착되는 추세다.

이러한 혁신 음향 기술들을 활용하면 내 차안에서 보다 안전하고 공연장에 온 듯한 즐거운 청취 경험을 할 수 있다.

또 전문가들은 휴대폰 통한 음원 재생 시 휴대폰 볼륨 최대로, 연결은 블루투스보다 USB 이용할 것을 조언했다. 

차량에서 휴대폰으로 스트리밍을 통해 음원을 연결해서 들을 때는 음원이 제대로 전달될 수 있도록 휴대폰의 볼륨을 최대로 하고 차량 내 볼륨을 사용자 환경에 맞게 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스트리밍 음원을 블루투스로 연결하여 듣는 경우는 스트리밍 음원의 자체 손실과 블루투스 연결 시 발생하는 음원 손실이 이중으로 발생하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블루투스보다 USB 또는 AUX선으로 연결하는 것이 더 좋은 사운드를 감상할 수 있다.

실제로 자동차 커뮤니티 등에는 "블루투스로만 음악 듣다가 AUX로 들으니 신세계다", "블루투스와 USB 음질 차이가 생각보다 커서 USB로 음악 듣고 있다", "한번 들어보니 블루투스로 음악 못 듣겠다" 등의 후기를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이러한 방법들을 다양하게 활용하면 차량 안에서 음악으로 여유를 찾고 힐링 할 수 있는 카오디오를 더욱 알차게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하만은 커넥티드 카 시스템, 음향·영상기기, 기업 자동화 솔루션 및 커넥티드 서비스 등을 자동차 회사를 비롯한 일반 기업 및 소비자에게 개발 및 공급하고 있다. 하만의 대표적인 카오디오 브랜드로는 AKG, 하만카돈, 인피니티, JBL, 렉시콘, 마크 레빈슨, 레벨, 뱅앤올룹슨, 바우어스 앤 윌킨스(B&W) 등이 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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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Car Life]

자동차 타이어 관리법

타이어는 노면과 맞닿는 유일한 부분이자 핸들링이나 승차감, 제동 성능 등 자동차에 큰 영향을 미치는 핵심 부품 중 하나다. 

타이어에 문제가 발생하게 되면 자칫 큰 사고로까지 이어질 수 있지만, 타이어 관리에 대해서 다소 무심한 경우가 많다.

특히 추석이나 설날 등 가족과 함께 고향으로 떠나는 장거리 운전을 앞두고 타이어 점검은 필수적으로 요구된다. 장거리 운전인데다 일반 출퇴근길과 달리 동행자들과 함께 짐이 많아 차량 평균 하중이 증가하기 때문에 차량을 꼼꼼히 점검해 줄 필요가 있다. 타이어 전문 브랜드 미쉐린이 밝힌 안전 운행 위한 타이어 관리법은 다음과 같다. 

가장 먼저 살펴봐야 할 부분은 타이어의 외관이다. 우선 타이어 전체를 눈으로 살피고, 의심 가는 부분은 손으로 만져보며 타이어 트레드나 사이드월 부분에 균열이 가진 않았는지, 또 못과 같은 이물질이 박혀있진 않은지 살펴봐야한다. 

균열이 간 타이어나 이물질이 박힌 타이어를 방치하고 운행하면, 갑작스러운 순간 타이어가 펑크 나거나 최악의 경우 타이어 파열로 차량이 전복되는 불행한 사고를 겪을 수도 있다. 이물질이 있다면 제거하고 타이어를 수리해야 하며, 타이어에 균열이 생겼다면 새 타이어로 교체하는 것을 권장한다. 

타이어의 마모 확인도 필수다. 타이어의 마모 정도는 타이어 옆에 있는 마크를 따라 타이어 트레드 홈 사이의 마모한계선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마모한계선(1.6mm)까지 타이어가 마모됐다면 교체할 시기가 도래했다는 것이다. 마모한계까지 마모되지 않더라도 타이어의 마모가 한쪽으로만 쏠려있는 편마모가 발생했다면 얼라인먼트 점검 후 타이어의 위치를 바꿔주거나 교체하는 것이 좋다. 

적정한 타이어의 공기압을 유지하는 것은 타이어 관리의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다. 차량의 사용조건(최대하중, 속도)에 따라 최적의 공기압이 있기에 차량에 알맞은 공기압을 맞췄는지 점검하는 것이 좋다. 

과공기압 또는 저공기압 주행 시 차량 내구성 손상과 같은 문제를 일으킨다. 과공기압 시 타이어 중심부 마모에 따른 수명 저하나 연비 향상 효과 감소, 타이어 내구성 저하, 접지면적이 감소해 제동거리 및 슬립율 증가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또 저공기압 시에도 타이어 양쪽 숄더 마모에 따른 수명 저하나 연비 및 내구성 저하, 접지면적 감소에 따른 제동거리 증가, 과도한 굴신운동으로 런플랫 (타이어 분리이탈) 손상 가능성 증가 등의 문제가 발생한다. 

이에따라 타이어 공기압은 자동차 운행 전 차가운 상태에서 점검해야 하며, 적정 공기압은 차량의 매뉴얼이나 차량에 표시돼 있다.

우리 몸의 건강을 정기적으로 검진하듯 타이어 또한 정기적인 점검을 필요로 한다. 주행이 잦은 편이라면 자주 타이어의 상태를 점검하는 것이 좋다. 타이어 점검은 최소 월 1회 이상이 권장된다. 

타이어를 정기적으로 점검하면 타이어의 마모 등을 바탕으로 개인의 운전습관을 확인할 수도 있고, 얼라인먼트가 틀어지는 일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 특히, 계절이 바뀌거나 명절 등 장거리 여행 직전에는 전문가의 점검을 받는 것이 좋다.

만일 주행 중 타이어에 문제가 생겼다면 차량을 안전한 공간으로 이동 후 조치를 받는 것이 좋다. 자동차 보험이 있다면 보험사의 긴급출동 서비스를 통해 조치 받을 수 있다.

한편 미쉐린 타이어는 '마지막까지 믿을 수 있는 성능(Performance Made to Last)' 슬로건 바탕으로 안전을 최우선으로 중시하고 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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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Auto News]

매년 8월 26일은 '세계 개의 날' 이다

매년 8월 26일은 '세계 개의 날'로 반려견의 소중함을 되새겨볼 수 있는 날이다. 

반려견은 이제 단순 키운다는 개념을 넘어 '가족'으로 생각하고 존중하는 문화가 형성됐고, 어디를 가든 반려견과 함께하는 견주들을 쉽게 만날 수 있다. 

카라이프에 있어서도 반려견을 빼놓을 수 없게 됐다. 이따금씩 자동차 창문 밖으로 고개를 빼꼼 내밀고 있는 반려견들이 도로에서 포착되기도 하고, 과거에는 살펴볼 수 없었던 다양한 자동차 애견 용품들이 대거 출시되고 있다.

이에 혼다(Honda)는 세계 개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반려견이 차량에 더 잘 탈 수 있도록 도와주는 새로운 용품들을 새롭게 출시했다. 

이번에 선보인 패키지는 뒷좌석 펜스와 고무바닥 매트, 트렁크 매트, 접이식 카고 매트, 트렁크 스텝 프로텍터 등을 포함하며, 시빅(2017-2021), 재즈 하이브리드(2021-2023), HR-V 하이브리드(2022), 시빅 하이브리드(2023), CR-V 하이브리드(2019-2022) 5개 차종에 사용할 수 있다. 

패키지의 가격은 £530~£810(한화 약 83~128만 원)으로 책정됐다. 

관련해 혼다는 올해 반려견을 위한 자동차를 선보이겠다는 만우절 농담에 대한 반응이 매우 긍정적이었음을 확인했고, 이에 따라 반려동물을 위한 용품을 제공키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혼다가 반려견을 위한 차량 용품을 선보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혼다는 도그(DOG) 액세서리 라인을 보유하고 있으며, 2010년에는 미국 시장에 도그 프랜드리(Dog Friendly) 패키지를 도입하기도 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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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Column]

캐딜락

아메리칸 럭셔리 브랜드 캐딜락이 브랜드 설립 120주년을 맞이했다.

캐딜락은 1902년, 미국 디트로이트(Detroit)가 자동차 산업 중심지로 도약하는데 크게 일조한 '헨리 릴런드'에 의해 설립된 이후 기술, 디자인 및 혁신의 측면에서 120년 동안 업계 최고의 리더십을 발휘하며 '아메리칸 럭셔리'를 상징하는 브랜드로 성장해왔다.

캐딜락 1902 모델 A (Model A)

그리고 1903년, 단기통 10마력 엔진을 장착해 브랜드 최초로 출시한 '모델 A'를 통해 당시 우수한 성능과 정밀한 기술을 인정받아 미국 상류사회에서 인기를 끌기 시작하며 럭셔리 브랜드의 초석을 다졌다.

캐딜락 1927 라살(LaSalle)

특히 1908년과 1912년에는 각각 세계 최초 자동차 부품 표준화 및 세계 최초 전자식 '셀프-스타터'를 개발해 영국 왕실 자동차 클럽으로부터 드와 트로피를 수상하는 등 혁신적인 기술력을 통해 자동차를 위한 '세계의 표준'을 제시했다.

캐딜락 1936 60 스페셜 (60 Special)

또한 캐딜락은 세계 최초 V8 엔진 양산 시작(1914년), 세계 최초 V16 엔진 개발(1930년), 미국 최초 자동차 선루프 상용화(1938년), 4단 하이드라-매틱 자동 변속기 출시(1941년), 업계 최초 커브드 윈드실드 장착(1948년), 업계 최초 기상변화에 따른 자동 헤드램프 활성화 기능 장착(1964년), 미국 최초 쿨링 시스템 장착(1968년), 업계 최초 어댑티브 시팅 적용(1998년) 등 자동차 업계를 선도하는 테크놀로지를 통해 브랜드 가치를 증명했다.

캐딜락 1918 타입 57(Type 57)

캐딜락 브랜드는 한국과도 연이 깊다. 한국에서 캐딜락의 첫 시작은 대한제국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처음으로 한국에 소개된 캐딜락 모델은 대한제국 마지막 황제 순종의 어차로 '국가등록문화재 318호'로 지정돼 있는 '1918년식 타입 57 리무진'이다.

캐딜락 1976 플리트우드 엘도라도 컨버터블 (Fleetwood Eldorado Convertible)

특히 20세기 중반, 캐딜락 세단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캐딜락 플리트우드' 시리즈는 대한민국의 역대 대통령과 각계 각층의 리더를 의전용으로 활용되며 한국 시장에서 캐딜락의 위상을 높였다.

캐딜락 1992 알란테 쿱(Allante Coupe)

캐딜락은 1996년, 국내 공식 직판 시스템을 구축하며 국내 고객에게 다양한 제품을 소개하고 차별화된 '아메리칸 럭셔리(American Luxury)'를 제공하기 시작해 상품성과 브랜드 가치를 인정받아 왔다.

캐딜락 2004 CTS-V

특히 2020년부터, 퍼포먼스 세단 CT4, 럭셔리 중형 세단 CT5, 엔트리급 럭셔리 SUV XT4, 어반 럭셔리 SUV XT5, 대형 3열 럭셔리 SUV XT6, 초대형 플래그십 SUV 에스컬레이드 등을 새롭게 출시하며 세단과 SUV를 아우르는 제품 라인업을 완성했다.

캐딜락 2014 에스컬레이드(Esclade)

캐딜락은 올해도 제품군을 적극적으로 넓히며 브랜드 가치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 지난 2월 국내 출시한 에스컬레이드 ESV는 압도적인 사이즈와 디자인에서 비롯된 특유의 웅장함, 뛰어난 기술력을 모두 갖춰 ‘SUV의 제왕’이라는 타이틀을 얻을 만큼 초대형 SUV 시장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캐딜락_CT5-V 블랙윙

또 캐딜락 역사상 가장 강력한 677마력의 '6.2L 핸드 빌트 슈퍼차저 V8' 엔진을 얹어 역대급 퍼포먼스를 완성한 CT5-V 블랙윙은 지난 3월 출시돼 캐딜락의 오랜 레이싱 헤리티지에 대한 경험을 전달하며 브랜드의 특별한 매력을 선사하고 있다.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캐딜락은 GM 그룹의 럭셔리 브랜드로 역할을 다하는 만큼, 앞으로도 국내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아메리칸 럭셔리에 대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도를 이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캐딜락 리릭

특히 브랜드 최초 전기차 '리릭'을 시작으로 브랜드 전동화 모델을 국내 시장에도 발빠르게 도입할 수 있도록 다양한 채널을 통해 소통해 나갈 전망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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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Column]

캐딜락

아메리칸 럭셔리 브랜드 캐딜락(CADILLAC)이 브랜드 설립 120주년을 맞아 브랜드의 역사적 발자취를 뒤돌아봄과 동시에, 새로운 브랜드 방향성과 미래 전동화 비전을 함께 제시했다.

캐딜락 1934 V-16 플리트우드 에어로다이내믹 쿱(V-16 Fleetwood Aerodynamic Coupe)

캐딜락은 1902년, 미국 디트로이트가 자동차 산업 중심지로 도약하는데 크게 일조한 '헨리 릴런드'에 의해 설립됐다. 이후 기술, 디자인, 혁신의 측면에서 120년 동안 업계 최고의 리더십을 발휘하며 '아메리칸 럭셔리(American Luxury)'를 상징하는 브랜드로 성장해왔다.

캐딜락은 1903년, 단기통 10마력 엔진을 장착해 브랜드 최초로 출시한 '모델 A'를 통해 당시 우수한 성능과 정밀한 기술을 인정받아 미국 상류사회에서 인기를 끌기 시작하며 럭셔리 브랜드의 초석을 다졌다.

캐딜락 1949 쿱 드빌(Coupe De Ville)

특히 1908년과 1912년에는 각각 세계 최초 자동차 부품 표준화 및 세계 최초 전자식 셀프-스타터를 개발해 영국 왕실 자동차 클럽으로부터 드와 트로피를 수상하는 등 혁신적인 기술력을 통해 자동차를 위한 '세계의 표준'을 제시했다.

캐딜락 1957 엘도라도 브로엄(Eldorado Brougham)

또 캐딜락은 1914년, 세계 최초 V8 엔진 양산 시작, 1930년, 세계 최초 V16 엔진 개발, 1938년, 미국 최초 자동차 선루프 상용화, 1941년, 4단 하이드라-매틱 자동 변속기 출시, 1948년, 업계 최초 커브드 윈드실드 장착, 1964년, 업계 최초 기상변화에 따른 자동 헤드램프 활성화 기능 장착, 1968년, 미국 최초 쿨링 시스템 장착, 1998년, 업계 최초 어댑티브 시팅 적용 등 자동차 업계를 선도하는 테크놀로지를 통해 브랜드 가치를 증명했다.

캐딜락 1959 엘도라도 비아리츠(Eldorado Biarritz)

최근에는 나이트 비전부터 슈퍼 크루즈에 이르는 혁신적인 기술과 시대를 뛰어넘는 서비스를 발빠르게 도입해 모든 시대를 아우르는 진보한 드라이빙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캐딜락 1965 쿱 드빌(Coupe De Ville)

이는 캐딜락의 첫 번째 순수 전기차인 리릭의 출시와 함께 지속될 것이며, 브랜드의 장인 정신을 계승하고 캐딜락 EV의 플래그십 세단으로 자리매김할 '셀레스틱'을 비롯, 캐딜락은 2030년까지 전 라인업을 전동화 모델로 대체해 나갈 계획이다.

캐딜락 1967 플리트우트 엘도라도 (Fleetwood Eldorado)

관련해 캐딜락 글로벌 부사장 로리 하비는 "120년이 지난 지금, 흥미로운 전환기를 통해 이렇게 상징적인 브랜드를 안내할 수 있다는 것은 절대적인 특권"이라며 "캐딜락은 새로운 EV 주행 시대로의 여정을 통해 전례 없는 방식으로 기술, 엔지니어링 및 디자인의 경계를 넓혀갈 것"이라고 이번 브랜드 120주년을 평가했다.

캐딜락 1976 세빌(Seville)

캐딜락은 진보된 테크놀로지뿐만 아니라 20세기 초 중반, 이른바 '빅 핀' 스타일의 전성기를 이끈 테일핀 디자인 철학, 20세기 후반 수직형 라이트 및 방패형 그릴을 완성한 '아트 앤 사이언스' 디자인 철학 등 과감하고 창의적인 디자인을 통해 자동차 스타일링의 정수를 선보였다.

캐딜락 1992 세빌(Seville)

제너럴모터스 글로벌 디자인 부사장 마이클 심코와 글로벌 캐딜락 디자인 전무 브라이언 네스빗는 캐딜락 창립 120주년을 맞아 브랜드 역사의 깊이를 대변하는 스타일링을 가진 캐딜락 차량 12대를 선정했다.

캐딜락 2003 CTS

"캐딜락을 대변하는 12가지 모델을 고르는 것은, 캐딜락 디자인의 120년 역사를 통틀어 진행된 유서 깊은 성과들을 봤을 때 정말 어려운 선택"이라며, "1930년대 눈길을 사로잡은 V-16 에어로다이내믹 쿠페부터 셀레스틱 쇼카까지, 캐딜락 모든 시대에는 두려움 없이 앞을 내다보는 분명한 시각적 언어가 있다"라고 브라이언 네스빗은 평가했다.

캐딜락 2011 CTS 쿱 & 스포츠 웨건(CTS Coupe & Sport Wagon)

캐딜락에서 현대적 자동차 디자인이 시작된 것은 1927년, 전설적인 자동차 디자이너 할리 얼이 디자인한 첫 번째 자동차 라살을 선보였을 때라고 할 수 있다.

캐딜락 2014 ELR

당시부터 캐딜락은 시대를 정의하는 1959년 엘도라도에서부터 CTS-V 쿠페와 왜건 모델 같은 현대 시대를 대표했던 차량까지, 수십년 동안 고객들로부터 사랑받고 기억에 남는 디자인으로 평가받으며 북미에서 그야말로 대박 행진을 이어갔다.

캐딜락 2022 셀레스틱 쇼카(CELESTIQ Show Car)

이러한 역사적 전통은 캐딜락의 디자인과 혁신의 미래를 대표하는 셀레스틱 쇼카에서도 계속되고 있으며, 캐딜락은 미국을 대표하는 럭셔리 브랜드로서 앞으로도 럭셔리 EV시장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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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Column]

닷지

필자에게 진정한 아메리칸 머슬카를 하나 꼽아보라 한다면, 한치의 망설임 없이 '닷지(Dodge)'를 고른다. 

미국 정통 머슬카만의 감성, 클래식하면서도 세련된 외모, 슈퍼카 위협하는 강력한 성능까지. 타모델들은 범접할 수 없는 닷지만의 고유 매력에 빠져 큰 비용을 들이면서까지 직수입을 감행하는 매니아들이 있을 정도다. 

그런데 최근 환경·연비 규제, 친환경 트렌드, 고유가 등의 요인으로 내연기관 머슬카가 생사기로에 놓였다. 머슬카 모델들은 전동화 전환을 통해 살 길을 모색하거나 단종을 예고하고 있는데, 닷지도 예외는 아니다. 

전동화 전환의 뜻을 밝힌 닷지는 전동화 파워트레인을 새롭게 도입하고, 브랜드 대표 내연기관 머슬카 '챌린저'와 '차저'를 2023년 12월 생산 종료한다고 발표했다.

6.2L HEMI

챌린저와 차저가 대배기량 헤미 엔진을 선택할 수 있는 고성능 머슬카로 큰 사랑을 받아온 만큼, 닷지의 이번 결정에 더욱 관심이 쏠린다.

성큼 찾아온 전동화 시대에서 살아남기 위한 어쩔 수 없는 결단이었을까. 챌린저와 차저를 그냥 단종시키긴 너무 아쉬웠던 닷지는 마지막을 장식할 파이널 스페셜 에디션 7종을 개발해 선보일 계획을 밝혔다. 

챌린저 쉐이크다운 에디션

닷지는 7종의 라스트 콜(Last Call) 스페셜 에디션을 순차적으로 출시해 단종의 아쉬움을 달랠 예정이다.

최근 첫 번째 스페셜 에디션 모델 '챌린저 쉐이크다운 에디션(Challenger Shakedown Edition)'이 공개됐고, 내달 21일까지 5대의 스페셜 모델이 추가로 공개될 예정이다. 또 마지막 에디션은 올해 11월 열리는 세마쇼서 최초 공개된다. 

내연기관 챌린저와 차저는 단종을 맞이하지만, 닷지는 이들의 명맥을 유지할 전기화된 머슬카를 선보일 예정이다. 닷지는 전기차 시대에도 머슬카를 선보이겠다는 의지를 드러냈으며, 이에 따라 챌린저와 닷지는 전기차로 새롭게 탄생하게 될 전망이다.

차저 데이토나 SRT 콘셉트

닷지의 차세대 전기 머슬카가 언제, 어떤 모습으로 등장하게 될지는 아직 미지수지만, '차저 데이토나 SRT 콘셉트(Charger Daytona SRT Concept)'를 통해 그 미래를 엿볼 수 있다. 

차저 데이토나 SRT 콘셉트는 중저음의 배기음을 내뿜는 엔진이 아닌, 전기 모터가 탑재된 닷지의 콘셉트카다. 전동화 시대를 맞이하는 닷지가 내놓은 해답인 셈이다.

전기화된 머슬카 '차저 데이토나 SRT 콘셉트'는 밴시(Banshee)라 불리는 800V 전기 아키텍쳐가 탑재돼 강력한 출력과 더 빠른 충전을 제공한다. 닷지는 해당 전기 머슬카가 기존의 고성능 SRT 헬캣을 능가할 성능을 갖췄다고 주장했다. 참고로 닷지 챌린저 SRT 헬캣 레드아이는 6.2L 슈퍼차저 엔진이 탑재돼 807마력, 최대토크 97.7kg.m을 낸다.

특히 차저 데이토나 SRT 콘셉트는 전기차임에도 불구, 머슬카 특유의 역동적인 운전 재미를 선사하도록 설계됐다.

닷지는 '프랫조닉 챔버(Fratzonic Chambered)' 배기 시스템을 장착했다. 차량의 후면에 배치된 해당 배기 시스템은 업계 최초로 126dB의 가상 배기음을 구현, 머슬카 특유의 강렬한 배기음을 동일하게 전달한다.

또한 'e럽트(eRupt)'라 불리는 다단 변속기를 탑재해 전기 모터가 탑재됐음에도 불구하고 변속 감각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닷지는 다양한 특화된 기술을 통해 전기차 시대에도 내연기관 머슬카의 고유 매력을 전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닷지는 2024년 차저 데이토나 SRT 콘셉트의 양산 버전인 미래형 전기 머슬카를 출시할 계획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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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기록적 폭우에 전국 곳곳에서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지난 8일부터 서울과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지역에서는 최대 강수량을 기록, 도로에서 많은 차가 침수되는 장면이 잇따라 목격됐다. 

특히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침수차가 중고차 시장에 나올 수 있다는 불안한 예측과 함께 침수차 매물 급증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함께 나온다.

이에 따라 중고차 업계는 고객 안심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일부 업체의 경우, 침수차일 경우 전액 환불 또는 보상금까지 내걸었다. 

국토교통부 인가 중고차 대표 단체인 한국자동차매매사업조합연합회에 따르면, 중고차 구매 시 침수차를 피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방법으로 꼼꼼하게 차량을 확인해볼 필요가 있다. 

연합회가 발표한 소비자 지침 세 가지는 다음과 같다. 먼저 정식 매매사업자를 통해 차량을 구입할 것을 조언했다.

정식 매매사업자를 통해 구입하면 자동차관리법의 법적 효력을 갖는다. 반면 개인 직거래의 경우 보상을 받을 수 없기에 주의해야 한다. 딜러가 인허가된 매매상사의 소속되어 있는, 해당 매물의 차주딜러인지 여부 최근에 검증받은 성능점검기록부 확인 후 해당 자료를 요청한다.

또한 사고이력조회, 정비이력조회, 자동차원부조회 등을 꼼꼼히 확인할 필요가 있다. 침수차는 자기 차량 손해(자차) 담보에 가입된 경우 대부분 자동차보험 처리를 하게 되는데, 이 경우 100% 이력이 남게 되고 전손 침수의 경우 폐차처리가 자동차 관리법상 원칙이다.

보험개발원에서 운영하는 ‘카히스토리’ 서비스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며, 침수차량조회 메뉴를 통해 차량번호만 입력하면 무료로 침수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또 자동차성능점검기록부 확인 및 계약서 작성 시 특약사항에 명시하는 것이 좋다. 정식 매매사업자에게 구입한 경우, 침수 사실을 허위로 고지 한 후 침수 사실이 밝혀지면 자동차관리법에 따라 100% 환불이 가능하다. 

아울러 계약 시 ‘침수 사실이 밝혀지면 배상한다’는 특약사항을 별도 기입해 두면 더 확실한 방법이다. 정식 딜러 여부는 연합회 홈페이지 메뉴에서 검색 가능하며, 매매 현장에서 딜러의 종사원증과 신분증을 직접 확인하는 방법도 있다.

관련해 연합회 지해성 사무국장은 "침수돼 안전운행에 지장이 있는 차들은 폐차 혹은 말소되어 유통되지 않는 것이 원칙"이라며, "경미한 침수 등의 차량은 정비·검사 등을 통해 안전을 확인 후 일부 유통될 수 있으나, 정식 딜러는 차량의 침수 여부를 반드시 고객에게 알려주도록 법제화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요즘 같은 시기에는 개인직거래보다 정식 딜러 판매자와의 거래를 추천한다고 덧붙였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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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Auto News]

프랑스 푸조가 C-세그먼트 패스트백 '뉴 푸조 408'을 독창적이고 혁신적인 방법으로 루브르-렌즈에 전시해 화제가 되고 있다. 

투명한 구체 내부에 설치된 뉴 408은 다양한 각도로 회전하며 어느 각도에서도 매력적인 디자인을 뽐냈다.

푸조는 "뉴 408은 역동적이고 혁신적인 패스트백의 독특한 외관으로 파리 예술가들의 영감을 불러 일으켰다"라며, "재능 있는 예술가와 엔지니어, 기술자로 구성된 파리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슈퍼비엔팀은 OPEn 기획사가 구상한 프로젝트를 현실화해 중력을 거스르는 듯한 놀라운 설치물을 만들어 냈다"고 설명했다. 
 
해당 예술품은 투명한 구 형태로 상하 구분이 없어 뒤집히거나 뒤틀린 모든 각도에서 뉴 408의 디자인을 가감없이 드러내도록 설계됐다. 현재는 루브르-렌즈에 전시됐으며, 다른 행사에서도 만나볼 수 있게될 전망이다.

관련해 푸조 CEO 린다 잭슨은 "우리는 독창적이고 아름다우며, 신차를 돋보기에 하는 이 예술 작품의 아이디어가 정말 마음에 들었다"라고 극찬했다. 

또 푸조 브랜드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디렉터 필 욕은 "푸조는 모든 분야에서 혁신적이며, 뉴 푸조 408을 위해 설계된 구형상의 예술품은 모든 면에서 새로운 모델의 매력을 보여준다. 이러한 창조는 푸조의 새로운 브랜드 아이덴티티에 대한 글로벌 언어와 완벽하게 일치한다"고 말했다.

이번에 전시된 뉴 푸조 408은 2023년 상반기 글로벌 출시를 앞둔 C-세그먼트 패스트백으로 한국 시장에도 출시될 계획인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사고 있다. 

뉴 푸조 408은 기존 자동차 시장에서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차체 디자인을 채택한 패스트백으로, 브랜드 내 C-세그먼트 모델 중 최상위 모델로 자리매김하는 모델이다. 

뉴 푸조 408은 1,480mm의 낮은 전고를 통해 역동적인 패스트백 실루엣을 구현하고 효율적인 공기의 흐름을 완성해 연비를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디자인은 푸조만의 상징인 사자 송곳니 모양의 헤드램프와 리어 LED 램프가 독특한 매력을 뽐내며, 사자 머리 형상의 최신 엠블럼을 장착해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드러낸다. 

파워트레인은 각 180마력과 225마력의 성능을 지닌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2종과 130마력의 가솔린 엔진으로 구성됐다. 모두 8단 EAT 변속기와 맞물려 있으며, 공기저항이 적은 패스트백 디자인과 경량화를 통해 효율성을 높였다. 푸조는 향후 순수 전기차 버전도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푸조는 '뉴 푸조 408'을 통해 기존 308과 3008, 5008 SUV로 경쟁력을 인정받아왔던 C-세그먼트 시장에서 선도적 입지를 이어나갈 방침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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