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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Motorcycle]

2025년형 레블1100

혼다(HONDA)가 리터급 모던 크루저 '레블1100'과 올라운드 스포츠 투어러 'NT1100'의 2025년형 모델을 국내 출시한다고 밝혔다.

혼다 레블 시리즈는 '너 자신을 표현하라'라는 콘셉트 아래, 지난 2020년 국내에 레블500 모델을 처음 선보인 후 엔트리급 크루저 시장을 리딩하며, 특히 2030 젊은 고객층에 큰 호응을 얻었다. 2023년에는 리터급 크루저 레블1100을 출시하며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서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모델로 많은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2025년형 NT1100

혼다 NT1100은 과거 유럽에서 호평 받았던 NT 시리즈를 계승한 모델로, '평일의 빠른 이동, 주말의 여행'이라는 콘셉트로 개발됐다. 지난 2022년 국내 첫 출시되어 도심 주행부터 장거리 투어링까지 아우르는 주행 성능과 더불어 실용성, 합리적인 가격까지 갖춘 스포츠 투어러로 자리매김했다.

2025 레블1100의 주요 변화점으로는 강화된 환경규제 EURO 5+를 만족하며, 라이더의 편의 향상을 위한 라이딩 포지션이 개선된 것이 특징이다. 핸들바가 기존 모델 대비 뒤쪽 그리고 위로 조정되었으며, 풋페그의 위치가 소폭 앞으로 이동했다. 시트 두께는 10mm 증가해 전체 시트고는 총 710mm로 편안하고 안락한 라이딩 포지션을 완성했다. 또한, 5인치 풀 컬러 TFT 미터가 탑재되어 기존의 원형 LCD 미터 대비 시인성이 대폭 향상되었다.

레블1100의 파워 유닛은 1,084cc 270도 크랭크 수랭식 직렬 2기통 엔진을 채용하는 한편, 파워 유닛의 소형화 및 경량화를 위해 유니캠 방식을 적용했다. 일상적인 도심 주행부터 장거리 투어링, 동승자와 함께하는 텐덤 라이딩까지 다양한 주행 상황을 고려한 4가지 라이딩 모드도 제공한다. 라이더 편의장비로는 레블1100T DCT 모델에 대형 프론트 카울 및 리어 펜더 좌우 패니어 케이스를 적용하여 고배기량 크루저다운 압도적인 존재감을 자랑하며, 장거리 투어에 적합한 우수한 방풍 성능과 충분한 수납공간, 넉넉한 용량의 연료탱크, 크루즈 컨트롤 기능 등을 제공한다.

2025년형 레블1100은 ‘레블1100 MT’, ‘레블1100T DCT’ 2개 트림에 ‘레블1100 SE DCT’ 1개 트림이 새롭게 추가되어 총 3개 트림으로 판매된다. 레블1100 SE DCT는 프론트 비키니 카울, 숏 휀더, 탱크 패드, SPL 시트, 바 엔드 미러, 포크 부츠, 라디에이터 사이드 커버 등을 적용해 스페셜 에디션으로서의 존재감을 보여준다. 판매 컬러는 ‘레블1100 MT’의 경우 맷 블랙 1가지, ‘레블1100T DCT’는 그레이 1가지, ‘레블1100 SE DCT’는 블랙과 오렌지 2가지로 구성되어 있다.

2025년형 NT1100 DCT의 큰 변화점으로 6축 관성측정장치(IMU)가 도입되었다. 이를 통해 3단계 HSTC은 물론, 코너링 ABS/윌리 컨트롤/리어 리프트 컨트롤이 가능하게 되었다. 기본 라이딩 모드는 URBAN/RAIN/TOUR 3가지와 2가지의 USER 모드를 제공하고, 2025년형부터 새롭게 탑재된 Showa-EERA 전자식 서스펜션은 모든 주행 조건과 상황에서 최적화된 댐핑을 제공하며 주행 중에 리어 스프링 프리로드를 조정할 수 있다.

혼다의 독자적 기술인 6단 듀얼 클러치 트랜스미션도 업데이트되어 저속 주행감을 개선했으며, 특히 코너링 중 더 직관적인 기어 변속을 위해 IMU에 연결되어 작동한다. 파워 유닛은 1,084cc 병렬 2기통 엔진을 탑재했으며, 2025년형 모델은 흡기, 연소 및 배기 시스템이 업그레이드되어 기존 모델 대비 저속 및 중속 토크를 7% 향상시킴으로써 최대토크 11.4kg.m/5,500rpm의 성능을 발휘한다.

전반적인 스타일링도 세련된 디자인으로 업그레이드됐으며, 투어링에 적합하도록 조정된 라이딩 포지션으로 공기역학 효율을 높였다. 새롭게 디자인된 시트는 편안함을 개선했고, 윈드 스크린은 라이더가 앉은 자세에서 한 손으로 조작 가능하다. 패니어 케이스는 풀페이스 헬멧을 넣을 수 있을 만큼 용량이 증가되었다. 6.5인치 풀컬러 TFT 터치스크린은 애플 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 오토 연결이 가능하며, 크루즈 컨트롤 및 업그레이드된 열선 그립으로 쾌적하고 편안한 라이딩을 지원한다.

2025년형 NT1100 DCT는 1개 트림으로 출시되며, 블랙과 애쉬 2가지 컬러로 판매된다. 가격은 레블1100 MT 1,380만원, 레블1100 SE DCT 1,530만원, 레블1100T DCT 1,680만원, NT1100 DCT는 2,120만원이며, 오는 2월 12일 공식 발매된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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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Column]

New GranTurismo

마세라티의 '뉴 그란투리스모'가 카앤드라이버의 '2025 에디터스 초이스 어워즈'에서 2관왕을 달성했다.

에디터스 초이스 어워즈는 미국 유력 자동차 전문지인 카앤드라이버가 매년 발표하는 상으로, 자동차 업계의 ‘명예의 전당’으로 명성이 높다. 전문기자단이 엄격한 계측 테스트는 물론 공도 및 트랙 주행을 거치며 차량 본연의 역할 수행 능력, 가치, 운전의 즐거움 등 다양한 측면을 고려해 45개 세그먼트의 약 500개 모델을 평가한다.

이번 어워즈에서 마세라티 뉴 그란투리스모의 고성능 트로페오는 '럭셔리 스포츠카'를, 뉴 그란투리스모 폴고레는 '전기 럭셔리 스포츠카'를 수상했다. 특히 뉴 그란투리스모 트로페오는 '호화로운 그랜드 투어링 머신의 대명사'라는 평을 받았으며, 뉴 그란투리스모 폴고레는 '가속력만으로도 스피드 애호가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는 모델'이라 호평 받았다.

럭셔리 스포츠카와 전기 럭셔리 스포츠카를 동시 석권한 뉴 그란투리스모는 장거리 주행에 적합한 고급스러운 안락함과 스포츠카의 주행 성능을 결합한 모델이다. 이탈리아 모데나에 위치한 마세라티 이노베이션 랩에서 설계‧개발되고 100% 이탈리아에서 제작돼 이탈리아의 고급스러움과 성능을 대변한다.

뉴 그란투리스모의 첨단 아키텍처는 차량의 핵심 디자인을 거의 변경하지 않고도 내연기관 및 순수 전기 파워트레인을 모두 수용할 수 있다. 이는 순수 전기 세그먼트에서 독보적인 능력으로, 이를 통해 뉴 그란투리스모의 내연기관 버전부터 순수 전기 버전까지 선택폭을 넓혔다.

관련해 안드레아 소리아니 마세라티 북미 총괄은 “카앤드라이버와 같은 권위 있는 자동차 전문 매체로부터 명예로운 상을 수상해 영광이다”라며, “마세라티는 오랫동안 아름답고 매력적인 그랜드 투어러를 만들어 왔으며 현대의 그란투리스모는 마세라티의 핵심 요소인 우아한 디자인, 놀라운 성능, 이탈리아의 우수성에 대한 변함없는 헌신을 완벽히 담아냈다”라고 전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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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캐스퍼 일렉트릭 크로스

현대차가 캐스퍼 일렉트릭에 아웃도어 테마 디자인을 입힌 '캐스퍼 일렉트릭 크로스'를 선보였다. 

이번에 선보이는 '캐스퍼 일렉트릭 크로스'는 기존 캐스퍼 일렉트릭의 디자인 정체성은 유지하면서 아웃도어 환경을 즐기는 고객의 입맛에 맞춰 튼튼하고 강인한 매력을 입힌 모델로, 당장이라도 험로 위를 거침없이 치고 나갈듯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전면부는 캐스퍼 일렉트릭 크로스만의 전용 디자인을 적용한 '크로스 라디에이터 그릴'과 '반광 그레이 메탈릭 스키드 플레이트'가 어우러져 한껏 단단한 인상을 갖췄으며, 프로젝션 타입의 Full LED 헤드램프를 기본으로 탑재해 고급감도 놓치지 않았다.

측면부는 크로스 전용 디자인의 17인치 알로이 휠과 사이드 몰딩이 적용돼 스포티함을 한층 강화했고, 오프로드 감성을 원하는 소비자의 취향을 고려해 루프랙을 기본으로 적용했다.

후면부의 새롭게 디자인된 LED 리어 콤비 램프는 픽셀 그래픽의 리어 범퍼와 함께 캐스퍼 일렉트릭 크로스의 아이코닉함과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를 강조해준다.

또한 현대차는 아웃도어 활동을 선호하는 고객을 위한 캐스퍼 일렉트릭 크로스 전용 루프 바스켓을 새롭게 준비했다. 전용 루프 바스켓은 애프터마켓 공식 온라인 몰 ‘현대샵’에서 구입이 가능하다.

캐스퍼 일렉트릭 크로스의 외장 색상은 크로스 전용 색상인 아마조나스 그린 매트와 함께 아틀라스 화이트, 톰보이 카키, 에어로 실버 매트, 언블리치드 아이보리, 더스크 블루 매트, 어비스 블랙 펄 등 총 7종이 운영되며, 내장의 경우 크로스 전용 컬러, 다크 그레이/아마조나스 그린과 함께 블랙 등 총 2종으로 운영된다.

관련해 현대차 관계자는 “캐스퍼 일렉트릭의 독특한 디자인에 오프로드의 강인한 감성을 더하고자 세심히 준비했다”며 “한층 다부진 모습으로 진화한 캐스퍼 일렉트릭 크로스는 아웃도어 환경을 선호하는 많은 고객들에게 만족을 선사할 것”이라 전했다. 

캐스퍼 일렉트릭 크로스의 가격은 3,190만원(환경친화적 자동차 세제 혜택 적용 기준)이다. 캐스퍼 일렉트릭 크로스는 캐스퍼 일렉트릭 항속형과 동일한 49kWh의 NCM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 285km를 확보했으며, 30분만에 배터리 용량 10%에서 80%까지 충전이 가능해 여유로운 도심 주행 능력을 갖췄다. 

현대차는 캐스퍼 일렉트릭 크로스 출시를 기념해 전용 굿즈인 ‘캐스퍼 일렉트릭 해결사 패키지’를 함께 선보인다. 캐스퍼 일렉트릭 전용 굿즈는 보조배터리, 목베개 등이 포함된 ‘여행 해결사 패키지’와 짐색, 블랜더 보틀 등으로 구성된 ‘운동 해결사 패키지’ 두 종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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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2월 온라인 한정 에디션 4종

BMW가 브랜드 샵 온라인을 통해 창립 30주년 기념 '2월 온라인 한정 에디션 4종'을 선보였다. 

BMW 코리아는 올해 창립 30주년을 기념해 각기 다른 콘셉트의 특별 에디션을 매달 선보일 예정이며, 이달에는 국내 소비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온 베스트셀링 모델을 기반으로 국내 고객들이 선호하는 내∙외장 색상과 편의사양을 반영한 한정 판매 모델을 선보인다.

구체적으로 2월 온라인 한정 에디션으로 ‘BMW 320i M 스포츠 프로 스페셜 에디션’과 ‘BMW 520i M 스포츠 프로 스페셜 에디션’, ‘BMW X5 xDrive30d M 스포츠 프로 스페셜 에디션’, ‘BMW 750e xDrive M 스포츠 인디비주얼 페리도트 그린 에디션’ 등 총 4종이며 BMW 코리아의 온라인 판매 채널인 BMW 샵 온라인을 통해 판매한다.

BMW 320i M 스포츠 프로 스페셜 에디션

BMW 3시리즈는 국내 프리미엄 중형 세그먼트를 대표하는 스포츠 세단으로, 이번 320i M 스포츠 프로 스페셜 에디션은 정규 모델에 M 스포츠 프로 패키지를 더한 특별 에디션이다.

외관은 알파인 화이트 색상을 적용하고 헤드라이트 내부와 BMW 키드니 그릴, 옆 유리 몰딩을 검은색으로 마감해 보다 강한 대비를 이루도록 했다. 실내 시트와 도어 트림에는 짙은 타코라 레드 색상을 적용해 세련미와 스포티한 감각을 조화롭게 연출한다. 더불어 고객 선호도가 높은 서라운드 뷰 기능도 기본 사양으로 제공한다.

차내에는 최고 출력 190마력을 발휘하는 BMW 트윈파워 터보 가솔린 엔진과 48볼트 마일드 하이브리드 기술을 조합해 즉각적인 반응성과 우수한 연료 효율을 제공한다. BMW 320i M 스포츠 프로 스페셜 에디션의 가격은 6,240만원이며, 30대 한정 판매된다.

BMW 520i M 스포츠 프로 스페셜 에디션

BMW 520i M 스포츠 프로 스페셜 에디션은 지난해 수입 세단 시장에서 단일 엔진 사양 기준 판매 1위를 달성한 BMW 520i에 M 스포츠 프로 패키지를 적용한 온라인 한정 에디션이다.

차체에는 고급스러운 광택과 깊이감을 띄는 블랙 사파이어 색상을 적용하고 바이컬러 제트 블랙 휠, 검은색 BMW 키드니 그릴 및 옆 유리 몰딩을 조합했다. 실내는 검은색과 흰색 2가지 중 선택할 수 있으며, 앞좌석 컴포트 시트가 기본 사양으로 제공된다.

차내에는 48볼트 마일드 하이브리드 기술이 적용된 BMW 트윈파워 가솔린 엔진이 탑재돼 최고출력 190마력, 최대토크 31.6kg·m를 발휘한다. BMW 520i M 스포츠 프로 스페셜 에디션은 100대 한정 판매되며, 가격은 7,570만원이다.

BMW X5 xDrive30d M 스포츠 프로 스페셜 에디션

BMW X5는 지난해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SUV 부문 최다 판매량을 기록한 모델이다. 이번 BMW X5 xDrive30d M 스포츠 프로 스페셜 에디션은 X5 xDrive30d 정규 판매 모델에 BMW 인디비주얼 페인트와 M 스포츠 프로 패키지를 더한 온라인 한정 에디션이다.

차체는 깊이감이 느껴지는 BMW 인디비주얼 드라비트 그레이 페인트로 마감하고 블랙 키드니 그릴 및 옆 유리 몰딩, 22인치 M 더블 스포크 블랙 휠을 적용해 세련된 인상을 자아낸다. 실내는 아이보리 화이트 색상의 BMW 인디비주얼 메리노 가죽 내장재와 패널을 조합해 화사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차내에는 최고출력 298마력, 최대 토크 68.3kg·m을 발휘하는 BMW 트윈파워 터보 직렬 6기통 디젤 엔진이 장착되며 48볼트 마일드 하이브리드 기술, 후륜조향 기능인 ‘인테그럴 액티브 스티어링’도 기본 사양으로 탑재된다. BMW X5 xDrive30d M 스포츠 프로 스페셜 에디션은 단 30대만 한정 판매되며, 가격은 1억 2,930만원이다.

BMW 7시리즈는 지난해 국내 수입 대형 세단 부문 판매 1위를 차지한 럭셔리 플래그십 세단으로, 2월 한정 에디션인 BMW 750e xDrive M 스포츠 인디비주얼 페리도트 그린 에디션은 7시리즈만의 압도적이면서도 우아한 매력을 강조한 15대 한정 판매 모델이다.

BMW 750e xDrive M 스포츠 인디비주얼 페리도트 그린 에디션

외관에 적용된 BMW 인디비주얼 페리도트 그린 페인트는 햇살과 같은 외부 빛의 각도에 따라 큰 명암 차이를 발산하며, 이를 통해 BMW 7시리즈가 가진 압도적인 존재감을 한층 배가한다. 여기에 반짝이는 조명 효과를 내는 BMW 크리스탈 헤드라이트, 촘촘한 스포크로 이루어진 21인치 BMW 인디비주얼 멀티 스포크 휠이 조화를 이뤄 대형 럭셔리 세단만의 우아한 품격을 발산한다.

실내에는 타르투포 컬러의 인디비주얼 메리노 가죽 내장재를 적용하고 크리스탈로 만든 기어 셀렉터와 iDrive 컨트롤러를 조합해 고급스러운 감각을 극대화했다. LED 조명 효과를 더해 럭셔리한 실내 분위기를 연출하는 파노라마 글래스 루프 스카이 라운지, 바워스 앤 윌킨스 다이아몬드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 등도 기본 사양으로 포함된다.

차내에는 BMW 트윈파워 터보 직렬 6기통 가솔린 엔진과 197마력 전기모터가 맞물리며, 합산 시스템 최고출력 489마력을 발휘, 배터리를 가득 충전할 경우 최대 60km까지 전기모드만으로 주행 가능하다. BMW 750e xDrive M 스포츠 인디비주얼 페리도트 그린 에디션의 가격은 2억 940만원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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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NDA

혼다(HONDA)가 스쿠터의 편리함과 타는 즐거움이 공존하는 미들급 모터사이클 '포르자350' 및 '포르자750'의 2025년형 모델을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포르자 라인업은 혼다의 대표적인 프리미엄 스쿠터 모델로, '스포티(Sporty)'와 'GT' 컨셉 아래 진화해 온 스포츠 어반 커뮤터다. 포르자350(Forza350)과 포르자750(Forza750)은 미들급 스쿠터 시장에서 스포티한 주행성능, 세련된 스타일링, 각종 편의장비를 비롯해 도심 라이프스타일에 적합한 실용성을 갖춰 고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2025년형 포르자750은 프론트 및 리어 카울이 보다 강렬하고 날렵한 디자인으로 업그레이드되고, 헤드라이트의 주간주행등과 방향지시등이 일체형으로 탑재되어 한층 스포티한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더불어 전동 스크린과 크루즈 컨트롤 기능이 추가되어 라이더의 편의성을 높였으며, 일상 주행부터 고속 투어링까지 편안한 주행 환경을 제공한다.

포르자750은 높은 동력 성능을 구현하는 기존의 파워유닛을 채용하는 한편, 강화된 환경규제 유로5+를 충족한다. 745cc 직렬 2기통 엔진은 최고출력 58.6/6,750(ps/rpm) 최대토크 6.5/4,750(kg.m/rpm)를 구현함과 동시에, 자동 변속의 편리함과 수동 변속기가 주는 주행의 즐거움을 모두 느낄 수 있는 듀얼 클러치 미션과의 완벽한 조합으로 빠르고 부드러우며 강력한 주행 성능을 제공한다. 이 외에도 2채널 ABS, 전자식 스로틀, 노면 상황에 따라 안정적으로 컨트롤할 수 있는 혼다 셀렉터블 토크 컨트롤, 4가지 라이딩 모드 등이 적용되어 라이더가 더욱 편안하고 쾌적하게 주행 가능하며, 22L의 러기지 박스 용량, 5인치 풀 컬러 TFT 미터 등도 갖추고 있다.

2025년형 포르자350 역시 유로5+ 환경규제에 완벽히 대응하여 업그레이드됐다. 기존 LCD 미터에서 5인치 풀 컬러 TFT 미터를 채용해 주행 정보를 보다 명확하게 전달, 고객의 니즈를 반영하여 컬러 구성에 변화를 줬다.

포르자350의 파워유닛은 330cc 수랭식 단기통 엔진을 채용하고 있으며, 최고출력 29.4/7,500(ps/rpm), 최대토크 3.26/5,250(kg.m/rpm)의 우수한 주행 성능을 발휘한다. 2채널 ABS, 전동식 윈드 스크린, 풀 페이스 헬맷 2개를 수납할 수 있는 48L 대용량 러기지 박스, 4.5L 프런트 이너 박스 및 C타입 USB, HSTC 등 라이더를 배려한 각종 편의사양이 탑재되어 있다.

2025년형 포르자750은 오는 2월 12일 공식 발매된다. 애쉬, 맷 블랙, 그레이 3가지 컬러로, 가격은 1,620만원이다. 2025년형 포르자350은 펄 블랙, 펄 그레이, 펄 화이트, 레드 총 4가지의 새로운 컬러 구성으로 779만원에 2월 7일부터 구매 가능하다.

관련해 혼다코리아 이지홍 대표이사는 “포르자 라인업은 도심 주행에 최적화된 성능, 디자인, 편의성으로 국내는 물론 유럽 시장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는 모델이다”라며, “프리미엄 스쿠터로서의 정체성과 장점은 유지하면서 고객의 니즈를 반영하여 새로워진 포르자 시리즈를 다가오는 라이딩 시즌에 꼭 경험해 보시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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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D

도이치오토모빌 그룹 DT 네트웍스가 BYD 분당 전시장 오픈을 앞두고 판교 파미어스몰에서 팝업스토어를 진행, BYD 신차 '아토 3' 알리기에 적극 나선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오는 17일 BYD 분당 전시장 오픈을 앞두고 열리는 이벤트로, 16일까지 판교 파미어스몰 P1 1층 중앙광장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진행된다. 현장에서는 캠핑 컨셉으로 전시된 BYD 아토3를 직접 만나보고 경험해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시승과 사전계약 상담도 가능하다. 

오픈 첫 날인 3일부터 판교 파미어스몰 인근에 재직중인 직장인들의 뜨거운 관심속에서 운영된 팝업스토어는 다양한 연령대들의 고른 관심을 이끌어내며 최근의 열기와 관심을 증명했다.

BYD 아토3(ATTO 3)는 전세계 친환경차 판매 1위를 기록하고 있는 모델로, 지난 2022년 출시 이래 전세계 시장에서 100만 대 이상 판매되며 우수한 상품성이 검증된 차량이다. 

BYD가 국내 시장에 선보인 첫 번째 모델에 해당하며, 국내 출시 일주일만인 지난 1월 23일 사전계약 대수 1000대를 넘어서며 높은 관심을 입증하기도 했다. 

아토 3은 BYD가 자체 개발한 전기차 전용 'e-플랫폼 3.0'을 기반으로 안전성, 공간성, 효율성, 인텔리전스 및 미학적 등 차량 전반적 측면에서 탁월한 장점을 제공한다.

또 최고 수준의 안전성을 제공하는 BYD 블레이드 배터리를 채용해 1회 충전 시 복합 기준 321km 주행이 가능하다.

특히 배터리에 대한 직접 냉난방을 제공하는 BYD의 히트 펌프 시스템은 동절기 주변 잔열을 활용하며 저온에서의 열 효율을 최대 20%까지 증가시켜 동절기에도 우수한 주행 거리를 제공한다. 이와 같은 노력을 토대로 아토 3는 환경부 인증 기준 1회 충전 주행거리는 321km(상온 복합 기준)이며 저온에서도 상온 수준의 96% 수치인 308km를 실현했다.

파노라믹 선루프, V2L 등 편의사양과 3D 서라운드 뷰 모니터, 인텔리전트 크루즈 컨트롤 등 다양한 주행 안전 보조 기능도 갖추고 있다.

2가지 트림으로 출시된 BYD 아토 3의 국내 가격은  BYD 아토 3 3,150만 원, BYD 아토 3 플러스 3,330만 원이다.

한편, BYD의 국내 최대 딜러로 선정된 ‘DT 네트웍스’는 1월 17일 서울 서초와 수원 전시장을 오픈한데 이어, 분당 전시장 오픈을 앞두고 있다. 분당 전시장은 분당 수입차 거리 중심인 대왕판교로 322에 위치하고 있으며, 오는 2월 17일 지하 1층, 지상 3층 1,206m2(약 364.82평) 규모로 최대 4대의 차량을 전시할 수 있는 공간으로 오픈할 예정이다. 더불어 차량으로 1분거리에 공식 서비스센터를 함께 오픈해 출고 고객들의 사후 관리도 완벽하게 준비했다. 

DT 네트웍스는 일산과 부산 수영에서도 전시장 정식 오픈에 앞서 빠르게 고객과 만나볼 수 있도록 이벤트를 준비 중에 있다. 일산에서는 풍동 수입차 거리에 임시 전시장을 오픈하기 위한 막바지 준비에 들어갔으며, 부산에서는 오시리아 롯데아울렛 동부산 인근에 팝업스토어를 오픈할 계획이다.

관련해 DT 네트웍스 관계자는 “BYD에 대한 국내 고객들의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좀 더 빠르게 다양한 지역의 고객들이 BYD 브랜드와 첫 번째 출시 모델 BYD ATTO 3를 만나볼 수 있도록 전시장 공식 오픈 전 사전 이벤트를 다양하게 준비하고 있다”며 “BYD를 경험하고자 하는 고객들이 최고의 맞춤형 서비스와 차별화되고 합리적인 고객 경험을 체험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 전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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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Column]

싼타페

현대차그룹은 미국 자동차 전문 평가 웹사이트 '카즈닷컴'이 발표한 '2025 최고의 차 어워즈'에서 현대차 싼타페, 팰리세이드, 기아 EV9, 제네시스 GV70 전동화 모델 등 4개 차종이 수상했다고 밝혔다.

2025 최고의 차 어워즈는 카즈닷컴 에디터들이 새로 출시된 2025년형 차량들의 품질과 혁신성, 가치 등을 평가해 '올해의 차', '최고의 가족용 차', '최고의 전기차', '최고의 고급차', '최고의 SUV', '최고의 픽업트럭' 등 총 6개 부문의 수상작을 결정한다.

현대차그룹은 이 중 4개 부문에 선정, 자동차 그룹 기준 최다 수상을 달성해 뛰어난 상품 경쟁력을 또 한번 입증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구체적으로 현대차 싼타페는 우수한 디자인과 공간 활용성 등 뛰어난 상품성을 입증 받아 '2025 올해의 차'에 선정됐다.

특히 카즈닷컴의 수석 편집장 마이크 핸리는 “싼타페는 다재다능한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한 독창적인 디자인, 혁신적이고 가족 친화적인 편의사양이 인상적”이라며 “부드럽고 편안한 주행 성능과 합리적인 가격이 동급 SUV들 중 가장 돋보인다”라고 극찬했다.

또 팰리세이드는 가족용 차에 필수적인 다양한 안전 사양과 탑승 편의성까지 확보된 넓은 3열 공간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아 '2025 최고의 가족용 차'로 뽑혔다.

기아 EV9은 '2025 최고의 전기차'로 선정되며 현대차그룹의 우수한 전동화 상품성을 증명했다. 카즈닷컴은 EV9이 넉넉한 1회 충전 주행거리와 인상적인 급속 충전 성능을 갖춘 3열 전기 SUV로 우수한 디자인까지 갖춰 가족 고객과 전기차 애호가 모두에게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경험을 제공한다고 평가했다.

제네시스 GV70 전동화 모델은 스포티하면서도 우아한 디자인에 뛰어난 성능 및 편의 기능을 갖춘 전기차로 인정받으며 2년 연속 최고의 고급차 부문을 수상했다. 이로써 제네시스는 2023년 G90에 이어 3년 연속 최고의 고급차에 이름을 올렸다.

관련해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통해 SUV 분야에서 현대차그룹의 리더십과 혁신성을 입증 받아 매우 자랑스럽다"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목소리와 요구에 귀 기울여 최고 품질과 높은 안전성을 갖춘 차량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 전했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지난해 10월 카즈닷컴이 발표한 '2024 전기차 톱 픽'에서 최고의 전기 세단, '최고 가치의 전기차'에 아이오닉 6, '최고의 2열 전기 SUV'에 아이오닉 5, '최고의 3열 전기 SUV'에 EV9의 이름을 올리는 등 총 5개 부문 중 4개 부문을 석권해 뛰어난 가치를 증명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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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BMW IX

BMW가 한층 진보한 고급스러움과 향상된 성능이 조화를 이루는 순수전기 SAV '뉴 iX'를 공개했다.

BMW iX는 전기화 브랜드인 BMW i의 전용 모델로 BMW의 첨단 전기 파워트레인 기술과 선구적인 외관 디자인, 고급스럽고 여유로운 실내, 역동적인 주행 성능을 겸비한 SAV 모델이다.

이번에 공개된 '뉴 iX'는 더욱 발전된 전기 구동 시스템과 각종 부품의 최적화를 통해 전력 효율과 주행 성능이 모두 향상, 새로운 내외관 디자인을 적용하면서 M 스포츠 패키지 옵션을 새롭게 도입해 스포티한 감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먼저 외관은 새로운 전면부 디자인으로 존재감을 강화했다. 세로형 BMW 키드니 그릴에는 새로운 대각선 무늬를 반영하고 그릴 테두리를 따라 빛을 발하는 BMW 아이코닉 글로우 기능을 추가해 주변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키드니 그릴을 채운 대각선 무늬는 헤드라이트 내부로 이어져 일체감을 높이며, 주간주행등 또한 세로형 디자인으로 변경해 강인한 인상을 부여했다.

뉴 iX에 새롭게 도입한 M 스포츠 패키지와 M 스포츠 패키지 프로 트림은 강력한 인상의 앞뒤 범퍼 디자인과 전면부 대형 공기흡입구, 후면부 세로형 반사판 등을 통해 역동적인 특성을 더욱 강조한다. 실내에는 3-스포크 M 가죽 스티어링 휠, M 로고가 들어간 계기판, 앤트러사이트 헤드라이너, M 페달, 다크 실버 인테리어 내장재 등이 적용된다.

iX M70 xDrive에는 여기에 더해 M 로고와 가로 바(bar)가 적용된 BMW 키드니 그릴, 검은색 사이드미러 캡과 함께 상단에 빨간색 띠를 M 모델 전용 계기판과 3-스포크 가죽 스티어링 휠, M 시트 등이 제공된다.

BMW 뉴 iX는 최신 전기화 시스템을 탑재하면서 기존에 비해 모두 출력이 향상됐다. 기본 모델인 BMW iX xDrive45는 82마력 증가한 408마력의 최고출력과 7.2kg·m 높아진 71.4kg·m(700Nm)의 최대토크를 발휘,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5.1초 만에 가속한다.

또한 BMW 뉴 iX xDrive60의 최고출력은 544마력으로 21마력 증가했으며, 최대토크는 78.0kg·m(765Nm)다.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 시간은 4.6초가 소요된다.

고성능 M 모델인 BMW 뉴 iX M70 xDrive는 출력이 40마력 강해져 스포츠 모드에서 최고출력 659마력을 발휘하며, 최대토크는 론치 컨트롤 활성화 시 103.5kg·m(1,100 Nm)에 달한다.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 시간은 3.8초에 불과하다.

BMW 뉴 iX는 새로운 배터리 셀 기술을 적용해 배터리 용량이 증가됐다. 뉴 iX xDrive45는 94.8kWh(Net)로 이전에 비해 30%가량 향상됐으며 뉴 iX xDrive60은 109.1kWh(Net), 뉴 iX M70 xDrive는 108.9kWh로 함께 증가했다.

아울러 새로운 인버터 기술을 도입하고 각종 부품을 최적화해 주행 가능 거리를 향상시킨 결과 WLTP 기준 1회 충전 주행 거리는 뉴 iX xDrive45가 최대 602km, 뉴 iX xDrive60는 최대 701km, 뉴 iX M70 xDrive는 최대 600km에 달한다. BMW 뉴 iX는 올해 3분기 중 국내 출시될 예정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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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키리 V12

영국 애스턴마틴이 레이싱머신 '발키리 하이퍼카'를 공개, 새로운 모터스포츠 역사의 시작을 알렸다. 

애스턴마틴은 발키리 하이퍼카로 내구 레이스 최상위 클래스에 복귀하며 르망 24시간 레이스 종합 우승에 도전한다는 계획이다.

로드카 기반 하이퍼카 중 유일한 출전 모델인 '발키리(Valkyrie Hypercar)'는 애스턴마틴이 FIA 하이퍼카 규정을 준수해 제작한 최초의 레이싱카로, FIA 세계 내구 선수권 대회와 미국 기반의 IMSA 웨더텍 스포츠카 챔피언십에서 경쟁하게 된다. 발키리는 2025년 2월 28일 WEC 개막전 '카타르 1812km'에서 처음으로 공식 레이스에 출전한다. 이 경기에서 애스턴마틴 공식팀 THOR이 두 대의 발키리를 출전시키며, 세계 모터스포츠 무대에 본격적으로 데뷔할 예정이다.

애스턴마틴 발키리는 글로벌 내구 레이스의 최상위 하이퍼카 클래스에서 독보적인 존재다. 애스턴마틴 퍼포먼스 테크놀로지스와 THOR이 공동 개발한 이 모델은 현재 경쟁 모델 중 유일하게 기존 양산형 초고성능 차량을 기반으로 탄생했으며 궁극의 하이퍼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레이스를 위해 최적화된 카본 파이버 섀시를 갖춘 이 레이스카는 코스워스가 제작한 6.5리터 자연흡기 V12 린번 엔진을 탑재했다. 이 엔진은 로드카 버전에서 최고 11,000rpm까지 회전하며 1,000마력 이상의 출력을 발휘한다. 

레이스카의 파워 유닛은 하이퍼카 클래스의 성능 기준에 맞춰 조정 및 강화되었으며 최고 수준의 내구 레이스에서 요구되는 혹독한 주행 환경을 견딜 수 있도록 개발됐다. 발키리 라인업은 V12 엔진을 공통적으로 탑재하고 있는데 이는 강력한 성능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애스턴마틴이 추구하는 순수 레이싱 철학과도 조화를 이룬다.

신뢰성과 내구성 측면에서 하이퍼카 규정은 500Kw(680bhp) 출력을 제한하는 등의 조건을 포함하며, 이는 처음부터 높은 부하 주기를 견딜 수 있도록 설계된 V12 엔진에 유리한 요소로 작용한다. 특히 레이스 환경에서는 연료 효율성이 중요한 개발 과제로 부각되고 있다.

애스턴마틴 내구 모터스포츠 총괄 아담 카터는 “애스턴마틴 발키리는 단순한 하이퍼카가 아니라 자동차 공학 역사에 있어 혁신적인 전환점을 의미하는 모델로 퍼포먼스, 디자인, 혁신의 정점을 보여준다”며, F1® 기술과 로드카 기술이 완벽하게 결합된 발키리는 레이스를 위해 태어난 머신이며 세계 내구 레이스 최상위 클래스에서의 경쟁은 이 차량의 기술력을 더욱 입증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하이퍼카 규정을 준수한 덕분에 발키리는 로드카와 여러 기술적 요소를 공유하고 있으며, 그 중심에는 동일한 V12 파워트레인이 자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 아담 카터는 “스틴트 동안 필요한 에너지를 공급하면서도 연료 탑재량을 줄이는 것이 중요한데, 우리는 필요한 출력이 적기 때문에 엔진이 낼 수 있는 최고 성능보다 낮은 속도로 운영한다”며, “규정에 의해 출력이 제한되면서 토크 곡선을 재조정하고, 엔진 회전수를 낮춰 마찰 손실을 줄이는 방식으로 연료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발키리 하이퍼카의 에어로다이내믹 설계는 레이싱 규정에서 요구하는 공식 승인 기준을 충족하도록 발전해왔는데, 이는 애스턴마틴 최고 크리에이티브 책임자 마렉 라이히만과 2025년 3월부터 애스턴마틴 F1 팀의 매니징 테크니컬 파트너로 합류하는 아드리안 뉴이가 공동 설계한 로드카를 기반으로 한 탄탄한 기본 구조 덕분에 가능했다”며, “역사상 손꼽히는 레이싱카 디자이너인 아드리안 뉴이가 자동차를 설계하면서 레이스 출전을 고려하지 않았다고 상상하기는 어렵다”고 덧붙였다.

로드카에서 레이스카로의 변환은 주로 FIA의 기술 규정에 따라 이루어지며, 이는 안전성과 성능을 고려한 대회 기준을 반영한다. 레이스에서는 드라이버 교체와 타이어 교체, 피트스탑(Pit Stop)에서의 실시간 연료 보충, 차량 간 충돌 가능성 등 다양한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해야 하는데, 이를 위해 전후 바디워크를 신속하게 교체할 수 있는 구조, 단일 연료 주입구를 통한 급유 시스템, 섀시에 통합된 고속 공압식 잭 시스템, 안전성과 신속한 접근성, 시야 확보를 최적화한 드라이버 콕핏 등의 기술이 적용됐다.

레이싱 서스펜션 구성은 전·후륜 더블 위시본 방식이며 푸시로드로 작동하는 토션바 스프링(Torsion Bar Spring)과 조절 가능한 측면 및 중앙 댐퍼를 갖추고 있다. 또한, 발키리는 하이퍼카 규정에 따라 필수적으로 적용되는 18인치 미쉐린 파일럿 스포츠 타이어를 사용한다.

아담 카터는 “개발 수준과 관계없이 규정에 의해 차량의 최대 성능이 제한된다”며, “최소 중량이 정해져 있고 드라이브샤프트 토크 제어(Driveshaft Torque Control)를 통한 출력 제한이 있으며 에어로다이내믹 성능 범위도 규정되어 있다”고 말했다. 이어 “모든 참가 차량은 실물 크기 풍동 실험을 거쳐 측정된다”며, “중요한 것은 발키리의 핵심 성능 요소를 최적화하는 데 있다”고 전했다.

이러한 접근 방식은 레이스카의 주요 설계에도 영향을 미치는데, 그중 하나가 패들 시프트 방식의 반자동 변속으로 작동하는 엑스트랙 7단 시퀀셜 변속기다.

관련해 애스턴마틴 CEO 아드리안 홀마크는 “애스턴마틴이 다시 르망 24시간 레이스 종합 우승 경쟁에 나설 수 있게 되어 매우 자랑스럽다”며, “우승을 향한 이 여정은 브랜드의 핵심 가치와 맞닿아 있으며 애스턴마틴 모터스포츠 역사에서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발키리는 WEC와 IMSA에서 최상위 스포츠카 레이스에 도전하는 유일한 로드카 기반 하이퍼카로 100년 넘게 이어져 온 애스턴마틴의 레이싱 DNA를 완벽하게 보여주는 모델”이라 전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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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티언 SUV

KG모빌리티(KGM)가 고객 선호도를 적극 반영해 액티언에 파노라마 선루프를 도입, 상품성을 한층 강화했다.

파노라마 선루프는 일반 선루프 대비 1열뿐만 아니라 2열까지 확장해 넓은 선루프 공간을 제공하여 뛰어난 개방감을 준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도심은 물론 아웃도어 활동 시 자연 채광을 즐길 수 있는 쾌적한 드라이빙 환경을 제공해 고객들이 선호하는 옵션 중 하나로 꼽힌다.

액티언에 적용된 파노라마 선루프는 틸팅 및 슬라이딩 기능을 지원하며, 가로 840mm 및 세로 1270mm의 대형 글라스로 넓은 공간감과 개방감을 느낄 수 있다.

아웃 슬라이딩 방식으로 작동되어 높은 실내 헤드룸을 유지하는 동시에, 동급 상위 수준인 511mm의 글라스 열림량을 바탕으로 넓은 채광 면적과 우수한 환기 성능도 갖췄다.

편의성과 고급감을 향상한 전동식 롤러 블라인드 형태의 선 쉐이드는 버튼 한 번으로 손쉽게 조작할 수 있어 실내 온도 조절은 물론 햇빛 차단 시에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파노라마 선루프의 가격은 120만원으로 S7(3,344만 원), S9(3,594만 원) 등 액티언의 모든 트림에 선택 사양으로 적용 가능하다. 

관련해 KGM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고객 니즈를 반영해 상품성을 강화하고 있다”라며, “파노라마 선루프 옵션은 액티언을 시작으로 다른 차종에도 순차적으로 확대 적용할 계획”이라 전했다. 

한편, KGM은 2월 한 달 간 액티언 구매 시 무이자 할부 등 다양한 고객 맞춤 구매 혜택을 제공,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선다. 

구체적으로 선수금 50%의 12개월 무이자 할부 및 선수금 없는 4.9%~5.4%의 60~72개월 스마트 할부 프로그램을 운영, 선수금 없이 3년간 순차적으로 이율을 낮게 차등 적용(1년 4.9%, 2년 4.4%, 3년 3.9%)한 다운(DOWN) 할부를 새롭게 마련해 고객의 금융 플랜에 맞게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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