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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2025 Honda Odyssey

혼다(HONDA)가 온 가족의 편의와 안전, 이동의 즐거움까지 실현한 패밀리 미니밴 '2025년형 뉴 오딧세이'를 국내 출시, 본격 시판에 돌입했다. 

혼다 오딧세이(2025 Honda Odyssey)는 '가족을 위한 편안한, 안전한, 즐거운 공간'이라는 콘셉트를 기반으로 1994년 첫 출시 이후 북미 시장에서 약 300만대 가까이 판매되며 전 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동급 최고 수준의 안전성과 공간 활용성, 강력한 주행성능, 이동의 즐거움을 실현하는 각종 편의사양을 통해 오딧세이만의 차별화된 드라이빙 경험을 제공한다.

지난 1월에는 미국 US 뉴스 앤드 월드 리포트 선정 '2025 최고의 고객가치상’ 미니밴 부분에서 5년 연속 수상하며 진정한 패밀리 미니밴으로 인정받았다. 2025년형 뉴 오딧세이는 부분변경모델로 실내외 디자인의 모던한 변화와 함께 편의사양이 업그레이드되어 돌아왔다.

2025년형 뉴 오딧세이는 마치 SUV를 떠올리게 하는 한층 스포티한 스타일링으로 새로워졌다. 전면부에는 새로운 디자인의 범퍼와 프론트 그릴 및 블랙 그릴 바를 적용, 후면부에는 각진 라인이 강조된 리어 범퍼와 블랙 그릴 바, 스모키 톤의 테일 램프, 수직 리플렉터 등을 적용해 및 강인하고 존재감 있는 디자인을 완성했다. 또 새로운 디자인의 19인치 알로이 휠을 적용해 웅장한 사이드 캐릭터 라인과 대비되는 스포티함과 날렵함을 연출했다.

인테리어의 경우, 새로운 브라운-블랙 투톤 컬러의 천공 가죽 시트를 적용해 모던하면서도 편안하고 아늑한 분위기를 선사한다. 또한, 리클라이닝, 전후좌우 이동, 탈착과 폴딩이 가능한 2열 매직 슬라이드 시트를 통해 승차 인원 및 이용 상황에 따라 다양한 시트 배치가 가능하다.

인스트루먼트 패널에는 시인성을 높인 7인치 TFT 미터와 기존 대비 크기와 성능이 향상된 9인치 센터 디스플레이 오디오가 탑재되었다. 뉴 오딧세이에는 무선 애플 카플레이·안드로이드 오토가 기본으로 적용된다.

2열 상단에 위치한 리어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은 완전히 업그레이드됐다. 모니터는 동급 최대 크기인 12.8인치로 커졌으며, Full HD급 고해상도를 지원한다. BYOD 기능을 통해, 지난 모델과 달리 고객의 취향에 따른 스트리밍 디바이스와 스마트폰·태블릿 등 스마트 디바이스, 헤드폰을 자유롭게 연결할 수 있어 스마트TV처럼 다양한 OTT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다.

2, 3열 탑승객의 상태를 디스플레이 화면을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캐빈 와치와 1열 승객의 목소리를 2, 3열의 스피커 및 헤드폰으로 들려주는 캐빈 토크의 기능은 차내에서도 탑승객 간의 원활한 소통을 돕는다.

파워트레인은 3.5L 직분사 i-VTEC 엔진이 탑재, 최고출력 284마력, 최대토크 36.2kg·m의 동급 대비 강력한 주행성능을 구현한다. 

여기에 정속 주행, 완만한 가속 등 큰 출력을 필요로 하지 않는 상황에서 3기통을 휴지시키는 가변 실린더 제어 시스템과 전자제어식 10단 자동변속기가 적용되었으며, 아이들 스톱, ECON모드, 셔터 그릴도 적용되어 연료 효율성을 높였다.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혼다 센싱은 향상된 보행자 감지기능이 적용된 추돌 경감 제동 시스템, 차선 유지 보조 시스템, 차선 이탈 경고 기능이 있는 도로 이탈 경감 시스템, 저속 추종 기능이 있는 자동 감응식 정속 주행 장치, 오토 하이빔 시스템, 후측방 경보 시스템이 포함되어 있다.

2025년형 뉴 오딧세이에는 차량 원격 제어/상태 관리/긴급 상황 알림 등을 사용할 수 있는 커넥티드 서비스 혼다 커넥트도 새롭게 탑재됐다.

관련해 혼다코리아 이지홍 대표이사는 “오딧세이는 편안하고 안전하고 즐거운 공간을 제공하는 인생의 동반자로, 가족의 라이프스타일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켜줄 수 있는 선택지가 될 것”이라며, “다가오는 봄, 오딧세이와 함께 가족과 잊지 못할 추억의 순간을 만들어 보시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2025년형 오딧세이는 블랙, 화이트, 메탈 3가지로 판매되며, 가격은 6,290만원(개별소비세 인하 혜택 반영 기준)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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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Stellantis

스텔란티스(Stellantis)가 지난해 매출 1,569억 유로, 순이익 55억 유로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매출 17%, 순이익이 70% 감소한 수치이며, 재고 관리 및 생산 조정에 따른 결과로 풀이된다.

2024년 12월 31일 기준, 글로벌 재고는 전년비 18% 감축됐다. 특히 미국 내 딜러 재고는 20% 감소한 30만 4,000대를 기록해 목표치인 33만 대를 초과 달성하며 성공적인 재고 조정을 마쳤다고 말했다.

스텔란티스는 2025년 다중 에너지 플랫폼 기반의 차세대 제품으로 포트폴리오 전환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2024년부터 STLA 미디엄 및 STLA 라지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신모델들이 글로벌 시장에 출시됐으며, 2025년에는 STLA 프레임 플랫폼을 적용한 신차를 선보일 예정이다. 스마트카 플랫폼을 활용한 시트로엥 C3 등을 포함, 2025년에는 10개 이상의 신차가 글로벌 시장에 출격할 계획이다.

AI 기술을 중심으로 한 디지털 전환에도 박차를 가한다. 미스트랄 AI와 협력해 고급 인-카 어시스턴트를 개발 중이며, 최근에는 자율주행 기술 강화를 위해 ‘STLA 오토드라이브 1.0’을 공개했다. 이 시스템은 미국자동차공학회 기준 자율주행 3단계 기술을 적용해 핸즈-프리 및 아이오프 기능을 제공하며, ‘STLA 브레인’과 ‘STLA 스마트 콕핏’과 연계해 차량 지능과 자동화 기능을 대폭 향상시킬 예정이다.

관련해 스텔란티스 회장 존 엘칸은 "2024년은 다중 에너지 플랫폼 및 신제품 출시, 전기차 배터리 합작투자 등에 집중하며 장기적인 성장과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중요한 전환점의 해였다"라며, "2025년에는 시장 점유율 확대와 재무 성과 개선에 집중해 수익성 회복에 초점을 맞출 것이며 신임 CEO 선정도 상반기 내 완료할 것”이라 전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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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MCL38 셀레브레이션 에디션

영국 맥라렌(McLaren)가 F1 월드 컨스트럭터 챔피언십 우승을 포함해 통산 아홉 번째 챔피언에 오른 것을 기념해 초희귀 한정판 'MCL38 셀레브레이션 에디션'을 공개했다. 

MCL38 에디션은 크게 아투라 9대와 750S 9대, 총 18대만 한정 생산된다. 지난 해, 맥라렌은 그랑프리 시즌을 마감하는 아부다비 그랑프리 최종전에서 컨스트럭터 챔피언십 우승이라는 새로운 역사를 썼다. 당시, 레이서였던 랜도 노리스와 오스카 피아스트리는 맥라렌 MCL38을 몰고 총 8번의 폴 포지션과 6번의 그랑프리 우승을 기록하며 팀의 우승을 견인했다. 1998년 이후 26년 만에 거둔 우승 타이틀이라는 점에서 더욱 뜻깊다.

우승의 의미가 남다른 만큼 이번에 공개한 한정판 'MCL38셀레브레이션 에디션'은 2024년 F1 월드 컨스트럭터 챔피언십을 제패한 MCL38의 영광을 기리며, 그 이름을 따 명명되었다. 아투라와 750S 두 모델에는 맥라렌의 비스포크 맞춤 서비스인 MSO가 엄선한 맞춤형 리버리가 적용되었다. 모토스포츠 세계에서 맥라렌 고유의 상징으로 자리잡은 파파야 오렌지와 앤트러사이트 컬러를 절묘하게 조합하는가 하면, 브랜드의 상징적 요소인 셰브론 패턴의 색상 전환 효과를 더해 생동감, 역동성을 극대화했다.

또한, 맥라렌의 챔피언십 우승을 기념하는 월계관과 통산 9번째 우승을 은유한 ‘나인-스타’ 로고를 새겨 그 의미를 강조했다. 여기에 보닛 스트라이프와 브레이크 캘리퍼 등에도 오렌지 컬러를 포인트로 더해 한정판만의 특별함을 더했다.

MCL38 셀레브레이션 에디션 인테리어 역시 독창적인 디자인과 특별한 디테일이 돋보인다. 운전석 측면의 비주얼 카본 파이버 확장 실 커버에는 작년 우승의 주역인 랜도 노리스와 오스카 피아스트리의 친필 서명을 새겼고, 시트 헤드레스트에는 챔피언에게 주어지는 월계관을 각인했다.

또한, 각 차량에는 실제 MCL38 F1 레이스카의 카본 차체 일부가 포함된 헌정 명판과 MCL38 F1 레이스카가 거두었던 폴 포지션, 우승, 랩 기록 등을 새긴 명판을 부착해 소장 가치를 더했다.

관련해 맥라렌 CEO 마이클 라이터스는 "맥라렌 식 사고방식에는 언제나 탁월함을 향한 끊임없는 도전정신이 내재되어 있으며, 우리는 이것을 작년 한해 동안 트랙과 공도에서 놀라운 성과로 증명했다"라며, “맥라렌 레이싱 팀의 업적을 기념하기 위해 아투라와 750S 모티브의 ‘MCL38셀레브레이션 에디션’ 만한 것이 또 없을 거라 믿는다. 아투라 9대, 750S대로 구성된 한정판 모델은 컨스트럭터 챔피언십 우승을 멋지게 기억하는 방법이자, 세계 최고의 슈퍼카를 공도에서 짜릿하게 즐길 수 있는 드라이빙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 전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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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Column]

Laureato Chronograph Astonmarin Edition

영국 애스턴마틴이 제라드-페리고와의 협업을 통해 '로레아토 크로노크래프 애스턴마틴 에디션'을 선보였다. 

애스턴마틴과 제라드-페리고의 협업으로 탄생한 ‘로레아토 크로노그래프 애스턴마틴 에디션(Laureato Chronograph Astonmarin Edition)’은 지난 2021년부터 시작된 두 럭셔리 브랜드의 협력 속에서 탄생한 여섯 번째 타임피스다. 이 에디션은 감각적인 소유 경험을 제공하고자 하는 양사의 공통된 가치에서 비롯된 결과물이다.

애스턴마틴의 핵심 철학은 감성을 자극하고 강렬하면서도 독창적인 드라이빙 경험을 선사하는 데 있다. 이러한 감각적 요소가 새로운 로레아토 크로노그래프 애스턴마틴 에디션의 디자인에도 그대로 반영되었으며 이 타임피스의 모든 디테일은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내도록 설계됐다.

애스턴마틴과 그린 컬러의 깊은 인연은 1922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레이싱 드라이버들은 각국을 대표하는 색상을 사용했으며, 애스턴마틴은 이후 브리티시 레이싱이라는 이름으로 불리게 된 컬러를 채택했다. 이러한 전통을 이어온 애스턴마틴은 현재 브랜드의 핵심 컬러 팔레트에 아홉 가지 독점적인 그린 컬러를 포함하고 있으며, 맞춤 제작 서비스 Q 바이 애스턴마틴을 통해 거의 무한한 색상 옵션을 선택할 수 있도록 제공한다.

새로운 로레아토 크로노그래프 애스턴마틴 에디션은 영국 럭셔리 브랜드 애스턴마틴의 정체성을 그대로 반영한 타임피스로, 다이얼에는 애스턴마틴을 상징하는 그린 컬러가 적용됐다. 제라드-페리고는 애스턴마틴의 컬러 팔레트에서 영감을 받아 이리데슨트 그린 쉐이드를 새롭게 구현했으며, 동시에 애스턴마틴의 레이싱 헤리티지를 반영했다. 또 이 다이얼은 14단계에 이르는 정교하고 까다로운 공정을 거쳐 색상이 입혀진다.

애스턴마틴과 제라드-페리고와의 협업은 단순히 그린 컬러 적용에 그치지 않는다. 이번 타임피스에는 애스턴마틴이 사용하는 첨단 소재도 적용됐다. 애스턴마틴의 하이퍼카 발키리 제작에 사용된 5등급 티타늄을 새로운 로레아토 크로노그래프 애스턴마틴 에디션의 케이스와 브레이슬릿에 활용해 내구성, 정밀성, 착용감을 동시에 갖춘 타임피스를 완성했다. 이는 시계 제작에서 탁월한 성능과 실용성을 모두 만족시키는 핵심 요소로 꼽힌다. 또한, 로레아토 컬렉션의 전통을 이어받아, 케이스와 브레이슬릿에는 브러시드 마감과 폴리싱 마감이 조화롭게 적용됐다.

관련해 제라드-페리고 CEO 패트릭 프루니오는 “애스턴마틴과 협업한 이번 컬렉션의 핵심 이념은 각자의 전문성을 결합해 독창적인 작품을 창조하는 것이었기에, 이 과정에서 애스턴마틴이 중요하게 여기는 그린 컬러를 자동차 도장에서 사용하는 페인트로 다이얼에 적용하는 아이디어가 탄생했고, 이를 위해 오랜 시간과 복잡한 공정이 필요했지만 결과물에 자부심을 느낀다”라며, “이 타임피스는 독특한 이리데슨트 컬러를 통해 애스턴마틴과 제라드-페리고가 각자의 분야에서 쌓아온 기술력을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타임피스는 애스턴마틴과의 파트너십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는 또 하나의 결과물이며, 지금까지 협업을 통해 선보인 다섯 가지의 뛰어난 타임피스와 함께 진화해왔다"라고 말했다. 

이어 애스턴마틴 수석 부사장 겸 최고 크리에이티브 책임자 마렉 라이히만은 “고성능 울트라 럭셔리 슈퍼카를 디자인할 때도, 파트너인 제라드-페리고와 함께 타임피스를 제작할 때도, 언제나 최고의 작품을 만들어내는 것이 우리의 핵심 가치”라며, “애스턴마틴은 단순한 자동차가 아닌 개인의 개성을 표현하는 매개체이자 열정 그 자체이며, 이는 시계를 소유하는 의미와도 맞닿아 있다”라고 전했다. 

한편, 애스턴마틴과 제라드-페리고는 모두 럭셔리 브랜드를 대표하는 이름으로 정교한 장인 정신과 한계를 뛰어넘는 열정이 결합되어 감성을 자극하는 작품들을 탄생시켜 왔다. 새로운 로레아토 크로노그래프 애스턴마틴 에디션은 현재 전 세계 일부 제라드-페리고 리테일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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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디펜더 130 P400 X-Dynamic HSE

JLR가 2열 독립식 시트인 캡틴 체어스를 탑재하여 실내공간 활용성을 높인 '뉴 디펜더 130'의 7인승 가솔린 모델을 출시한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뉴 디펜더 130 7인승 모델'은 럭셔리 오프로더로서 새로운 기준을 제시, 최상의 안락함과 실용성을 갖춘 공간 설계로 온 가족이 함께하는 특별한 순간을 완성할 수 있도록 한다.

뉴 디펜더 130 7인승 모델은 실내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해 장거리 여행뿐만 아니라 일상에서도 최적의 편안함을 제공한다. 특히 2열에는 개별 암레스트와 윙타입 헤드레스트가 장착된 캡틴 체어스가 탑재되어 여유로운 공간감과 최상의 안락함을 선사한다. 

14방향 전동 조절이 가능한 독립식 시트는 히팅 및 쿨링 기능을 갖춰 계절에 관계없이 쾌적한 승차 환경을 제공하며, 3열은 1,200mm의 폭과 804mm의 레그룸, 넉넉한 헤드룸을 확보해 성인도 편안하게 탑승할 수 있다. 더욱 용이한 통로 접근성을 통해 편리함을 극대화했으며, 3열을 사용한 상태에서도 389L의 트렁크 공간을 제공해 실용성을 높였다. 40:20:40 분할 폴딩 기능을 통해 다양한 적재 구성이 가능하며, 2열과 3열을 모두 접을 경우 적재 공간은 최대 2,291L까지 확장되어 캠핑이나 아웃도어 활동에도 최적화된 공간 활용이 가능하다.

인테리어는 디펜더 고유의 개성을 유지하면서도 최고급 소재를 활용해 세련미와 고급스러움을 강조했다. 디펜더의 시그니처인 크로스 카 빔에는 메탈릭 그레이 파우더 코트 피니시가 적용되었으며, 시트는 에보니와 캐러웨이 두 가지 색상의 윈저 가죽 및 크바드라트 소재로 제공된다. 여기에 스웨이드클로스 소재의 헤드라이닝이 더해져 더욱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온오프로드를 아우르는 강력한 주행 성능도 갖췄다. 뉴 디펜더 130은 77년간 축적된 디펜더의 전통을 계승하면서도 현대적인 감각을 더해 도로 위에서도 강렬한 존재감을 발휘한다. 돌출형 보닛과 입체형 프런트 그릴 등 정교한 디테일이 더해진 긴 전장과 높은 차체는 강인한 디자인과 압도적인 성능을 조화롭게 결합했다.

뉴 디펜더 130 P400 X-Dynamic HSE 7인승 모델에는 마일드 하이브리드(MHEV) 기술이 적용된 인제니움 3.0리터 I6 가솔린 엔진이 탑재되었으며, 트윈 스크롤 터보차저 및 48V 슈퍼차저를 장착해 최고 출력 400PS, 최대 토크 56.1kg·m의 강력한 퍼포먼스를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단 6.6초 만에 도달, 부드러우면서도 강력한 주행 성능을 자랑한다.

차체는 랜드로버의 경량 알루미늄 모노코크 D7x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제작되어 최대 29,000Nm/°의 차체 비틀림 강성을 갖추고 있다. 더욱 길어진 전장에도 전후방의 짧은 오버행이 37.5°의 접근각과 28.5°의 이탈각을 제공해 어떠한 환경에서도 궁극의 모험을 가능하게 한다. 전자식 에어 서스펜션은 지상고를 최대 145mm까지 조절할 수 있어 다양한 주행 환경에 대응하며, 최대 900mm 깊이의 도강 능력을 갖춰 극한의 오프로드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퍼포먼스를 제공한다.

전자식 에어 서스펜션과 함께 연동된 어댑티브 다이내믹스 시스템이 적용되어 노면 상태를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차체 움직임을 정교하게 제어한다. 여기에 급경사와 온·오프로드, 견인 등 주행 환경에 따라 속도를 정확히 제어하는 트윈 스피드 트랜스퍼 박스와 최적의 트랙션 및 험로 탈출 기능을 갖춘 전자식 액티브 리어 락킹 디퍼런셜을 더해 강력한 오프로드 주행 능력을 완성한다.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피비 프로'가 적용된 11.4인치 커브드 글라스 터치스크린이 탑재되어 선명하고 직관적인 디스플레이를 제공한다. 운전자는 12.3인치 대화형 운전자 디스플레이를 통해 내비게이션 경로를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SOTA 기능을 지원해 차량 소프트웨어를 자동으로 업데이트할 수 있어 별도의 서비스 센터 방문 없이도 항상 최신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또한 3D 서라운드 카메라, 클리어사이트 그라운드 뷰,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실내 공기 청정 시스템 등 다양한 첨단 안전·편의 기능이 탑재되어 운전자는 물론 동승자까지 최상의 드라이빙 경험을 누릴 수 있다.

뉴 디펜더 130 P400 X-Dynamic HSE 7인승 모델의 5년 서비스 플랜 패키지가 포함된 국내 판매 가격은 1억 5,027만 원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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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Column]

페라리 GTO

슈퍼카 페라리(Ferrari)가 창립자 엔초 페라리의 생일인 2월 18일을 기념해 새로운 전시 '슈퍼카'를 선보인다. 

이탈리아 모데나에 위치한 엔초 페라리 박물관에서 공개되는 해당 전시는 강렬한 시각적 임팩트와 함께 관객들에게 완전히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페라리 팬들과 자동차 애호가들은 평소에는 접근할 수 없는 페라리만의 자료 보관소를 경험하게 될 예정이다. 1947년 페라리 창립 이래로 세심하게 보존되고 지속적으로 확장되어 온 보물창고인 '페라리 아카이브'가 공개됨으로써, 자동차가 탄생하는 과정을 포함해 그 방대한 역사를 모두가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이번 전시에서는 이 아카이브 콘텐츠의 디지털화를 통해 그 일부가 대중에 공개된다. 이번 전시의 핵심은 '슈퍼카'로, 페라리 역사에서 중요한 이정표이자, 자동차 업계를 넘어 최고 수준의 기술과 완벽함을 구현한 모델들이 전시됐다.

전시의 중심에는 각각의 슈퍼카를 위한 5개의 인터랙티브 디지털 존이 자리하고 있다. 방문객들은 각각의 공간에서 차량들이 탄생할 수 있었던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페라리 아카이브에서 엄선된 사진, 영상, 도면, 문서, 출판물 등의 약 2,000여 개의 자료가 디지털화되어 새로운 방식으로 탐색 가능하다.

라페라리

특히, 이번 전시는 페라리 박물관 최초로 모든 연령대가 직접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요소들을 스토리텔링과 결합하여, 보다 색다르고 흥미로운 방식으로 브랜드의 유산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1980년대부터 오늘날까지 이어지는 시간을 넘나드는 역동적인 여정을 통해, 방문객들은 더욱 몰입감 있는 경험을 할 수 있다.

전시된 슈퍼카들은 아래와 같으며, 개발 과정에서 활용된 프로토타입 모델 및 EVO 버전과 함께 전시되어 관람객들이 더욱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F40

구체적으로 'Ferrari GTO(1984, 페라리의 레이싱 기술과 경험을 그대로 적용한 최초의 한정판 로드카)'와 'Ferrari F40(1987, 레이싱 DNA를 지닌 베를리네타이자 전설적인 고성능 2도어 쿠페형 스포츠카, 피닌파리나 디자인, 복합 소재를 광범위하게 활용하여 제작된 차량), 'Ferrari F50 (1995, 싱글 시터 레이싱카와 로드카가 가장 높은 수준에서 결합된 모델. 공기역학을 극대화한 디자인이 특징)' 등이 전시된다. 

이 외에도 'Ferrari Enzo (2002, 페라리 창립자를 기리는 모델로, 스쿠데리아 페라리가 포뮬러 1에서 압도적인 우위를 점하던 해에 탄생한 최첨단 기술의 결정체)', 'LaFerrari (2013, 역대 로드카 중 레이싱카에 가장 가까운 모델로, 하이브리드 HY-KERS 파워트레인을 탑재한 최초의 페라리. 페라리 스타일링 센터에서 디자인한 혁신적인 차량) 등이 전시돼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F80 개발용 테스트 차량

전시의 하이라이트는 2024년 10월에 공개된 새로운 슈퍼카 'F80'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기존과는 전혀 다른 역동적인 스토리텔링 방식을 통해 소개될 예정이다. 또한 전시 최초로 개발용 테스트 차량에서부터 프리 시리즈 프로토타입, 그리고 최종 디자인 모델에 이르기까지, F80이 완성되는 발전 과정을 보여주는 주요 부품들이 공개된다.

현재 페라리 박물관은 페라리 팬들과 자동차 애호가들의 꾸준한 관심을 받으며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그 결과, 2024년 한 해 동안 모데나와 마라넬로의 페라리 박물관은 85만 명 이상의 방문객을 맞이하며 새로운 기록을 세웠다. 페라리 슈퍼카(Supercars) 전시는 오는 2026년 2월 16일까지 모데나의 엔초 페라리 박물관에서 공개된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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