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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Latest News]

VOLVO

볼보(VOLVO)가 차세대 사용자 경험인 'Volvo Car UX'에 대한 업데이트를 기존 고객까지 무상 확대 적용, 타면 탈수록 새로워지는 스마트카 경험 확대에 나선다고 밝혔다.

신형 S90과 XC90부터 새롭게 적용된 'Volvo Car UX'는 볼보의 차세대 사용자 경험으로, 보다 안전한 주행을 위해 운전자의 주의 분산을 최소화하고 도로와 운전에 집중할 수 있도록 더 많은 정보를 직관적으로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차량 사용 환경에 맞게 새롭게 설계된 네이버의 차량용 웨일 브라우저도 탑재된다. 스마트폰과 동일한 사용자 경험을 차량 내에서도 완벽하게 경험할 수 있으며 OTT, SNS,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웹툰 등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컨텐츠를 즐길 수 있다. 티맵 오토, 누구 오토, 티맵 스토어 등 기존 티맵 인포테인먼트 서비스도 동일하게 제공된다.

관련해 볼보코리아 이윤모 대표는 “이번 Volvo Car UX 업데이트는 타면 탈수록 새로워지는 스마트카의 경험을 더 많은 볼보 고객님들께 제공하기 위해 결정했다”라며, “앞으로도 볼보코리아는 소프트웨어를 통해 차량 사용 경험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고, 고객 만족을 높이는 방향으로 노력해나갈 것”이라 전했다.

이번 업데이트는 2022-2025년 티맵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적용된 차량(iCUP)을 대상으로 제공된다. 볼보는 신차에 도입된 차세대 사용자 경험을 기존 차량으로 확장해 차량의 연식과 관계없이 동일한 경험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해당 차량은 보유한 고객은 전국 39개 볼보 공식 서비스센터를 방문하면 업데이트를 적용 받을 수 있으며,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한 적용 일정은 추후 헤이 볼보 앱을 통해 공지 예정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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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디 올-일렉트릭 MINI 쿠퍼 SE 폴 스미스 에디션

미니(MINI)가 경쾌한 감성에 폴 스미스의 감각적인 디자인을 결합한 ‘디 올-일렉트릭 쿠퍼 SE 폴 스미스 에디션’을 국내 출시했다.

미니와 폴 스미스는 독보적인 개성과 위트라는 공통된 가치를 기반으로 1998년부터 흥미로운 협업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에 선보이는 '디 올-일렉트릭 미니 쿠퍼 SE 폴 스미스 에디션'은 장인 정신, 창의성, 혁신을 기반으로 한 지속적인 협업의 새로운 결과물로, 폴 스미스의 디자인 언어가 반영되어 일상의 순간에서 특유의 위트를 만나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국내에 100대 한정 출시된 폴 스미스 에디션은 지난 1월 사전 예약 개시 후 한 달여 만에 전량 매진을 기록했다. 이는 전기차 시장에서도 협업의 매력적인 가치를 인정받은 결과로, 미니 코리아는 이러한 성원에 힘입어 추가 물량을 도입하기로 결정했으며 하반기에는 폴 스미스 에디션의 내연기관 모델도 선보일 계획이다.

외관은 미니 고유의 실루엣 위에 참신한 디테일과 세련된 색상 조합을 더해 신선한 인상을 완성했다. 외장색은 전용 색상으로 새롭게 선보인 ‘인스파이어드 화이트’, ‘스테이트먼트 그레이’와 함께 깊이감 있는 ‘미드나잇 블랙’까지 총 세 가지로 제공된다.

루프와 팔각형 라디에이터 그릴 테두리, 사이드 미러 캡, 휠 캡에는 폴 스미스의 고향 노팅엄에서 영감을 얻은 전용 색상 ‘노팅엄 그린’을 사용해 한층 감각적 조화를 보여준다. 특히 노팅엄 그린 루프는 운전석 B필러 뒤쪽에 폴 스미스를 상징하는 ‘시그니처 스트라이프’를 넣어 에디션의 정체성을 우아하게 강조한다. 단, 미드나잇 블랙 색상의 경우 유광 및 무광 블랙이 대비를 이루는 시그니처 스트라이프 블랙 루프를 적용해 절제된 화려함을 드러낸다.

여기에 18인치 나잇 플래시 스포크 블랙 경량 알로이 휠이 기본으로 탑재되고, 휠 캡과 테일 게이트 손잡이에 폴 스미스 레터링을 더했다. 다크 스틸 색상의 엠블럼은 한층 세련된 이미지를 강조하며, 문을 열면 바닥에 ‘hello’ 레터링을 투영하는 시그니처 프로젝션은 탑승하는 순간부터 유쾌한 감성을 전한다.

또한, 차체 하단을 감싸는 블랙블루 색상의 밴드는 수명을 다한 어망을 재활용한 소재로 만들어 지속가능성의 가치를 드러내는 동시에 디자인 완성도까지 향상시켰다.

실내에도 미니 고유의 헤리티지와 폴 스미스 특유의 디자인 요소가 조화롭게 녹아 있다. 직물 소재의 대시보드는 시그니처 스트라이프 패턴으로 꾸며 산뜻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하며, JCW 스포츠 시트로도 패턴을 확장해 통일감을 부여했다.

스포츠 스티어링 휠 하단에는 시그니처 스트라이프 스트랩과 폴 스미스 레터링을 더했으며, 플로어 매트에는 폴 스미스가 도안한 ‘폴스 래빗’ 그래픽을 적용해 위트 있는 감성을 살렸다. 폴 스미스의 모토인 ‘Every day is a new beginning!’을 도어실에 더하는 등 세부 요소 곳곳에 브랜드 철학을 세심하게 표현한다.

센터페시아에 탑재된 직경 240mm의 원형 OLED 디스플레이에는 시그니처 스트라이프 그래픽과 폴 스미스 레터링을 반영한 전용 배경이 적용되고, 앱에도 폴 스미스 에디션 전용 테마를 제공해 디지털 환경에서도 에디션만의 유쾌한 가치를 선사한다.

차내에는 최고출력 218마력, 최대토크 33.7kg.m를 발휘하는 전기모터가 탑재된다. 전기차 특유의 즉각적인 응답성과 강력한 토크를 바탕으로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6.7초 만에 도달하며, 전동화 파워트레인으로도 특유의 주행감을 구현해 ‘고-카트’ 감각을 짜릿하게 경험할 수 있다.

또 54.2kWh 용량의 고전압 배터리를 장착해 5.3km/kWh라는 프리미엄 수입차 최고 수준의 전비를 자랑한다. 1회 충전 시 국내 인증 기준 300km, 최대 402km(WLTP 기준)까지 주행할 수 있으며, 배터리를 급속 충전할 경우 10%에서 80%까지 약 30분 만에 충전 가능하다.

안전하고 편안한 주행을 돕는 다양한 운전자 보조 시스템도 대거 탑재된다. 스톱&고를 지원하는 액티브 크루즈 컨트롤과 차로 유지 어시스트 등을 포함한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플러스’, 서라운드 뷰와 리모트 3D 뷰, 드라이브 레코더 등을 제공하는 ‘파킹 어시스턴트 플러스’가 기본 탑재된다.

또한, 오퍼레이팅 시스템 9을 적용해 원형 OLED 디스플레이를 중심으로 다채롭고 직관적인 디지털 경험을 제공한다. 여기에 헤드업 디스플레이(HUD), 하만 카돈 사운드 시스템, 2존 자동 에어컨디셔닝, 열선 시트, 운전석 마사지 기능, 컴포트 액세스, 파노라마 글라스 루프 등도 기본으로 갖춰 감각적인 디자인은 물론 높은 편의성까지 함께 선사한다.

미니 디 올-일렉트릭 쿠퍼 SE 폴 스미스 에디션의 가격은 5,970만원이다. 전기차 구매 보조금은 국고 보조금 396만원을 포함해 최대 915만원(전남 해남군 기준, 지자체별 상이)까지 지원받을 수 있어 구매 부담을 한층 줄일 수 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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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Motorsport]

2026년 9X8 경주차

프랑스 푸조가 2026년 FIA 세계 내구 선수권 대회(WEC)에 출전할 ‘9X8’의 새로운 리버리를 공개했다.

푸조 디자인 팀과 푸조 스포츠의 긴밀한 협업으로 완성된 이번 리버리는 푸조의 퍼포먼스 정체성을 시각적으로 표현한 그래픽 언어 ‘하이퍼그래프’를 새롭게 재해석한 것이 특징이다. 

하이퍼그래프는 모든 푸조 모델에서 발견되는 사자의 발톱 모양 시그니처 디테일을 모터스포츠 관점에서 역동적으로 발전시켰다. 차체의 그라데이션 줄무늬는 트랙 위를 질주하는 9X8 경주차의 속도감과 움직임, 현대 내구 레이스의 핵심인 방대한 데이터의 흐름을 상징한다.

푸조의 헤리티지도 담아냈다. 1984년 출시된 205 GTi부터 이어온 푸조 GTi 모델의 역사적인 화이트-레드-블랙 컬러 조합을 채택해 브랜드의 전설적 퍼포먼스 헤리티지에 대한 경의를 표했다. 상징적인 ‘오케나이트 화이트’가 중심을 이루며, 이는 신형 E-208 GTi의 론칭 컬러이기도 하다.

새로운 비주얼 아이덴티티는 차량을 넘어 팀 전체로 확장된다. 드라이버의 레이스 슈트, 팀 장비, 운영 요소 전반에 걸쳐 동일한 디자인 언어가 각기 다른 방식으로 구현, 2026 시즌을 치르는 ‘팀 푸조 토탈에너지’의 일관된 브랜드 이미지를 완성한다.

푸조 디자인 디렉터 마티아스 호산은 “이번 새로운 리버리는 푸조 디자인과 푸조 스포츠가 구축해온 깊은 협업의 결과물”이라며, “사자 발톱 모티프의 에너지와 GTi 정신을 결합한 현대적인 컬러 조합이 트랙 위에서 더 큰 감성적 몰입과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 말했다.

관련해 푸조 CEO 알랭 파베이는 “2026 9X8의 리버리는 고유의 헤리티지와 기술적 진보를 우아하게 융합해 푸조 GTi의 전설을 계승한다”라며, “브랜드 정체성과 팀의 레이스 퍼포먼스가 한 방향으로 결집되는 상징적인 작업”이라 전했다.

한편, 2026 9X8은 오는 3월 28일 개최되는 WEC 개막전 ‘카타르 1812km’에서 첫 실전 주행에 나선다. 푸조는 2026 WEC 시즌에 출전하는 #93 및 #94 푸조 9X8 레이스카를 통해 고유의 ‘프렌치 카리스마’ 디자인 테마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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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Column]

더 뉴 BMW iX3

더 뉴 BMW iX3가 미국과 유럽 등 전 세계 주요 자동차 어워즈에서 연이은 수상 소식을 전하며 독보적 우수성을 입증했다.

더 뉴 BMW iX3는 완전히 새로운 시대로의 전환을 상징하는 전기 SAV로, BMW의 미래 비전을 담은 ‘노이어 클라쎄'의 첫 번째 양산형 모델이다. 

특히, 새로운 디자인 언어와 혁신적인 기술력으로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켜 왔으며, 최근 잇따른 수상을 통해 탁월한 상품성을 증명하고 있다.

영국의 자동차 전문지 ‘왓카’에서는 ‘2026 올해의 차’와 ‘올해의 프리미엄 전기 SUV’를 동시에 수상했으며, ‘탑기어’가 선정한 ‘2026 올해의 차’를 비롯해 ‘스위스 올해의 차 2026’ 등 유럽 주요 국가의 권위 있는 어워즈를 석권했다.

기술적 진보에 대한 찬사도 이어지고 있다. 독일 아우토 빌트와 빌트 암 존탁이 주관하는 유럽 최고 권위의 자동차상인 ‘골든 스티어링 휠’에서 ‘최고의 혁신’ 부문을 수상, 미국 타임지가 선정한 ‘2025 최고의 발명품’ 중 ’차세대 전기 SUV’ 부문에 이름을 올리며 차세대 전동화 기술력과 디지털 혁신성을 동시에 입증했다.

최대 시장 중 하나인 중국에서도 다수의 매체가 ‘가장 기대되는 전기 SUV’로 소개하며 출시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고, 독일 아우토 모토 운트 슈포트가 실시한 독자 투표에서는 69대의 경쟁 모델을 제치고 ‘대형 SUV 및 오프로드 차량’ 부문 1위를 차지하며 대중적 인기도 함께 증명했다.

글로벌 시장에서 더 뉴 BMW iX3가 인정받는 배경에는 압도적 혁신이 자리하고 있다. 기술력에서는 주행의 즐거움을 극대화하는 고성능 제어 유닛인 ‘하트 오브 조이’를 비롯한 4개의 ‘슈퍼 브레인’ 등 첨단 전자 및 소프트웨어 아키텍처를 도입해 전동화와 디지털 기술 전반에서 커다란 도약을 이뤘다.

더불어 6세대 최신 BMW eDrive 시스템을 탑재해 최대 805km(WLTP 기준)에 달하는 1회 충전 주행 거리와 최대 400kW의 초급속 충전 성능 등으로 전동화 SAV의 새 기준을 제시한다.

또, 파노라믹 iDrive를 중심으로 한 차세대 디지털 인터페이스를 탑재하고, 새로운 디자인 언어를 적용해 브랜드의 미래 비전을 구현했다.

BMW는 더 뉴 BMW iX3를 올해 3분기 한국 시장에 공식 출시할 예정이며, 글로벌 주요 시장에서 검증된 경쟁력을 바탕으로 국내 전동화 SAV 시장에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할 계획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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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Column]

RR Black Badge

세계 명차 롤스로이스(RR)가 '블랙 배지 탄생 10주년'을 기념했다.

롤스로이스는 설립 초기부터 우아함과 장인정신, 탁월한 엔지니어링 역량뿐 아니라 개성과 반항 정신, 관습에 도전하는 태도 또한 브랜드에 뿌리 깊게 자리해왔다. 이러한 정신은 브랜드 창립자들의 삶으로부터 비롯되었다. 서로 다른 배경을 지녔던 헨리 로이스와 찰스 스튜어트 롤스는 각자의 환경적 한계를 넘어 끊임없이 더 높은 기준과 완벽함을 추구했다.

구체적으로 헨리 로이스는 빈곤과 질병, 정규 교육의 부재를 극복하고 세계적인 엔지니어로 성장했다. 그는 언론으로부터 ‘세계 최고의 자동차’라는 극찬을 받은 롤스로이스 40/50 H.P., 일명 ‘실버 고스트’를 제작, 이 공로로 기사 작위를 받았다. 

반면, 귀족 가문 출신으로 케임브리지 대학교에서 교육을 받은 찰스 스튜어트 롤스는 특권적 삶을 누리는 대신 초기 모터 레이싱과 항공 분야에 뛰어들어 두 영역에서 선구적 역할을 수행했다. 오늘날의 기준으로 보면 두 사람은 기존 질서에 안주하지 않고 변화를 선택한 진정한 혁신가이자 시대를 앞서간 개척자였다.

이와 같은 자기 표현과 창조적 도전 정신은 이후 롤스로이스 역사 전반에 이어졌다. 그 정신이 가장 현대적이고 강렬하게 투영된 결과물이 바로 브랜드의 또 다른 자아, '블랙 배지'다.

1928년, 롤스로이스 20 H.P. 브루스터 브로엄 모델 한 대가 기존의 밝은 금속 대신 검은색으로 마감된 환희의 여신상과 라디에이터 그릴을 장착한 채 인도됐다. 당시 광택 크롬이 현대성과 위신을 상징으로 여겨졌다는 점을 고려하면, 이러한 처리 방식은 매우 이례적인 것이었다. 그러나 이 차량의 고객은 보다 어둡고 더욱 단호한 표현을 선택함으로써 훗날 블랙 배지를 정의하게 될 고유의 코드를 거의 한 세기 앞서 구현했다.

이 차량은 롤스로이스 오브 아메리카의 창립에 참여한 J. E. 알드레드의 의뢰로 제작됐다. 1920년대 후반 뉴욕에서 사용할 목적으로 제작된 이 차량에는 대담하고 진보적인 디자인을 통해 자신의 성공을 표현하던 새로운 국제주의 세대의 취향이 반영됐다. 어둡게 마감된 환희의 여신상과 라디에이터 그릴을 선택한 그의 결정은 자신감 있는 도시적 미학과 정확히 맞닿아 있었으며, 이러한 감각은 오늘날 블랙 배지 맞춤 제작에도 이어지고 있다.

이전 모델들이 '블랙 배지(Black Badge)' 특유의 어두운 미학을 예견했다면, 블랙 배지의 정신은 한 대의 특별한 자동차에서 그 뿌리를 찾을 수 있다.

1964년, 비틀즈는 앨범 'A Hard Day’s Night'를 발표하며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밴드로 자리매김했다. 그해 12월, 존 레논은 새로운 롤스로이스 팬텀 V를 주문했다. 그는 차체 외관과 실내는 물론, 일반적으로 크롬이나 스테인리스 스틸로 마감되는 모든 장식 요소까지 검은색으로 마감해 달라고 요청했다. 

코치빌더였던 멀리너 파크 워드가 제작한 그의 팬텀 V는 범퍼와 휠 디스크까지 깊은 광택의 블랙으로 마감됐으며, 판테온 그릴과 환희의 여신상은 크롬으로 남겨졌다.

이 차량의 뒷좌석 도어와 측면 보조 창, 후면 유리, 파티션에는 트리플렉스사의 어둡게 처리된 반사형 딥라이트 유리가 적용되었다.

실내 역시 뒷좌석에는 검정색 베드퍼드 코드 직물과 나일론 러그가, 앞좌석에는 검정 가죽이 적용됐다. 라디오용 안테나와 텔레비전, 검은색 맞춤형 여행 가방 7개가 포함됐으며, 레코드 플레이어와 냉장고, 전화기, 심지어 접이식 침대가 탑재됐다는 기록도 전해진다. 타협 없는 전복적 의도와 강한 개성으로 완성된 이 팬텀 V는 오늘날 블랙 배지의 정신적 기원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 미학이 럭셔리 영역에서 반항의 상징으로 다시 부상하기까지는 반세기가 넘는 시간과 기술 혁신이 필요했다.

2010년대 초, 새로운 기술과 플랫폼을 기반으로 산업 지형을 재편한 젊은 기업가 세대가 롤스로이스를 찾기 시작했다. 이들은 자신의 영향력을 거리낌 없이 드러냈고, 정교한 장인정신과 타협 없는 경험을 요구하는 동시에 보다 역동적이고 도전적인 성향을 원했다. 그들의 취향은 더 어둡고, 더 단호하며, 더 대담한 디자인을 지향하는 새로운 럭셔리 코드로 구체화됐다. 그들은 롤스로이스에 자신들의 세계를 반영할 보다 파격적인 연출을 요청했다.

그 결과 탄생한 것이 바로 '블랙 배지'다. 블랙 배지 모델은 선명한 색채와 기술적 소재를 도입하고, 직접 운전을 즐기는 고객들을 위해 보다 강력하고 민첩한 주행 성능과 풍부한 배기음을 갖추었다. 또한 환희의 여신상과 판테온 그릴, 더블 R 배지를 블랙으로 마감해 기존 상징에 새로운 의미를 부여했다.

아울러, 블랙 배지만을 위한 고유한 문양으로 수학적 기호 ‘∞’를 채택했다. 이는 블랙 배지 전용 V12 엔진의 상징적인 출력과 함께, 1930년대 블루버드 K3로 시속 130마일 기록을 세운 말콤 캠벨 경에 대한 헌사를 담고 있다.

롤스로이스 디자이너들은 브랜드의 새롭고 대담한 표현을 상징할 마감 방식으로 자동차 업계에서 가장 깊은 수준의 블랙을 구현하고자 했다. 이를 위해 정전 도장 방식을 통해 약 45kg의 페인트를 차체에 미세 분사한 뒤 오븐 건조를 진행했다. 이후 두 겹의 클리어 코트를 입히고, 네 명의 장인이 수작업으로 연마해 롤스로이스 특유의 피아노 같은 고광택 마감을 완성했다. 

최대 5시간이 소요되는 이 공정은 대량 생산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방식으로, 이처럼 깊이 있는 블랙은 외관에 적용되는 수작업 코치라인과 더욱 극적인 대비를 이룬다.

강렬한 외관에 걸맞게 디자이너, 엔지니어, 장인들로 구성된 비스포크 컬렉티브는 '환희의 여신상'과 '판테온 그릴' 등 브랜드의 상징적 요소들을 검게 마감하는 공정을 개발했다. 기존 크롬 도금 과정에 특수 크롬 전해질을 추가해 스테인리스 스틸 기재 위에 침착시키는 방식으로 어두운 마감을 완성했다. 도금 두께는 약 1마이크로미터로, 사람 머리카락 굵기의 100분의 1 수준이다. 각 부품은 자체에 장착되기 전 거울 같은 블랙 크롬 광택을 위해 정밀한 수작업 연마를 거친다.

블랙 배지 전용 휠은 차량의 존재감과 비율을 강조하며 더욱 강렬한 주행 성능을 암시한다. 롤스로이스는 엔진 튜닝을 통해 블랙 배지의 출력과 토크를 향상시켰으며, 이를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변속기와 스로틀 응답성도 새롭게 조정했다. 또 섀시 지상고를 낮추고 강성을 보강하고, 블랙 배지 특유의 배기 시스템을 장착해 역동성을 완성했다. 모든 롤스로이스 차량에는 기어 셀렉터에 ‘Low’ 버튼이 적용돼 필요 시 낮은 기어를 유지할 수 있는데, 블랙 배지 모델에서는 해당 버튼을 누르면 추가 출력을 사용해 더 역동적인 주행이 가능하다.

실내에는 블랙 배지의 강화된 역동성을 반영하기 위해 항공우주 분야에서 영감을 받은 혁신적인 소재들이 적용됐다. 롤스로이스의 장인들은 탄소 섬유의 정교한 직조 패턴을 기능적 목적을 넘어 하나의 예술적 미학으로 재해석했다. 이를 위해 직경 0.014mm의 미세한 알루미늄 실을 교차 배치하고, 여섯 겹의 래커를 도포한 뒤 72시간 경화 과정을 거쳤다. 이후 수작업 연마를 통해 깊이 있는 광택을 완성했다.

뿐만 아니라, 에어벤트와 비스포크 오디오 스피커 그릴 등 실내 금속 장식 일부도 블랙 배지의 미학에 맞춰 어둡게 처리됐으며 물리적 기상 증착 공정을 적용해 반복 사용이나 시간의 경과에도 변색이나 변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했다.

롤스로이스는 지난 2016년 제네바 모터쇼에서 블랙 배지 레이스와 블랙 배지 고스트를 공개했다. 같은 해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에서 저스틴 로우가 주행한 블랙 배지 레이스가 상위 5위권 기록을 세우며 그 성능을 입증했다. 이후 2017년 던, 2019년 컬리넌이 차례로 블랙 배지 라인업에 합류했다.

고객들은 4만 4,000가지 이상의 색상 팔레트는 물론, 자신만의 비스포크 색상을 선택하며 자신만의 해석을 더해왔다. 예를 들어 호주 청개구리를 연상시키는 라임 그린, ‘오히아 레후아’ 꽃에서 영감을 받은 선명한 레드, 이국적인 나비 레투스 페리안더에서 착안한 깊고 오묘한 퍼플 등이 대표적이다.

블랙 배지 스펙터는 2025년 공식 공개에 앞서 일부 고객에게 기밀 유지를 조건으로 먼저 인도되는 전례 없는 방식으로 첫 선을 보였다. 이는 브랜드 역사상 가장 강력한 롤스로이스에 대한 확신을 반영한 결정이었다.

블랙 배지는 비디오 게임, 패션, 그래피티 아트, 랜드 스피드 기록, 디지털 경제 등 전통적 럭셔리 범주를 넘어선 다양한 영역에서 영감을 받아 수많은 비스포크 맞춤 제작 모델을 선보여왔다.

대표 사례로는 블랙 배지 아다마스(2018), 블랙 배지 네온 나이츠 트릴로지(2020), 블랙 배지 랜드스피드 컬렉션(2021), 블랙 배지 레이스 블랙 애로우(2023), 블랙 배지 컬리넌 블루 섀도우 프라이빗 컬렉션(2023), 블랙 배지 고스트 이클립시스 프라이빗 컬렉션(2023), 블랙 배지 고스트 게이머(2025) 등이 있다.

블랙 배지가 두 번째 10년을 맞이하는 지금, 그 영향력은 슈퍼 럭셔리 업계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블랙 배지를 더욱 대담하게 해석하려는 수요 역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롤스로이스는 더욱 강화된 블랙 배지 포트폴리오를 통해 차별화된 럭셔리를 정의하는 고객들을 맞이할 계획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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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C 아카디아

GMC가 브랜드 헤리티지와 정교한 기술력을 집약한 대형 SUV ‘아카디아’를 국내 출시, 본격 시판에 돌입했다.

GMC 아카디아는 북미 시장에서 3세대에 걸쳐 진화하며 고객의 선택을 받아온 검증된 모델로, GMC가 지향하는 ‘프로페셔널 그레이드’의 가치를 한국 시장에 확고히 뿌리내리기 위해 선보이는 핵심 차종이다. 

앞서 출시된 풀사이즈 픽업트럭 ‘시에라’에 이어, 아카디아는 프리미엄 대형 SUV 시장에서 GMC만의 브랜드 정체성을 확장하며 보다 정제된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GMC는 국내 프리미엄 SUV 시장의 높은 눈높이를 고려해, 최상위 트림인 ‘드날리 얼티밋'을 단일 운영한다. 이는 선택의 복잡함을 줄이고, 디자인, 소재, 편의사양 등 모든 면에서 GMC 가 지향하는 완성도 높은 구성으로 ‘프리미엄 대형 SUV의 기준점’을 제시하겠다는 자신감이 담겨 있다.

외관은 GMC 특유의 대담하고 웅장한 디자인 언어를 바탕으로 완성되었다. 전면부는 드날리 얼티밋 트림의 상징인 ‘베이더 크롬’ 그릴이 중심을 잡는다. 기존의 밝은 크롬 대신 깊이감 있는 다크 피니쉬를 적용해, 절제되면서도 강렬한 카리스마를 발산한다.

여기에 22인치 ‘애프터 미드나잇’ 머신드 알로이 휠은 거대한 차체와 완벽한 비례를 이루며 역동성을 강조한다. 특히 차량에 다가서거나 문을 잠글 때 작동하는 애니메이션 시퀀스가 적용된 C자형 LED 헤드램프와 주간주행등은 운전자에게 특별한 환영의 메시지를 전달하며, 곳곳에 부착된 전용 배지와 함께 GMC 최상위 모델 오너만이 누릴 수 있는 시각적 만족감을 선사한다.

 

실내는 단순히 고급스러운 소재를 나열하는 것을 넘어, GMC가 추구하는 모험과 도전의 DNA를 담아냈다. ‘우드랜드 마호가니’ 인테리어 테마를 중심으로, 1열과 2열에는 풀그레인 가죽시트를 적용해 촉감과 내구성을 고려했다.

도어 트림과 센터 콘솔 등 주요 부위에 적용된 ‘팔다오’ 오픈 포어 리얼 우드에는 레이저 각인으로 정교하게 새겨진 드날리 산의 지형도 패턴이 적용됐다. 이는 ‘가장 높은 곳’을 뜻하는 거대한 산의 지형적 특징에서 영감을 받은 것으로, 실내 공간 자체가 하나의 예술 작품처럼 느껴지도록 했다. 

이와 함께 프리미엄 소재의 블랙 헤드라이너와 드날리 얼티밋전용 카펫 매트 등 손이 닿지 않는 곳까지 세심하게 마감해 감성 품질을 높였다.

아카디아는 2:2:3 시트 레이아웃을 갖춘 정통 7인승 대형 SUV다. 경쟁 모델들이 3열을 보조석 개념으로 두는 것과 달리, 아카디아는 성인 남성도 장시간 편안하게 이동할 수 있는 ‘실제 거주 공간’을 확보했다. 3열 헤드룸은 979mm, 레그룸은 816mm에 달해 동급 최고 수준의 여유를 제공하며, 2열에는 독립된 캡틴 시트를 적용해 안락함과 3열 승하차 편의성을 동시에 잡았다.

적재 능력 역시 압도적이다. 3열 시트를 사용하더라도 골프백을 수납할 수 있는 여유로운 트렁크 공간(648L)을 제공, 2열과 3열을 모두 접을 경우 적재 용량은 최대 2,758L까지 확대된다. 이는 대형 가구 운반이나 차박 캠핑 등 어떠한 라이프스타일도 소화할 수 있는 광활한 공간이다. 더불어 파노라마 선루프의 탁 트인 개방감과 오토센스 파워 리프트게이트는 가족 단위 이용객에게 최적의 편의를 제공한다.

파워트레인의 경우, 효율과 성능의 균형을 맞춘 2.5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가 조합되어 최고출력 332.5마력, 최대토크 45.1kg.m의 강력한 힘을 발휘하며, 최대 2,268kg의 견인력은 카라반, 보트 트레일러 등 레저 장비를 운용의 편의성을 제공한다. 또한, 제3종 저공해 차량 인증을 획득하여 친환경성과 경제성까지 갖췄다.

아카디아의 핵심 강점 중 하나는 정밀하게 튜닝된 승차감과 핸들링이다.  주파수 감응형 댐퍼가 적용된 '퍼포먼스 서스펜션'은 노면에서 발생하는 진동 주파수를 실시간으로 감지하여 감쇠력을 자동 조절함으로써, 거친 노면에서의 충격은 부드럽게 흡수하고 코너링이나 고속 주행 시에는 단단하게 차체를 지지한다. 

해당 기술은 운전자에게는 예측 가능한 안정적인 핸들링을, 탑승객에게는 일관된 안락함을 선사하여 장거리 여행의 피로도를 획기적으로 낮춰준다.

또한 기본·스포츠·오프로드·눈길, 빙판길·견인, 운반 등 최대 5가지로 제공되는 주행 모드는 운전자의 취향이나 도로 환경에 맞는 유연한 주행 세팅을 가능케 한다.

아카디아는 국내 출시 GM 차량 최초로 ‘티맵 오토’를 기본으로 탑재하며 국내 고객의 디지털 편의성을 대폭 강화했다. 15인치 버티컬 디스플레이, 11인치 디지털 클러스터, 8인치 헤드업 디스플레이는 상호 유기적으로 연동되어 티맵 오토에서 제공하는 경로 안내를 세 화면에 끊김 없이 전달한다. 특히 센터 디스플레이는 분할 스크린 기능을 지원해 상단에 내비게이션을 항상 표시하고, 하단에서는 다른 기능을 동시에 사용할 수 있어 내비게이션 사용 시 조작의 편의성을 크게 개선했다.

또한 스마트폰 연결 없이도 ‘누구 오토’ 음성 어시스턴트를 통해 내비게이션 목적지 설정과 경로 안내 및 일부 기능 작동 등이 가능하다. 또 제너럴모터스의 커넥티비티 서비스인 온스타가 기본 적용되며, 차량 원격 제어 및 OTA 등 보다 편리한 차량 제어 및 관리 기능을 제공한다.

16개의 스피커로 구성된 보스 퍼포먼스 시리즈 사운드 시스템은 전 좌석에서 균형 잡힌 입체 음향을 선사하고, 후방 카메라 미러는 3열 탑승객이나 적재물로 인해 시야가 제한될 때에도 선명한 후방 시야를 확보를 가능케 한다.

아카디아는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의 ‘2025 Top Safety Pick’에 선정되며 안전 기술력을 객관적으로 입증받았다. 교차로 자동 긴급 제동, 전방 보행자 및 자전거 감지 시스템, 후측방 경고 및 조향 보조, 햅틱 안전 경고 시트 등 첨단 안전 및 운전자 보조 시스템이 기본 적용되어 주행 안정성과 신뢰를 제공한다.

아카디아는 GMC가 추구하는 대담한 디자인과 정교한 주행 감각, 실사용 중심의 공간 설계를 균형 있게 담아낸 프리미엄 대형 SUV로, 드날리 얼티밋 트림을 통해 국내 시장에서 GMC만의 프리미엄 정체성을 한층 확장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아카디아는 럭셔리 대형 SUV 시장에서 새로운 기준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GMC 아카디아 드날리 얼티밋의 국내 가격은 8,990만 원이다. 아카디아 고객은 캐딜락 & GMC 프리미엄 채널 네트워크를 통해 판매 및 정비 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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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가 EV3·EV4·EV9의 연식변경 모델을 선보이며 본격 판매를 시작, 전동화 시장 주도권 강화에 나선다.

구체적으로 기아는 소형 전동화 SUV ‘EV3’, 준중형 전동화 세단 ‘EV4’, 준중형 전동화 SUV ‘EV5’에 롱레인지 4WD(사륜구동) 모델을 추가해 고객 선택지를 넓혔다.

기아는 EV3·EV4의 고성능 GT 및 롱레인지 4WD 모델과 함께 연식변경 모델 '더 2026 EV3’와 ‘더 2026 EV4'를 출시했다.

상품 경쟁력을 높인 '2026 EV3·EV4'는 고객 의견을 적극 반영해 안전 및 편의 사양을 강화하며 완성도 높은 상품성을 구현하면서도 가격을 동결해 뛰어난 경쟁력을 확보했다.

특히, 전 트림에 운전자의 가속 페달 오조작으로 인한 사고 위험을 줄이는 ‘페달 오조작 안전 보조’와 ‘가속 제한 보조(GT 모델 미적용)’를 기본 적용, 신규 디스플레이 GUI와 다양한 디스플레이 테마를 통해 최신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2026 EV3는 전 트림에 100W C타입 USB 단자를 전 트림 기본 적용하고, 어스 트림 이상에 스마트폰 듀얼 무선 충전, 간편 조작으로 1열 시트와 조명 밝기를 전환하는 ‘인테리어 모드’를 기본 탑재했으며, 주차 중 최대 4일까지 녹화 가능한 ‘빌트인 캠 2 플러스’를 선택사양으로 운영한다.

EV3의 가격은 스탠다드 에어 3,995만 원, 어스 4,390만 원, GT 라인 4,475만 원, 롱레인지, 에어 4,415만 원, 어스 4,810만 원, GT 라인 4,895만 원이다.  

2026 EV4는 전 트림에 스마트폰 듀얼 무선 충전을 새롭게 적용하고 100W C타입 USB 단자의 상품성을 개선, 어스 트림에는 그레이 니트 헤드라이닝을 더하고 다이내믹 웰컴 및 에스코트 라이트 패턴을 1종에서 3종으로 확대해 프리미엄 감성을 강화했다.

또한, 기아는 2026 EV4 GT 라인과 EV4 GT 모델에 뒷좌석 차음 글라스를 적용해 더욱 정숙한 실내 환경을 구현했다.

EV4의 가격은 스탠다드 에어 4,042만 원, 어스 4,501만 원, GT 라인 4,611만 원, 롱레인지, 에어 4,462만 원, 어스 4,921만 원, GT 라인 5,031만 원이다.

기아는 대형 전동화 SUV '더 2026 EV9'을 함께 출시, 편의 사양을 강화하고 내장재를 개선해 플래그십 전기차에 걸맞은 고급감을 확보하는 한편, 가격 부담을 낮춘 엔트리 트림 ‘라이트’를 새롭게 운영한다고 밝혔다.

2026 EV9의 전 트림에 테일게이트 비상램프를 추가하고 에어 트림 이상에 100W C타입 USB 단자를 기본 적용했으며, 롱레인지 4WD 모델에서 운영되는 6인승 스위블 옵션 패키지에 3열 열선시트를 추가해 편의성을 향상시켰다.

또 스티어링 휠에 위치한 조작 버튼과 도어 트림 가니쉬 등을 다크 그레이 글로스로 마감하고, 에어 이상 트림에는 크래쉬패드, 도어 암레스트 등에 스웨이드 감싸기를 적용해 실내 고급감을 한층 강화했다.

신규 트림 '라이트'는 대형 전동화 SUV를 원하는 고객이 보다 합리적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구성한 엔트리 트림으로, 기존 에어 트림 대비 합리적 사양 조정으로 가격 접근성을 높였다.

이로써 2026 EV9은 실용성과 경제성을 갖춘 스탠다드 및 라이트 트림부터 편안한 주행감과 우수한 주행 가능 거리를 갖춘 롱레인지, 스포티한 디자인이 돋보이는 GT라인, 강력 성능을 갖춘 GT에 이르기까지 더욱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한다.

아울러 기아는 상품성 개선에도 에어·어스·GT 라인 트림의 가격을 동결해 상품 경쟁력을 더욱 강화했다. 가격은 스탠다드 라이트 6,197만 원, 에어 6,412만 원, 어스 6,891만 원, 롱레인지, 라이트 6,642만 원, 에어 6,857만 원, 어스 7,336만 원이며, GT 라인은 7,917만 원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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램 1500 RHO

미국 정통 픽업 브랜드 '램(Ram)'이 차봇모터스를 통해 한국 시장에 진출한다.

차봇모터스는 최근 램 인터내셔널과 한국 시장 내 '어프루브드 리테일러'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차봇모터스는 램 본사로부터 승인받은 리테일러로서 한국 내에서 램 차량의 수입 및 판매부터 보증, 정비, 부품 공급에 이르는 사후 관리 전반을 전담하게 된다. 

램은 북미 시장을 대표하는 트럭 & 밴 전문 브랜드로, 2009년 스텔란티스 그룹 산하에서 독립 브랜드로 재정립되며 100년 넘는 닷지 트럭의 헤리티지를 계승한 것이 특징이다.

브랜드 슬로건 ‘낫싱 스톱스 램'은 험로 주행과 견인 등 거친 작업 환경은 물론, 장거리 투어링까지 완벽하게 소화하는 미국 픽업 특유의 강인함과 신뢰성을 상징한다.

특히 램은 기존 픽업트럭의 통념을 깨고 승용 세단 수준의 정숙성과 승차감, 럭셔리한 인테리어, 첨단 기술을 집약해 프리미엄 픽업의 정점에 섰다. 이에 글로벌 시장에서는 ‘픽업트럭의 제왕’이라는 찬사를 받으며, 프리미엄 풀사이즈 픽업 시장에서 대체 불가능한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했다.

한국 시장에 도입되는 모델은 램 라인업의 중심에 있는 램 1500이다. 차봇모터스는 국내 소비자들의 높아진 눈높이를 고려해 럭셔리 트림인 '리미티드'와 오프로드 주행 감성을 극대화한 고성능 모델 'RHO'를 우선 출시한다. 이를 통해 업무와 레저, 도심과 아웃도어를 아우르는 하이엔드 픽업트럭의 진면목을 선보일 계획이다.

램 1500의 세부 제원과 가격, 사전 예약 등 구체적인 정보는 향후 차봇모터스 공식 홈페이지 및 램 전용 공식 채널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며, 판매는 오는 4월부터 시작된다.

한편, 차봇모터스는 영국 정통 오프로더 ‘이네오스 그레나디어’의 한국 공식 수입원으로서 쌓아온 탄탄한 노하우를 램 비즈니스에도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이미 전국 주요 거점에 구축된 전시장과 서비스 센터, 숙련된 테크니션, 안정적인 부품 공급망을 램 고객에게도 제공, 그동안 병행 수입 차량 소유주들이 겪어야 했던 정비 및 관리의 어려움을 해소한다는 계획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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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스턴마틴 x 브라이틀링

영국 슈퍼카 애스턴마틴이 스위스 브라이틀링을 공식 시계 파트너로 선정하며, 속도에 대한 열망과 세심한 디테일을 공유하는 두 브랜드 간의 강력한 협업을 발표했다. 

애스턴마틴과 브라이틀링(Breitling)은 한 세기 넘게 이어져 온 각자의 역사를 바탕으로, 과거부터 이어온 유대 관계를 재확립하기 위해 뜻을 모았다고 설명했다.

두 브랜드는 협업에 따라 2026년 3분기에 첫 번째 합작 타임피스를 출시하며 디자인, 엔지니어링, 속도의 경계를 아우를 예정이다.

두 브랜드의 평행 이론은 자동차 산업 초기로 거슬러 올라간다. 1907년, 브라이틀링의 설립자 레옹 브라이틀링은  선보였다. 이는 시속 약 400km까지 측정 가능하며, 프랑스어로 ‘속도’를 의미하는 최초의 크로노그래프다. 이 디바이스는 스위스 경찰이 최초로 속도 위반을 측정을 위해 채택했을 정도로 차별화된 고정밀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비슷한 시기, 영국에서는 애스턴마틴의 공동 설립자 라이오넬 마틴과 로버트 뱀포드이 가파르고 험난한 ‘애스턴 힐’에서 제작한 스포츠카로 인상적 레이스를 펼치고 있었다. 본 경주에서 승리하며 애스턴마틴이라는 전설적인 스포츠카 브랜드가 탄생했다.

1960년대에 이르러 두 브랜드는 스타일과 현대적 엔지니어링의 상징으로 자리 잡았다. 브라이틀링의 창립자 손자인 윌리 브라이틀링은 보수적인 시계 제조 방식에서 벗어나 속도와 스타일을 추구하는 새로운 세대를 위해 ‘톱 타임’ 크로노그래프를 출시했다. 이 시계는 1965년에 개봉한 '007 썬더볼 작전'에서 숀 코너리가 착용했으며, 007 시리즈 최초의 Q-모디파이드 가젯 워치로 등장해 시대를 상징하는 아이콘이 됐다. 1964년 개봉한 '007 골드핑거'에서 처음 등장해 '007 썬더볼 작전'에도 등장한 애스턴마틴 DB5 역시 자동차 업계에서 동일한 상징성을 가졌다. 같은 영화에 등장한 두 브랜드는 세련미, 속도, 하이테크가 결합된 제임스 본드 세계관에 열광하던 문화적 현상에 완벽하게 녹아들었다.

브라이틀링 CEO 조지 컨은 “애스턴마틴은 퍼포먼스만큼이나 압도적인 존재감을 발휘하는 자동차를 만든다”고 말했다. 이어 “두 브랜드는 상징적 디자인 유산을 공유하고 있으며, 모든 라인과 마감, 비율에는 명확한 목적이 담겨 있어 어떤 요소도 우연으로 만들어지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관련해 애스턴마틴 CEO 아드리안 홀마크는 “애스턴마틴과 브라이틀링은 디자인과 컬쳐의 중요한 순간마다 서로의 길을 교차해 왔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파트너십은 애스턴마틴이 추구하는 탁월함 및 디자인 성숙도, 퍼포먼스라는 핵심 가치를 완벽하게 보여주는 사례가 될 것”이라 전했다.

두 브랜드가 공유하고 있는 브랜드 유산이 계속해서 진화해 나감에 따라, 애스턴마틴, 애스턴마틴 아람코 포뮬러 원 팀 및 브라이틀링의 팬들은 수년간 이어질 파트너십을 통해 출시될 제품들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협업의 시작은 브라이틀링의 레이싱 복귀를 알리는 ‘내비타이머 B01 크로노그래프 43 애스턴마틴 포뮬러 원 팀’의 출시가 될 예정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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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칼레

이탈리아 마세라티가 럭셔리 SUV '그레칼레'를 대상으로 '마이 퍼스트 마세라티'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마세라티는 보다 많은 고객이 마세라티만의 감성과 퍼포먼스를 부담 없이 경험할 수 있도록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330마력의 그레칼레 기본 트림을 기반으로 5년 무상 보증 및 유지보수 혜택, 고객 선호도가 높은 클라이밋과 테크 어시스턴트 패키지를 포함하고도 1억 1,880만원이라는 경쟁력 있는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마세라티 그레칼레는 우아한 디자인부터 고급스러운 소재, 역동적인 주행 성능, 강렬한 배기음, 소너스 파베르 하이엔드 오디오 시스템을 겸비한 럭셔리 SUV 모델이다. 

특히 캠페인 대상인 그레칼레 기본형은 2026년형 모델부터 새롭게 도입된 트림으로 성능 향상에 초점을 맞췄다.

기존 모델 대비 약 10% 향상된 최고 출력 330마력(ps)을 발휘해 더 강력하고 역동적인 주행 감각을 제공한다.

여기에 품질에 대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업계 최고 수준의 무상 보증 서비스와 유지보수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5년간 주행거리 제한 없이 제공하는 무상 보증 서비스에 더해 5년간의 무상 유지보수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오랜 기간 동안 마세라티를 안심하고 운용하며 전문적인 고객 서비스 경험을 누릴 수 있다.

국내 고객이 선호하는 편의사양 패키지로 상품성도 높였다. 천장을 가득 채우는 파노라마 선루프를 비롯해 클라이밋 패키지(앞좌석 통풍 시트, 뒷좌석 열선 시트, 열선 가죽 스티어링 휠, 열선식 앞유리 와셔 노즐)와 테크 어시스턴트 패키지(헤드업 디스플레이, 적외선 차단 윈드쉴드, 무선 충전, 웨어러블 키)가 기본으로 제공된다.

관련해 다카유키 기무라 마세라티 코리아 총괄은 “마세라티 그레칼레를 선택하는 고객의 취향과 니즈를 고려해 성능, 편의사양, 서비스 만족도 등 경쟁력 있는 프로그램을 구성한 캠페인을 기획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남다른 존재감을 선사하는 마세라티의 럭셔리 SUV의 감성과 특별한 혜택을 통해 더 많은 국내 고객이 그레칼레의 매력을 경험하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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