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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볼보 S90

볼보(VOLVO)가 현대적인 스칸디나비아 스타일과 최첨단 기술이 적용된 스웨디시 럭셔리 플래그십 라인업 '신형 S90'을 출시했다.

5인승 E-세그먼트 세단 'S90'은 스칸디나비아 디자인과 자동차 안전의 역사를 선도해온 첨단 기술, 인간 중심(Human-Centric) 철학이 반영된 볼보의 최상위 라인업이다.

볼보 S90은 2세대 XC90으로 시작된 볼보의 안전한 변화를 상징하는 스웨디시 럭셔리 세단으로 2016년 디트로이트 국제 오토쇼를 통해 데뷔했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S90은 전동화 시대에 맞춰 현대적인 느낌을 강조한 디자인 업데이트, 첨단 기술을 바탕으로 한 차세대 사용자 경험, 새로운 프리미엄 소재 사용, 최상의 안락함을 위해 재구성된 실내 등 고객이 원하는 플래그십의 가치를 반영해 역사상 가장 완벽한 형태로 진화했다.

먼저 외관은 고급스러움과 현대적인 감각을 동시에 자아낸다. 매끄러운 실루엣은 깔끔한 라인과 새로운 전면 그릴로 강조되며, 브랜드 최초로 적용된 독특하고 슬림한 새로운 형태의 매트릭스 LED헤드라이트가 자리 잡고 있다.

긴 휠베이스와 낮은 차체는 도로 위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선사하며, 조각처럼 다듬어진 측면과 밝은 크롬(브라이트) 또는 블랙 하이글로시(다크)가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한다.

후면부는 새롭게 디자인된 테일라이트가 전체 디자인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조화로운 외관을 완성한다.

특히 새로운 테일라이트는 토르의 망치 헤드라이트 디자인과 일치하며 내부 크롬 부품을 검은색으로 변경하고 어두운 디자인으로 처리해 보다 현대적인 이미지를 선사한다.

여기에 차량 잠금 또는 해제 시 순차적인 애니메이션으로 연출되는 독창적인 웰컴 및 페어웰 라이트 시퀀스도 제공한다.

볼보 S90은 고객들에게 더욱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한다. 외장 컬러는 현대적인 패션에서 영감을 받은 멀버리 레드의 신규 컬러와 함께 기존 5가지 색상(크리스탈 화이트, 오닉스 블랙, 데님 블루, 베이퍼 그레이, 브라이트 더스크)을 선택할 수 있다.

여기에 클래식하면서도 스포티한 감성의 다크 테마도 새롭게 선보인다. 기존의 브라이트 테마는 윈도우 프레임, 전면 그릴, 범퍼 인서트, 사이드 실 인서트 등에 밝은 크롬을 적용해 S90의 고급스러움을 극대화했지만 다크 테마는 크롬 디테일이 적용된 부분을 블랙 하이글로시로 마감해 S90의 역동적이고 현대적인 고급스러움을 강조한다.

두 가지의 새로운 알로이 휠 디자인은 우아하면서도 강인한 캐릭터를 돋보이게 한다. 폴리싱 처리된 알루미늄, 블랙 하이글로시가 대조를 이루는 다이어몬드 컷 디자인은 독창적이고 기술적인 이미지를 더한다.

플러스, 울트라 트림에 따라 19 인치 5-멀티 스포크 및 20 인치 10-스포크 글로시 블랙 다이아몬드 컷 휠 디자인이 적용된다.

실내는 새로운 고품질 소재를 혁신적인 방식으로 결합해 최상의 안락함을 구현했다. 특히 3,060mm에 달하는 휠베이스는 동급 최고 수준으로 실내 거주성을 극대화했다.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된 시트는 전동식 럼버 서포트와 쿠션 익스텐션, 전동식 사이드 서포트 및 마사지 기능 등을 기본으로 갖췄다.

여기에 최상의 착좌감을 제공하는 고급 나파 레더 소재의 시트는 새로운 표준으로 제공되는 카다멈을 비롯해 차콜, 블론드 컬러의 선택지를 제공한다.

수평적인 형태를 지닌 대시보드는 100% 재활용 폴리에스터를 사용한 텍스타일과 질감을 강조하는 조명이 포함된 우드 데코가 조합됐다.

우드 데코는 인테리어 컬러에 따라 따뜻한 느낌의 브라운 애쉬와 심플한 느낌의 그레이 애쉬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야간 주행 시 더욱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하는 향상된 앰비언트 라이트와 함께 센터 콘솔에 추가 수납 공간을 마련하고 스마트폰 무선 충전 위치를 조정해 편의성을 높였다.

새로운 아이언 마크가 적용된 스티어링 휠, 새로운 크롬 인서트가 적용된 도어 패널, 새로운 2+1 컵홀더가 적용된 맞춤형 터널 콘솔 상단 등 스웨디시 럭셔리의 새로운 실내 디자인을 선보인다.

또한 디지털 네이티브를 위해 업그레이드 된 스마트폰 무선 충전 기능과 전 좌석 탑승객을 위한 USB C-타입 포트를 갖춰 실용성을 더했다.

S90 실내의 또다른 하이라이트는 인간 중심의 철학이 반영된 공간 구성에 있다. 특히 ‘안전한 공간’에 대한 사회적 트렌드를 반영해 어드밴스드 공기 청정 시스템이 탑재됐다.

세계 최초의 공기질 시스템이 적용된 공기 청정 시스템은 유해한 초미세먼지(PM2.5)를 최대 95%까지 실내로 유입되는 것을 방지해 외부 환경과 상관없이 운전자와 탑승자 모두 깨끗하고 건강한 공기를 누릴 수 있다.

또한 모든 실내 소재들은 접촉성 알레르기 질환 및 천식을 방지할 수 있는 알러지 프리 소재를 사용했다.

이와 함께 영국의 하이엔드 스피커 Bowers & Wilkins와의 협업을 통해 완성된 하이 피델리티 사운드 시스템은 차량 실내의 음향 특성에 맞게 정교하게 정되고 스피커는 차량 구조에 최적화되어 어디에 앉아 있든 모든 탑승자에게 몰입감 있는 사운드 경험을 선사한다.

대시보드 상단에 위치한 상징적인 트위터 센터 스피커, 정밀하게 세팅된 루프 스피커, 서브 우퍼 등 1,410W급의 19개의 독립적인 하이파이 스피커는 차량 인테리어와 완벽한 조화를 이루며 입체적이고 생생한 사운드를 제공한다.

여기에 250년의 역사를 지닌 스웨덴 오레포스 크리스탈 기어노브를 동일하게 적용해 스칸디나비안 디자인이 보여줄 수 있는 우아함과 아름다움의 정수를 보여준다.

특히 울트라 트림에는 뒷좌석 탑승객을 위한 럭셔리 암레스트와 전동식 측면 윈도우 선 블라인드, 리어 윈도우 선 커튼이 적용돼 한층 고급스러운 느낌을 선사한다.

이번 S90에서 가장 혁신적인 변화 중 하나로 한국 시장을 위해 티맵 모빌리티와 개발한 커넥티비티는 차세대 사용자 경험인 Volvo Car UX가 새롭게 적용됐다.

이를 통해 운전자는 더 많은 정보를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픽셀 밀도를 21% 높여 더욱 선명한 해상도를 구현한 11.2인치 독립형 고해상도 센터 디스플레이를 통해 필요한 정보를 적시에 표시해 운전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12.3인치 운전자 디스플레이는 운전자에게 필요한 모든 필수 정보를 표시해 항상 최신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주며, 헤드업 디스플레이는 운전자에게 중요한 정보를 시야 내 편안한 거리에서 표시해준다.

여기에 국내 최고 수준의 지도 데이터를 갖춘 티맵 오토, 평균 96% 이상의 한국어 인식률을 자랑하는 자동차 전용 AI 플랫폼, 누구 오토, 다양한 써드파티 앱을 지원하는 티맵 스토어와 함께 네이버의 차량용 웨일(Whale) 브라우저가 새롭게 탑재된다.

스마트폰의 사용자 경험을 완벽하게 차에 통합한 웹 기반 서비스로 유튜브를 비롯해 OTT, SNS,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웹툰 등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컨텐츠를 즐길 수 있다. 또한 하드웨어나 OS와 상관 없이 웹 표준에 맞춰 다양한 서비스를 손쉽게 개발할 수 있는 개방형 생태계를 지원해 지속적으로 확장되는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다.

아울러 ‘볼보 카스 앱’, ‘볼보 어시스턴스’ 등 디지털 전환 시대에 맞춰 고객과 차량 간의 연결성을 강화하는 서비스로 보다 강화된 커넥티드 카 경험이 가능하다. ‘볼보 카스 앱'은 스마트폰으로 차량 잠금 및 해제, 주행 전 온도 설정 등의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여기에, 차량 내 탑재되는 디지털 기반 서비스 ‘볼보 어시스턴스’를 통해 주행 중 비상 상황 발생 시 버튼 하나만으로 24시간 사고 접수 및 긴급 출동 신청, 서비스센터 안내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1959년 3점식 안전벨트, 1978년 어린이 부스터 쿠션, 1991년 측면 충격 보호 시스템을 비롯해 20개 이상의 세계 최초 기술을 선보여온 볼보의 중심에는 항상 사람과 안전이 있다.

안전 리더십을 바탕으로 설계된 첨단 안전 케이지와 사고의 위험에서 운전자를 지원하고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돕는 안전 공간 기술’이 기본으로 제공된다.

S90은 모든 상황에서 최대한의 보호를 제공한다. 차량 내 모든 탑승자는 매우 견고한 안전 케이지로 둘러싸여 있으며 에너지 흡수형 전·후방 변형 존과 안전벨트, 에어백 등은 충돌 시 차량 내 모든 사람을 보호하는데 도움을 준다.

첨단 안전벨트 시스템은 운전자와 탑승자을 보호하고 전면 에어백과 함께 작동하며 접히는 스티어링 칼럼이 운전자 보호를 한층 강화한다.

모든 좌석에 위치한 안전벨트에는 충돌 시 탑승자의 움직임을 제어하는 하중 제한기가 있으며 앞좌석 및 뒷좌석 외측 탑승자의 안전벨트에는 보호 효과를 최적화하기 위한 프리텐셔너가 장착되어 있다.

측면 충돌 시에는 측면 충돌 보호 시스템가 차량의 넓은 영역에 충격을 분산시켜 부상 위험을 줄이고, 커튼형 에어백과 앞좌석 측면 에어백은 차량 차체 및 도어 구조와 상호작용해 앞좌석 탑승자를 추가로 보호한다.

후면 충격 시에는 세심한 앞좌석 설계가 탑승자의 움직임을 제어해 목 부상의 위험을 줄이고 모든 좌석에는 안전에 최적화된 헤드레스트가 제공된다. 전복 사고 시에는 견고한 루프 구조가 탑승자를 보호하며 커튼형 에어백은 오랜 시간 팽창 상태를 유지한다.

다양한 충돌 회피, 충돌 완화, 운전자 지원 기술을 통합한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은 저속뿐만 아니라 고속에서도 작동하는 예방적이고 능동적인 안전 기술로 레이더, 초음파 센서, 카메라 등 첨단 외부 감지 기술을 활용한다.

또한 파일럿 어시스트, 차선유지보조, 반대차선 접근차량 충돌 회피, 사각지대 경보 및 조향 어시스트, 후측방 경보 및 후방 추돌 경고, 교차로 경보 및 긴급제동 서포트 등도 지원한다.

새로워진 360° 카메라는 전방, 후방, 측면 카메라로 구성돼 시야가 제한된 공간에서 차량 주변을 보여준다.

차량과 주변 환경을 360° 화각의 고해상도 화면으로 센터 디스플레이에 표시할 수 있으며, 모든 카메라 뷰에는 차량의 예상 주행 경로를 나타내는 그래픽이 나타난다.

새로운 분할 화면 기술은 360° 화각과 거의 180°에 가까운 후방 또는 전방 카메라 뷰를 동시에 보여줘 운전자가 차량을 조작할 때 더 이상 화면을 전환할 필요 없이 한눈에 전체 상황을 파악할 수 있게 했다.

마일드 하이브리드(B5, MHEV) S90에 탑재된 B5 엔진은 글로벌 전동화 전략에 따라 설계된 가솔린 기반 마일드 하이브리드 엔진이다.

전륜구동(FWD)과 8단 자동변속기를 갖춘 4기통 터보차저 가솔린 마일드 하이브리드는 강력한 출력, 높은 효율성, 우수한 주행 성능을 제공한다.

연료 소비와 CO2 배출 저감을 위해 가변식 터보차저와 최적화된 연소 사이클을 적용했으며, 48V 리튬이온 배터리와 통합 스타터 제너레이터(ISG)를 통해 제동 시 발생하는 에너지를 회수해 연료 효율을 높였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T8, PHEV) S90에 탑재된 T8 엔진은 순수 전기차(BEV)와 함께 볼보자동차의 전동화 전략을 완성하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엔진이다.

전자식 AWD 시스템과 8단 자동변속기를 통해 일상적인 전기 주행의 부드러움과 강력한 성능을 모두 제공한다.

18.8kWh의 3중 구조 리튬이온 400V 배터리를 통해 1회 충전 시 최대 65km까지 순수 전기모드로 주행이 가능하다.

언제나 사륜구동을 사용할 수 있어 다양한 도로 조건에서 안정성과 접지력을 높여주며, 순수 전기(Pure), 하이브리드(Hybrid), 파워(Power), 상시 사륜구동(Constant all-wheel drive) 등 4가지 주행 모드로 운전자 취향과 다양한 주행 상황에 맞게 차량을 설정할 수 있다.

국내에는 1회 충전 시 최대 65km까지 순수 전기모드로 주행이 가능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T8)와 주행 시 CO2 배출과 연비를 최대 15%까지 개선할 수 있도록 설계된 250마력 마일드 하이브리드(B5) 두 가지로 출시된다.

특히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에는 초당 500회씩 차와 도로, 운전자를 모니터링하는 액티브 섀시와 함께 탁월한 승차감을 제공하는 에어 서스펜션이 기본으로 적용된다.

특히 기존 울트라 트림에만 적용됐던 스웨덴 오레포스 크리스탈 기어노브, 100% 재활용 폴리에스터를 사용한 텍스타일과 질감을 강조하는 조명이 포함된 우드 데코 등이 플러스 트림에도 확대 적용되며 고급스러운 감성을 한층 더했다.

판매 트림은 휠 사이즈, 바워스&윌킨스 하이 피델리티 사운드 시스템, 앞 좌석 전동 사이드 서포트 및 마사지, 통풍 시트, 뒷좌석 럭셔리 암레스트, 전동식 뒷좌석 사이드 선블라인드 및 리어 선 커튼 등 일부 편의사양의 차이에 따라 플러스 및 최상위 울트라로 출시된다.

B5 울트라 트림은 브라이트, 다크 외관 테마를 선택할 수 있다. 역사상 가장 완벽한 형태의 상품성을 갖췄지만 이전 모델 대비 가격 인상을 최소화해 B5 Plus 트림의 판매가는 6,530만원, Ultra 트림의 판매가는 7,130만원이며, T8 Ultra 트림의 판매가는 9,140만원으로 책정했다.

여기에 업계 최고 수준의 5년 또는 10만 km 일반 부품 보증 및 소모품 교환 서비스, 8년/16만km 고전압 배터리 보증, 15년 무상 무선 업데이트(OTA) 지원, 디지털 서비스 패키지 5년 이용권 등 다양한 혜택을 기본으로 제공한다.

< 볼보 신형 S90 디테일 컷 >

VOLVO S90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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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Photo]

신형 XC90

볼보(VOLVO)가 현대적인 스칸디나비아 스타일과 최첨단 기술이 적용된 스웨디시 럭셔리 플래그십 SUV '신형 XC90'를 국내 시장에 출시했다.

2002년 1세대 모델로 글로벌 시장에 데뷔한 XC90은 전세계적인 SUV의 열풍을 겨냥해 개발된 볼보의 플래그십 SUV 모델이다. 

시대를 초월하는 스칸디나비아 디자인과 인간 중심 철학을 기반으로 한 공간 설계, 업계를 선도하는 안전 기술을 바탕으로 현 세대에 이르기까지 브랜드 역사상 가장 많은 수상 기록과 인기를 자랑하는 모델로 자리잡았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XC90은 전동화 시대에 맞춰 현대적인 느낌을 강조한 디자인 업데이트, 첨단 기술을 바탕으로 한 차세대 사용자 경험, 새로운 프리미엄 소재 사용, 최상의 안락함을 위해 재구성된 실내 등 고객이 원하는 플래그십의 가치를 반영해 역사상 가장 완벽한 형태로 진화했다.

먼저, 외관은 스칸디나비아 디자인 특유의 심플한 ‘스웨디시 럭셔리’의 정수를 보여준다. 현대적이고 동시대적인 플래그십 SUV의 느낌과 볼보의 클래식한 스타일 요소를 결합해 스칸디나비아 디자인의 지속적이고 영원한 존재감을 완성했다. 

새로운 XC90에 적용된 디자인 업데이트를 통해 전동화 시대에 맞는 현대적인 느낌을 강조했으며, 일부 요소들은 전기차 라인업과도 닮아있다.

새로운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와 프론트 범퍼 및 펜더, 보닛 등의 디테일에 변화를 꾀했다. 브랜드 최초로 사선의 메시 인서트와 그래픽적인 패턴을 적용한 프론트 그릴은 브라이트 또는 다크 등 두 가지 테마에 따라 크롬이나 블랙 하이글로시로 마감 처리되어 더욱 강인하면서 견고한 이미지를 연출한다.

매트릭스 LED 기술이 적용된 새로운 헤드라이트와 어둡게 처리된 리어 램프는 더욱 세련된 인상을 완성시키며, 차량 잠금 또는 헤제 시 순차적인 애니메이션으로 연출되는 독창적인 웰컴 및 페어웰 라이트 시퀀스도 제공한다.

XC90은 고객들에게 더욱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한다. 외관 컬러는 북유럽 자연에서 영감 받은 기존 5가지 컬러(크리스탈 화이트, 오닉스 블랙, 데님 블루, 베이퍼 그레이, 브라이트 더스크)에 2가지 신규 색상(멀버리 레드, 오로라 실버)이 추가된다. 여기에 클래식하면서도 스포티한 감성의 다크 테마도 새롭게 선보인다.

기존의 브라이트 테마는 윈도우 프레임, 전면 그릴, 범퍼 인서트, 도어 하단 몰딩, 일체형 루프 레일 등에 밝은 크롬을 적용해 XC90의 고급스러움을 극대화했지만 다크 테마는 크롬 디테일이 적용된 부분을 블랙 하이글로시로 마감해 XC90의 역동적이고 현대적인 고급스러움을 강조한다.

두 가지의 새로운 알로이 휠 디자인은 우아하면서도 강인한 캐릭터를 돋보이게 한다. 폴리싱 처리된 알루미늄, 블랙 하이글로시가 대조를 이루는 다이어몬드 컷 디자인은 독창적이고 기술적인 이미지를 더한다. 

플러스(Plus), 울트라(Ultra) 트림에 따라 20인치, 21인치 각기 다른 사이즈의 휠 디자인이 적용된다.

실내는 새로운 고품질 소재를 혁신적인 방식으로 결합해 최상의 안락함을 구현했다. 

수평적인 형태를 지닌 대시보드는 새로운 세로형 송풍구 디자인과 함께 100% 재활용 폴리에스터를 사용한 텍스타일과 질감을 강조하는 조명이 포함된 우드 데코가 조합됐다. 

우드 데코는 인테리어 컬러에 따라 따뜻한 느낌의 브라운 애쉬와 심플한 느낌의 그레이 애쉬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야간 주행 시 더욱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하는 향상된 앰비언트 라이트와 함께 센터 콘솔에 추가 수납 공간을 마련하고 스마트폰 무선 충전 위치를 조정해 편의성을 높였다. 

탁월한 착좌감을 제공하는 최고급 나파 레더 소재의 시트는 새로운 인테리어의 기준으로 제공되는 카다멈을 비롯해 차콜, 블론드 컬러의 선택지를 제공한다.

새로운 아이언 마크가 적용된 스티어링 휠, 새로운 에어 블레이드 송풍구 디자인, 새로운 크롬 인서트가 적용된 도어 패널, 새로운 2+1 컵홀더가 적용된 맞춤형 터널 콘솔 상단 등 스웨디시 럭셔리의 새로운 실내 디자인을 선보인다.

또한 디지털 네이티브를 위해 업그레이드 된 스마트폰 무선 충전 기능과 1, 2열 탑승객을 위한 USB C-타입 포트를 갖춰 실용성을 더했다.

XC90 실내의 또다른 하이라이트는 '인간 중심'의 철학이 반영된 공간 구성에 있다. 특히 ‘안전한 공간’에 대한 사회적 트렌드를 반영해 어드밴스드 공기 청정 시스템이 탑재됐다. 

세계 최초의 공기질 시스템이 적용된 공기 청 시스템은 유해한 초미세먼지(PM2.5)를 최대 95%까지 실내로 유입되는 것을 방지해 외부 환경과 상관없이 운전자와 탑승자 모두 깨끗하고 건강한 공기를 누릴 수 있다.

또한 모든 실내 소재들은 접촉성 알레르기 질환 및 천식을 방지할 수 있는 알러지 프리 소재를 사용했다.

XC90에서 가장 중점을 둔 부분 중 하나는 바로 안락한 주행 경험이다. XC90을 더욱 조용하고 정교하게 만들기 위해 A/B필러와 파이어월(엔진룸과 실내 사이의 벽)에 흡음재를 추가해 고주파, 풍절음, 그리고 엔진 및 도로와 관련된 소음을 감소시켰다. 

또한 울트라 트림에 적용된 에어 서스펜션은 자동 레벨링 기능과 속도에 따라 차고를 조절하는 기능 등을 통해 승차감과 주행성을 한층 더 향상시켰다.

이와 함께 영국의 하이엔드 스피커 'Bowers & Wilkins'와의 협업을 통해 완성된 하이 피델리티 사운드 시스템은 차량 실내의 음향 특성에 맞게 정교하게 보정되고 스피커는 차량 구조에 최적화되어 어디에 앉아 있든 모든 탑승자에게 몰입감 있는 사운드 경험을 선사한다. 

대시보드 상단에 위치한 상징적인 트위터 센터 스피커, 정밀하게 세팅된 루프 스피커, 서브 우퍼 등 1,410W급의 19개의 독립적인 하이파이 스피커는 차량 인테리어와 완벽한 조화를 이루며 입체적이고 생생한 사운드를 제공한다.

여기에 250년의 역사를 지닌 스웨덴 오레포스 크리스탈 기어노브를 동일하게 적용해 스칸디나비안 디자인이 보여줄 수 있는 우아함과 아름다움의 정수를 보여준다.

이번 XC90에서 가장 혁신적인 변화 중 하나로 한국 시장을 위해 티맵 모빌리티와 개발한 커넥티비티는 차세대 사용자 경험인 Volvo Car UX가 새롭게 적용됐다. 이를 통해 운전자는 더 많은 정보를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픽셀 밀도를 21% 높여 더욱 선명한 해상도를 구현한 11.2인치 독립형 고해상도 센터 디스플레이를 통해 필요한 정보를 적시에 표시해 운전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12.3인치 운전자 디스플레이는 운전자에게 필요한 모든 필수 정보를 표시해 항상 최신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주며, 헤드업 디스플레이는 운전자에게 중요한 정보를 시야 내 편안한 거리에서 표시해준다.

여기에 국내 최고 수준의 지도 데이터를 갖춘 티맵 오토, 평균 96% 이상의 한국어 인식률을 자랑하는 자동차 전용 AI 플랫폼, 누구 오토, 다양한 써드파티 앱을 지원하는 티맵 스토어와 함께 네이버의 차량용 웨일 브라우저가 새롭게 탑재된다.

스마트폰의 사용자 경험을 완벽하게 차에 통합한 웹 기반 서비스로 유튜브를 비롯해 OTT, SNS,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웹툰 등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컨텐츠를 즐길 수 있다. 

또한 하드웨어나 OS와 상관 없이 웹 표준에 맞춰 다양한 서비스를 손쉽게 개발할 수 있는 개방형 생태계를 지원해 지속적으로 확장되는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다.

아울러 ‘볼보 카스 앱’, ‘볼보 어시스턴스’ 등 디지털 전환 시대에 맞춰 고객과 차량 간의 연결성을 강화하는 서비스로 보다 강화된 커넥티드 카 경험이 가능하다. 

볼보 카스 앱은 스마트폰(안드로이드/iOS)으로 차량 잠금 및 해제, 주행 전 온도 설정 등의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여기에, 차량 내 탑재되는 디지털 기반 서비스 ‘볼보 어시스턴스’를 통해 주행 중 비상 상황 발생 시 버튼 하나만으로 24시간 사고 접수 및 긴급 출동 신청, 서비스센터 안내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15년 무상 무선 업데이트 지원, 디지털 서비스 패키지 5년 이용권 등 눈에 보이지 않은 서비스도 기본으로 제공해 항상 ‘타면 탈수록 새로워지는 차’의 경험도 누릴 수 있다.

1959년 3점식 안전벨트, 1978년 어린이 부스터 쿠션, 1991년 측면 충격 보호 시스템을 비롯해 20개 이상의 세계 최초 기술을 선보여온 볼보의 중심에는 항상 사람과 안전이 있다. 

안전 리더십을 바탕으로 설계된 첨단 안전 케이지와 사고의 위험에서 운전자를 지원하고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돕는 안전 공간 기술’이 기본으로 제공된다.

고강도 강철로 제작된 안전 케이지는 다양한 유형의 충돌 및 사고에서 탑승자를 보호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충돌 시 3열을 포함한 탑승 공간을 온전히 지켜주며, 이를 위해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강철 중 하나인 보론강(초고강도 강철)이 적용됐다. 

또한 에너지 흡수형 전·후방 변형 존과 안전벨트, 에어백 등은 충돌 시 차량 내 모든 사람을 보호하는 데 도움을 준다.

측면 충돌 시에는 측면 충돌 보호 시스템가 차량의 넓은 영역에 충격을 분산시켜 부상 위험을 줄이고, 전복 사고 시에는 안전벨트가 조여지고 커튼형 에어백이 전개되어 강력한 루프 구조와 함께 탑승자를 보호한다. 하부 충돌 구조는 더 낮은 차량의 크럼플 존과 호환되어 충돌 시 소형차 탑승자의 보호에도 도움을 준다.

다양한 충돌 회피, 충돌 완화, 운전자 지원 기술을 통합한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은 저속뿐만 아니라 고속에서도 작동하는 예방적이고 능동적인 안전 기술로 레이더, 초음파 센서, 카메라 등 첨단 외부 감지 기술을 활용한다.

또한 파일럿 어시스트, 차선유지보조, 반대차선 접근차량 충돌 회피, 사각지대 경보 및 조향 어시스트 후측방 경보 및 후방 추돌 경고, 교차로 경보 및 긴급제동 서포트 등도 지원한다.

새로워진 360° 카메라는 전방, 후방, 측면 카메라로 구성돼 시야가 제한된 공간에서 차량 주변을 보여준다. 차량과 주변 환경을 360° 화각의 고해상도 화면으로 센터 디스플레이에 표시할 수 있으며, 모든 카메라 뷰에는 차량의 예상 주행 경로를 나타내는 그래픽이 나타난다.

새로운 분할 화면 기술은 360° 화각과 거의 180°에 가까운 후방 또는 전방 카메라 뷰를 동시에 보여줘 운전자가 차량을 조작할 때 더 이상 화면을 전환할 필요 없이 한눈에 전체 상황을 파악할 수 있게 했다.

마일드하이브리드 XC90에 탑재된 B6 엔진은 글로벌 전동화 전략에 따라 설계된 가솔린 기반 마일드 하이브리드 엔진이다.

제동 과정에서 생성된 에너지를 회수해 가솔린 엔진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연료를 보다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것과 더불어 민첩한 엔진 반응을 이끌어내 정지 상태에서 더욱 부드러운 가속 성능을 제공한다.

4기통 e-슈퍼차저/터보차저 가솔린 마일드 하이브리드는 필요 시 작동하는 전자식 AWD 시스템과 부드러운 8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해 효율성을 해치지 않으면서 뛰어난 주행 성능을 제공한다. 

e-슈퍼차저와 터보 기술의 결합을 통해 전 구간에서 출력이 최적화되며 즉각적으로 반응하는 AWD 시스템은 모든 도로 환경에서 안정성과 접지력, 주행 제어력을 높여준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T8, PHEV) XC90에 탑재된 T8 엔진은 순수 전기차(BEV)와 함께 볼보의 전동화 전략을 완성하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엔진이다. 

전자식 AWD 시스템과 8단 자동변속기를 통해 일상적인 전기 주행의 부드러움과 강력한 성능을 모두 제공한다.

18.8kWh의 3중 구조 리튬이온 400V 배터리를 통해 1회 충전 시 최대 56km까지 순수 전기모드로 주행이 가능하다.

언제나 사륜구동을 사용할 수 있어 다양한 도로 조건에서 안정성과 접지력을 높여주며, 순수 전기, 하이브리드, 파워, 상시 사륜구동, 오프로드 등 5가지 주행 모드로 운전자 취향과 다양한 주행 상황에 맞게 차량을 설정할 수 있다.

국내에는 1회 충전 시 최대 56km까지 순수 전기모드로 주행이 가능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T8)와 주행 시 CO2 배출과 연비를 최대 15%까지 개선할 수 있도록 설계된 300마력 마일드 하이브리드(B6) 두 가지로 출시된다.

특히 초당 500회씩 차와 도로, 운전자를 모니터링하는 액티브 섀시와 함께 탁월한 승차감을 제공하는 에어 서스펜션이 울트라(Ultra) 트림에 기본으로 적용된다.

판매 트림은 휠 사이즈, 바워스&윌킨스 하이 피델리티 사운드 시스템, 앞 좌석 전동 사이드 서포트 및 마사지, 통풍 시트 등 일부 편의사양의 차이에 따라 플러스 및 최상위 울트라로 출시된다. 

울트라 트림의 경우 브라이트, 다크 외관 테마를 선택할 수 있다. 역사상 가장 완벽한 형태의 상품성을 갖췄지만 이전 모델 대비 가격 인상을 최소화해 B6 Plus 트림의 판매가는 8,820만원, Ultra 트림의 판매가는 9,990만원이며, T8 Ultra 트림의 판매가는 1억1,620만원으로 책정됐다.

여기에 업계 최고 수준의 5년 또는 10만 km 일반 부품 보증 및 소모품 교환 서비스, 8년/16만km 고전압 배터리 보증, 15년 무상 무선 업데이트 지원, 디지털 서비스 패키지 5년 이용권 등 다양한 혜택을 기본으로 제공한다.

< 볼보 신형 XC60 디테일컷 >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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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D 씰 다이내믹 AWD

BYD가 중형 퍼포먼스 전기 세단 'BYD 씰 다이내믹 AWD'의 국내 가격을 4,690만 원(환경친화적 자동차 세제 혜택 적용 후, 전기차 보조금 미포함 기준)으로 확정했다.

BYD코리아는 이번 BYD 씰 다이내믹 AWD 가격을 호주(6만 1,990 호주달러)와 일본(605만 엔) 대비 각각 약 790만 원, 990만 원 이상 낮게 책정, 한국 고객을 위한 최고 수준의 가격 경쟁력을 제시했다. 

BYD코리아는 2025 서울 모빌리티쇼에서 BYD 씰의 사전예약을 진행하면 예상 가격 범위를 RWD 4,750만 원, AWD 5,250만 원 사이로 예고한 바 있다.

아토 3에 이어 국내에 두 번째로 출시되는 BYD 씰(BYD SEAL Dynamic AWD)은 스포티한 디자인과 강력한 주행 성능, 지능형 하이테크 DNA를 두루 갖춘 퍼포먼스 전기 세단으로, BYD의 새로운 가치를 선보이는 모델이다.

낮은 차체와 미래지향적인 쿠페형 외관은 강렬한 존재감을 발산하며, D컷 스티어링 휠, 헤드레스트 일체형 천연 나파 가죽 시트, 은은한 엠비언트 조명 등은 스포티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실내 공간을 완성한다.

특히, BYD 씰 다이내믹 AWD는 퍼포먼스 중형 전기 세단이라는 콘셉트에 걸맞게 전·후방 각각 160kW, 230kW 출력의 듀얼 모터를 탑재해, 최대 출력 390kW(530PS)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도달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단 3.8초에 불과해 민첩하고 강력한 가속 성능을 실현했다.

현재 BYD 씰 다이내믹 AWD 모델은 인증 절차를 모두 마쳤으며, 환경친화적 자동차 고시 및 전기차 보조금 산정 절차만을 남겨두고 있다. 씰 RWD 모델은 인증 절차가 진행 중이다. BYD코리아는 모든 행정 절차가 신속히 마무리되어 고객 인도가 가능한 시점을 최대한 앞당기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BYD 씰 다이내믹 AWD 차량의 시승은 오는 7월 19일부터 전국 17개 BYD AUTO 전시장에서 가능하다.

관련해 BYD코리아 조인철 승용 부문 대표는 “BYD는 첫 번째 모델 아토 3를 통해 전기차 보급의 걸림돌인 가격 장벽을 낮추는 데 크게 기여했다고 자부한다”라며, “이번 BYD 씰 출시를 통해 보다 많은 고객이 합리적인 가격에 고성능, 고품질 전기 세단을 경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BYD는 올해 소형 전기 SUV 아토 3, 중형 전기 세단 씰, 중형 SUV 씨라이언7 등 총 3개 차종을 굯내 시장에 투입, 국내 고객에게 다양한 전기차 경험 기회를 제공하고 e-모빌리티 환경 구축에 일조할 계획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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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M

KG모빌리티(KGM)가 차량 구독 서비스 'KGM 모빌링'을 공식 론칭, 모빌리티 플랫폼 기업으로의 도약에 나섰다.

KGM 모빌링(KGM MOBILING)은 KG모빌리티의 차량을 월 단위로 자유롭게 대여할 수 있는 구독 서비스로, 보험∙세금∙정비 등 부가 비용과 보증금∙선수금 등 초기 부담금 없이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KGM 모빌링은 서비스 운영의 전문성과 고객 만족도 강화를 위해 국내 차량관리 아웃소싱 1위 기업인 카일이삼제스퍼와 전략적 제휴를 통해 이루어진다.

구체적으로 KGM 모빌링은 '모빌리티(Mobility)'와 현재진행형을 의미하는 '-ing'를 결합한 것으로, 끊임없이 움직이는 삶과 지속되는 모험을 나타낸다.

초기에는 토레스, 토레스 하이브리드, 액티언을 비롯해, 7월 출시를 앞둔 액티언을 하이브리드 등 차종을 운영할 예정이며, 향후에는 친환경 모델 및 신차를 포함한 라인업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차량은 개인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매월 탄력적으로 변경해 이용할 수 있다.

월 구독료는 약 70~80만 원대 수준이며, 월 2,500km까지 주행할 수 있어 실생활에서 여유롭게 활용 가능하다.

차량 소모품 교체 및 정비 점검 등의 차량 유지 관리도 무상 제공된다. 특히, 차량 안전 관련 20여 종 데이터를 기반으로 실시간으로 차량의 상태를 모니터링해 이상 감지를 관리하며, 전국 1,350여 개의 정비 네트워크와 연계한 체계적인 차량 관리 서비스를 지원한다.

가입 신청은 만 26세 이상 운전면허 취득 후 1년이 경과하고 본인 명의의 신용카드를 소지한 내국인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관련해 KG모빌리티 관계자는 “KGM 모빌링은 단순한 차량 대여 서비스가 아니라 고객이 자유롭고 자신감 있게 일상을 즐길 수 있도록 돕는 역동적인 모빌리티 플랫폼”이라며, “향후 신차종 도입과 캠핑 패키지 운영 등 다양한 구성의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 전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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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라리 아말피

이탈리아 페라리(FERRAR)가 페라리 로마를 대체할 새로운 프런트 미드 V8 2+ 쿠페 모델 '페라리 아말피'를 공개했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페라리 아말피'는 고성능, 폭넓은 사용성, 우아한 디자인을 조화롭게 결합함으로써 현대 스포츠카의 개념을 재정의하는 모델이다. 

특히 편안함과 세련된 스타일을 유지하면서도 스포티한 주행의 즐거움을 추구하는 페라리 아말피는 짜릿한 드라이빙 감성과 일상에서의 실용성을 모두 갖춰 기대를 모은다.

유려하면서도 미니멀한 접근법을 기반으로 디자인된 페라리 아말피는 조형적인 입체감과 매끈한 표면을 통해 모던하면서도 역동적인 인상을 전달한다. 

전면부에서는 대형 공기 흡입구와 640마력(cv)의 V8 터보 엔진을 품은 길고 조형적인 보닛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후면부에는 고속 주행 시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통합형 액티브 스포일러가 장착돼 있는데, 이는 단조 휠 및 탄소섬유 부품들과 조화를 이루며 스포티하면서도 우아한 디자인을 연출한다.

실내에는 듀얼 콕핏 레이아웃이 적용, 신형 스티어링 휠에는 물리 버튼과 함께 페라리의 상징적인 시동 버튼이 다시 도입됐다. 

통합형 중앙 디스플레이와 인체공학적으로 배치된 버튼 덕분에, 역동적인 주행 상황에서도 차량을 직관적으로 조작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탄소섬유 소재 및 포인트 스티칭을 광범위하게 사용함으로써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또한 2+ 구성으로 뒷좌석을 실용적으로 활용할 수 있어, 짐을 더 실을 수도 있고 자녀를 태울 수도 있다.

페라리 아말피의 중심에는 트윈 터보 V8이 자리하고 있는데, 이는 여러 차례 엔진상을 수상한 F154 계열에서 파생되어 한층 진화된 버전이다.

정밀하게 조율된 터보 시스템 덕분에 최고출력은 640마력에 달하며, 8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는 빠르고 부드러운 변속을 제공한다. 

성능 역시 매우 탁월하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단 3.3초, 시속 200km까지 9.0초 만에 도달하며, 출력 대 중량비는 마력당 2.29kg로 동급 최고 수준을 자랑한다.

브레이크 바이 와이어 시스템, 노면 상태나 주행 조건에 상관없이 안정적인 성능을 발휘하는 ABS 에보 제어 시스템, 더욱 정밀하고 점진적인 응답성을 제공하도록 개선된 조향 시스템의 도입으로 차량의 움직임은 한층 정교해졌다. 

능동형 공기역학 시스템에는 새로운 통합형 리어 모바일 윙이 탑재되어 어떠한 주행 조건과 마네티노 설정에서도 안정성을 보장하며, 차량의 역동적인 퍼포먼스를 극대화하는 데 기여한다.

페라리 아말피에는 페라리 라인업에서 선보인 최신 기술 솔루션들이 대거 적용됐다.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는 애플 카플레이 및 안드로이드 오토가 기본으로 탑재되어 있으며, 스마트폰 무선 충전 기능도 제공된다. 

최신 HMI에는 신형 스티어링 휠, 디지털 계기판, 10.25인치 수평형 중앙 디스플레이가 포함되어 있다.

선택 사양인 프런트 리프터 시스템은 시속 35km 이하의 속도에서 차체를 최대 40mm까지 들어올려, 방지턱을 비롯한 도심 속 장애물을 안전하게 통과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옵션으로 제공되는 버메스터 프리미엄 오디오 시스템은 모든 여정에서 풍부하고 섬세한 사운드를 선사한다.

페라리는 페라리 아말피가 우아함, 성능, 감성, 실용성을 모두 원하는 이들을 위해 만들어졌다고 강조했다.

해당 모델은 페라리만의 스포츠 정신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함과 동시에, 어떠한 상황에서도 타협 없는 주행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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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자동차

우리나라의 자동차산업이 한국 경제를 지탱하는 버팀목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수출을 통한 생산유발효과가 타 산업 대비 높은 데다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은 물론, 생산 거점의 분산으로 국가균형 발전에도 기여하는 등 다양한 측면에서 한국 경제 성장을 뒷받침하고 있다는 평가다.

특히 한국 자동차산업을 이끌고 있는 현대차그룹은 지난해 국내 그룹 가운데 경제기여액 규모가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차그룹의 성과가 그룹 내부에만 머무르지 않고, 국가경제 발전과 이해관계자들의 동반 성장을 촉진하는 선순환 형태로 확산되고 있는 것이다.

나아가 K-자동차는 어려운 대외 여건 속에서도 성장을 거듭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존재감을 더욱 높여가고 있다.

제품 경쟁력을 나타내는 지표 중 하나인 자동차 1대당 수출 단가는 지난해 2만 3,048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5년 전인 2019년과 비교해 40% 넘게 오른 것으로, SUV, 친환경차 등 고부가가치 차종의 수출이 지속 증가한 영향이다. 우리 자동차산업이 양적인 측면뿐만 아니라 질적으로도 성장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지난해 한국 자동차 생산량은 413만대를 기록하며 전년에 이어 2년 연속 400만대를 돌파했다. 영국, 프랑스, 캐나다 등 주요 선진국뿐만 아니라 브라질, 태국 등 자동차 생산 강국들을 앞서는 생산량이다.

국내 자동차산업을 대표하는 현대차·기아의 성장세도 돋보인다. 현대차·기아는 지난해 합산 판매량 723만대를 기록하며 3년 연속 글로벌 ‘빅3’에 올랐다. 세계 최고 권위의 자동차 분야 상인 ‘세계 올해의 차’에는 최근 6년간 다섯 차례나 선정, 제품 경쟁력을 입증해 오고 있다.

자동차부품 산업 또한 약진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미국 오토모티브 뉴스가 발표한 직전 연도 매출 기준 글로벌 100대 부품사 순위에는 현대모비스, 현대트랜시스 등 국내 기업 10곳이 이름을 올렸다. 10년 전과 비교해 2배 많은 국내 업체가 순위권에 포함됐다.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서 생존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우리 기업들은 국내에 신규 생산시설 및 물류거점 등을 확보하며 성장기반 강화에 힘쓰고 있다.

기아는 지난해 우리나라 최초의 전기차 전용 공장인 ‘광명 EVO Plant’ 완공, EV3 등을 생산하고 있다. 올 하반기에는 ‘화성 EVO Plant’를 완공하고 PBV 생산에 돌입한다. 또 현대차는 2026년 상반기 가동을 목표로 울산 EV 전용공장을 건설 중이다.

현대모비스는 최근 경북 경주에 대규모 통합물류센터를 구축했다. 건립에 총 970억원이 투입된 신축 물류센터는 내수용 A/S 부품을 전국 1000여개 이상의 물류망으로 신속하고 정확하게 순환시키는 역할을 수행한다.

전세계 자동차산업은 보호무역주의 확장, 지정학적 리스크 고조, 미래차 주도권 경쟁 심화 등 복합 위기에 처해 있어 한국 자동차산업의 중요성이 크게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현대차그룹은 어려운 위기 속에서도 국가경제 발전을 지원하고 이해관계자들의 동반 성장을 촉진하는 한편, 대한민국이 모빌리티 혁신 허브로 도약할 수 있도록 첨단기술 발전을 선도하는 등 국가 경쟁력 강화에 지속 기여할 방침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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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XC90·신형 S90

볼보(VOLVO)가 진보한 스칸디나비아 스타일과 최첨단 기술이 적용된 스웨디시 럭셔리 플래그십 라인업 '신형 XC90·신형 S90'을 국내 출시한다.

7인승 SUV인 XC90과 5인승 E세그먼트 세단, S90은 스칸디나비아 디자인과 자동차 안전의 역사를 선도해온 첨단 기술, 인간 중심 철학이 반영된 볼보자동차의 최상위 라인업이다. 

신형 모델은 전동화 시대에 맞춰 현대적인 느낌을 강조한 새로운 디자인, OTT, SNS, 웹툰, e북 등을 손쉽게 즐기는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경험, 볼보의 안전 DNA를 집약한 첨단 안전 기술, 1,410W급 바워스 앤 윌킨스의 메쉬 디자인 스피커, 11.2인치 세로형 터치 스크린, 나파 가죽의 안락함이 어우러진 실내 등 고객이 원하는 플래그십의 가치를 반영해 역사상 가장 완벽한 형태로 진화했다.

외관은 새로운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와 프론트 범퍼 및 펜더, 보닛 등의 디테일에 변화를 주며 차세대 전기차와 긴밀하게 조화를 이루면서도 플래그십의 존재감을 강조할 수 있도록 완전히 새롭게 디자인됐다. 

새로운 아이언 마크와 함께 브랜드 최초로 사선의 메시 인서트와 그래픽적인 패턴을 적용한 프론트 그릴은 브라이트 또는 다크 등 두 가지 테마에 따라 크롬이나 블랙 하이글로시로 마감 처리되어 더욱 강인하면서 견고한 이미지를 연출한다. 여기에 차량 잠금 또는 해제 시 순차적인 애니메이션으로 연출되는 독창적인 웰컴 및 페어웰 라이트 시퀀스도 제공한다.

현대적인 스칸디나비아 리빙 룸을 연출한 실내는 새로운 고품질 소재를 혁신적인 방식으로 결합해 최상의 안락함을 구현했다. 수평적인 형태를 지닌 대시보드는 새로운 세로형 송풍구 디자인과 함께 100% 재활용 폴리에스터를 사용한 텍스타일과 질감을 강조하는 조명이 포함된 우드 데코가 조합됐다. 

또 야간 주행 시 더욱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하는 향상된 앰비언트 라이트와 함께 센터 콘솔에 추가 수납 공간을 마련하고 스마트폰 무선 충전 위치를 조정해 편의성을 높였다. 탁월한 착좌감을 제공하는 최고급 나파 레더 소재의 시트는 새로운 표준으로 제공되는 카다멈을 비롯해 차콜, 블론드 컬러의 선택지를 제공한다.

가장 혁신적인 변화 중 하나로 한국 시장을 위해 TMAP 모빌리티와 개발한 커넥티비티는 차세대 사용자 경험인 Volvo Car UX가 새롭게 탑재된다. 2026년식 차량에는 기존 대비 약 두 배 빠른 응답성을 갖춘 퀄컴의 차세대 스냅드래곤 콕핏 플랫폼을 기반으로 설계된 새로운 UX로 보다 안전한 주행을 위해 운전자의 주의 분산을 최소화하고 도로와 운전에 집중할 수 있도록 음악, 전화 등 더 많은 정보를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 픽셀 밀도를 21% 높여 더욱 선명한 해상도를 구현한 11.2인치 독립형 센터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시인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여기에 국내 최고 수준의 지도 데이터를 갖춘 티맵 오토, 평균 96% 이상의 한국어 인식률을 자랑하는 자동차 전용 AI 플랫폼, 누구 오토, 다양한 써드파티 앱을 지원하는 티맵 스토어와 함께 수입차 최초로 네이버의 차량용 웨일 브라우저가 새롭게 탑재된다. 스마트폰의 사용자 경험을 완벽하게 차에 통합해 원하는 서비스를 애플리케이션과 같이 사용할 수 있는 웹 기반 서비스로 유튜브를 비롯해 웨이브, 티빙, 쿠팡플레이, SPOTV 등 각종 OTT 서비스,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쓰레드 등 SNS, 유튜브 뮤직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네이버 웹툰 및 e북 등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컨텐츠를 즐길 수 있다. 

또한 통합형으로 개발된 플로 및 멜론 뮤직 서비스를 음성 인식을 통해 즐길 수 있다. 하드웨어나 OS와 상관없이 웹 표준에 맞춰 다양한 서비스를 손쉽게 개발할 수 있는 개방형 생태계를 지원해 지속적으로 확장되는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다.

이 밖에도 가장 안전한 프리미엄 자동차로 널리 알려진 볼보자동차의 헤리티지를 담은 플래그십 모델인 만큼 첨단 안전 케이지와 사고의 위험에서 운전자를 지원하고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돕는 ‘안전 공간 기술’이 기본으로 제공된다.

레이더와 카메라, 초음파 센서로 도로 위 위험 요소를 실시간으로 파악하는 기술로 파일럿 어시스트, 차선유지보조, 반대차선 접근차량 충돌 회피, 사각지대 경보 및 조향 어시스트, 후측방 경보 및 후방 추돌 경고, 교차로 경보 및 긴급제동 서포트 등을 지원한다.

신형 XC90의 국내 출시 파워트레인은 1회 충전 시 최대 56km까지 순수 전기모드로 주행이 가능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와 최고 300마력 출력의 가솔린 기반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두 가지로 제공되며, 모두 제2종 저공해 차량 혜택을 받는다. 특히 초당 500회씩 차와 도로, 운전자를 모니터링하는 액티브 섀시와 함께 탁월한 승차감을 제공하는 에어 서스펜션이 마일드 하이브리드 울트라 트림에 기본 적용된다.

판매 트림은 휠 사이즈, 바워스&윌킨스 하이 피델리티 사운드 시스템, 앞 좌석 전동 사이드 서포트 및 마사지, 통풍 시트 등 일부 편의사양의 차이에 따라 플러스 및 최상위 울트라로 출시된다. 울트라 트림의 경우 브라이트, 다크 외관 테마를 선택할 수 있다. XC90 B6 Plus 트림의 판매가는 8,820만원, 에어 서스펜션이 적용된 B6 Ultra 트림의 판매가는 9,990만원이며, XC90 T8 Ultra 트림의 판매가는 11,620만원이다.

신형 S90은 1회 충전 시 최대 65km까지 순수 전기모드로 주행이 가능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T8)와 최고 250마력 출력의 가솔린 기반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로 출시되며, 일부 편의사양의 차이에 따라 플러스 및 최상위 울트라로 구성되며, S90 B5 Plus트림은 6,530만원, B5 Ultra 트림은 7,130만원, S90 T8 Ultra는 9,140만원에 출시됐다. B5 Ultra 트림의 경우 브라이트, 다크 외관 테마 선택이 가능하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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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美 타임지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대 기업

현대차그룹이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이 발표한 '2025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대 기업' '리더스(지도자)'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미국 타임은 2021년부터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대 기업'을 매년 발표하고 있다. 전 세계 각국 특파원, 에디터, 업계 전문가가 지명한 당해 후보 기업 가운데 타임지 기자들이 영향력, 혁신성, 리더십 등을 기준으로 지도자, 파괴자, 혁신자, 거물, 개척자의 5개 부문별로 나누어 일 년간 뛰어난 성과를 기록한 기업 20곳을 뽑는다.

현대차그룹은 2023년 '혁신자' 부문에서 '기아'가 선정된 후 두 번째로 이름을 올렸으며 올해 국내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선정되며 국내 자동차 산업을 대표하는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현대차그룹은 지난해 합산 판매량 723만 대를 기록하며 자동차 판매량 3위를 기록하였으며, 세계 최고 권위의 자동차 분야 상인 '세계 올해의 차'에는 최근 6년간 다섯 차례나 선정되며 제품 경쟁력을 입증해 오고 있다.

특히, 미국 시장에서 꾸준한 성장을 이어가며 올해 안에 누적 판매 3천만 대를 달성할 전망이다. 현대차그룹은 1986년 미국 시장에서 판매를 시작한 이후 지난 5월까지 약 2,981만 대(현대차 약 1,739만 대, 기아 1,242만 대)를 기록했다.

또 지난해 현대차 91만 1,805대, 기아 79만 6,488대로 양사 모두 미국에서 역대 최다 판매를 달성했으며 올해도 5월까지 약 11%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관련해 타임은 현대차그룹을 '자동차 산업의 다크호스'로 언급, "현대차그룹은 2024년 판매량 3위를 달성하며 글로벌 자동차 제조사로 도약한 것이 결코 우연이 아니었음을 계속해서 증명하고 있다"랴며, "한때 미국에서 평판이 좋지 않았던 현대차그룹은 전기차, 하이브리드 등 출시된 신차들이 연이은 호평 및 수상 실적을 기록하며 판매량이 급증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현대차그룹은 올해 국내 역대 최대 규모인 연간 24조 3천억 원 투자를 진행하고 있으며 그룹의 최대 해외 사업국인 미국에 2028년까지 4년간 210억 달러를 투자하는 등 미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노력을 끊임없이 이어갈 방침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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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ton Martin

영국 애스턴마틴(Aston Martin)이 오는 2025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에서 전설적인 굿우드 힐클라임 코스를 배경으로 궁극의 럭셔리와 고성능을 겸비한 스포츠카 라인업을 선보일 예정이다.

영국 굿우드 영지에서 매년 7월 개최되는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는 영국 여름 시즌을 대표하는 하이라이트 이벤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전 세계 모터스포츠 팬들이 모여드는 이 페스티벌에서는 전설적인 드라이버들이 조종하는 세계적인 스포츠카들이 펼치는 장관을 생생히 체험할 수 있다. 과거와 현재, 미래의 아이코닉 머신들이 펼치는 퍼레이드, 속도를 사랑하는 전 세계 팬들이 매년 발걸음을 향하게 하는 굿우드의 상징이 되었다.

올해 굿우드 페스티벌을 찾는 방문객들은 애스턴마틴이 선사하는 짜릿한 퍼포먼스를 다시 한번 만끽하게 된다. 비할 데 없는 성능과 세계적 수준의 디자인, 감각을 자극하는 사운드가 어우러진 역동적인 퍼포먼스가 관람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많은 기대를 모은 애스턴마틴의 슈퍼카 발할라가 올해 굿우드의 전설적인 힐클라임에서 영국 퍼블릭 다이내믹 데뷔를 치른다. 발할라는 운전자 중심의 설계, 최첨단 기술, 하이퍼카급 성능을 모두 갖춘 슈퍼카로 도로 위에서도 여느 애스턴마틴처럼 일상적인 주행의 즐거움까지 갖췄다. 

이번에 공개되는 차량은 ‘Q 바이 애스턴마틴’의 비스포크 스펙으로 구성됐다. 정적 전시가 아닌 실제 주행 상태로 영국 대중 앞에 선보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5월 모나코 F1 그랑프리에서 애스턴마틴 아람코 포뮬러 원 팀 소속이자 F1 월드 챔피언 2회 수상자인 페르난도 알론소의 주행으로 세계 최초 다이내믹 데뷔를 치른 바 있으며, F1 기술과 혁신적인 디자인이 융합된 이 슈퍼카는 관중들의 이목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단 999대 한정 생산되는 애스턴마틴의 궁극의 슈퍼카 발할라는 현재 본격적인 생산을 앞두고 있다.

애스턴마틴의 혁신적인 로드 하이퍼카 발키리도 올해 다시 한번 관중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등장할 때마다 이목을 집중시킨 발키리는 2021년 굿우드에서 다이내믹 데뷔를 치렀다. 올해 르망 24시 내구 레이스 최상위 클래스 복귀를 이끈 ‘발키리 하이퍼카’의 영감의 원천이기도 하다. 2025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에서는 새로운 발키리 하이퍼카가 힐클라임 데뷔 무대에 오른다. 6.5리터 자연흡기 V12 엔진이 뿜어내는 폭발적인 사운드와 압도적인 퍼포먼스는 올해 페스티벌의 하이라이트로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발할라, 발키리와 함께 슈퍼카 패독에 전시되는 DB12 볼란테와 반퀴시 볼란테 역시 이번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에서 첫 선을 보인다. 두 모델 모두 60년에 걸친 볼란테 라인업의 유산을 기념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애스턴마틴 최초로 ‘볼란테’라는 이름을 부여받은 모델은 1965년의 숏 섀시 볼란테였다. 이 모델은 당시 공개되었던 DB5 컨버터블의 디자인 요소와 이후 등장한 DB6 볼란테의 특징이 조화를 이룬 특별한 차량이었다. 압도적인 아름다움을 자랑했던 이 모델은 이후 애스턴마틴의 모든 볼란테 차량에 영향을 미친 디자인의 기준이 됐다. 1년간 단 37대만 생산된 희소한 모델로, 브랜드 역사상 가장 보기 드문 양산차 중 하나로 손꼽힌다.

‘S’ 퍼포먼스 네이밍의 귀환을 알리는 모델로 주목받는 ‘DBX S’는 올해 초 공개되었으며, 이번 굿우드 페스티벌에서 ‘퍼스트 글랜스 패독’을 통해 데뷔 무대를 갖는다. DBX707에 탑재된 4.0리터 V8 트윈터보 엔진을 기반으로 더욱 강력한 출력을 발휘하며, 최고출력 727PS, 최대토크 900Nm의 성능을 자랑하는 이 SUV 슈퍼카는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단 3.3초 만에 도달한다. 

벌집 모양의 라디에이터 그릴과 스택 구조의 쿼드 배기 시스템, 근육질로 다듬어진 바디 디자인이 특징인 DBX S는 굿우드의 아이코닉한 브리지를 통과하며 코너를 질주할 때, 압도적인 사운드와 퍼포먼스로 관중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관련해 애스턴마틴 최고 커머셜 책임자 졸리언 내시(Jolyon Nash)는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는 명실상부한 스피드 시즌의 하이라이트다. 애스턴마틴은 매해 열리는 이 자동차 축제에 자부심을 갖고 참여해 왔으며, 올해는 특히 브랜드 최초의 미드엔진 양산 모델이자, 하이퍼카급 성능을 지닌 슈퍼카인 발할라를 선보이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이 차량은 전례 없는 공기역학 설계와 F1 레이스 기반의 엔지니어링, 혁신적인 디자인이 결합된 모델이다. 굿우드는 매년 우리가 손꼽아 기다리는 특별한 무대로, 진정한 스포츠카 애호가들에게 애스턴마틴의 궁극의 럭셔리 퍼포먼스 브랜드를 소개할 수 있는 훌륭한 기회라고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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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 GR86

트랙 주행은 일반적인 도로 주행과 많은 부분에서 차이점이 존재한다. 평균 주행 속도가 훨씬 빠른 것은 기본, 운전자와 자동차에 가해지는 부담 또한 일반도로보다 트랙을 달릴 때가 훨씬 크다. 

때문에 별다른 연습 없이 트랙을 달릴 경우, 제대로 된 재미를 느끼기는커녕 큰 사고를 겪을 수도 있다.

이런 이유로 트랙을 제대로 달리고자 하는 많은 운전 마니아들이 시간을 내 연습을 한다. 하지만 트랙 주행에는 여러 부담이 뒤따른다. 

트랙까지 이동하는 데 많은 시간과 비용이 소모되는 것은 당연한 일. 하루 종일 트랙을 달리고 난 뒤, 차량을 점검하고 보수하는 과정에서 만만치 않은 비용이 발생하기도 한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많은 마니아들이 트랙 주행을 제대로 즐기기 위해 ‘연습용 스포츠카’를 구매한다. 다행스럽게도 현재 국내에서는 구동 방식에 따라 여러 스포츠카가 존재한다. 

FR(프런트 엔진 / 후륜구동) 스포츠카로는 토요타 GR86이 많은 선택을 받고 있다. FR 구동계를 사용하는 스포츠카는 FF 방식은 트랙 주행에 어울리지 않는다 생각하고 미드십은 부담스러운 사람에게 가장 적합하다.

다만, FR 스포츠카는 강력한 엔진 힘이 오롯이 뒷바퀴로 전달되는 탓에 트랙 초보자에게는 어려울 수 있다. 이런 상황에서 주목받는 스포츠카가 바로 토요타 GR86이다.

토요타 GR86은 제원만 볼 때 다소 평범하다. 2.4리터 자연흡기 엔진의 최고출력은 231마력, 최대토크는 25.5kg·m에 불과하다. 그러나 세부 제원을 보면 GR86의 비범함을 엿볼 수 있다. 

우선, 엔진 형식이 독특하다. 4개의 실린더가 좌우 2개씩 수평으로 배치되는 수평대향 엔진을 사용한다. 덕분에 무게 중심이 극단적으로 낮다. 최고출력이 나오는 엔진 회전수도7,000rpm에 달해 짜릿함을 맛볼 수 있다.

GR86은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보기 드문 수동변속기 스포츠카다. 아반떼 N과 로터스 에미라 역시 6단 수동변속기를 제공하지만, GR86의 경우 자동변속기 옵션 자체가 존재하지 않는다. 

때문에 GR86은 순수 스포츠카 마니아들을 위한 자동차로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무엇보다 높지 않은 출력을 6단 수동변속기로 제어하며 트랙을 달릴 수 있다는 점 때문에 트랙 초보자들이 운전 실력을 쌓는 용도로 적합하다.

이 외에도 FF(프런트 엔진 / 전륜 구동) 방식 스포츠카로는 현대차 아반떼 N이 있으며, 정통 스포츠카에 널리 쓰이는 MR(미드십 엔진 / 후륜구동) 스포츠카 중에서는 로터스 에미라가 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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