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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Peugeot

프랑스 푸조(Peugeot)가 새로운 브랜드 핵심 전략과 비즈니스 방향을 공유했다.

푸조는 지난해 국내 시장에서 A/S 부문 순고객추천지수(NPS)가 전년 대비 크게 오르는 등 서비스 품질 측면에서 괄목할 만한 성장을 기록했으며, ‘라이언 하트 멤버십’을 론칭해 고객 만족도를 더욱 강화하는 등 내실을 다지는 한 해를 보냈다. 

나아가 푸조는 올해 고객이 브랜드를 경험하는 모든 접점에서 향상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360도 브랜드 경험' 전략을 펼칠 계획이다. 

전방위적 브랜드 경험의 선봉에는 지프와 푸조 브랜드의 통합 전시장 '스텔란티스 브랜드 하우스' 전환이 있다. 스텔란티스코리아는 지난 2월, 이미 7개 딜러사와 ‘SBH’ 업무 협약 체결을 마쳤으며, 연내 약 65%의 네트워크가 SBH로 전환할 계획이다. 오는 3월 의정부, 안양 서비스센터를 시작으로, 대전, 수원, 일산 전시장이 SBH로 순차 통합 전환되며, 부산도 신규 통합 전시장이 문을 연다. 이를 통해 푸조는 기존보다 1개 전시장, 5개 서비스센터 거점이 늘어나는 네트워크 확장 효과를 얻게 된다.

스텔란티스 브랜드 하우스 통합 전환을 통해 고객들은 두 브랜드를 한곳에서 경험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접근성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세일즈 및 AS 과정 전반에 걸쳐 스텔란티스 스탠더드에 맞춘 일관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

네트워크 확대와 더불어 수리비를 경감하여 공식 서비스센터의 문턱을 낮추는 '대체 부품' 도입을 적극 추진한다. 스텔란티스코리아는 푸조의 대체 부품 브랜드 ‘유로레파’를 도입한 바 있으며, 이들 대체 부품 브랜드는 가격이 30% 저렴할 뿐만 아니라 2년 보증을 보장해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만족도 높은 서비스를 선사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사고 차 서비스나 오일 교환 등 공식 서비스센터에서도 합리적인 비용으로 차량 정비가 가능하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실질적인 고객 만족도를 높여 나가는데 집중할 방침이다.

‘360도 브랜드 경험’을 위해 가장 중요한 신차 출시 계획도 밝혔다. 푸조 역시 올해 강력한 신모델 출시로 한 단계 도약할 계획이다. 마일드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도입한 ‘308 MHEV’를 4월 출시하고, ‘408 MHEV’에 이어 외관부터 인포테인먼트까지 완전변경을 거친 ‘뉴 푸조 3008 MHEV’를 통해 새로운 전성기를 기대하고 있다.

푸조의 새로운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키워드로는 '예술적 혁명'을 발표하며, 변화를 예고했다. 푸조는 프랑스 최초의 자동차 브랜드로서 고유의 예술성과 레이싱 DNA가 결합된 독보적인 헤리티지를 보유하고 있다. 한국 소비자들은 푸조에서 ‘디자인’을 가장 먼저 떠올리며, 푸조의 나라 프랑스에서는 ‘명품, 예술, 미식 그리고 혁명’과 같은 단어들을 연상한다.

이러한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회사는 푸조가 가진 ‘디자인과 기술’이라는 자산에 프랑스만의 문화와 예술을 접목시켜 푸조의 제품을 통해 ‘우아하고 아름답게, 예술적인 방식의 혁명’을 일으키겠다는 새로운 목표와 방향성을 세웠다.

고객들이 브랜드를 보다 깊이 경험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감각적 경험을 중시하는 브랜드들과의 컬래버레이션을 확대 및 문화와 예술을 접목한 홍보마케팅 활동으로 브랜드가 전달하고자 하는 감성을 고객들에게 보다 효과적으로 전달해 나갈 계획이다.

관련해 스텔란티스코리아 방실 대표는 “2025년은 고객과 브랜드의 연결을 더욱 강화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며, “푸조의 MHEV 라인업을 비롯해 ‘예술적 혁명’적인 마케팅 활동, 지프의 강력한 신차들을 중심으로 모든 방면에서 향상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고, 고객이 모든 접점에서 차별화된 가치를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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