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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Column]

Bentley

세계 명차 벤틀리(Bentley)가 오토 상하이 2025에 4세대 더 뉴 컨티넨탈 GT·GTC, 더 뉴 플라잉스퍼 등 그랜드 투어러 라인업을 출품했다.

이번 오토 상하이 2025에 출품된 모델은 지난해 한국에서 공개된 '스피드' 라인업을 비롯해 우아함과 안락함을 중시하는 '아주르' 라인업으로, 모터스포츠에서 영감을 받은 강렬한 퍼포먼스와 모든 순간에 안락한 여정을 보장하는 우아함 등 벤틀리의 다채로운 매력을 만나볼 수 있다.

벤틀리 더 뉴 컨티넨탈 GT 아주르

이번 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실물이 공개된 더 뉴 컨티넨탈 GT·GTC 아주르와 더 뉴 플라잉스퍼 아주르는 벤틀리의 새로운 하이 퍼포먼스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탑재해 인상적인 퍼포먼스와 지속가능성의 양립을 실현했다. 최첨단 4.0L V8 엔진과 강력한 전기 모터의 결합으로 하이 퍼포먼스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은 시스템 최고출력 680마력, 시스템 최대토크 94.8kg.m를 발휘한다.

벤틀리의 클래식 럭셔리 그랜드 투어러에서 영감을 받은 아주르 라인업은 우아한 디자인과 호화로운 인테리어, 안락함에 포커싱된 사양을 갖추고 있다. 11개의 버티컬 베인으로 구성된 블랙 매트릭스 그릴과 크롬 몰딩, 새로운 디자인의 전용 22인치 휠 디자인과 ‘아주르(Azure)’ 레터링 배지로 아주르 고유의 우아함을 드러낸다.

벤틀리 더 뉴 컨티넨탈 GT 아주르

시트와 도어 트림에는 새로운 3D 하모니 다이아몬드 퀼팅이 적용돼 있으며, 헤드레스트에도 아주르 레터링이 자수 처리된다. 장거리 여정의 스트레스를 줄이고 안락함을 증진시키기 위해 투어링 스펙, 컴포트 스펙 및 라이팅 스펙 등 첨단 주행보조 기능과 편의사양 패키지 또한 기본으로 탑재된다. 더 뉴 컨티넨탈 GTC 아주르의 경우 추운 날씨에도 편안하게 오픈 에어링이 가능하도록 넥 워머가 기본 장착된다.

더 뉴 컨티넨탈 GT·GTC 아주르의 앞좌석, 더 뉴 플라잉스퍼의 전후 4개의 좌석에는 모두 벤틀리의 웰니스 시트가 탑재돼 온열 및 통풍 기능을 통해 최적의 온도를 유지하며, 탑승객의 편안함과 집중력을 향상시켜준다. 여섯 가지 프로그램 설정이 가능한 마사지 기능을 비롯해 운행 중 근육과 자세의 미세 조정을 지속적으로 돕는 자세 조정 시스템을 통해 탑승객의 피로를 방지한다.

벤틀리 벤테이가 EWB 아주르 닐라 블루

이번 오토 상하이 2025에는 플래그십 럭셔리 SUV 벤테이가 EWB 아주르 또한 함께 전시된다. 마찬가지로 벤틀리 아주르 파생모델 고유의 우아한 내외장 디자인 요소와 안락함을 극대화한 첨단 사양들을 아낌없이 탑재한 벤테이가 EWB 아주르는 시대를 초월한 비스포크 디자인 사양을 통해 유니크한 존재감을 드러낸다.

벤테이가 EWB 아주르는 모든 탑승객이 편안하게 탑승할 수 있도록 22-way 전동 조절 기능이 포함된 웰니스 시트가 적용되며, 240억 가지에 달하는 실내 색상 및 트림 조합이 가능하다. 또한 벤테이가 EWB 아주르의 시트 퀼팅에는 일반 모델보다 더 미세한 봉제실이 채택돼 벤틀리 역사 상 가장 부드러운 촉감을 자랑한다.

벤틀리 더 뉴 플라잉스퍼

특히 벤테이가 EWB 아주르에는 벤틀리의 비스포크 전담 부서 ‘뮬리너’가 큐레이팅한 신규 비스포크 컬러, ‘닐라 블루’가 적용돼 강렬한 존재감을 발산한다. 영국의 인도계 패션 디자이너 수프리야 렐레의 인디안 헤리티지에서 영감을 받은 닐라 블루는 산스크리트어로 ‘사파이어’를 뜻하는 단어에서 그 이름을 따 왔다. 이는 개인의 생애와 장인의 기술이 완벽히 조합돼 탄생한 컬러로, 벤틀리가 지향하는 궁극의 장인정신, 혁신, 비스포크와 개인화를 상징한다.

벤틀리 더 뉴 컨티넨탈 GTC 아주르

관련해 프랑크-슈테펜 발리저 벤틀리 회장 겸 CEO는 “강력한 성능의 ‘스피드’와 함께 새롭게 소개된 ‘아주르’ 모델을 통해 벤틀리 고객들은 미적 가치와 퍼포먼스의 우선순위에 가장 잘 부합하는 새로운 선택지를 만날 수 있다”라며, “진보와 혁신의 선두에 서는 것이야 말로 벤틀리의 DNA이며, 비욘드100+ 전략을 바탕으로 우리는 항상 끊임없이 비범한 여정을 이어갈 것”이라 전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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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Column]

308 스마트 하이브리드

프랑스 푸조(Peugeot)가 차량 선택 이후의 경험까지 책임지는 글로벌 고객 중심 전략 ‘푸조 프라미스’를 공식 도입, 그 첫 번째 약속으로 308 스마트 하이브리드 ‘안심 가격 보장 제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푸조 프라미스(Peugeot Promise)는 전 세계 고객 신뢰와 로열티 강화를 위한 글로벌 전략으로, 단순한 품질 보증을 넘어 가격 보장∙정비 신뢰∙서비스 투명성을 아우르는 브랜드의 약속이다.

푸조는 최근 308 스마트 하이브리드 출시와 함께 도입된 위탁판매 시스템의 정착 및 고객과의 강력한 신뢰 구축 의지를 표명하고자 ‘안심 가격 보장제’를 첫 번째 약속으로 제시한다.

안심 가격 보장제는 위탁 판매 대상인 25년식 308 스마트 하이브리드의 비공식 프로모션으로 인해 공식 판매가 대비 더 낮은 가격에 판매된 사례가 확인될 경우 그 차액을 보상해주는 제도로, 차량 구매 이후 가격 변동에 대한 불안을 사전에 차단함으로써 예상치 못한 할인이나 혜택 변경에 대한 부담 없이 안심하고 신차를 구매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고객들은 전시장 간 가격 비교나 협상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스트레스를 줄이고, 구매 전후의 심리적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푸조 역시 고객들에게 언제나 공정한 구매 경험을 제공하여 고객과의 장기적인 신뢰 관계 구축의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다. 나아가 푸조 프라미스를 통해 정비 서비스 투명성 제고 및 유지관리 비용 예측 지원 등 고객 체감 가치를 높이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순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관련해 스텔란티스코리아 방실 대표는 “푸조 프라미스는 고객을 위한 정찰제 시행과 그에 대한 책임을 명확히 하겠다는 푸조의 강한 의지”라며, “앞으로도 건전한 유통 구조를 기반으로, 고객이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안심하고 차량을 구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푸조는 최근 주력 해치백 '308 스마트 하이브리드'로 국내 하이브리드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2022년 국내 시장에 1.5 BlueHDi 디젤 엔진으로 첫 선을 보였던 C세그먼트 해치백 모델 푸조 308(3세대)은 통상적으로 마일드 하이브리드 분류되는 48V 배터리를 적용하고도 ‘순수 전기 주행’이 가능한 ‘스마트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장착하고 국내 시장 공략에 나설 전망이다.

푸조 308 스마트 하이브리드는 어떤 각도에서도 다이내믹한 비율과 뛰어난 실용성을 갖춘 해치백으로, 긴 보닛과 낮게 떨어지는 루프 라인을 통해 공기 저항과 소음을 줄이는 역동적 디자인을 완성했다. 넉넉한 트렁크 공간(412~1,323리터)과 60:40 폴딩 2열 시트는 실용성을 극대화한다.

차내에는 1.2리터 퓨어테크 가솔린 엔진, 48V 리튬이온배터리, 하이브리드 전용으로 새롭게 개발된 6단 듀얼 클러치 자동변속기가 탑재, ‘스마트 하이브리드’라는 새로운 장르를 제시한다.

해당 시스템은 전기모터가 기어박스 내에 통합된 구조로, 시동 및 출발 시 전기모터 구동, 회생 제동을 통한 에너지 회수 등으로 효율을 극대화한다. 특히 도심 주행 환경에서는 전체 주행 시간의 약 50%를 전기 모드로 운행할 수 있어, 기존 마일드 하이브리드를 넘어서는 성능을 제공한다.

308 스마트 하이브리드는 가솔린 엔진과 전기 모터 합산 시 최고 145마력의 힘을 발휘한다. 세부적으로는 엔진과 전기 모터가 각각 136ps, 15.6kW의 출력과 23.5kg·m, 5.2kg·m의 최대 토크를 발휘해 일상 주행에 최적화된 주행 경험을 선사한다. 연비는 복합 15.2km/l, 도심 14.1km/l, 고속 16.7km/l의 효율을 제공하고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106g/km에 불과하다.

308 스마트 하이브리드 가격은 편의 및 안전 품목에 따라 알뤼르 3,990만 원, GT 4,650만 원이다. 308 스마트 하이브리드는 2종 저공해차 인증을 획득, 전국 공영 주차장 요금 감면, 인천 김포 공항 주차장 요금 50% 감면, 남산 1 3호 터널 혼잡 통행료 전액 면제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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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R Cullinan Daisy

세계 명차 롤스로이스(RR)가 고객의 특별한 여정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비스포크 모델 '컬리넌 데이지’를 공개했다.

롤스로이스 컬리넌 데이지(Cullinan Daisy)는 슈퍼 럭셔리 SUV 컬리넌의 고성능 라인업인 ‘블랙 배지 컬리넌 시리즈 II’를 기반으로 단 한 대만 제작된 비스포크 모델이다.  

차량은 의뢰 고객이 가장 좋아하는 슬로바키아 타트라 산맥의 하이킹 코스에 핀 데이지 군락에서 영감을 얻어 제작됐으며, 어떤 환경에서도 꿋꿋하게 생명력을 유지하는 데이지처럼 강인한 회복력과 끈기의 가치를 담아냈다. 이와 함께 하이킹과 자연에 대한 고객의 깊은 애정과 아웃도어 장비 업계에서 고객이 이룬 성공 여정을 상징적으로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외관은 파우더 블루 색상의 차체를 바탕으로, 수작업으로 정교하게 그린 코치라인에 데이지 꽃 모티프를 더해 완성됐다. 블랙 배지 특유의 어두운 마감이 적용된 전면부 판테온 그릴, 환희의 여신상, 외장 금속 장식과의 대비를 통해 한층 더 강렬한 존재감을 발산한다.

실내는 다양한 소재와 기법을 활용한 우아한 표현이 돋보인다. 블랙우드 소재의 전면 페시아와 뒷좌석 사이를 나누는 ‘워터폴’ 섹션에는 데이지 모티프가 적용됐다.

이 디테일은 미세한 광물 입자를 목재 표면에 분사한 후 정교하게 깎아내는 ‘샌드 블라스팅’ 기법으로 구현됐으며, 조각된 표면을 가로지르는 빛과 그림자가 입체적인 시각 효과를 연출하며 섬세한 아름다움을 완성한다.

실내에 사용된 블랙우드 베니어는 플리트 블루를 주 색상으로 셀비 그레이와 검정 가죽이 조화를 이루는 3색 인테리어 팔레트와 절묘하게 어우러진다. 시트 파이핑은 플리트 블루, 좌석 헤드레스트의 자수와 스티치는 셀비 그레이 색상으로 마감, 데이지가 새겨진 비스포크 일루미네이티드 트레드플레이트를 탑재해 인테리어의 완성도를 높였다.

차량 뒷좌석 코치 도어에 수납된 비스포크 우산 내부에도 데이지 모티프를 새겨 전체적인 통일감을 부여했다. 이 패턴은 우산을 펼쳤을 때 내부에서만 보이도록 설계되어 비 오는 날 데이지 꽃이 만개한 들판에 선 듯한 감성을 전달한다.

천장에는 비스포크 스타라이트 헤드라이너를 탑재했으며, 북반구 밤하늘을 수놓는 ‘큰곰자리’, ‘작은곰자리’, ‘쌍둥이자리’, ‘황소자리’ 등 네 개의 별자리를 정교하게 표현해 자연의 아름다움을 실내 공간에 담아냈다.

이와 함께, 트렁크 바닥에는 자동 전개식 맞춤형 적재 공간인 ‘레크리에이션 모듈’을 장착해 고객이 즐겨 사용하는 하이킹 장비를 실용적으로 보관할 수 있도록 했다.

관련해 마티나 스타크 롤스로이스 비스포크 디자인 총괄은 “컬리넌 데이지는 장인정신과 소재에 대한 탐구를 통해 자연의 모티프를 어떻게 차량에 구현할 수 있을지를 고민한 도전적인 프로젝트였으며, 신선한 질감 표현과 색상 조합을 통해 고객의 특별한 이야기를 담아냈다”고 밝혔다. 

이어 “롤스로이스 컬리넌 데이지는 풍부한 상징성과 현대적인 감각이 조화를 이루는 작품으로, 세심한 표현을 통해 감성을 전달하는 비스포크의 진정한 힘을 보여준다”라고 전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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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TUS

로터스(LOTUS)가 24일 강원도 인제스피디움에서 자사의 신규 트랙 시승 프로그램인 '포 더 트랙'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로터스를 대표하는 하이퍼 전기 SUV 엘레트라와 하이퍼 GT 에메야, 경량 후륜구동 미드십 스포츠카 에미라 등 로터스 전 라인업이 시승 차량으로 제공됐다. 강남 도산대로에 위치한 로터스 플래그십 전시장 주변 도심주행으로는 로터스 브랜드의 진정한 퍼포먼스를 느끼기 부족하다는 고객들의 피드백을 바탕으로 기획됐다.

4월 11일 로터스코리아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을 통해 참가자를 모은 이번 트랙 시승 프로그램은 만 26세 이상 및 인제스피디움 서킷 라이선스 보유자 등 까다로운 신청 자격에도 불구하고, 가망 고객들의 폭발적인 관심에 힘입어 신청 1분만에 조기에 마감되는 결과를 낳았다.

행사가 진행된 인제스피디움은 길이 3.908km의 국제자동차연맹 그레이드 2급 서킷으로, 총 19개의 다이내믹한 코너로 구성되어 있어 참가자들에게 도심에서 미처 느껴보지 못한 로터스의 진정한 모터스포츠 DNA 경험을 제공했다. 특히, 프로 레이싱 드라이버로 구성된 전문 인스트럭터로부터 본격적인 운전 교육까지 받는 등 참가자들의 만족감이 대단히 높았다.

관련해 로터스코리아 관계자는 “로터스 브랜드의 정수를 느낄 수 있는 이번 ‘트랙 시승 프로그램’에 기대를 뛰어넘는 폭발적인 관심이 집중됐다”며 “앞으로도 로터스 자동차의 진정한 주행 성능을 오롯이 느껴 보실 수 있는 다채로운 트랙 시승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로터스코리아는 올해 들어 공격적인 한국 시장 행보를 지속 중이다. 지난달 현대백화점 판교점에서 성공적으로 팝업 스토어 행사를 진행했고, 이달 초엔 역사상 처음으로 서울모빌리티쇼에 참가하며 관람객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이끌어냈다. 특히 두 행사에 출품됐던 하이퍼 SUV 엘레트라는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가 주최한 ‘2025 올해의 차’ 어워드에서 쟁쟁한 경쟁 모델을 제치고 ‘올해의 퍼포먼스’를 수상하며 뛰어난 상품 경쟁력을 입증 받았다.

또한, 로터스코리아는 이달 초, 파격적인 ‘전기차 신차 교환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럭셔리 EV 고객층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수입차 브랜드 최초로 도입된 ‘전기차 신차 교환 프로그램’은 로터스 전기차가 주 ∙정차되어 있거나 배터리 충전 상황에서 갑작스럽게 화재가 발생하면 고객이 운행했던 전기차와 동일한 신차로 즉각 교환해주는 서비스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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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페형 순수 전기 SUV ID.5

폭스바겐(VW)가 쿠페형 순수 전기 SUV 'ID.5'의 고객 인도를 순차적으로 개시, 수입 전기차 리더십을 더욱 공고히 한다고 밝혔다.

폭스바겐 ID.5는 올해 1분기 국내 유럽 전기차 단일 모델 판매 1위를 기록한 베스트셀링 순수 전기 SUV, ID.4에 이은 폭스바겐코리아의 두 번째 순수 전기 모델이다. 폭스바겐코리아는 올해 1월부터 사전 계약을 접수해 온 ID.5의 고객 인도를 개시함으로써 ID.4의 돌풍을 이어 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ID.5는 폭스바겐 전기 SUV 고유의 검증된 성능과 탁월한 효율성, 쿠페형 스타일의 유려한 디자인, 첨단 안전 및 편의 사양을 모두 갖춰 뛰어난 완성도를 자랑한다.

ID.5 만의 스타일리시한 감성은 외관 곳곳에서 드러난다. 차체 앞쪽부터 우아한 곡선을 그리며 차체 뒤쪽으로 이어지는 유려한 루프 라인과 짧은 프론트 오버행은 스포티한 쿠페 스타일을 강조한다. 특히 유선형의 쿠페 루프 라인과 리어 스포일러는 공기역학 성능을 극대화해 0.26의 낮은 공기저항계수(Cd)로 뛰어난 에어로다이내믹스를 실현한다.

전면부를 감싸는 3D 허니콤 디자인의 프론트 범퍼와 전면부를 감싸 안는 듯한 윙렛 디자인이 적용돼 강렬한 이미지를 부각시킨다. 파노라마 글래스 루프와 블랙 루프의 조화, 실버 스트립이 이어지는 필러 라인에 더해 바디 컬러로 마감된 도어패널은 ID.5만의 도시적인 매력을 강조한다.

또 폭스바겐 전기차 전용 MEB 플랫폼의 혁신적인 설계 덕에 스포티하면서도 엘레강스한 쿠페형 디자인은 물론, 탁월한 공간 활용도까지 갖췄다. 2,765mm에 달하는 휠베이스에 넓은 헤드룸과 레그룸을 확보해 거주성을 강화했으며, 트렁크 용량은 기본 549ℓ, 2열 시트 폴딩 시 1,561ℓ에 달해 레저 활동이나 일상적인 트렁크 활용에도 여유로운 적재 공간을 제공한다.

ID.5는 강력하고 효율적인 폭스바겐의 최신 드라이브 시스템을 탑재했다. 강력한 영구자석 로터와 개선된 스테이터 및 고출력 전류를 제공하는 신형 인버터가 적용되며, 최적화된 열관리 및 지능화된 냉각 시스템 탑재로 최고출력 286마력(PS), 최대토크 55.6kg.m, 0-100km/h 가속을 6.7초 만에 달성하는 강력한 퍼포먼스를 발휘한다.

강력하면서도 효율적인 드라이브 시스템과 공기 역학적인 디자인에 힘입어 ID.5는 긴 주행거리와 높은 에너지 효율을 자랑한다. 1회 충전 주행 거리는 복합 434km(도심 460km / 고속 402km), 정부 공인 에너지 소비효율은 복합 5.0km/kWh(도심 5.3km/kWh / 고속 4.6km/kWh)이다.

82.836kWh 용량의 고효율 고전압 배터리가 탑재되며, 최대 175kW급 급속 충전을 지원한다. 급속 충전 사용 시 약 28분 만에 배터리 용량의 10%에서 80%까지 충전이 가능하다. 또한, 배터리 충전 효율성 증대를 위해 ‘배터리 히터’ 기능이 적용돼 주변 환경 및 기온에 상관없이 배터리 충전 속도를 최적화할 수 있다.

고객 니즈를 반영한 인테리어는 직관적이고 편리한 운전자 친화적 구성을 갖췄다. 실내 중앙에 위치한 ‘12.9인치 디스커버 맥스’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직관적인 조작 및 개인화 구성은 물론 빠른 조작 반응성을 제공한다. 디스플레이 하단에 위치한 ‘일루미네이티드 터치 슬라이더’로 야간에도 편리하게 인포테인먼트 기능을 조작할 수 있다.

또한 사람과 대화하듯 자연스럽게 미디어, 공조, 주행 설정 등 차량을 음성으로 제어할 수 있는 첨단 보이스 어시스턴트 ‘IDA’, 케이블 연결 없이 애플 카플레이 및 안드로이드 오토 기능을 사용할 수 있는 ‘무선 앱커넥트’ 기능이 기본 적용돼 편의성을 향상했다.

폭스바겐이 자랑하는 진보한 첨단 사양도 풍부하게 탑재됐다. 전 주행 속도 구간에서 앞 차와의 거리를 고려해 속도와 차로를 유지하는 데 도움을 주는 ‘트래블 어시스트’,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레인 어시스트’, ‘사이드 어시스트’와 ‘후방 트래픽 경고시스템’, ‘프론트 어시스트’, 주행 중 운전자가 일정 시간 반응이 없을 시 주행을 멈추고 위급상황을 알리는 ‘이머전시 어시스트’ 등 모든 주행 상황에서 운전자의 안전하고 편안한 운전을 돕는 첨단 주행 보조 기능 ‘IQ.드라이브’가 탑재되었다. 또한 어두운 밤길에서 최상의 시야를 제공하는 지능형 인터랙티브 라이팅 시스템 ‘IQ.라이트 : LED 매트릭스 헤드램프’ 역시 탑재된다.

이 외에도 메모리∙마사지∙열선 기능을 지원하는 ‘앞좌석 에르고 컴포트 시트’를 비롯해 , ‘3-Zone 클리마트로닉 자동 에어컨’, ‘전동식 파워 트렁크 및 트렁크 이지오픈&클로즈’, ‘파노라마 글래스 루프’, ‘30컬러 앰비언트 라이트’ 등 한국 고객들이 선호하는 사양도 두루 갖췄다.

ID.5의 가격은 6,099만 원(세제 혜택 적용 후)으로 215만원의 국고보조금이 책정됐다. 여기에 사전 계약 이후 오랫동안 인도를 기다린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고, ID.4 인기로 시작된 전동화 모멘텀을 이어 나가기 위해 폭스바겐코리아는 ID.5 출고 고객에게 특별 구매 보조금 200만원 가량을 추가로 제공한다.

이에 따라 공식 판매 가격 6,099만 원인 ID.5는 국고보조금과 지자체 보조금, 특별 구매 보조금 및 폭스바겐 구매 혜택을 모두 적용 시 4,500만 원대(서울시 기준, 지자체별 상이)에 구매할 수 있다. 

5월부터 본격적으로 인도를 시작하는 ID.5와 더불어, 베스트셀링 전기차 ID.4의 국내 입항 및 출고가 내달 말로 예정된 만큼 폭스바겐코리아는 올 한 해 ID.4와 ID.5 쌍두마차와 함께 수입 전기차 리더십을 더욱 확고히 할 계획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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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 올 뉴 팰리세이드

현대차·기아가 독창적인 디자인 철학과 미래를 내다보는 영감의 조화를 바탕으로 글로벌 디자인 어워드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현대차·기아는 '2025 레드 닷 어워드: 제품 디자인'에서 최우수상 1개와 본상 6개 등 7관왕을 달성했다. 독일 노르트라인 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가 주관하는 레드 닷 어워드는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로, 매년 제품 디자인,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디자인 콘셉트 부문으로 나눠 우수 디자인을 선정한다.

구체적으로 제품 디자인 부문에서 기아 EV3가 '최우수상'을, 현대차 아이오닉 9과 디 올 뉴 팰리세이드, 스마트 택시 표시등, 가정용 전기차 충전기, E-pit 초고속 충전기, 픽셀 비상 망치 앤 커터 등 6개 제품이 '본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최근 세계 올해의 차를 수상한 EV3는 최고 디자인의 제품에게만 수여되는 레드 닷 어워드 최우수상 수상으로 그 경쟁력을 다시 한번 과시했다.

기아 EV3는 미래지향적인 전기차의 특성을 살린 대담하고 강인한 스타일로 주목을 받았다. 기아의 디자인 철학인 ‘오퍼짓 유나이티드’를 바탕으로, 단단한 인상의 차체와 역동적인 루프라인 등이 조화롭게 대비를 이룬다.

EV3의 최우수상 수상으로 기아는 2022년 EV6, 2024년 EV9의 동일 부문 최우수상 수상에 이어 전용 전기차 모델의 디자인 경쟁력을 입증하는 쾌거를 기록했다.

현대차 아이오닉 9은 전동화 대형 SUV로 물의 저항을 최소화하는 날렵한 외관과 넓고 아늑한 실내 공간을 동시에 품고 있는 '보트'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이 특징이다. 보닛부터 후면의 지붕 끝단까지 매끄럽고 완만하게 이어진 실루엣을 통해 유려한 외관 디자인은 물론 공기 저항을 줄이는 효과까지 만들어냈다.

디 올 뉴 팰리세이드는 강인한 인상을 중심으로 측면부에 과감한 비율을 적용하고, 전면부의 DRL과 그릴에 견고한 디자인을 반영해 웅장한 조형물을 보는듯한 느낌을 준다. 거기에 더해 ‘프리미엄 리빙 스페이스’를 테마로 디자인된 실내는 마치 최고급 가구로 꾸민 주거 공간의 아늑한 분위기를 선사한다.

현대차의 스마트 택시 표시등은 지난해 4월 출시된 쏘나타 택시 모델에 도입된 새로운 디자인의 표시등으로, 도시 미관을 개선하고 고객들이 택시를 보다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현대차는 기존의 택시 표시등과 운행 상태 표시등을 하나로 통합했으며 루프 중앙에 장착되는 기존 택시 표시등과 달리 조수석 B필러 위쪽의 루프 몰딩에 표시등을 장착함으로써 세련된 느낌을 더했다.

현대차의 가정용 전기차 충전기는 기존 충전기들과 달리 편리하고 직관적인 기능을 담으면서도 디자인을 간소화한 것이 특징이다. 사용자의 필요에 맞춰 벽걸이형과 독립형, 캐노피 장착형 등 세 가지로 디자인을 선택할 수도 있다.

현대차의 E-pit 초고속 충전기는 도심 내 지하주차장 등 공간 제약이 있는 환경에도 설치할 수 있어 효율적인 충전 환경을 만들어 낸다. ‘인간 중심’을 테마로 디자인됐으며, 다양한 도시 환경에 조화롭게 어울릴 수 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픽셀 비상 망치 앤 커터는 차량 사고 시 유리창을 깨거나 안전벨트를 끊는 용도로 사용할 수 있는 안전용품이다. 네 개의 픽셀이 조합된 단순하고 직관적인 디자인은 사용자가 자연스럽게 기능을 인식하고 조작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관련해 현대차·기아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현대차·기아의 디자인 철학과 미래에 대한 영감이 응집된 결과”라고 말했다.

이어 “뛰어난 디자인 역량을 통해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모빌리티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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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1 Spirit 70

독일 포르쉐가 헤리티지 디자인 전략의 일환으로 제작된 세 번째 모델 '911 스피릿 70'을 공개했다. 

포르쉐 911 스피릿 70(911 Spirit 70)은 익스클루시브 올리브 네오 컬러, 헤리티지 모델에서 영감 얻은 그래픽 장식, 전설적인 파샤 패턴의 인테리어 등을 특징으로 하며, 전 세계 1,500대 한정 생산되는 컨버터블 모델로 1970년대 및 1980년대 초의 감성을 담았다.

포르쉐 911 스피릿70은 현행 911 카레라 GTS 카브리올레의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기반으로 고전압 시스템과 함께 일렉트릭 터보차저, 전기모터가 탑재된 새로운 PDK, 새롭게 개발된 3.6리터 박서 엔진으로 최대 시스템 출력 541마력(PS), 최대 토크 62.2 kg.m을 발휘한다.

포르쉐의 디자이너와 도장 전문가들은 911 스피릿 70을 위해 풍부하고 깊은 그린 컬러에 모던한 감성을 더한 올리브 네오 컬러를 특별하게 개발했다. 

이는 리어 하단과 프런트, 훅스 디자인의 스포츠 클래식 휠에 적용된 그레이 골드 컬러의 브론자이트 컬러와 대비되며 조화를 이룬다. 

소프트 탑과 프런트 윈드스크린 프레임에는 블랙 컬러가 적용되어 차량의 독특한 존재감을 강조한다.

보닛 위에 적용된 실크 글로스 마감의 블랙 데코 스트라이프 세 개는 1970년대 세이프티 스티커에서 영감을 받았다. 

당시 스포츠카 운전자들은 고속도로나 서킷 주행 시 리어 뷰 미러에서 차량이 더 잘 보이도록 차체에 세로 스트라이프를 적용했다.

911 스피릿 70의 스트라이프는 소프트 탑까지 톤-온-톤 디자인으로 이어진다. 실크 글로스 블랙 컬러의 포르쉐 레터링과 ‘롤리팝’으로 불리는 원형의 스타트 넘버 필드, 개별 스타트 넘버가 포함된 측면 데코 그래픽은 브랜드의 레이싱 헤리티지를 반영한다.

전통과 혁신의 대비는 보닛 중앙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1963년 역사적인 크레스트와 거의 동일한 포르쉐 크레스트가 부착된다.

프런트 펜더에는 골드 컬러의 포르쉐 익스클루시브 매뉴팩처 배지, 트렁크 리드의 그릴에는 포르쉐 헤리티지 배지가 각각 위치한다. 

헤리티지 배지는 1950년대에 주행 거리 10만 km를 달성했을 때 수여되었던 포르쉐 356의 배지를 연상시킨다. 이 외에도 아연 도금된 포르쉐 레터링과 후면의 모델명은 특별한 광택을 자랑한다.

이번 911 스피릿 70은 포르쉐의 진화된 기업 전략을 반영하는 모델이다. 고객들의 개인화 옵션을 확대해 나가는 포르쉐는 현재 1,000개 이상의 포르쉐 익스클루시브 매뉴팩처 옵션을 제공하며, 지난 5년 간 익스클루시브 매뉴팩처 옵션이 적용된 차량의 판매량이 두 배로 증가했다. 

또 터보 모델 전용 크레스트 컬러인 터보나이트는 향후 모든 시리즈의 최상위 고성능 모델에도 적용될 예정이다.

 

인테리어의 하이라이트는 블랙 컬러와 올리브 네오 컬러가 조화를 이루는 아이코닉한 파샤 패브릭 패턴이다. 원단의 그래픽 디자인은 휘날리는 체커기를 연상시킨다. 

다양한 크기의 직사각형이 정교하게 배열되어 패턴 속에서 움직임을 만들어낸다. 911 스피릿 70에는 기존 모델에서 사용된 자카드 벨루어 대신, 플로킹 처리된 원단이 결합된 소재가 적용되어 더욱 스포티한 감성과 향상된 촉감, 그리고 장거리 주행 시 뛰어난 편안함을 제공한다.

파샤 패턴은 18방향 스포츠 시트 플러스의 중앙 패널, 도어 미러, 글러브 박스 내부까지도 적용되며, 시트 등받이의 데코 인레이와 대시보드 트림 역시 옵션으로 선택 가능하다. 

기본 사양에는 파샤 패턴의 리버서블 트렁크 매트도 포함된다. 우아한 바살트 블랙 컬러의 클럽 가죽 트림에는 올리브 네오 색상의 장식 스티치가 적용되며, 바살트 블랙 클럽 가죽 인테리어 패키지도 기본 사양으로 제공된다.

계기판 역시 전통적인 디자인과 최첨단 기술을 절묘하게 결합했다. 고해상 12.65인치 디스플레이에는 아날로그 스타일의 화이트 포인터와 눈금선이 표시되며, 그린 컬러의 숫자는 전설적인 356을 연상시킨다. 

모델 레터링은 완전히 디지털화된 타코미터에 우아하게 통합된다. 스포츠 크로노 스톱워치 또한 화이트 컬러 바늘과 그린 컬러의 숫자를 적용한 스페셜 버전으로 제공된다.

포르쉐 디자인은 이번 컬렉션 구매 고객 전용의 럭셔리 크로노그래프도 선보인다. 911 스피릿 70을 연상시키는 다양한 디테일을 반영했으며, 다이얼에 적용된 유광 블랙 컬러의 파샤 패턴은 차량 시트의 중앙 패널에서 영감을 받았다. 

911 스피릿 70과 조화를 이루는 포르쉐 라이프스타일 컬렉션을 통해 1970년대 감성과 스타일을 재현했으며, 컬렉션에는 일상복, 스포츠웨어, 라이프스타일 액세서리 그리고 모델카 등이 포함된다.

관련해 마이클 마우어 포르쉐 스타일 부문 부사장은 “헤리티지 디자인 모델은 디자인 측면에서 포르쉐 제품 전략 내 특별한 위치를 차지한다”며, “역사적인 디자인 요소를 현대적인 스포츠카로 재해석해 브랜드의 정체성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알렉산더 파비그 포르쉐 개인화 및 클래식 부문 총괄 사장은 “앞선 두 모델이 과거의 라이프스타일을 되살려 큰 호응을 얻었다"라며, “이번 세 번째 한정판 모델도 전 세계 고객들에게 높은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포르쉐 911 스피릿 70은 전 세계 1,500대 한정으로 생산되며, 판매 가격은 부가세 및 국가별 기본 사양을 포함해 240,000유로부터 시작된다.

국내 시장에는 올해 4분기부터 고객 인도가 시작될 예정이며, 가격은 3억 2,600만 원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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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코나

현대차가 상품성을 강화한 소형 SUV '2025 코나'를 출시, 본격 시판에 돌입했다.

현대차 2025 코나는 주요 구매 고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사양들을 실속 있게 구성한 신규 트림 'H-Pick' 운영과 트림별 기본 편의사양을 강화하면서도 가격 인상은 최소화해 제품 경쟁력을 높였다.

구체적으로 H-Pick 트림은 기존 ‘모던 플러스’ 트림을 기반으로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 안전 하차 경고, 루프랙 등 안전·편의사양을 기본화해 고객 만족도를 높였다.

현대차는 2025 코나의 기본 트림인 ‘모던’의 판매 가격을 동결했으며, 이외 트림은 상품성을 강화했음에도 가격 인상을 최소화해 전반적인 상품 경쟁력을 끌어올렸다.

현대차는 ‘프리미엄’ 트림에 스마트 파워 테일게이트, 스마트폰 무선 충전, 디지털 키 2 터치, 터치 타입 아웃사이드 도어 핸들, 도어 포켓 라이팅,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 안전 하차 경고 등의 사양을 기본 탑재했다.

최상위 트림인 ‘인스퍼레이션’은 도어 트림, 오픈 트레이 등의 내장재를 개선해 고급감을 더했다.

또한 상위 트림 중심으로 운영되던 파킹 어시스트, 컨비니언스 등 ‘패키지 품목’을 H-Pick 트림까지 확대 운영해 고객에게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한다.

관련해 현대차 관계자는 “2025 코나는 실속 있는 필수 사양들을 합리적으로 구성한 H-Pick 트림 추가와 편의사양 확대 적용을 통해 전반적인 상품 경쟁력을 높였다”라며, “강화된 상품성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돌아온 2025 코나를 많은 고객이 경험해 보시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2025 코나의 가격은 가솔린 1.6 터보 모델, 모던 2,478만 원, H-Pick 2,559만 원, 프리미엄 2,821만 원, 인스퍼레이션 3,102만 원이며, 가솔린 2.0 모델 모던 2,409만 원, H-Pick 2,499만 원, 프리미엄 2,753만 원, 인스퍼레이션 3,034만 원이다.

1.6 하이브리드 모델은 모던 2,955만 원, H-Pick 3,046만 원, 프리미엄 3,254만 원, 인스퍼레이션 3,512만 원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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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M 무쏘 EV

KG모빌리티(KGM)가 지난 1분기 2만 6,009대 판매, 별도 재무제표 기준 매출 9,070억 원, 영업이익 106억 원, 당기순이익 85억 원을 달성했다.

이러한 실적은 내수 시장 위축에 따른 판매 물량 감소에도 불구하고 차종별 수익성 개선과 환율 효과 및 생산성 향상 노력 등에 힘입어 흑자를 달성한 것이다. 올해 1분기 흑자는 2023년 1분기에 이어 3년 연속 1분기 흑자를 달성한 것으로, 이는 지난 2002년-2004년 이후 21년 만의 성과다.

특히 전년비 영업 이익 규모가 감소했으나, 올해 1분기는 순수 영업실적만으로 이익을 실현한 것으로 그 의미가 크다.

1분기 판매는 내수 8,184대, 수출 17,825대 등 총 26,009대로 내수 시장 위축에 따라 판매 물량이 줄며 전년 동기 대비로는 감소했으나, 수출 물량 증가에 힘입어 1월 이후 3개월 연속 증가하며 회복세를 보였다.

특히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4.2% 증가 했으며, 10년 만에 최대 실적을 기록했던 지난해 보다 증가한 상승세를 보이며 올해 전망을 밝게 했다. 1분기 수출은 2014년 1분기(19,874대) 이후 11년 만에 1분기 최대 기록이다.

KG모빌리티는 무쏘 EV와 토레스 하이브리드 등 신모델의 본격적인 출고가 시작되면 판매 물량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상반기 판매 물량 증가와 함께 흑자 규모 확대 등 수익성 개선을 위해 적극적으로 국내.외 시장 대응에 나서고 있다.

본계약 2주 만에 계약 물량 3천 2백대를 돌파한 '무쏘 EV'는 현재 누적 계약 5천여 대를 넘어서는 등 시장에서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또한, 하이브리드 시장에서 순조로운 출발을 이어가고 있는 토레스 하이브리드 역시 시승 행사 등을 통해 부드러운 주행감과 고속 주행시 안정감은 물론 높은 연비 효율과 정숙한 실내공간 등 소비자들의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관련해 KG모빌리티 관계자는 “판매 물량 감소에도 불구하고 차종별 수익성 등이 개선되며 흑자를 기록했다”며, “무쏘 EV와 토레스 하이브리드 등 신모델이 출시되며 판매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만큼 내수 시장은 물론 글로벌 시장 공략 강화를 통해 판매 물량 증대와 함께 수익성을 더욱 개선해 나갈 것"이라 전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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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싼 하이브리드

현대차는 미국 US 뉴스 앤드 월드 리포트가 발표한 '2025 최고의 하이브리드 및 전기차 어워즈'에서 아이오닉 5, 아이오닉 6, 투싼 하이브리드 등 3개 차종이 수상했다.

2025 최고의 하이브리드 및 전기차 어워즈는 US 뉴스 & 월드 리포트의 에디터들이 총 115대의 전동화 모델을 품질, 효율성, 상품 가치 등의 기준으로 평가해 하이브리드와 전기차 각 5개 부문씩 총 10개 부문의 수상 차량을 선정한다.

현대차는 이 중 전기차 2개 부문, 하이브리드 1개 부문 등 총 3개 부문에 선정돼 2년 연속으로 완성차 브랜드 기준 최다 수상을 달성하며 뛰어난 상품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먼저 현대차 아이오닉 5는 균형 잡힌 우수한 성능과 안정적인 승차감을 갖춘 전기 SUV로 평가받아 ‘최고의 전기 SUV’에 선정됐다.

아이오닉 5

평가에 참여한 에디터 잭 도엘은 “아이오닉 5는 스타일, 공간성은 물론 전반적인 성능이 빼어난 전기 SUV”라며 “특히 2025년형 모델은 1회 충전 주행거리가 더욱 길어졌고, 북미 충전 표준 충전구가 적용돼 경쟁력이 한층 강화됐다”고 극찬했다.

아이오닉 6

아이오닉 6는 최고 수준의 전비 및 1회 충전 주행거리 등 전동화 상품성과 사용자 친화적인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높은 평가를 받아 ‘최고의 전기 승용차’에 이름을 올렸다.

투싼 하이브리드는 세련된 디자인과 넉넉한 공간성, 준수한 연비를 바탕으로 ‘최고의 하이브리드 SUV’로 뽑혔다.

이번에 선정된 현대차 전동화 모델 3종은 모두 지난해 시행된 어워즈에 이어 2년 연속 같은 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둬 전기차와 하이브리드를 아우르는 현대차의 전동화 경쟁력을 증명했다.

관련해 US 뉴스 & 월드 리포트의 편집장 알렉스 콴텐은 “전동화 모델에 대한 시장 관심이 높아지고 선택지도 다양해졌지만, 데이터와 정량·정성적 평가를 바탕으로 선정된 이번 수상작들이 각 부문 최고의 차량”이라고 말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통해 현대차의 전동화 및 내연기관 기반 친환경 차량의 리더십과 뛰어난 제품 경쟁력을 인정받아 매우 자랑스럽다”며 “한층 더 치열해지고 있는 자동차 시장에서 다양한 차량 라인업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최고의 상품성과 품질을 갖춘 차량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 전했다.

한편 현대차는 US 뉴스 & 월드 리포트가 지난 1월 발표한 ‘2025 최고의 고객 가치 어워즈’에서 최고의 하이브리드 승용차에 아반떼 하이브리드, 최고의 콤팩트 SUV에 투싼, 최고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SUV에 투싼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최고의 전기차에 코나 일렉트릭이 이름을 올리는 등 총 13개 부문 중 4개 부문을 석권해 뛰어난 가치를 증명한 바 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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