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킷에서 타봐야 진가를 알죠" 퍼포먼스 슈퍼카 로터스, 국내서 '포 더 트랙' 행사 열어
[Motoroid / Latest News]
로터스(LOTUS)가 24일 강원도 인제스피디움에서 자사의 신규 트랙 시승 프로그램인 '포 더 트랙'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로터스를 대표하는 하이퍼 전기 SUV 엘레트라와 하이퍼 GT 에메야, 경량 후륜구동 미드십 스포츠카 에미라 등 로터스 전 라인업이 시승 차량으로 제공됐다. 강남 도산대로에 위치한 로터스 플래그십 전시장 주변 도심주행으로는 로터스 브랜드의 진정한 퍼포먼스를 느끼기 부족하다는 고객들의 피드백을 바탕으로 기획됐다.
4월 11일 로터스코리아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을 통해 참가자를 모은 이번 트랙 시승 프로그램은 만 26세 이상 및 인제스피디움 서킷 라이선스 보유자 등 까다로운 신청 자격에도 불구하고, 가망 고객들의 폭발적인 관심에 힘입어 신청 1분만에 조기에 마감되는 결과를 낳았다.
행사가 진행된 인제스피디움은 길이 3.908km의 국제자동차연맹 그레이드 2급 서킷으로, 총 19개의 다이내믹한 코너로 구성되어 있어 참가자들에게 도심에서 미처 느껴보지 못한 로터스의 진정한 모터스포츠 DNA 경험을 제공했다. 특히, 프로 레이싱 드라이버로 구성된 전문 인스트럭터로부터 본격적인 운전 교육까지 받는 등 참가자들의 만족감이 대단히 높았다.
관련해 로터스코리아 관계자는 “로터스 브랜드의 정수를 느낄 수 있는 이번 ‘트랙 시승 프로그램’에 기대를 뛰어넘는 폭발적인 관심이 집중됐다”며 “앞으로도 로터스 자동차의 진정한 주행 성능을 오롯이 느껴 보실 수 있는 다채로운 트랙 시승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로터스코리아는 올해 들어 공격적인 한국 시장 행보를 지속 중이다. 지난달 현대백화점 판교점에서 성공적으로 팝업 스토어 행사를 진행했고, 이달 초엔 역사상 처음으로 서울모빌리티쇼에 참가하며 관람객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이끌어냈다. 특히 두 행사에 출품됐던 하이퍼 SUV 엘레트라는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가 주최한 ‘2025 올해의 차’ 어워드에서 쟁쟁한 경쟁 모델을 제치고 ‘올해의 퍼포먼스’를 수상하며 뛰어난 상품 경쟁력을 입증 받았다.
또한, 로터스코리아는 이달 초, 파격적인 ‘전기차 신차 교환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럭셔리 EV 고객층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수입차 브랜드 최초로 도입된 ‘전기차 신차 교환 프로그램’은 로터스 전기차가 주 ∙정차되어 있거나 배터리 충전 상황에서 갑작스럽게 화재가 발생하면 고객이 운행했던 전기차와 동일한 신차로 즉각 교환해주는 서비스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AUTO COLUMN' 카테고리의 다른 글
벤틀리, 럭셔리카 '컨티넨탈 GT·GTC, 플라잉스퍼 아주르' 실물 최초 공개...어떤 특징이? (0) | 2025.04.25 |
---|---|
"세상에 단 1대뿐!" 롤스로이스, 수작업으로 정교하게 완성된 '컬리넌 데이지 비스포크 모델' 공개 (1) | 2025.04.25 |
"웅장한 조형물 같은 SUV!" 현대차 팰리세이드, 강인한 인상과 과감한 비율 '디자인 인정 받아' (3) | 2025.04.24 |
'최고의 하이브리드 SUV'로 뽑힌 현대차 투싼 HEV, 세련미·공간성·연비 경쟁력 다 갖췄다 (1) | 2025.04.24 |
"중국차 본격 진격! 현대기아도 긴장?" BYD, 고성능 중형 전기 세단 'BYD 씰' 韓 투입 (1) | 2025.04.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