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쾌한 주행감과 뛰어난 연비가 특장점!" 르노, 내수 판매 하이브리드 비중 '75% 육박'
[Motoroid / Report]
르노코리아가 4월 한 달 동안 내수 5252대, 수출 5175대로 총 1만427대의 판매 실적을 거두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95% 성장한 르노코리아의 내수 실적은 4375대를 판매한 인기 중형 SUV '그랑 콜레오스'가 견인했다.
르노 그랑 콜레오스는 뛰어난 상품 경쟁력을 갖춰 브랜드 전체 실적을 크게 견인하고 있다.
르노 그룹의 핵심 가치인 ‘휴먼 퍼스트’ 개발 철학 아래 탄생한 그랑 콜레오스는 국내 시장에서 이미 입증한 성능과 효율성에 더해, 초고강도 고품질 소재들로 구현한 뛰어난 차제 안전성 및 최첨단 편의·안전 기능 등을 높게 평가 받아 자동차안전도평가에서도 2024년 평가 대상 SUV 차종 중 최고 점수로 1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특히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르노 뉴 그랑 콜레오스 E-Tech 하이브리드'는 모든 트림에 자율주행 레벨 2 수준의 주행 보조 기능을 비롯한 첨단 주행 보조 기능을 기본 탑재해 상품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그랑 콜레오스 E-Tech 하이브리드는 동급 최고 수준인 245마력의 시스템 출력과 15.7km/l(테크노 트림 19 타이어 기준)의 공인 복합연비를 제공한다.
이 외에도 국산 모델 최초로 동승석까지 이어지는 '오픈알 파노라마 스크린'을 통해 OTT 서비스,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다양한 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실시간 티맵 내비게이션과 음성인식 시스템 누구 오토도 기본 제공해 운행 편의성도 높였다.
2026년형으로 거듭난 쿠페형 SUV 아르카나는 지난달 433대가 판매됐다. 2026년형 아르카나는 고객 선호도가 높은 사양으로 구성해 업그레이드한 상품성과 함께, 새로 추가한 에스프리 알핀 트림에 새틴 어반 그레이 컬러 및 새로운 내장 컬러를 입히며 세련된 감각을 더했다.
4월 국내 시장에서 판매된 르노코리아 차량 네 대 중 세 대는 하이브리드 모델들이 차지했다. 듀얼 모터를 적용한 직병렬 하이브리드 구동 시스템을 갖춘 르노코리아의 하이브리드 모델은 한 달간 그랑 콜레오스 하이브리드 E-Tech 3858대, 아르카나 하이브리드 E-Tech 101대 등 총 3959대가 팔려 르노코리아 4월 내수 판매량의 75.4%를 점했다.
르노코리아의 스테디셀러 SUV QM6 385대, 중형 세단 SM6 39대, 상용차 마스터 밴 20대 등도 르노코리아의 4월 내수 실적에 힘을 보탰다.
르노코리아의 4월 수출은 아르카나 5167대를 중심으로 총 5175대가 선적됐다. 그랑 콜레오스는 5월로 예정된 본격적인 수출 선적을 앞두고 일부 수출 시장에 미리 배정한 사전 선적 물량이 지난 달 수출 실적에 포함됐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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