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성비 좋다는데 사도 좋을까?" 중국 태생의 전기차 BYD 아토3, 본격적으로 전국 누빈다
[Motoroid / New Car]

도이치오토모빌 그룹 DT네트웍스가 'BYD 아토3(BYD ATTO 3)'의 국내 고객 인도를 본격 개시했다.
BYD 아토3는 세계 친환경차(NEV) 및 배터리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BYD의 대표적인 B-세그먼트(소형) 순수 전기 SUV 모델이다.

아토 3는 지난 2022년 출시 이래 전세계 시장에서 100만 대 이상 판매되며 우수한 상품성이 검증됐다.

아토 3은 BYD가 자체 개발한 전기차 전용 'e-플랫폼 3.0'을 기반으로 안전성, 공간성, 효율성, 인텔리전스 및 미학적 등 차량 전반적 측면에서 탁월한 장점을 제공한다. e-플랫폼 3.0의 특징은 통합이다. e-플랫폼 3.0은 크게 8개의 모듈을 집약한 '8-in-1 파워트레인', '고효율 히트펌프 시스템', 그리고 블레이드 배터리 등 3개의 구성 부품으로 이루어져 있다.

또한 지능형 열 관리 시스템을 통해 다양한 온도 조건에서 높은 열효율도 달성했다. 공조용 히트 펌프 시스템과 배터리 온도 관리 시스템이 통합된 고효율 히트펌프 시스템은 배터리의 열 분배를 최적화해 열대 지역이나 추운 지역에서도 배터리의 성능을 극대화했다.

리튬인산철(LFP) 배터리가 탑재된 아토3는 국내에서 상온 복합 321km, 저온 복합 309km의 주행거리를 인증 받았다.

DT네트웍스는 14일 수원 전시장에서 BYD ATTO 3 1호 출고차 인도식을 열고 고객 인도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DT네트웍스 BYD ATTO 3 1호차의 주인공은 용인에 거주하는 이상훈씨로, BYD 차량에 대한 기대감으로 사전 예약이 시작됨과 동시에 계약했다고 밝혔다.

DT네트웍스는 이번 첫 출고를 시작으로, 1월 사전계약 고객부터 순차적으로 차량을 출고할 예정이며, 동시에 BYD와 접점을 늘릴 수 있도록 다양한 온·오프라인 이벤트도 기획하고 있다.
관련해 DT네트웍스 권혁민 대표이사는 “공식적으로 1호차가 출고되면서 더 많은 고객들이 앞으로 BYD 아토3와 만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DT네트웍스는 출고 이후에도 전국 최대규모의 네트워크를 통해 고객들에게 신뢰도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며 고객 접근성 확대에 나설 것”이라 전했다.

BYD 아토3의 국내 가격은 기본형이 3150만 원, 플러스 트림은 3330만 원으로 책정됐다. 국고보조금은 145만 원으로 지자체 보조금 적용 시 지역에 따라 2000만 원 후반대에 구매 가능하다.

한편, BYD코리아는 BYD 아토 3의 고객 인도와 함께 한국 소비자들이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애프터세일즈서비스(AS)도 철저히 준비를 마쳤다고 밝혔다.

전국 주요 12개 도시에 BYD 승용차 공식 서비스센터를 오픈했으며, 연말까지 서비스센터 수를 25곳 이상으로 늘려 고객들이 차량 구매 후에도 안심하고 차량을 이용할 수 있는 최적의 서비스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WORLD NEWS'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압도적인 덩치와 포스!" 캐딜락, 업그레이드된 초대형 SUV '더 뉴 에스컬레이드' 본격 시판 (1) | 2025.04.17 |
---|---|
"이대로 출시되면 대박 날 듯!" 제네시스, 오프로드 감성 더한 '엑스 그란 이퀘이터 콘셉트' 공개 (1) | 2025.04.17 |
"뚜따의 계절에 맞춰 준비했죠" 국내 10대 한정의 'AMG CLE53 카브리올레 한성 에디션' 공개 (0) | 2025.04.16 |
"랩핑이냐구요? 순정 컬러에요!" 볼보, 30대 한정의 'EX30 모스 옐로우 에디션' 최초 공개 (0) | 2025.04.16 |
"솔직히 이 가격에 이만한 차 없죠" 현대차, 상품성 높인 '2026 아반떼' 본격 시판...어떤 특징이? (50) | 2025.04.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