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728x170

[Motoroid / New Car]

아이오닉 9

현대차는 첫 전동화 플래그십 SUV '아이오닉 9'을 출시, 본격 시판에 돌입했다. 

현대차 아이오닉 9은 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의 플래그십 모델로, 동급 최고 수준의 실내 공간을 갖췄으며 110.3kWh 배터리를 탑재해 현대차 전기차 라인업 중 가장 긴 532km의 1회 충전 주행거리를 달성한 것이 특징이다. 

아이오닉 9은 공기 역학의 미학을 담은 디자인과 넉넉한 실내 공간을 갖춰 기대를 모은다.

현대차는 아이오닉 9에 공기 흐름을 최적화하고 여유로운 공간을 제공하는 에어로스테틱 실루엣을 연출했으며 세계 최초로 전면 범퍼 하단에 듀얼 '모션 액티브 에어 플랩'을 탑재해 공기 저항을 최소화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공력 성능을 극대화하고 전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디자인 요소와 기술들을 적용해 대형 SUV로는 최고 수준인 공기저항 계수 0.259(19인치 휠 2WD, 디지털 사이드 미러 기준)를 달성했다.

전면부 및 램프 디자인은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의 핵심 디자인 요소인 파라메트릭 픽셀을 적용했고, 차량 측면은 유려한 곡선으로 설계된 루프 라인을 통해 차량 앞좌석부터 뒷좌석까지 모든 탑승자가 넉넉한 헤드룸 공간을 누릴 수 있게 했다.

후면은 테두리를 두르는 파라메트릭 픽셀 램프가 유니크한 디자인을 연출하며 현대차 최초로 적용된 히든 안테나는 깔끔한 이미지를 전달한다. 실내는 긴 휠베이스와 3열까지 확장된 플랫 플로어를 바탕으로 여유로운 공간을 자랑한다.

또한 아이오닉 9은 전장 5,060mm, 축간거리 3,130mm, 전폭 1,980mm, 전고 1,790mm로 넓은 공간을 갖추고 동급 최대 수준의 2, 3열 헤드룸과 레그룸을 확보했다. 현대차는 아이오닉 9에 6인승 3종, 7인승 1종 등 총 4종의 다양한 시트를 구성했다.

아이오닉 9의 1열은 릴렉션 시트와 레그레스트를 비롯해 운전석 에르고 모션 시트를 적용했고 2열은 6인승, 프리미엄 릴렉션 시트, 스위블링 시트, 다이내믹 바디케어 시트와 7인승, 6:4 분할 폴딩 시트를 장착했다.

외장 색상은 7종의 유광 컬러, 셀라돈 그레이 메탈릭, 이오노스피어 그린 펄, 썬셋 브라운 펄, 녹턴 그레이 메탈릭, 어비스 블랙 펄, 세레니티 화이트 펄, 바이오 필릭 블루 펄과 3종의 무광 컬러, 셀라돈 그레이 매트, 녹턴 그레이 매트, 그래비티 골드 매트 총 10가지로 운영된다.

내장 색상은 블랙 원톤, 블랙 - 라이트 그레이 투톤, 다크 틸 - 라이트 그레이 투톤, 머드 그레이 - 크리미 베이지 투톤, 코냑 브라운 - 크리미 베이지 투톤 총 5가지다.

아이오닉 9은 E-GMP를 기반으로 110.3kWh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충전 시 최대 532km(19인치 휠 2WD 기준) 주행 가능하며, 전체 모델이 500km 이상의 1회 충전 주행 가능거리를 달성했다. 

또한 현대차는 아이오닉 9에 400/800V 멀티 초고속 충전 시스템을 탑재해 350kW급 충전기로 24분만에 배터리 용량 10%에서 80%까지 충전할 수 있게 했다.

이 외에도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이 대거 기본으로 적용돼 고객의 안전한 이동을 돕는다. 전방 충돌방지 보조,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 차로 이탈방지 보조, 지능형 속도 제한 보조 ,운전자 주의 경고 등은 주행 중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험 상황에서 운전자를 보조한다.

가격은 7인승 익스클루시브 6,715만원, 프레스티지 7,315만원,캘 리그래피 7,792만원이며, 6인승 익스클루시브 6,903만원, 프레스티지 7,464만원, 캘리그래피 7,941만원이다. 이에 따라 아이오닉 9 익스클루시브 트림의 경우 국비 보조금과 지방비 보조금을 고려했을 때 6천만원 초중반대에 차량을 구매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관련해 현대차 관계자는 “고객분들이 아이오닉 9을 더욱 가깝게 만나볼 수 있도록 전국 주요 전시장에 아이오닉 9을 전시하고 카마스터를 통해 차량에 대해 전문적으로 설명을 들을 수 있게 했다”라며, “현대차가 처음 선보이는 전동화 플래그십 SUV 모델인 아이오닉 9을 통해 새로운 차원의 전동화 경험을 제공해 드릴 예정”이라 전했다. 

한편, 현대차는 아이오닉 9 출시에 맞춰 고객이 원하는 디지털 사양을 언제든지 추가할 수 있는 블루링크 스토어를 오픈했다. 고객은 블루링크 스토어를 통해 원하는 사양의 적용 시점과 사용 기간을 선택할 수 있다.

아이오닉 9 고객이 블루링크 스토어를 통해 구매할 수 있는 사양은 차량 내/외부에서 더욱 스마트한 주차를 돕는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 2’, 다이내믹 웰컴/에스코트 라이팅 패턴 5종을 추가로 제공하는 ‘라이팅 패턴’, 클러스터와 인포테인먼트 디자인을 변경할 수 있는 ‘디스플레이 테마’, 가상의 변속감을 구현해 내연기관의 주행감성을 제공하는 ‘가상기어변속’ 등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반응형
교차형 무한
반응형
728x170

[Motoroid / Report]

스텔란티스

스텔란티스가 올해 '지프(Jeep)'와 '푸조(Peugeot)' 브랜드의 핵심 전략 및 비즈니스 방향을 공유했다.

스텔란티스코리아 방실 대표는 2025 전략 발표에 앞서 취임 원년이었던 지난해를 돌아보며 가시적인 성과를 공유했다. 

먼저, 지프 ‘랭글러’와 푸조 ‘408’의 스타모델 만들기를 통해 브랜드 강화의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특히 지프의 경우 5가지의 지프 스페셜 에디션 출시 및 역대 최대 규모로 성황리에 마친 지프 캠프 2024 등 브랜드의 정체성을 더욱 강화시키는 활동들을 통해 고객들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었고, 푸조의 경우 A/S 부문 순고객추천지수가 전년 대비 크게 오르는 등 서비스 품질 측면에서 괄목할 만한 성장을 기록했으며, ‘라이언 하트 멤버십’을 론칭해 고객 만족도를 더욱 강화하는 등 내실을 다지는 한 해가 됐다고 설명했다.

스텔란티스코리아는 올해 고객이 브랜드를 경험하는 모든 접점에서 향상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360도 브랜드 경험’ 전략을 공유했다.


전방위적 브랜드 경험의 선봉에는 지프와 푸조 브랜드의 통합 전시장 '스텔란티스 브랜드 하우스' 전환이 있다. 스텔란티스코리아는 지난 2월, 이미 7개 딜러사와 ‘SBH’ 업무 협약 체결을 마쳤으며, 연내 약 65%의 네트워크가 SBH로 전환할 계획이다. 오는 3월 의정부, 안양 서비스센터를 시작으로, 대전, 수원, 일산 전시장이 SBH로 순차 통합 전환되며, 부산도 신규 통합 전시장이 문을 연다. 이를 통해 푸조는 기존보다 1개 전시장, 5개 서비스센터 거점이 늘어나는 네트워크 확장 효과를 얻게 된다.

스텔란티스 브랜드 하우스 통합 전환을 통해 고객들은 두 브랜드를 한곳에서 경험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접근성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세일즈 및 AS 과정 전반에 걸쳐 스텔란티스 스탠더드에 맞춘 일관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

스텔란티스는 네트워크 확대와 더불어 수리비를 경감하여 공식 서비스센터의 문턱을 낮추는 ‘대체 부품’ 도입을 적극 추진한다. 스텔란티스코리아는 푸조의 대체 부품 브랜드 ‘유로레파’에 이어 지프의 새로운 대체 부품 브랜드 ‘비프로 오토’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이들 대체 부품 브랜드는 가격이 30% 저렴할 뿐만 아니라 2년 보증을 보장해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만족도 높은 서비스를 선사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사고 차 서비스나 오일 교환 등 공식 서비스센터에서도 합리적인 비용으로 차량 정비가 가능하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실질적인 고객 만족도를 높여 나가는데 집중할 방침이다.

360도 브랜드 경험을 위해 가장 중요한 신차 출시 계획도 밝혔다. 지프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시장의 화두가 되고 있는 SUV, 픽업트럭 등 대형 차종을 중심으로 부분변경 모델의 연내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특히 4월 출시를 앞둔 ‘뉴 글래디에이터’는 경쟁 모델 중에서도 ‘최정상급’의 픽업트럭으로, 새로운 ‘세븐-슬롯 그릴’과 더욱 정제된 디자인, 새로운 기술과 안정 장치가 추가된다. 이어 아직 글로벌에서도 공개되지 않은 럭셔리 프리미엄 SUV ‘그랜드 체로키’의 부분변경 모델을 연내 국내 투입한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고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던 스페셜 에디션들도 출격을 대기하고 있다. 랭글러 스페셜 에디션 3종을 비롯, 다양한 콘셉트의 에디션으로 개성 강한 지프 고객들에게 여러 선택지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이날 현장에서는 올해 첫 번째 지프의 스페셜 에디션 모델인 '랭글러 ’41 에디션'을 특별 전시했다. 랭글러 ’41 에디션은 1941년 모델인 ‘윌리스 MB’에서 영감을 얻어 색상의 이름이 ‘41인 스페셜 헌정 에디션이다. 

푸조 역시 올해 강력한 신모델 출시로 한 단계 도약할 계획이다. 마일드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도입한 ‘308 MHEV’를 4월 출시하고, ‘408 MHEV’에 이어 외관부터 인포테인먼트까지 완전변경을 거친 ‘뉴 푸조 3008 MHEV’를 통해 새로운 전성기를 기대하고 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반응형
교차형 무한
반응형
728x170

[Motoroid / Latest News]

HD현대 차세대 신모델 티저

HD현대가 올해 국내 최대 규모의 모터쇼에 참가, 'No Infra, No Mobility' 혁신을 제시할 예정이다. 

HD현대사이트솔루션은 오는 4월 4일부터 13일까지 열흘 간 경기도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5 서울 모빌리티쇼'에 참가한다. 건설기계 기업이 이 전시회에 참가하는 것은 HD현대 건설기계 3사가 처음이다. 그룹 건설기계 계열사의 브랜드인 ‘HYUNDAI’와 ‘DEVELON’을 중심으로 ‘HD현대관’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HD현대는 건설기계 기술력을 결집한 차세대 신모델을 국내에서 첫선을 보인다. 또 HD현대는 ‘육상 모빌리티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가능하게 하는 '인프라 건설의 혁신(No Infrastructure, No Mobility)'을 전시 테마로, HD현대건설기계와 HD현대인프라코어의 차세대 신모델과 스마트 건설기계 기술들을 최초 공개할 예정이다.

HD현대의 최첨단 건설기계 기술력을 결집한 차세대 신모델은 지난 2021년 HD현대인프라코어를 인수하며, 건설기계 3사(HD현대사이트솔루션, HD현대건설기계, HD현대인프라코어) 체제를 확립한 이후 시장에 선보이는 첫 시너지 결과물이다.

HD현대 건설기계 3사는 중간지주사인 HD현대사이트솔루션을 중심으로 CEO 산하의 차세대 신모델 TF를 구축하고, 약 3년간 각사가 보유한 제품 기술력과 R&D 역량을 한데 모으는 데 집중해왔다.

모빌리티쇼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HD현대의 참가는 전시회의 다양성을 확대할 뿐 아니라, 대한민국 모빌리티 산업의 융·복합과 확장성을 보여주는 사례가 될 것”이라며, “지난 CES2024에서 전 세계에 각인시킨 HD현대의 비전과 기술력을 국내에서 만나볼 수 있어 기대된다”고 말했다.

관련해 HD현대사이트솔루션 관계자는 “그룹의 육상 비전을 실현해 나가는 과정과 함께, 대한민국 대표 건설기계 기업이 글로벌 선두주자들과 경쟁할 플래그십 장비를 선보일 것”이라며, “새로운 길을 개척해 나가는 HD현대 건설기계 3사의 신제품과 혁신 기술에 많은 관심과 기대를 부탁 드린다”라고 전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반응형
교차형 무한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