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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Column]

FORD

포드 프로가 배달 업체와 배송 기사를 돕는 새로운 기술인 '딜리버리 어시스트'를 개발했다. 

딜리버리 어시스트(Delivery Assist)는 틸팅 스티어링 휠과 같은 혁신을 고안한 포드의 인간 중심 디자인 팀에 의해 고안됐다.

딜리버리 어시스트

해당 기술은 운전자가 배달을 위해 정차하는 동안 수행해야 하는 많은 주요 작업들을 간소화한다. 즉, 자동으로 엔진을 끄고, 창문을 닫고, 문을 잠그고, 비상등을 켜는 일련의 과정을 대신 수행함으로써, 정차시간 당 수초를 절약해 비즈니스 생산성을 높이고 더 많은 배송을 가능하게 한다.
 
또한 배송 기사가 배송을 위해 차량을 잠시 떠나 있는 동안 밴을 안전하게 유지하고, 운전자가 기억해야 할 작업의 수를 줄이도록 설계되어 배송 기사와 배달업체가 안심하고 배송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한다.

딜리버리 어시스트는 배송 후 출발 과정도 간소화한다. 열쇠가 필요 없는 키리스 출입 시스템으로 밴을 열 수 있으며, 브레이크 페달을 밟으면 엔진에 재시동이 걸리고 창문도 이전 위치로 복원된다. 운전자는 창문, 비상등, 잠금 자동화 기능을 필요에 맞게 맞춤 설정할 수 있다.

관련해 포드 프로 유럽 총괄 매니저 한스 셰프는 "딜리버리 어시스트는 배송 기사의 할 일을 줄여주고 여정을 더욱 편안하게 만들어주는 한편, 각 배송지에서 낭비되는 시간을 몇 초씩 단축시켜 더 많은 소포를 더 빠르게 배송할 수 있도록 돕는다. 작은 작업을 덜어줌으로써 큰 차이를 만들어내는 것"이라 전했다. 

딜리버리 어시스트는 자동 변속기가 장착된 2025년형 E-트랜짓 커스텀과 에코블루 디젤 엔진 트랜짓 모델에서 사용 가능하다. 또 신형 E-트랜짓 커스텀과 자동 변속기 장착 트랜짓 커스텀 밴에도 적용돼 올해 여름부터 고객을 만날 예정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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