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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차저 데이토나 SRT 콘셉트

미국 자동차 브랜드 닷지가 '차저 데이토나 SRT 콘셉트(Charger Daytona SRT Concept)'를 공개했다. 

차저 데이토나 SRT 콘셉트는 중저음의 배기음을 내뿜는 엔진이 아닌, 전기 모터가 탑재됐다. 전동화 시대를 맞이하는 닷지가 내놓은 해답인 셈이다. 

전기화된 머슬카 '차저 데이토나 SRT 콘셉트'는 고성능 EV 파워트레인으로 한층 강력한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선사한다. 

밴시(Banshee)라 불리는 800V 전기 아키텍쳐는 강력한 출력과 더 빠른 충전을 제공한다. 닷지는 배터리 용량 및 주행거리, 최고속도 등 성능과 관련한 구체적인 세부 정보는 공개하지 않았으며, 대신 기존의 고성능 SRT 헬켓을 능가할 것이라 예고해 큰 기대를 사고 있다. 

참고로 닷지 챌린저 SRT 헬캣 레드아이는 6.2L 슈퍼차저 엔진이 탑재돼 807마력, 최대토크 97.7kg.m을 낸다. 

차저 데이토나 SRT 콘셉트는 전기차임에도 불구, 머슬카 특유의 역동적인 운전 재미를 선사하도록 설계됐다. 

먼저 닷지는 '프랫조닉 챔버(Fratzonic Chambered)' 배기 시스템을 장착했다. 차량의 후면에 배치된 해당 배기 시스템은 업계 최초로 126dB의 가상 배기음을 구현, 머슬카 특유의 강렬한 배기음을 동일하게 전달한다. 

또한 'e럽트(eRupt)'라 불리는 다단 변속기를 탑재해 전기 모터가 탑재됐음에도 불구하고 변속 감각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차저 데이토나 SRT 콘셉트는 '파워샷(PowerShot)'이라는 기능도 마련됐다. 운전자는 스티어링 휠에 마련된 버튼을 눌러 순간적인 출력 향상을 통한 더 빠른 가속을 누릴 수 있다. 

디자인은 닷지가 나스카 경주 우승을 목표로 개발했던 '1969 닷지 차저 데이토나(1969 Charger Daytona)'에서 영감을 받았다.

'R-윙(R-Wing)'이라 불리는 프론트 스포일러가 눈길을 끌며, 전후면에 배치된 4개의 흡입구를 통해 공기역학 성능을 크게 향상시켰다. 또 닷지 머슬카 특유의 단단하면서도 매끈한 실루엣은 변함없이 유지됐다. 

후면부 'ㅁ'자 형상의 와이드한 LED 테일램프는 뚜렷한 존재감을 드러내며, 불필요해진 머플러는 과감하게 삭제됐다. 또 프론트와 마찬가지로 후면부 엠블럼에 조명이 들어온다. 

실내는 운전자 중심의 12.3인치 인포테인먼트 스크린과 16인치 커브드 디지털 클러스터, 앰비언트 라이트 등이 적용돼 현행 모델에 걸맞은 세련된 분위기를 완성했다. 시트 배열은 2+2 구성이며, 전 좌석 모두 스포츠 버킷 시트가 적용됐다. 

닷지는 2024년 차저 데이토나 SRT 콘셉트의 양산 버전을 출시할 계획이다. 

한편 닷지는 미래 전동화 비전에 따라 브랜드 대표 모델인 챌린저와 차저를 단종할 뜻을 밝혔다. 이들 차종은 전기 모터가 탑재된 차세대 순수 전기차로 개발될 전망이다. 

< 닷지 차저 데이토나 SRT 콘셉트 디테일 컷 >

Charger Daytona SRT Concept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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