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대 한정판! 닷지 챌린저 쉐이크다운 에디션 공개...특징은?
[Motoroid / New Car]
미국 자동차 브랜드 닷지가 '챌린저 쉐이크다운(Challenger Shakedown) 에디션'을 새롭게 선보인다.
닷지는 브랜드 대표 모델인 챌린저와 차저의 단종을 선언, 이를 기념하는 7종의 라스트 콜(Last Call) 스페셜 에디션을 출시할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이번에 공개된 챌린저 쉐이크다운은 7종의 라스트 콜 중 첫 번째 에디션 모델에 해당한다.
닷지 챌린저 쉐이크다운은 2016 세마쇼(2016 SEMA Show)에 등장했던 콘셉트카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됐다.
2016년 등장했던 닷지 챌린저 쉐이크다운 콘셉트는 1971년형 닷지 챌린저의 디자인 아이덴티티를 계승하고, 헤드램프, 테일램프 등 2017년 모델의 부품으로 개조됐던 차량이다.
2023년형으로 새롭게 꾸며진 챌린저 쉐이크다운은 유니크한 매력의 내외관 스타일링 변화와 블랙&레드 스트라이프 장식 등을 특징으로 한다.
차량의 보닛과 루프, 트렁크 리드까지 3줄의 스트라이프가 쭉 이어지며, 휀더에는 스페셜 에디션 뱃지가 부착된다. 이 외에도 고성능 레드 브렘보 브레이크 시스템, 리어 스포일러 등이 적용됐다.
실내는 마이크로스웨이드 액센트와 레드 스티치가 들어간 블랙 나파 가죽 시트, '쉐이크다운(Shakedown)' 배지가 부착된 스티어링 휠, 데모닉 레드 안전벨트 등이 적용됐다. 또 어댑비트 크루즈 컨트롤, 오토 하이빔, 레인센싱 윈드실드 와이퍼, 열선 스티어링 휠 등의 편의·안전 옵션도 탑재됐다.
차내에는 6.4리터 V8 엔진과 6단 수동 또는 8단 자동 변속기가 함께 맞물리며, 최고출력 485마력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힌다.
2023 챌린저 쉐이크다운은 챌린저 R/T 스캣팩 또는 스캣팩 와이드바디를 기반으로한 2가지 모델로 출시되며, 각각 500대씩 총 1,000대 한정 생산될 예정이다.
구체적인 가격 정보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으며, 55,000달러~65,000달러부터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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