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728x170

[Motoroid / New Car]

토요타 '픽업 EV 콘셉트'

토요타가 오는 2030년까지 4조엔(약 41조원)을 투입, 글로벌 라인업에 30종의 배터리 전기차를 출시할 계획을 밝혔다. 

오랫동안 하이브리드에 집중해온 토요타지만 미래차 패권을 잡기 위해선 전기차가 반드시 있어야 한다고 판단, 전기차 사업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토요타 아키오 사장은 지난 14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탄소중립을 위한 배터리 전기차 전략 발표회에서 "경차부터 스포츠카에 이르는 다양한 세그먼트에 배터리 전기차를 선보여 2030년까지 글로벌 라인업에 총 30종의 배터리 전기차를 투입할 계획"이라며, "2030년까지 글로벌 시장에서 350만 대의 전기차를 판매할 것"이라 밝혔다.

아울러 토요타는 16종의 순수 전기 콘셉트카를 선보였는데, 이 중에는 '픽업 EV'라는 전기 픽업트럭 콘셉트카가 포함돼 관심이 쏠리고 있다. 

픽업 EV 콘셉트
타코마

픽업 EV 콘셉트는 전반적인 외형이 토요타의 미국 전략형 픽업 모델인 타코마와 흡사한 모습이다. 헤드라이트부터 그릴, 범퍼 등 여러 디자인 요소와 전체적인 차체크기가 타코마와 비슷하며, 이에따라 해당 콘셉트의 양산 모델 차명은 타코마 일렉트릭이 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앞서 토요타는 지난 4월 열린 2021 상하이모터쇼에서 하이브리드 및 순수 전기 버전을 픽업트럭 라인업에 투입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으며, 업계에서는 북미에서 판매되는 타코마와 툰드라에 투입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 가운데 차체 크기, 디자인 등이 타코마와 비슷한 전기 픽업트럭 콘셉트카가 공개됨에 따라 토요타의 첫 전기 픽업트럭은 타코마 라인업에 포함될 것으로 예상된다. 

토요타는 해당 전기 픽업트럭의 구체적인 투입 시기는 공개하지 않았으나, 미국 전기 픽업트럭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가능한 서둘러 출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리비안 R1T

현재 미국에서 판매되고 있는 전기 픽업트럭은 리비안의 R1T뿐이다. GM의 전기픽업트럭인 'GMC 허머 EV'의 고객 인도가 이달 중 시작될 예정이며, 내년 포드 F-150 라이트닝, 테슬라 사이버트럭이, 2023년에는 쉐보레 실버라도 일렉트릭이 투입된다.

토요타뿐 아니라 지난 7월 미국 전략형 픽업트럭인 싼타크루즈를 출시한 현대차도 전기 픽업 트럭 모델을 준비하고 있다.

현대 싼타크루즈

루크 동커볼케 현대차그룹 크리에이티브 최고책임자(CCO)는 지난 6월 오토카 영국판과의 인터뷰에서 "싼타크루즈에 순수전기 파워트레인을 적용하기 위해서는 기다려야 하지만 머지않았다"라며 싼타크루즈 전동화 버전 투입을 암시했다.

또 지난 9월에는 현대차가 싼타크루즈 라인업에 하이브리드 버전과 순수전기차 버전 투입을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기도 했다.

토요타를 비롯한 여러 경쟁 업체들의 전기 픽업트럭 투입 계획에 따라 미국 전기 픽업트럭 시장은 더욱 뜨거워질 것으로 전망된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반응형
교차형 무한
반응형
728x170

[Motoroid / Report]

미국 포드가 인기 치솟는 전기 픽업 트럭 'F-150 하이트닝'의 생산량 늘리기에 나섰다.

포드는 전기 픽업트럭의 연 생산량을 두 배로 늘리기 위해 2억5천만 달러(2,930억 원) 규모의 자금을 새롭게 투입, 생산 설비를 확충한다고 밝혔다. 

포드는 당초 F-150 라이트닝 전기픽업트럭을 디어본 루즈 공장에서 연간 4만대를 생산할 예정이었으나, 이번 추가 투자를 통해 연간 8만대까지 생산량을 늘릴 전망이다.

이번 투자로 포드는 450명의 인력을 추가로 고용할 예정이며, 로그 일렉트릭 비클센터, 반 다이크 일렉트릭 파워트레인센터, 그리고 로손빌 컴포넌트 플랜트에 분산 투입될 전망이다.

포드 경영진은 강한 수요를 바탕으로 계획된 생산을 늘렸으며, 환불 가능한 보증금 형태로 F-150 라이트닝 전기 픽업을 15만건 이상 예약을 받았다고 밝혔다.

빌 포드(Bill Ford) 회장은 "F-150 라이트닝과 미시간에서 조립하는 Ford-UAW 작업자들은 역사를 만들고 미국에서 전기자동차 운동을 주도하게 될 것"이라며 의미를 부여했다.

F-150 라이트닝은 F-150을 기반으로 하는 순수전기차로 포드가 머스탱 마하-E에 이어 두 번째로 선보이는 전기차다.

F-150 라이트닝은 예약 개시 3주 만에 10만 건을 돌파하며 전례없던 폭발적 인기를 예고한 바 있다.

차내에는 듀얼 전기모터가 장착, 최고출력 563마력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하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4초만에 도달한다. 이는 F-150의 고성능 버전인 랩터를 능가하는 수준이다.

F-150 라이트닝에는 SK이노베이션이 공급하는 배터리가 장착되며, 1회 충전 시 주행가능거리가 EPA 기준으로 230마일(370km)인 모델과 300마일(482km) 모델 등 총 2가지 모델로 구성된다.

생산은 지난 1948년부터 포드의 픽업을 생산해온 미국 미시간주 디어본에 있는 루즈 공장에서 내년 봄에 시작, 출고는 내년 2분기부터 이뤄질 예정이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반응형
교차형 무한
반응형
728x170

[Motoroid / Report]

최근 미국산 픽업트럭이 연이어 국내 상륙하며 국산 픽업트럭과 경쟁 구도를 형성하고 있다. 

쉐보레 콜로라도에 이어 지난해 9월 지프 글래디에이터, 올해 4월 포드 레인저가 국내시장에 출시되며 한국 픽업 시장 공략에 뛰어들었다.

그간 국내 픽업트럭 시장은 '조선픽업'이라 불리는 쌍용자동차의 렉스턴 스포츠가 독점해 왔으나, 지난 2019년 8월 쉐보레가 미국산 콜로라도를 도입하면서 경쟁 국면으로 전환됐다. 현재는 총 5종의 국산 및 수입 모델이 판매되고 있다. 

올해 상반기 국내 픽업 트럭 판매량은 콜로라도와 렉스턴 스포츠의 부진으로 시장이 크게 축소됐다.

이 기간 쉐보레 콜로라도 판매량은 1,516대에 그치면서 전년 동기의 3,552대보다 57.3%나 감소했다.

콜로라도를 생산하는 미국 미주리주 웬츠빌 공장이 반도체 칩 부족으로 생산에 차질이 빚어지면서 국내 공급도 크게 줄었다.

콜로라도는 정상 공급시 월 평균 400여대가 출고됐으나 지난 5월과 6월에는 64대와 201대 출고에 그쳤다.

콜로라도와 경쟁을 벌이고 있는 쌍용자동차의 렉스턴 스포츠도 올 상반기 판매량이 1만853대로 전년 동기의 1만5,781대보다 31.2%나 줄었다. 반도체 칩 부족과 경영 악화로 인한 생산 차질 및 수출물량 배정이 판매 급감의 이유다. 렉스턴 스포츠 역시 현재 3천대 가량이 출고를 기다리고 있다.

또 렉스턴 스포츠는 올 상반기에 273%가 늘어난 4,597대가 해외로 공급됐다.

판매 가격이 7,070만 원으로 3,800만 원의 콜로라도보다 훨씬 비싼 지프 글래디에이터는 이 기간 417대가 판매됐다.

4월부터 출고를 시작한 포드 픽업 레인저는 저가형인 와일드 트랙(4,990만 원)이 390대, 고가모델인 랩터(6,390만원)가 95대가 각각 판매됐다. 4월부터 석 달간 판매량이라는 사실을 감안하면 꽤나 괜찮은 실적이다.

하반기에 콜로라도와 렉스턴 스포츠 공급이 정상화되면 국내 픽업트럭 시장은 예상보다 훨씬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반응형
교차형 무한
반응형
728x170

[Motoroid / Report]

포드의 첫 전기 픽업트럭 F-150 라이트닝이 예약 개시 3주 만에 10만 건을 돌파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뉴욕 타임즈는 9일 포드자동차의 두 번째 전기차인 F-150 라이트닝 사전 예약 건수가 10만 건을 넘어섰다고 전하며, 이는 공식적으로 공개된 지 불과 3주 만에 이뤄진 것이라고 덧붙였다.

F-150 라이트닝은 F-150을 기반으로 하는 순수전기차로 포드가 머스탱 마하-E에 이어 두 번째로 선보이는 전기차다.

차내에는 듀얼 전기모터가 장착, 최고출력 563마력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하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4초만에 도달한다. 이는 F-150의 고성능 버전인 랩터를 능가하는 수준이다.

또 견인하중은 1만파운드(약 4.5톤), 적재하중은 2천파운드(907kg)이다. 포드는 지난해 6월 F-150 라이트닝 프로토타입이 총 무게가 100만파운드(453.6톤)에 달하는 10칸짜리 열차를 견인하는 모습을 공개한 바 있다.

엔진룸의 프론트 트렁크에는 최대 400파운드(181kg)의 화물을 실을 수 있으며, 4개의 110V 전원 콘센트, 2개의 USB 충전 포트, 배수구도 갖추고 있다.

F-150 라이트닝에는 SK이노베이션이 공급하는 배터리가 장착되며, 1회 충전 시 주행가능거리가 EPA 기준으로 230마일(370km)인 모델과 300마일(482km) 모델 등 총 2가지 모델로 구성된다.

SK이노베이션은 현재 미국 조지자주에 약 3조 원을 투자, 2개의 배터리 셀 생산공장을 건설중에 있으며, 이 중 연간 11.7GWh 규모의 2공장은 F-150 라이트닝에 탑재되는 배터리를 오는 2023년부터 생산할 예정이다.

F-150 라이트닝은 150kW DC 급속 충전기로 충전하면 10분 안에 54마일(87km)까지 주행할 수 있으며, 41분 정도 충전하면 80%까지 충전이 가능하다. 여기에 무선 업데이트(OTA) 기능이 탑재돼 F-150 라이트닝에 탑재된 소프트웨어를 실시간으로 업데이트할 수도 있다.

생산은 지난 1948년부터 포드의 픽업을 생산해온 미국 미시간주 디어본에 있는 루즈 공장에서 내년 봄에 시작, 출고는 내년 2분기부터 이뤄질 예정이다.

한편 포드는 머스탱 마하-E 전기세단과 F-150 라이트닝 픽업트럭을 앞세워 내년부터 본격적인 전기차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반응형
교차형 무한
반응형
728x170

[Motoroid / Report]

포드자동차의 첫 전기 픽업트럭 F-150 라이트닝이 공식 출시 전부터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포드는 28일(현지시각) 전기 픽업트럭 F-150 라이트닝이 공개 일주일 만에 7만 건의 예약을 받았다고 밝혔다.

앞서 F-150 라이트닝은 사전 예약 개시 12시간 만에 예약 건수 2만대를 넘어섰고, 48시간 만에 예약 건수 45,000건을 달성했다.

F-150 라이트닝이 예상을 뛰어넘는 폭발적인 인기를 끌자, 짐 팔리(Jim Farley) 포드 CEO는 "첫해에는 생산 제한이 불가피할 것"이라고 전하기도 했다. 

또 짐 팔리 CEO는 “F-150 픽업트럭은 미국에서 가장 잘 팔리는 차량으로, 향후 전기차가 뜰 것인지 여부를 알려주는 역할을 F-150 라이트닝이 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업계에서는 부품을 공급하는 서플라이어의 공급능력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F-150 라이트닝의 첫 해 생산량이 연간 8만대에 이를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F-150 라이트닝은 환불이 가능한 100달러의 보증금을 받고 예약이 진행중이며, 내년 초부터 고객 인도를 시작할 예정이다.

이 차에는 SK 이노베이션 조지아 공장에서 생산되는 배터리가 탑재, 최고출력 563마력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듀얼 전기모터가 탑재된 F-150 라이트닝은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 도달까지 필요한 시간은 4초대에 불과하며. 이는 F-150의 고성능 버전인 랩터를 능가하는 수준이다.

또 견인하중은 1만파운드(약 4.5톤), 적재하중은 2천파운드(907kg)이다. 포드는 지난해 6월 F-150 라이트닝 프로토타입이 총 무게가 100만파운드(453.6톤)에 달하는 10칸짜리 열차를 견인하는 모습을 공개한 바 있다.

F-150 라이트닝은 1회 충전 시 주행가능거리가 EPA 기준으로 230마일(370km)인 모델과 300마일(482km) 모델 등 두 가지 모델로 판매된다. 충전 시간은 15%에서 100%까지 약 8시간이 소요된다.

전기 픽업트럭 F-150의 시판 가격은 기본 모델 4만 달러(4,460만 원)부터 시작, 플래티넘 리미티드의 9만474달러(1억87만 원)까지 다양하다.

생산은 지난 1948년부터 포드의 픽업을 생산해온 미국 미시간주 디어본에 있는 루즈 공장에서 내년 봄에 시작될 예정이다.

한편 포드는 머스탱 마하-E 전기세단과 F-150 라이트닝 픽업트럭을 앞세워 내년부터 본격적인 전기차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 F-150 라이트닝 디테일 컷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반응형
교차형 무한
반응형
728x170

[Motoroid / New Car]

미국 포드가 전기 픽업트럭 'F-150 라이트닝'을 세계 최초 공개했다.

F-150 라이트닝이란 차명은 1993년부터 2004년까지 판매된 F-150 고성능 버전인 'F-150 SVT 라이트닝 스트리트'에서 따왔다.

F-150 라이트닝이란 차명은 1993년부터 2004년까지 판매된 F-150 고성능 버전인 'F-150 SVT 라이트닝 스트리트'에서 따왔다.

해당 모델들에는 고성능 V8 엔진이 탑재돼 강력한 성능을 발휘했는데, 1993년에 출시된 1세대 모델은 최고출력 240마력을, 1999년에 출시된 2세대 모델은 엔진 성능 향상을 통해 최고출력 380마력의 성능을 발휘했다. 이후 F-150 랩터로 대체됐다.

새롭게 선보인 F-150 라이트닝 역시 이전 세대의 명맥을 이어받아 최고출력 563마력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듀얼 전기모터가 탑재된 F-150 라이트닝은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 도달까지 필요한 시간은 4초대에 불과하며. 이는 F-150의 고성능 버전인 랩터를 능가하는 수준이다.

또 견인하중은 1만파운드(약 4.5톤), 적재하중은 2천파운드(907kg)이다. 포드는 지난해 6월 F-150 라이트닝 프로토타입이 총 무게가 100만파운드(453.6톤)에 달하는 10칸짜리 열차를 견인하는 모습을 공개한 바 있다.

여기에 엔진룸에 적용된 프론트 트렁크에 최대 400파운드(181kg)를 적재할 수 있으며, 4개의 110V 전원 콘센트, 2개의 USB 충전 포트, 배수 구멍 등 프론트 트렁크의 활용성을 높일 수 있는 요소들이 적용됐다.

F-150 라이트닝은 1회 충전 시 주행가능거리가 EPA 기준으로 230마일(370km)인 모델과 300마일(482km) 모델 등 두 가지 모델로 판매된다. 충전 시간은 15%에서 100%까지 약 8시간이 소요된다. 

차내 탑재되는 배터리는 국내 배터리 제조사인 SK이노베이션이 공급한다. SK이노베이션은 현재 미국 조지자주에 약 3조원을 투자해 2개의 배터리셀 생산 공장을 건설하고 있다. 이 중 2공장은 F-150 라이트닝에 탑재되는 배터리를 오는 2023년부터 생산하며 연간 생산규모는 11.7GWh이다.

또 포드는 F-150 라이트닝에 V2L 기능을 적용했다. V2L은 일반 가정에서 사용하는 것보다 높은 3.6kW의 소비전력을 제공해 야외활동이나 캠핑 장소 등 다양한 외부환경에서도 가전제품, 전자기기 등을 제약없이 사용할 수 있게 해준다.

이 밖에도 무선 업데이트 기능이 탑재돼 F-150 라이트닝에 탑재된 소프트웨어를 실시간으로 업데이트할 수 있다.

포드는 이날 F-150 라이트닝의 사전예약을 개시했으며, 공식 출시는 이르면 내년 2분기에 이뤄질 예정이다. 생산은 지난 1948년부터 포드의 픽업을 생산해온 미국 미시간주 디어본에 있는 루즈 공장에서 내년 봄에 시작된다.

< 포드 F-150 라이트닝 디테일 컷 >

모터로이드 뉴스팀 <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반응형
교차형 무한
반응형
728x170

[Motoroid / Column]

거센 외부 공격에도 끄떡없을 것 같은 6륜 구동형(6x6) 초특급 캠핑카가 등장했다. 

오스트리아의 액션 모빌사가 만든 '글로브 크루저 7500'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한 눈에 봐도 견고하게 설계된 글로브 크루저 7500은 트럭을 개조해 설계됐으며, 차체 크기는 길이 9,900mm, 전폭 2,500mm, 높이 3,850mm다.

차내에는 최고 출력 540마력(540PS)의 파워를 발휘하는 디젤엔진을 탑재됐고, 차체 뒷면에는 전용 받침대를 장착, 오토바이 같은 무게가 있는 화물 운반도 가능하다.

차체 무게만 1만7900kg에 육박하며, 최대 4100kg까지 탑재가 가능하다.

글로브 크루저 7500는 군용트럭 이미지의 외관과 달리, 차량 내부는 꽤나 럭셔리하게 설계됐다. 특히 전자레인지나 IH렌지, 냉장고, 양변기 등 다양한 편의장비들을 갖추고 있어 더욱 눈길을 끈다. 

800mm×600mm 크기의 테이블 주변에는 디귿자형 소파가 설치돼 있어 가족이나 동료들과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도 있다.

취침을 위한 침대도 여러 개 준비돼 있으며, 작은 쪽 2층 침대는 매트리스 사이즈가 깊이 1,800mm×폭 700mm 크기, 큰 쪽은 깊이 2000mm×폭 1630mm로, 성인 두 명도 편안하게 취침이 가능하다. 

현재 유럽 등지에서 판매되고 있는 글로브 크루저 7500은 한 대만 있으면 어떠한 상황에서도 살아 남을 수 있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해당 차량의 시판가격 대략 8억 원 정도(맞춤 주문에 따라 상이)로 알려졌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반응형
교차형 무한
반응형
728x170

[Motoroid / New Car]

현대차의 첫 픽업트럭 싼타크루즈가 오는 15일 공개될 예정이다. 

지난 2015년 디트로이트모터쇼에서 싼타크루즈 픽업트럭 컨셉트로 공개 된 지 무려 6년 만이다.

공식 공개에 앞서 현대차는 1일 신형 소형 픽업트럭의 티저 사진을 공개했다. 싼타크루즈 픽업트럭은 오는 4월 15일 오전 9시(태평양 표준시)에 공식적으로 데뷔할 예정이다.

싼타크루즈 픽업은 신형 투싼과 플랫폼과 디자인 테마를 공유한다.

특히 투싼과 유사한 각진 프론트페시아, 경사진 C필러와 T자형 테일게이트 조명, 그리고 짧은 화물칸이 적용된 것이 특징적이다. 아직까지 싼타크루즈에 대한 구체적인 스펙이나 사양 등에 대해서는 공개되지 않았다.

현대차 관계자는 “싼타크루즈 픽업은 매우 효율적인 파워트레인을 적용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때문에 싼타크루즈에 투싼에 적용된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이 적용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2.5리터 가솔린엔진 또는 1.6리터 터보와 전기모터가 조합될 수 있다는 것이다.

또, 싼타크루즈는 최첨단 커넥티드 기능과 고도의 기동성을 제공하는 4륜구동 시스템도 적용될 예정이다.

싼타크루즈는 상반기 중 미국 현지공장인 앨라배마에서 생산에 들어가 하반기부터 딜러에 공급될 예정이다.

싼타크루즈의 경쟁상대는 포드 레인저나 혼다 리지라인 등 중형 픽업이 아닌 포드의 소형 픽업트럭 매버릭 등이 될 가능성이 높다.

한편, 싼타크루즈 픽업트럭의 국내 생산 및 판매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반응형
교차형 무한
반응형
728x170

[Motoroid / New Car]

GMC가 초대형 전기 SUV '허머(Hummer) EV SUV'의 티저를 공개, 본격 데뷔를 알렸다.  

GMC는 내달 3일 허머 EV SUV를 공개하고 예약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GM은 지난해 11월에 열린 미국 바클레이 오토모티브 컨퍼런스에서 허머 EV SUV의 프로토타입을 공개,출시를 예고한 바 있다.

허머 EV SUV의 전면부는 픽업트럭 버전과 완전히 동일한 디자인을 가진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 공개됐을 당시 프로토타입이었기 때문에 변경될 가능성이 크지만, 대체로 같은 스타일링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가장 큰 차이를 보이는 측면부는 픽업트럭 특유의 데크 적재공간 대신 길게 늘린 루프와 D필러, 3열 쿼터글래스가 눈에 띄고 이를 통해 C필러 디자인도 소폭 달라진 모습이다. 또 루프에는 블랙 투톤을 적용했고 휠 디자인에서도 차별화를 두고 있다.

허머 EV 픽업

아쉽게도 후면부와 실내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전기모터와 배터리가 차체 바닥에 배치되는 전기차 구조 특성상 3열 탑승객을 위한 시트가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배터리는 GM과 LG에너지솔루션이 공동개발한 얼티움 배터리가 탑재되나 용량은 알려지지 않았다. 이를 통해 허머 EV SUV는 1회 완충 시 최대 450마일(724km)을 주행할 수 있다.

또 GM이 자체 개발한 EV 드라이브 유닛인 얼티움 드라이브가 적용된다. 얼티엄 드라이브는 2개의 유닛으로 구성되며 유닛 내에 있는 3개의 개별 모터로 최고출력 1,000마력, 최대토크 1,590kg.m(1만1500lb.ft)의 폭발적인 힘을 발휘하며, 정지상태에서 시속 60마일(약 96km/h)까지 3초 만에 주파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최대 350kW 충전이 호환되는 800V DC 고속 충전시스템을 지원, 10분 만에 100마일(160km) 주행이 가능한 업계 최고 수준의 충전 능력을 자랑한다. 또 1회 충전 시 350마일(563km) 이상의 내부 테스트 주행거리를 기록하는 등 픽업트럭임에도 독보적인 전비 효율을 자랑한다.

GMC는 이르면 2023년 초부터 미국 디트로이트에 있는 팩토리 제로에서 허머 EV SUV 양산을 개시할 예정이며 연간 목표생산량은 5만대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반응형
교차형 무한
반응형
728x170

[Motoroid / Report]

포드코리아가 내년 픽업트럭과 SUV 등 다양한 신모델 투입으로 국내 수입차 시장을 적극 공략할 전망이다. 


올 상반기 포드·링컨코리아는 코로나19라는 글로벌 위기 속에서 링컨 에비에이터와 코세어, 첫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인 에비에이터 PHEV 그랜드 투어링을 출시해 럭셔리 SUV 시장에 반향을 일으켰고, 하반기에는 포드의 첫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 익스플로러 PHEV를 선보이며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이어 포드·링컨코리아는 오는 2021년 총 6개의 새로운 모델을 국내 시장에 도입, 다양한 세그먼트와 소비자층을 충족시킬 예정이다.

포드는 내년 1월 플래그십 대형 SUV 익스플로러의 상위 모델인 '뉴 포드 익스플로러 플래티넘(New Ford Explorer Platinum)'을 출시한다. 

익스플로러는 국내 수입 대형 SUV 시장을 개척해 현재까지도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기준 2020년 11월까지 단일모델 누적 판매량 5위를 기록하며 꾸준히 좋은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는 만큼, 포드는 상위 모델인 익스플로러 플래티넘을 출시해 국내 대형 SUV세그먼트에서 우월한 경쟁력을 보여준다는 계획이다.


뉴 포드 익스플로러 플래티넘은 기존 익스플로러의 다재다능한 기능성에 각종 편의 사항들을 업그레이드한 것이 특징이다. 새로운 전면 그릴 디자인과 마사지 기능이 포함된 1열 시트, 그리고 2열 독립시트 등이 적용됐고, 고급 소재로 마감한 센터페시아, 플래티넘 전용 패턴이 적용된 가죽시트 등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파워트레인은 3.0L GTDI V6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370마력의 향상된 성능을 발휘하고, 포드코리아는 익스플로러를 2.3 리미티드, PHEV, 플래티넘 트림으로 구성해 고객층의 다양한 스팩트럼을 넓힐 예정이다.

또 포드코리아는 나날이 높아지는 수입 픽업트럭에 대한 수요와 인기를 반영, 포드 픽업트럭의 헤리티지를 잇는 '뉴 포드 레인저 와일드트랙(New Ford Ranger Wildtrak)'과 '레인저 랩터(New Ford Ranger Raptor)'를 출시할 예정이다.

뉴 포드 레인저 와일드트랙은 포드의 정통 4X4 픽업트럭으로, 2.0L 바이터보 디젤 엔진과 10단 자동변속기를 탑재, 온로드 및 오프로드에서 안정적인 주행성능을 발휘하며, 적재 공간활용으로 아웃도어 액티비티에도 적합한 모델이다.

뉴 포드 레인저 랩터는 '포드 퍼포먼스(Ford Performance)'의 DNA를 지닌 모델로 험준한 오프로드 환경에서도 주행할 수 있도록 설계된 픽업트럭이다. 

레인저 랩터는 '폭스 레이싱 쇼크 업소버(FOX Racing Shock Absorber)'를 장착했으며 단단한 하체구조와 지형관리 모드 중 오프로드 레이싱 모드인 ‘바하 모드’를 탑재, 오프로드 주행에 특화된 성능을 보여준다. 외장 디자인은 모던한 전면 디자인과 입체적인 레터링 그릴을 적용해 남성적이고 당당한 스타일링을 자랑한다.

아울러 포드코리아는 포드에서 가장 큰 SUV 모델인 '뉴 포드 익스페디션(New Ford Expedition)'을 출시할 예정이다. 익스페디션은 국내 대형 SUV 시장에서 탄탄한 입지를 굳히고 있는 익스플로러보다 더 큰 풀사이즈 SUV로 온 가족이 함께 여행을 떠나거나 차박, 아웃도어 등 레저활동을 즐길 때 더 넓은 실내공간과 적재공간을 제공한다.


링컨코리아도 자사 플래그십 풀사이즈 대형 SUV인 '뉴 링컨 네비게이터(New Lincoln Navigator)'를 출시할 예정이다. 네비게이터는 지난 4월 출시된 링컨 에비에이터의 상위 모델로 더욱 넓은 공간과 럭셔리한 편의기능 등이 탑재돼 항공기 퍼스트클래스에 탑승한 듯한 뛰어난 승차감을 제공한다. 

이로써 링컨은 코세어부터 노틸러스, 에비에이터 및 에비에이터 PHEV 그랜드 투어링, 네비게이터까지 모든 사이즈의 SUV 풀라인업을 구축해 프리미엄 SUV를 원하는 국내 소비자들의 선택 폭을 넓힐 계획이다.

포드코리아는 정통 오프로더이자 24년 만에 부활한 '포드 브롱코'를 국내 도입하기 위해 준비 중이다. 현재 국내에 출시할 모델과 출시 시기 등은 추후 발표할 예정이다.

브롱코는 지난 7월 미국에서 공개돼 높은 사전예약 건수를 기록하는 등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브롱코는 과거 직선미를 강조한 각진 디자인과 헤리티지를 계승해 기존 아이덴티티를 그대로 살린 것이 특징이며, 브롱코만의 독자적인 전면 그릴과 원형 헤드램프를 적용해 유니크한 감성을 자아낸다.

포드와 링컨코리아는 오는 2021년 다양한 세그먼트의 신차를 출시, 다시금 국내 SUV와 픽업트럭 시장에서 강자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또한, 달라지는 자동차 업계 트랜드와 고객 수요를 반영해 온가족을 위한 패밀리카, 아웃도어 활동 등에 특화된 차량을 선보이는 동시에, 포드의 헤리티지를 보여줄 수 있는 픽업트럭과 오프로더로 다양한 소비자에게 다가간다는 방침이다.


포드-링컨에게 2020년은 익스플로러와 에비에이터, 코세어 등 올해 출시한 주력 모델을 심도있게 보여주며 소비자에게 더욱 가깝게 다가간 해였다면, 오는 2021년에는 경쟁력 있는 신모델을 적극적으로 출시하며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는 한 해가 될 전망이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반응형
교차형 무한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