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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아우디코리아가 서스펜션 문제로 신차 출고가 중단됐던 일부 차량의 출고를 23일 재개했다. 

아우디는 세단 라인업의 서스펜션이 환경부에 제출한 설계도와 실제 차량에 장착된 부품이 다른 점이 확인되자 관련 조치에 따라 지난달 9일 플래그십 세단인 A8을 제외한 주요 세단 라인업(A4, A5, A6, A7)의 출고를 중단했다.

이에 따라 아우디 플래그십 세단인 A8과 일부 SUV 라인업 Q5, Q7, Q8 등을 제외한 모든 세단 라인업이 출고 중단됐으며, 아우디의 지난달 판매량은 전월보다 절반가량 줄어든 1,341대에 그쳤다. 주력모델인 A6가 1,274대를 기록한 7월보다 79.0% 급감한 268대, A4는 57.6% 줄어든 75대에 그쳤다.

이 가운데 아우디는 관련 교체 부품을 확보하고 지난 17일 PDI센터에서 해당 부품을 교체하는 작업을 개시했다. 이에 따라 아우디는 23일부터 수요가 많은 A6를 하루에 50대씩 출고하기로 했으며, 출고대수를 조금씩 늘려나갈 것으로 보인다.

다만 연식변경을 거치지 않은 A6부터 먼저 출고를 진행하며 연식변경을 거친 A6는 이르면 다음 주부터 출고가 재개될 예정이다. 아우디코리아는 지난 7월 연식변경을 거친 A6를 출시했다. A4, A5, A7는 내달 초부터 순차적으로 출고될 것으로 보인다.

아우디 판매전시장 관계자는 "부품 교체가 가능한 차량 먼저 출고할 예정"이라며 "2020년형 A6는 현재 출고가 가능하며 2021년형 A6는 수급 되는대로 월말에 소량 아니면 다음달부터 출고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러나 2.0 디젤 엔진이 탑재된 차량은 상황에 따라 올해 안에 출고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아우디는 지난 4월 인증 관련 내부 프로세스 점검을 이유로 A4와 A7 일부 모델을 제외한 전 차종의 출고를 중단했다가 지난 6월 출고를 재개했다. 그러나 3.0 디젤 엔진과 가솔린 엔진이 탑재된 차량만 출고가 재개됐을 뿐 2.0 디젤 엔진 탑재 차량의 출고는 여전히 멈춰있는 상태다.

때문에 2.0 디젤엔진이 탑재된 A4 35 TDI, A4 40 TDI 콰트로, A5 스포츠백 40 TDI 콰트로, A6 40 TDI, A6 40 TDI 콰트로는 지난 5월부터 지난달까지 단 1대도 판매되지 않았다.

한편 주요 세단 라인업의 출고가 중단되는 상황이 발생하자 대기 없이 바로 구입할 수 있는 아우디 인증중고차로 눈길을 돌리는 고객도 늘었다.

관련해 아우디 인증중고차 관계자는 "현재 아우디 신차가 출고 중단되면서 A4, A6 등 인기 차종을 중심으로 신차급 인증중고차를 문의하는 고객분들도 늘었다"고 설명했다. 또 브랜드 인증중고차 통합 솔루션 '인증마켓' 관계자는 "아우디 인기 차종의 출고가 중단되면서 대기 없이 바로 출고가 가능한 아우디 무주행 인증중고차들의 거래가 활발해졌으며, A6 등의 인기 차종의 문의가 늘었다"고 덧붙였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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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Column]

아우디 인증중고차

아우디 세단 라인업의 신차 출고가 중단되는 사태가 또 다시 발생했다. 지난 4월에 이어 벌써 두 번째 출고 중단에 해당하며, 아우디의 세단 라인업인 'A시리즈'의 서스펜션이 문제가 됐다.

주요 세단 라인업의 서스펜션이 환경부에 제출한 설계도와 실제 차량에 장착된 부품이 다른 점이 확인되자 아우디 코리아는 이달 9일부터 고객 인도 중단을 결정했다. 이에따라 아우디 플래그십 세단인 A8과 일부 SUV 라인업 Q5, Q7, Q8 등을 제외한 모든 세단 라인업이 출고 중단된 상태다.

앞서 아우디는 4월부터 5월까지 A4, A7을 제외한 전 차종의 출고가 중단되면서 난항을 겪은 바 있다. 이후 A4를 비롯한 A6, A7 등 주력모델들의 판매재개와 함께 실적은 정상궤도에 올랐으나, 다시 한 번 주력모델인 A시리즈가 판매제동이 걸리면서 당장 출고를 앞두고 있던 소비자들은 불만을 제기하고 있다.

관련해 아우디 전시장 관계자는 "결함이나 리콜 상황이 아닌 인증 받은 설계도면과 차량에 장착된 부품이 다른 것이 문제가 됐다"라며, "이번 출고 중단과 관련해 본사 측에서 약 3주가량이 소요될 것으로 전달받았지만, 길게는 최대 1∼2달 정도 걸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고 말했다.

주요 세단 라인업의 출고가 중단되는 상황이 발생하자 대기 없이 바로 구입할 수 있는 아우디 인증중고차로 눈길을 돌리는 고객도 늘고 있다. 

인증중고차는 단 기간 브랜드 내 전시차, 시승차로 사용됐던 차량을 비롯해 고객이 타던 차량을 합리적인 가격에 매입, 브랜드별로 70-200여개에 달하는 항목을 면밀히 진단, 수리한 뒤 품질을 보증해 고객에게 판매된다.

특히 브랜드가 직접 차량을 보증하고, 제조사에서 별도의 품질 보증 혜택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와 관련해 아우디 인증중고차 관계자는 "현재 아우디 신차가 출고 중단되면서 A4, A6 등 인기 차종을 중심으로 신차급 인증중고차를 문의하는 고객분들도 늘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브랜드 공식 인증중고차 통합 솔루션 ‘인증마켓‘에 등록된 아우디 인증중고차를 보면, 신차 못지않은 제품력에도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는 A4, A5, A6, A7 모델들이 즐비하다.

주행거리가 33Km밖에 되지 않은 아우디 A6 45 TFSI(2021년 2월식, 신차가격 6,457만원)는 신차대비 1,357만원 낮은 5,100만원에 올라왔다. 이처럼 주행거리가 100km 미만으로 극히 짧은 차량들은 무주행 신차로 불리는데, 출고 대기 없이 신차급 차량을 즉시 인도받고 싶은 고객들을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또 고성능 모델들도 신차가 대비 합리적인 가격에 올라와 눈길을 끈다. 76km의 S6 3.0 TDI 콰트로(2020년 12월, 신차가격 1억746만원)도 신차대비 2,646만원 저렴한 8,100만원에 판매되고 있다.

이 외 매력적인 디자인과 고성능을 겸비한 S7 3.0 TDI 콰트로(2020년 7월식)는 주행거리 8,020km인 모델이 9,100만원에 올라와 있다.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인기가 높은 A5 스포트백과 A4도 즐비하다.

주행거리가 7,875Km인 아우디 A5 40 TFSI 콰트로 스포트백(2020년 5월식, 신차가격 5,701만원)은 신차대비 1,801만원 낮은 3,900만원에 판매되고 있고, 또 다른 주행거리 38km인 아우디 A5 40 TDI 스포트백(2020년 12월식)은 4,800만원에 올라와 있다.

79km의 주행거리를 가진 아우디 A4 35 TDI(2020년 12월식, 신차가격 5,131만원)는 신차대비 931만원 저렴한 4,200만원에 올라와 있다.

이 뿐만 아니라, 인증마켓에는 A4, A5, A6, A7, A8 등 세단부터 Q2, Q3, Q5, Q7, Q8 등 SUV까지 다양한 아우디 인증중고차가 준비돼 있고, 이외에도 메르세데스-벤츠, 볼보, BMW, 포르쉐, 재규어랜드로버, 폭스바겐, 렉서스 등 다양한 브랜드 인증중고차를 전문으로 소개하고 있어 더욱 이목을 끌고 있다.

모터로이드 칼럼기획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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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아우디코리아가 초고성능 SUV 모델 '더 뉴 아우디 RS Q8'을 국내 출시, 오는 15일부터 판매를 개시한다. 

더 뉴 아우디 RS Q8은 아우디의 SUV 라인업 ‘Q 시리즈’의 최상위 Q8을 기반으로 아우디 스포트 GmbH가 개발한 고성능 RS 모델이자, RS 역사상 첫 대형 SUV다.

더 뉴 아우디 RS Q8은 넉넉한 공간과 기능성, 럭셔리 쿠페의 우아하고 감성적인 스타일, RS 모델의 퍼포먼스를 두루 갖춰 다른 아우디 SUV와는 차별화된 스포티함과 고급스러움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아우디의 S 라인업이 일상성에 초점을 맞춘 고성능 모델이라면, RS 모델은 레이싱카에 가까운 퍼포먼스를 자랑하는 아우디의 초고성능 라인업이라는 점에서 일반 모델과 큰 차이가 있다. 

디자인은 팔각형 싱글 프레임과 그릴, 아우디 로고, RS Q8 뱃지, 윈도우 몰딩, 루프레일 등에 블랙패키지를 적용해 RS 모델의 고유한 강렬한 인상과 고성능 스포츠카로서의 유전자를 보여주며 눈길을 끈다. 또 싱글프레임 마스크, 프론트 립, 리어 디퓨저 라인, 테일라이트 가니쉬 및 사이드 미러 등에 적용된 카본 패키지와 23인치 5-Y 스포크 로터 스타일 휠, 파노라마 선루프, 세라믹 브레이크와 레드 브레이크 캘리퍼 등을 탑재해 역동적이면서도 강인한 분위기의 외관을 완성했다.

촘촘하게 배열된 다이내믹 턴 시그널이 적용된 ‘HD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와 ‘LED 테일라이트’는 차체의 윤곽을 강조해 우아함을 더해주며, ‘하이빔 어시스트’를 통해 빛의 밝기를 자유롭게 조절해 보다 우수한 시인성으로 안전한 주행을 도와준다. 이 외 2중 접합 방음 글라스로 외부로부터의 소음을 효과적으로 차단해 주는 어쿠스틱 글라스, 뒷좌석 및 리어 윈도우 선셰이드, 헤드라이트 워셔 등을 적용했다.

실내는 간결하면서도 강렬한 고성능 스포츠카의 디자인을 SUV의 편안하고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조화롭게 적용했다. 메트 카본 트윌 인레이, 알루미늄 페달, 블랙 헤드라이닝(알칸타라), 발코나 가죽 RS 스포츠 시트 등은 RS의 스포티한 룩을 강조해준다.

대쉬보드 상단, 도어 암레스트, 숄더에는 나파 가죽 패키지를. 기어봉, 스티어링 휠, 센터콘솔에는 알칸타라 패키지를 적용해 아우디만의 세련된 프리미엄 감성 품질을 고스란히 담았다. 이 외에도, 넓고 여유 있는 실내 공간으로 안락함을 자랑하며, 뒷좌석 폴딩 시트가 추가적인 적재공간을 제공해 SUV로서의 일상적인 실용성도 놓치지 않았다.

차내에는 4.0L V8 가솔린 직분사 터보차저(TFSI) 엔진과 8단 팁트로닉 변속기를 탑재해 최고출력 600마력, 최대토크 81.58kg.m의 파워풀하고 다이내믹한 주행성능을 자랑한다. 정지상태에서 100km/h 까지 가속 시간은 3.8초, 최고속도는 305km/h(속도 리밋)이며, 연비는 복합 연비 기준 6.6km/l (도심연비: 5.8km/l, 고속도로 연비 8.2km/l)다. 또 아우디의 상시 사륜구동 시스템인 콰트로와의 조합으로 아우디만의 다이내믹한 주행과 민첩하고 안정적인 드라이빙을 선사한다.

이와 함께, 댐핑이 제어되는 '어댑티브 에어 서스펜션 스포츠'가 탑재돼 레이스 트랙은 물론 오프로드에서도 수월하게 달릴 수 있다. RS 전용 댐퍼는 편안함에 중점을 둔 설정과 극한의 스포티한 설정 간에 차이가 극명하며, 주행 상황과 운전자의 선호에 따라, 차체의 지상고를 최대 90mm까지 조정할 수 있다.

아울러 더 뉴 RS Q8은 초고성능 모델에 적합한 높은 수준의 안전 및 편의 시스템을 탑재, 안전성과 다이내믹한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차량에 장착된 초음파 센서로 차량과 주행 경로 내 물체와의 거리를 측정하는 ‘전후방 주차 보조시스템’ 및 서라운드 뷰 디스플레이와 ‘360° 카메라’가 보다 편리한 주차를 도와주며 ‘어댑티브 크루즈 어시스트’은 운전자의 편안한 주행을 돕는다. 또 ‘하차 경고 시스템’, ‘사이드 어시스트’, ‘교차로 보조 시스템’, ‘프리센스 360°’ 등 다양한 주행 환경에서 탑승자는 물론 보행자의 안전까지 고려한 다양한 안전 사양을 탑재하고 있다.

또 차내 탑재된 12.3인치 버츄얼 콕핏 플러스와 MMI 내비게이션 플러스 등은 운전자가 모든 차량 정보를 통합적이고 직관적으로 컨트롤 할 수 있도록 도와주며, ‘아우디 스마트폰 인터페이스’는 운전자의 스마트폰 컨텐츠를 바로 이용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더 뉴 아우디 RS Q8의 판매가격은 1억7,220만원(부가세 포함, 개별 소비세 인하 적용 기준)이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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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아우디가 자사의 베스트셀링 중형 프리미엄 SUV '더 뉴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와 '더 뉴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프리미엄을 국내 출시, 오는 14일부터 판매를 개시한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더 뉴 아우디Q5 45 TFSI 콰트로'는 아우디 Q5모델의 2세대 부분변경 모델로, '더 뉴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와 '더 뉴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프리미엄' 두 가지 트림으로 선보인다.

두 가지 트림 모두 2.0L 직렬 4기통 가솔린 직분사터보차저 엔진과 7단 S트로닉자동변속기를 탑재, 최고출력 265마력, 최고토크 37.7kg.m의 강력한 주행성능을 발휘한다.

 

특히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시간 6.1초, 최고속도 210km/h, 연비는 복합연비 기준 10.2km/l(도심연비9.2km/l, 고속연비11.7km/l)이며, 아우디 고유의 4륜구동시스템인 콰트로를 적용, 아우디만의 다이내믹하고 안정감있는 드라이빙퍼포먼스를 자랑한다.

또  아우디드라이브셀렉트를 통해 취향에 맞는 주행모드를 선택할 수 있어 개인별 최적화된 드라이빙을 즐길 수 있다.

'더 뉴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와 ‘더 뉴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프리미엄’의 외관은 낮게 위치한 팔각형 싱글 프레임과 더 커진 측면 공기흡입구, 크롬윈도우몰딩 등을 통해 견고하면서도 안정적인 느낌을 선사한다.

또한 촘촘하게 배열된 다이내믹 턴시그널이 적용된 ‘매트릭스LED 헤드라이트’와 ‘LED 테일라이트’는 차체의 윤곽을 강조해 우아함을 더해주며 빛의 밝기를 자유롭게 조절해 보다 우수한 시인성으로 안전한 주행을 도와준다.

이와 함께, ‘더뉴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는 티타늄 블랙라디에이터그릴, 알루미늄실버버티컬프레임, 매트실버 전방 및 후방 언더런프로텍션 등이 적용된 어드밴스드라인익스테리어패키지와 19인치 5스포크 V-스타일휠을 장착, 세련된 외관디자인을 완성한다.

‘더 뉴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프리미엄’은 S라인 엠블럼 및 전용 라디에이터그릴, 측면 공기흡입구, 루프스포일러, 매트블랙디퓨저 등이 적용된 S라인 익스테리어패키지와 20인치 5-세그먼트-스포크스타일휠이 적용, 역동성과 스포티함을 한층 강조했다.

실내는 아우디의 고품격 감성을 담은 인테리어디자인, 넓고 쾌적한 실내공간, 패들시프트 및 열선이 내장된 3스포크 다기능가죽스티어링휠을 비롯해 다양한 시트기능 등으로 운전자와 동승자 모두에게 편안한 이동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특히 ‘더 뉴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에는 알루미늄롬버스인레이를, ‘더 뉴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프리미엄’에는 피아노블랙인레이와 블랙헤드라이닝으로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이밖에도 뒷좌석 폴딩시트로 보다 넓은 적재공간을 활용할 수 있으며 멀티 컬러조명으로 다양한 분위기를 연출해 주는 앰비언트라이트, 도어엔트리라이트 등을 통해 아우디만의 프리미엄이미지를 완성한다.
‘더 뉴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와 ‘더 뉴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프리미엄’에 기본으로 탑재된 다양한 안전 및 편의사양도 돋보인다.

주행 중 사각지대나 후방에 차량이 근접해 오면 사이드미러를 통해 경고신호를 보내는 ‘사이드어시스트’를 비롯해 운전자가 반응하지 않으면 자동으로 제동하는 아우디 프리센스시티, 전.후방주차보조시스템은 편리한 주행을 도와준다.

이 외에도 '더 뉴 아우디 Q5 45 TFSI'에는 크루즈컨트롤과 후방카메라가, '더 뉴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프리미엄'에는 어댑티브크루즈컨트롤과 액티브레인어시스트, 헤드업디스플레이, 360°서라운드뷰카메라 및 파크어시스트가 추가돼 안전하고 진일보한 주행경험을 선사한다.

이밖에 12.3인치 버츄얼 콕핏플러스와 MMI 내비게이션플러스 등이 탑재, 운전자가 모든 차량정보를 통합적이고 직관적으로 컨트롤 할 수 있도록 도와주며, 스마트폰 컨텐츠를 바로 이용할 수 있는 ‘아우디스마트폰인터페이스’, 무선충전, 아우디커넥트 등을 갖추어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더했다.

더 뉴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의 시판가격은 6,474만8,000원, 더 뉴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프리미엄의 가격은 7,063만8,000원이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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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국내 수입차 판매가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독일 프리미엄 브랜드인 BMW와 메르세데스-벤츠가 전년 대비 30-50%대의 높은 증가율을 기록하며 판매 확대를 주도하고 있다.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 집계에 따르면 지난 4월 수입 신차 등록대수는 2만5,096대로, 전년 동기의 2만1,925대보다 14.2%가 증가했다. 이에 따라 1-4월 기간 누적 수입차 판매량은 10만대에서 2천여 대가 모자라는 9만7,960대를 기록했다.

이 중 메르세데스-벤츠가 전년 동기 대비 24.8% 증가한 8,442대, BMW는 19.3% 증가한 6,112대를 기록했다. 양 브랜드의 4월까지 누적 판매량은 각각 2만7,702대와 2만3,503대로, 약 4,200대 차이를 보이고 있다.

3월까지 3,200여대로 상승세를 이어가던 미국 테슬라는 지난 4월에는 76대가 등록되는데 그쳤다.

또 3월까지 200% 이상 증가율을 기록했던 아우디는 4월 1,321대로 전년 동기대비 35.5% 크게 감소했고, 폭스바겐도 1,081대로 19.7% 줄었다.

 

이 외 볼보는 12.0%가 증가한 1,263대, 미니는 15.7% 늘어난 1,051대로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갔고, 지프도 1,002대로 무려 78.3%나 급증했다.

또 포르쉐는 988대로 전년 동기대비 4.4%가 줄었지만 1-4월 누적 판매량은 3,594대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일본 브랜드인 렉서스는 전년 동기대비 79.4% 증가한 827대가 등록, 일본차 불매운동 영향권에서 완전히 벗어난 모습이다.

미국 포드도 920대로 42.9%가 증가하는 등 아우디와 폭스바겐을 제외한 대부분의 브랜드들이 증가세를 기록했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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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Column]

신차 구입 시 고객들이 가장 유의깊게 따져보는 점은 역시 구입 조건이다.

브랜드의 판매 조건을 비교를 위해 여러 군데 비교견적을 받아보거나, 심지어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최저가격 낙찰을 받기도 한다.

하지만 신차 구매 시 구입 조건 만큼이나 크게 고려해봐야하는 요소가 있다. 바로 중고차 감가율이다.

향후 새 차로 갈아타려면 중고차를 매각해야 하는데, 이 때 제 값을 받지 못하면 신차 구매에 큰 부담으로 작용한다.

이때 받을 수 있는 중고차 가격은 차종에 따른 신차 프로모션과 중고차 가격 방어율에 따라 큰 차이가 있다.

만약 신차로 구입 시 할인율이 10% 가량 적용된다면 이는 고스란히 중고차 가격에도 반영이 된다. 때문에 신차를 구매할 때 큰 폭의 할인을 받는다고 해서 반드시 좋은 것만은 아니다.

현대자동차의 고급 브랜드인 제네시스나 인기 차종인 투싼, 기아 쏘렌토 등은 아예 할인조건이 없다. 수입차의 볼보나 포르쉐 등 출고가 밀린 차량들도 할인이 거의 없다. 때문에 이들 차량은 중고차 가격도 감가 폭이 크지 않아 제값을 받고 중고차를 처리할 수가 있다.

반면 BMW나 아우디, 폭스바겐, 재규어 등은 신차 판매 시에 대규모 할인판매가 상시 이뤄지기 때문에 중고차 판매시 그만큼 낮은 가격대가 형성 된다.

실제로 인증중고차 커뮤니티인 인증마켓에 올라 온 수입 인증중고차 가격을 분석해본 결과, 메르세데스-벤츠 차량이 할인 프로모션 폭이 큰 BMW, 아우디보다 훨씬 높은 가격대가 형성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인증마켓에 매물로 나온 벤츠-인증중고차 (사진 제공 : 인증중고차 통합 솔루션 인증마켓)

주행거리가 1만2,490km인 벤츠 E300 매틱 익스클루시브(신차가격 8,230만원. 2019년 12월식) 모델은 7,100만원으로 잔존율이 86.3%(-1,130만원)인데 반해 주행거리가 9,009km인 BMW 520D 럭셔리 플러스(신차가격 6,780만 원. 2020년 8월식)는 4,900만 원으로 잔존율이 72.3%(-1,970만 원)로 큰 차이를 보였다.

특히 신차 시장에서 폭탄 할인으로 큰 인기를 끌었던 아우디 A6는 BMW 5시리즈보다도 잔존가치가 훨씬 더 낮았다.

주행거리 1만2,913km인 아우디 A6 40 TDI(신차가격 6,925만 원. 2020년 6월식)의 판매가격은 4,500만 원으로 잔존율이 65%(-2,425만 원)에 불과했다.

또 메르세데스-벤츠의 경우, 주행거리 2,241km(2020년 9월식)의 거의 신차 수준인 E300 4매틱 익스클루시브의 판매가격이 7,000만 원으로 잔존율이 83.4%였으며, 6,200km(신차가격 8,110만원. 2020년 6월식)를 주행한 E300 4매틱 AMG 라인은 7,100만 원으로 잔존율이 87.5%(-1,010만원)에 달했다.

3만4,337km로 주행거리가 좀 더 긴 벤츠 E300 아방가르드( 신차가격 7,510만원. 2018년 10월식)은 5,100만 원으로 잔존율이 67.9%였다.

BMW는 주행거리 5,680km인 520d 럭셔리 플러스(신차가격 6,780만원. 2020년식 8월식)가 5,000만 원으로 잔존율이 73.7%였으며, 3만5,869km를 주행한 BMW 520d M 스포트 플러스(신차가격 7,200만 원. 2017년 11월식)는 4,100만 원으로 잔존율이 56.9%였다.

주행거리가 겨우 150km인 아우디 A6 45 TFSI 콰트로 프리미엄(신차가격 7,144만 원. 2021년 2월식)은 5,400만 원으로 잔존율이 75.6%에 불과했다.

아우디 A6의 경우, 지난해 말부터 올 초까지 엔진리콜 문제로 1천여대가 넘는 신차들이 인증중고차 시장으로 유입되면서 가격이 크게 낮아진 것으로 분석된다. 

하지만 중고차 가격이 낮게 형성되면 구매자 입장에서는 훨씬 유리한 입장에서 구입이 가능해 인증중고차시장에서는 상대적으로 아우디 A6의 인기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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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Auto Inside]

아우디 A6

최근 수입 인증중고차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아우디의 대표 중형 세단 'A6'가 인증중고차 시장에 대거 쏟아져 나와 주목을 받고 있다. 

인증중고차는 브랜드가 직접 중고차를 매입해 차량을 수리하고, 최대 200여 개 항목을 꼼끔히 진단, 품질을 인증해 판매하는 중고차를 말한다.

현재 인증중고차 사업부를 운영하는 브랜드는 메르세데스-벤츠, BMW, 미니, 볼보, 폭스바겐, 포르쉐, 재규어랜드로버, 포드, 푸조, 페라리, 람보르기니, 롤스로이스 등이 있으며, 아우디 역시 인증중고차 사업에 공을 들이고 있다.

이 가운데, 최근 아우디 인증중고차 전시장에 인기 중형 세단 A6가 대거 쏟아져 나와 이목을 끌고 있다.
 
A6 인증중고차 물량이 급증한 이유는 지난해 실내 물고임 문제가 발생해 평택 PDI 센터에 묶여 있던 A6 차량들이 인증중고차 시장에 대거 유입됐기 때문이다.

지난해 A6는 일부 차종에서 소음차단판(부품장치)이 제조 공정상의 편차로 제대로 밀봉 되지 않아 조수석, 뒷좌석 등에 수분이 유입돼 실내 카펫에 물이 고이는 문제가 발견된 바 있다.

아우디코리아는 관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해 7월 고객 통지문을 전달하고, 2019년 8월 - 2020년 6월 사이 생산된 A6 40 TDI, A6 45 TFSI, A6 50 TDI 등 리콜 대상 차량을 대상으로 무상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실시했다.

사진 : 브랜드 인증중고차 통합 솔루션 - 인증마켓

이번에 인증중고차로 대거 유입된 A6 차량 역시 물고임 문제를 해결하고 아우디 인증중고차 캠페인을 통해 판매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증마켓에 풀린 아우디 A6 인증중고차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해당 물량은 A6 40 TDI 등 약 300여대로 각 딜러로 배정돼 판매된다. 특히, 20년식이지만 지난 2월 말 등록됐고 주행거리가 약 30∼80km밖에 되지 않은 무주행 신차급 차량들이 이에 해당하며, 신차대비 약 2천만원 가량 저렴한 가격에 판매되고 있어 많은 주목 받고 있다.

관계자는 “A6 40 TDI 기준 신차가가 6,532만 4천원인데, 동일 차종 인증중고차는 4,900만원에 특가로 판매되는 등 가격이 워낙 저렴하게 풀려 문의가 많다”며, “현재 순차적으로 입고 되는대로 상품화 작업과 함께 사전계약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사진 : 인증마켓

실제로 최근 국내 유일의 브랜드 공식 인증중고차 통합 솔루션 '인증마켓'에는 신차급 A6 차량 수십대가 매물로 등록, 다른 차종 대비 활발한 거래가 이뤄졌다.

주행거리가 649Km(2020년 6월식)밖에 되지 않은 아우디 A6 40 TDI는 신차대비 1,800만원 이상 낮은 4,730만원에 올라왔다. 준신차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고 주행거리가 1,000km 미만 차량임에도 한정특가 판매가 이뤄지고 있다.

또 2020년 6월 등록된 주행거리 250km의 A6 40 TDI도 신차대비 1,732만원 저렴한 4,800만원에 판매되고 있으며, 이밖에 주행거리 4,537km인 2020년 6월식 A6는 2,032만원 낮은 4,500만원, 2020년 5월식 주행거리 10,771km인 A6 40 TDI는 4,350만원에 올라왔다.

한정 특판을 내건 아우디 인증중고차 (사진 : 인증마켓)

인증중고차로 쏟아진 아우디 A6가 높은 인기를 보이는 데는 신차 보증이 많이 남아있고 주행거리가 얼마 되지 않았을뿐더러, 신차 대비 합리적인 가격과 브랜드 품질보증이 뒷받침되기 때문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고객들 역시 신차 대비 최소 20∼30%, 많게는 절반 수준으로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고, 제조사에서 별도의 AS를 제공해 신차와 동일한 보증 혜택을 누릴 수 있다는 점에서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한편 국내 수입차 등록 대수가 급증하고 리스 종료 및 중고차 매각 등의 물량도 함께 늘어남에 따라 인증중고차 시장의 규모도 크게 확대되고 있다.

지난해 국내 수입 인증중고차 판매량은 3만여 대로 전년대비 30%이상 크게 늘었다. 특히 대기 수요가 많은 인기 차종을 중심으로 신차와 다름없는 상태의 차량을 대기 기간 없이 곧바로 구입할 수 있는 인증중고차로 눈을 돌리는 사례도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으며, 현대자동차 등 대기업들까지 중고차 시장 진출을 서두르면서 인증중고차에 대한 관심이 크게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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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아우디가 소형급 전기 SUV Q4 e-트론(tron)의 양산을 시작했다. 

Q4 e-트론(tron)은 폭스바겐그룹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MEB를 기반으로 개발됐으며, 독일 츠비카우 공장에서 양산이 이뤄진다. 폭스바겐 외 다른 브랜드의 전기차가 츠비카우 공장에서 생산되는 것은 Q4 e-트론이 처음이다.

크기는 형제인 폭스바겐 ID.4와 비슷하다. 이 때문에 Q4 e-트론와 ID.4는 같은 라인에서 생산된다. 올 가을에 공개될 쿠페형 스타일을 갖춘 Q4 e-트론 스포트백도 올해 4분기부터 같은 라인에서 양산될 예정이다.

디자인은 지난 2019년 제네바 모터쇼를 통해 공개된 Q4 e-트론(tron) 컨셉트카와 크게 다르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컨셉트카는 얇은 전면부 헤드램프, 대형 라디에이터 그릴을 특징으로 역동성을 강조한 휠 아치, 유선형 사이드 윈도우, 날카로운 D필러 등을 갖췄다. 특히 차체는 Q3 만큼 크지만 프론트 오버행이 눈에 띄게 짧고 휠베이스는 Q3보다 길다.

배터리는 82kWh 리튬이온배터리가 탑재돼 1회 완충 시 주행가능거리는 280마일(약 451km)다. 또 전륜과 후륜에 각각 전기모터가 탑재돼 최고출력 302마력을 발휘한다.

아우디는 Q4 e-트론을 내달 세계 최초로 공개하고 오는 6월 독일에서 판매를 개시할 예정이다.

Q4 e-트론은 한국에서도 판매될 예정이다.

아우디코리아 관계자는 “아우디 Q4 e-트론을 출시할 계획이나 아직 결정된 것은 없다”며 “시기는 내년 이후에나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아우디는 Q4 e-트론 라인업을 포함해 5년 동안 폭스바겐그룹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MEB를 기반으로 한 전기차 20종을 출시할 계획이다. 또 2022년부터는 포르쉐와 공동 개발한 전기차 전용 플랫폼 프리미엄 플랫폼 일렉트릭(PPE)를 기반으로 하는 전기차도 투입할 예정이다. 이들은 독일 잉골슈타트 공장과 네카르줄름 공장에서 양산된다.

또 아우디는 전기차 개발에 집중하기 위해 차세대 엔진을 개발하지 않고 기존 엔진의 개량형을 추가하는 방식으로 엔진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예정이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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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독일 아우디가 차세대 엔진 개발을 전면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마르쿠스 듀스만 아우디 CEO는 최근 독일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더 이상 새로운 엔진을 개발하지 않고 기존 엔진을 활용해 새로운 배기가스 배출 지침에 맞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더 엄격해진 유럽 배출가스 기준인 유로7에 대응하기 위해 새로운 엔진을 개발해야 하지만 기술적으로 큰 도전이자 친환경적인 면에서 이점이 거의 없어 새로운 엔진을 개발하는데 제약이 많다”고 덧붙였다.

다만 듀스만은 내연기관차 판매 중단과 관련된 구체적인 계획은 언급하지 않았다. 그러나 에너지 공급 및 충전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이 여전히 많다고 언급한 것으로 보아 아우디는 앞으로 수년간 내연기관차를 계속 판매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신 듀스만이 언급한대로 아우디는 차세대 엔진을 개발하지 않고 기존 엔진의 개량형을 추가하는 방식으로 엔진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아우디는 차세대 엔진 개발을 중단하는 대신 차세대 전기차를 대거 투입하는데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아우디는 향후 5년 간 폭스바겐그룹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MEB를 기반으로 한 전기차 20종을 출시할 예정이다. 그 일환으로 아우디는 내달 소형 전기SUV Q4 e-tron을 세계 최초로 공개하고 6월 독일에서 판매를 개시할 예정이다.

한편 아우디뿐 아니라 현대기아차, 메르세데스 벤츠 등도 차세대 엔진 개발을 중단하려는 움직임을 보어 전시차 시대가 더욱 앞당겨질 전망이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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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Column]

지난해 6월 국내 출시된 아우디의 프리미엄 전기차 '아우디 e-tron'이 출시 반년 만에 중고차 시장에 대거 유입되고 있다.

아우디 e-tron은 지난해 6월부터 9월까지 넉 달 동안 601대가 판매된 뒤 8월부터 지금까지 신규 등록이 없는 상태다.

출시 당시 판매 가격은 1억 1,492만 원이었으나, 2021년형 1월부터는 1억 1,700만 원으로 소폭 인상됐다.

수입차 업계 및 국내 인증중고차 통합 솔루션 인증 마켓에 따르면 최근 아우디 e-트론 14대가량이 인증 중고차 매물로 올라왔다.

대부분 주행거리가 2-3천 km대로 거의 새차 수준이다. 신차 출시 반년여 만에 이처럼 중고차 시장에 매물로 대거 등장하는 경우는 드물다.

아우디 인증중고차 사이트에 올라온 주행거리가 960km에 불과한 아우디 e-tron 55 콰트로가 8,500 만원에, 458km를 주행한 차량은 8,550만원에, 1557km를 주행한 모델은 8700만원에 매물로 나왔고, 2200km인 아우디 e-tron 55 콰트로는 8,700 만원에, 2000km인 모델은 8,950만원에 올라왔다. 

주행거리 2-3천km대 차량의 판매가격은 8,500만원에서 8,700만원으로, 신차가격보다 약 3천만 원 가량 싼 가격에 판매되고 있다. 

2019년 말 출시된 재규어 전기차 I-페이스도 인증중고차 전시장에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주행거리가 11km와 36km에 불과한 2019년 12월식 재규어 I-페이스는 8,300만원에 매물로 등장했다. 이 차의 신차가격은 1억2,810만원이다. 거의 신차수준이지만 가격이 무려 4,500만원이나 낮아졌다.

주행거리가 1만9,373Km인 2019년 8월식 BMW i3 전기차는 3,640만원에 판매된다. 이 차의 신차가격은 6,560만 원으로, 약 절반가격에 판매된다.

2019년 11월식 모델로 주행거리가 1만1,193Km인 메르세데스-벤츠 전기차 EQC는 7,900만원에, 2019년 10월식으로 주행거리 6,707 Km인 EQC모델은 7,300만원에 각각 팔리고 있다. 이 차의 신차 가격은 1억1,100만원이다. EQC는 신차가격에 비해 3,800만 원 가량 낮은 수준이다.

아우디 e-트론, 벤츠 EQC, 재규어 I-페이스는 지난해까지 전기차 국고보조금이 대당 628만원- 630만 원 가량 지급돼 왔으나, 올해부터는 9천만 원 이상 전기차에 대한 보조금을 없애기로 하면서 구매 보조금 혜택이 사라진다.

관련해 업계 관계자는 “주행거리가 수백km미만 차량이 중고차시장에 등정하는 경우는 모델별 판매목표 달성을 위해 딜러사가 자체 구입해 보관하고 있다가 시장에 내놓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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