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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현대차는 NFT(Non-Fungible Token) 보유자를 위한 유틸리티 패키지 '아이오닉 시티즌십'의 로드맵을 공개했다.

현대차는 이달 새롭게 공개된 '아이오닉 6 NFT 컬렉션'을 통해 아이오닉 6가 추구하는 전동화 라이프스타일을 구체화하고 새로운 세대를 위한 경험과 가치를 제공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현대차는 NFT 멤버십 프로그램인 '아이오닉 시티즌십'을 운영, NFT 보유자들에게 독점적인 경험과 특전을 제공할 계획이다. 

아이오닉 시티즌십(IONIQ Citizenship)은 아이오닉의 기능적 가치를 뛰어넘어,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적용 가능한 아이오닉 고유의 전동화 경험을 물리적 한계가 없는 디지털 영역으로 확장한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는 NFT 홀더 전용 디지털 공간에 대한 입장 권한과 아이오닉 6에 대한 흥미로운 디지털 컨텐츠 및 아이템 제공 등이 포함되며, 일부 혜택의 경우 보유한 NFT의 희귀도에 따라 차별 지급된다. 또한 다수의 파트너사와의 협업을 통해 '아이오닉 6'를 주제로 확장되는 혁신 경험도 제공될 전망이다. 

현대차의 2번째 공식 NFT 컬렉션인 '아이오닉 6 NFT 컬렉션'은 유연한 실내 공간으로 완성되는 개인화된 고객경험 요소를 반영하며, 운전의 재미, 스트레스 없는 운전, 업무, 사교, 힐링, 엔터테인먼트 등 6가지 테마로 구성됐다.

각각의 테마에 따라 배경, 차량 색상, 오브제가 수만가지로 조합되는 제너러티브 아트 형식으로 제작해 5천개의 NFT 각각이 고유한 디자인과 희소성을 지니고 있으며, NFT에 사용된 배경은 현대자동차 최초로 적용된 아이오닉 6의 ‘듀얼 컬러 앰비언트 무드램프’에서 영감을 받은 초현실적인 공간으로 구성됐다.

또 IONIQ 6 NFT의 차량 디자인에는 가상세계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4가지 종류의 스페셜 컬러가 포함돼 아이오닉 6의 미래지향적인 디자인과 정체성을 강조했다. 

이번 아이오닉 6 NFT 컬렉션은 NFT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누구나 아이오닉이 제공하는 흥미로운 세계에 참여할 수 있는 공평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판매 방식이 아닌 무료 에어드랍 방식을 채택했다.

관련해 현대차 관계자는 "아이오닉6 NFT는 투자와 소유의 수단으로 주목받던 NFT를 스토리와 경험의 영역으로 확장하고자 하는 의미 있는 시도"라며 "아이오닉 라인업이 지닌 고유한 가치를 기반으로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보다 혁신적인 방식으로 고객들과 상호작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현대차는 디지털에 익숙한 새로운 세대의 고객들을 위해 가상세계와 현실 세계를 잇는 독특한 피지털(physical+digital) 경험을 제공해 나갈 전망이다.

한편 최근 블록체인 기반 기술과 관련 비즈니스가 급격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NFT로 발행되는 파일의 종류는 예술작품이나 수집품, ID카드, 게임, 음악, 부동산, 캐릭터 등 매우 광범위하게 쏟아지고 있다. 

특히 NFT를 활용하려는 기업들의 참여도 크게 늘고 있으며, 현대차와 기아 역시 NFT에 진출해 다양한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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