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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Motorsport]

캐딜락 포뮬러 1 팀 드라이버 세르히오 페레즈(Sergio Pérez)

캐딜락 포뮬러 1팀은 통산 10회 그랑프리 우승자인 '발테리 보타스'와 6회 그랑프리 우승자인 ‘세르히오 페레즈'의 영입을 공식 확정했다.

이번 영입을 통해 캐딜락 F1 팀은 합계 500회 이상의 그랑프리 출전 경험과 100회 이상의 포디움 입상, 풍부한 경험과 리더십을 갖춘 최적의 드라이버 조합을 확보하게 됐다. 팀의 경쟁력 있는 기반 구축에 두 드라이버는 핵심적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드라이버 발테리 보타스는 "캐딜락 F1 팀과 첫 대화를 나눈 순간부터 야심 차지만 동시에 현실성 있는 비전에 특별함을 느낄 수 있었다"라며, "이는 단순한 레이싱 프로젝트가 아니라 장기적인 비전을 가진 도전이다. 진정으로 F1 그리드에 어울리는 팀을 완성해가는 일에 참여한다는 것은 흔치 않은 기회다"라고 말했다.

이어 "세계 최고의 팀들과 함께 일한 경험에 견줘봐도 캐딜락 F1 팀은 같은 수준의 전문성과 열정을 갖췄다고 생각한다"라며, "미국 모터스포츠의 위대한 유산을 가진 캐딜락이 F1이라는 세계 무대에 진출하는 역사적인 순간에 함께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 세계 최고의 서킷에서 미국 레이싱 정신을 대표하게 된 것에 매우 영광스럽다"라고 전했다.

드라이버 세르히오 페레즈는 "캐딜락 F1 팀 합류는 제 커리어에 있어 매우 짜릿한 도전이”라며, “함께 성장하며 최전방에서 경쟁할 수 있는 팀을 만들어가는 과정에 참여할 수 있어 매우 영광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미국 모터스포츠의 전설적인 브랜드 캐딜락의 F1 팀을 이끄는 것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는 동시에 그 책임을 충분히 감당해 낼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라며, "팀 라인업의 일원으로서 이 팀이 아메리카 대륙을 대표하는 경쟁력 있는 팀으로 성장할 것이라 믿는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팀 대표인 그래엄 로우던은 "경험이 풍부한 두 드라이버 영입은 F1에서 성공하기 위한 강력한 의지의 표현이다”라며, “이들의 리더십과 피드백, 실전에서 다져진 실력과 스피드는 팀의 성공을 현실로 만들어가는 데 매우 소중한 자산이 될 것"이라 말했다.

관련해 마크 로이스 제너럴모터스(GM) 사장은 "풍부한 경험과 승리에 대한 흔들림 없는 열정을 보유한 두 드라이버가 캐딜락 레이싱 패밀리에 합류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이들과 함께 캐딜락, GM, 그리고 나아가 모터스포츠 역사에 길이 남을 미국 모터스포츠의 토대를 만들어 가는 중"이라 전했다.

한편, 제너럴모터스와 TWG 모터스포츠의 지원을 받는 '캐딜락 F1 팀'은 혁신과 퍼포먼스를 기반으로 기초부터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으며, 인디애나 피셔스, 노스캐롤라이나 샬럿, 영국 실버스톤을 거점으로 미국의 엔지니어링 역량과 유럽의 레이싱 전문성을 하나로 결합해 운영될 예정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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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포르쉐 911 스피릿 70

포르쉐(Porsche)가 브랜드의 역사적 디자인 요소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신형 911 스피릿 70’을 국내 무대서 처음 공개했다.

1970년대의 감성을 반영한 ‘신형 911 스피릿 70’은 모던한 감성이 돋보이는 익스클루시브 올리브 네오 (Olive Neo) 컬러, 헤리티지 모델에서 영감을 얻은 그래픽 장식, 전설적인 파샤 패턴 인테리어를 특징으로 한다.

포르쉐 헤리티지 디자인 전략의 일환으로 제작된 세 번째 모델 ‘신형 911 스피릿 70’은 현행 911 카레라 GTS 카브리올레의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기반으로 고전압 시스템의 일렉트릭 터보차저, 전기모터가 탑재된 새로운 PDK, 새로 개발된 3.6리터 박서 엔진을 통해 최대 시스템 출력 541마력(PS), 최대토크 62.2 kg∙m을 발휘한다.

특히, 포르쉐 디자이너와 도장 전문가들은 911 스피릿 70을 위해 풍부하고 깊은 그린 컬러에 모던한 감성을 더한 올리브 네오 컬러를 개발했다. 

리어 하단과 프런트, 훅스 디자인의 스포츠 클래식 휠에 적용된 그레이 골드 컬러의 브론자이트  컬러와 대비되며 조화를 이룬다.

911 스피릿 70은 포르쉐의 진화된 기업 전략을 반영하는 모델이다. 지속적으로 고객들의 개인화 옵션을 확대해 나가는 포르쉐는 현재 1,000개 이상의 포르쉐 익스클루시브 매뉴팩처 옵션을 제공하고 있다.

인테리어 하이라이트는 블랙 컬러와 올리브 네오 컬러가 조화를 이루는 아이코닉한 파샤 패브릭 패턴이다. 

원단의 그래픽 디자인과 다양한 크기의 직사각형이 정교하게 배열된 패턴은 마치 휘날리는 체커기를 연상시킨다.

또 최초의 911에 적용된 1963년도의 크레스트와 동일한 디자인의 포르쉐 크레스트가 부착된다.

프런트 펜더에는 골드 컬러의 포르쉐 익스클루시브 매뉴팩처 배지, 트렁크 리드의 그릴에는 포르쉐 헤리티지 배지가 각각 위치한다.

포르쉐 디자인은 이번 컬렉션 구매 고객 전용으로 ‘911 스피릿 70’을 연상시키는 다양한 디테일의 럭셔리 크로노그래프를 함께 출시한다.

또 포르쉐 라이프스타일 컬렉션을 통해 1970년대의 감성과 스타일을 재현한 라이프스타일 및 스포츠 웨어, 액세서리 및 모델카도 함께 선보인다.

포르쉐 신형 911 스피릿 70은 전 세계 1,500대 한정 생산되는 컨버터블 모델로, 올해 10월 국내 출시 예정이며, 가격은 3억 2,600만 원부터 시작된다.

포르쉐 911 GT3 투어링 패키지

포르쉐 신형 911 스피릿 70과 함께, GT3 모델의 25주년을 기념하는 ‘신형 911 GT3 투어링 패키지’도 함께 공개했다.

특히 레이싱 유전자와 일상적 사용을 완벽하게 결합한 신형 911 GT3는 지난 21일 트랙 중심의 스포츠카와 절제된 버전의 투어링 패키지 두 모델로 국내 출시돼 기대를 모은다.

한국 시장에서 큰 관심을 받는 911 GT3는 뛰어난 퍼포먼스와 정밀한 엔지니어링을 상징하는 대표적 모델로 자리매김해왔다. 

트랙과 공도 모두 주행 가능한 '신형 911 GT3'는 더 확장된 경량화 전략과 최고출력 510마력 (PS), 최대토크 45.9 kg∙m의 자연흡기 4.0 리터 박서 엔진, 고객 중심의 개인화 옵션이 특징이다. 

PDK 변속기 탑재 시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데 단 3.4초가 소요되며 최고속도는 311km/h다.

911 GT3 투어링 패키지는 절제된 세련미가 특징이며, 최첨단 레이싱 기술, 경량화 설계, 고회전 자연흡기 엔진을 결합해 최고의 성능을 자랑한다.

또, 경량화에 집중한 디자인과 공기역학으로 더욱 민첩하고 직관적인 핸들링이 가능하며, 새로운 윤곽의 전면 디퓨저, 개선된 스포일러 립과 언더바디 핀을 통해 두 모델 모두 다운포스가 향상되고 공기 흐름을 최적화한다. 

국내에서는 뒷좌석을 기본사양으로 제공하며, 접이식 등받이와 탄소섬유 강화플라스틱 소재의 시트 쉘을 포함한 경량 스포츠 버킷 시트를 옵션으로 제공한다.

신형 911 GT3와 911 GT3 투어링 패키지의 가격은 2억 7,170만 원부터 시작된다.

관련해 포르쉐코리아 마티아스 부세 대표는 “1970년대의 감성과 스타일을 재해석한 ‘신형 911 스피릿 70’은 단순한 스포츠카를 넘어 포르쉐 브랜드의 정체성과 헤리티지의 정수를 담은 특별한 모델”이라고 말했다.

이어 “특히, 한국시장의 포르쉐 익스클루시브 매뉴팩처를 향한 높은 관심에 부응하는 리미티드 에디션을 선보일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덧붙였다.

또한, “모터스포츠 기술력이 집약된 GT 라인의 투어링 패키지 역시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모델로, 일상 속 라이프스타일과 고성능 퍼포먼스를 동시에 즐길 수 있을 것”이라 전했다.

< 911 스피릿 70 한정판·GT3 투어링 디테일 컷 >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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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용 작가와 협업해 제작한 i7 작품

BMW가 오는 9월 3일부터 6일까지 열리는 세계적인 아트페어 '프리즈 서울 2025'에 공식 파트너로 참가, 한국 실험미술 거장 이건용과 함께한 특별 협업 작품을 선보인다.

프리즈 서울 2025에는 전 세계 30개국 120여 개 주요 갤러리가 참여한다. 특히 서울을 비롯한 아시아 대표 갤러리들이 대거 합류해 동시대 현대미술을 집중 조명, 예술계 거장부터 신진 작가들의 작품까지 아우르는 다채로운 전시와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올해 행사에서는 한국 법인 설립 30주년과 BMW 아트카 컬렉션 50주년을 기념해 한국 아방가르드 미술의 거장 이건용과 다각적인 협업을 선보인다. 이와 함께, 18대의 아트카 미니어처 전시를 통해 BMW 아트카 컬렉션의 역사와 가치를 조명한다.

이건용 작가와의 협업으로 탄생한 이번 협업 작품은 프리즈 서울에서 진행된 BMW의 세 번째 대규모 예술 프로젝트로, 예술과 기술, ‘이동’의 개념을 결합해 플래그십 순수전기 세단 i7에 독창적인 래핑 디자인을 입힌 새로운 작품을 선보인다.

한국 실험미술의 선구자로 평가받는 이건용은 추상적 표현, 퍼포먼스, 그리고 인체를 활용한 작업을 통해 예술의 경계를 확장해왔다. 특히 대표작인 ‘바디스케이프’ 시리즈는 작가가 직접 움직이며 만든 선과 형태를 캔버스에 남겨, 신체의 움직임을 시각적으로 기록하는 방식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이번 협업에서 그는 ‘바디스케이프’ 시리즈를 한층 발전시켜 BMW i7을 ‘움직이는 캔버스’로 재해석했다. 차량의 디자인과 기술에서 영감을 받은 작품에는 운전자와 자동차 간의 상호작용에 내재된 정밀성과 반응성을 담아냈다. 또 주행 경험을 다양한 관점에서 탐구하며 추상적인 형태와 단색 면의 강렬한 대비를 통해 ‘가까움’과 ‘멀어짐’을 표현함으로써, 관람객에게 친밀함과 낯섦이 공존하는 독특한 감각을 선사한다.

더불어, 이건용 작가는 오는 9월 4일 프리즈 서울 현장에서 이번 BMW i7 작업에서 받은 영감을 토대로 ‘이동’, ‘시간’, ‘공간’을 주제로 한 라이브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그는 직접 몸짓으로 표현한 선과 형태를 통해 즉석에서 작품을 완성하며, 예술이 새로운 만남과 연결을 만들어내는 순간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와 함께 BMW는 아트카 50주년을 기념해 프리즈 서울 2025 전시장 내 BMW 라운지에 컬렉션에서 엄선한 아트카 미니어처 18대를 전시하고 그 역사와 가치를 조명할 계획이다.

BMW는 1975년부터 앤디 워홀, 로이 리히텐슈타인, 제프 쿤스 등 세계적 예술가들과 협업해 BMW 차량 및 레이스 카를 예술 작품으로 승화시킨 ‘BMW 아트카 컬렉션’을 제작해왔다. 지난해 프리즈 서울에서 아시아 최초로 공개된 20번째 작품을 포함해 현재 디지털 작품을 포함, 총 20점의 아트카가 제작됐으며 기업과 기술, 예술을 잇는 협업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했다.

나아가 BMW는 올해 ‘BMW 아트카 월드 투어’를 개최해 전 세계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전시와 특별 프로그램 등 다양한 예술 프로젝트를 선보일 계획이다.

한편, BMW는 2022년 첫 개최부터 지속적으로 프리즈 서울을 지원해왔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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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현대차-제네시스

현대차와 제네시스가 J.D.파워 선정 신차 첨단 기술 만족도 조사서 1위를 석권,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입증했다.

현대차와 제네시스는 미국 J.D.파워의 2025 미국 기술 경험 지수 조사서 현대차(493점) 일반 브랜드 1위, 제네시스(538점)가 전체 브랜드 및 프리미엄 브랜드 1위를 각각 차지했다.

이번 결과는 현대차그룹이 고객 중심의 기술 개발과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기술 리더십을 입증하고 다년간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과 품질을 갖춘 브랜드로 평가받았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구체적으로 제네시스는 럭셔리 브랜드와 일반 브랜드를 통틀어 최고 점수인 538점을 획득, 5년 연속 전체 브랜드 중 1위를 기록했다. 현대차는 493점을 받아 일반 브랜드에서 6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이번 TXI조사는 2025년형 신차를 구매한 소비자를 대상으로 차량 소유 후 90일이 지난 시점에 실시했으며 2024년 3월부터 2025년 2월까지 진행됐다.

TXI 조사는 자동차에 탑재된 편의성, 최신 자동화 기술, 에너지 및 지속가능성, 인포테인먼트 및 커넥티비티 등 4가지 카테고리에 포함된 40여개 기술에 대한 만족도를 1,000점 척도로 묻는 고객 설문을 통해 각 브랜드의 신기술 혁신 수준과 사용 편의성을 평가한다.

특히 TXI 조사는 J.D.파워의 주요 조사로 꼽히는 신차품질조사와 상품성 만족도 조사의 보완 역할을 수행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제네시스 GV80와 현대차 싼타페는 TXI 기술 평가 중 ‘첨단 기술 어워드’에서 최고의 기술을 적용한 차로 선정됐다.

제네시스 GV80는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차량을 제어할 수 있는 제네시스 디지털 키 2의 편의성이 우수한 평가를 받아 커넥티드 차량 부문에서 최고의 기술을 적용한 차로 선정됐다.

현대차 싼타페는 디지털 키 기능으로 2년 연속 커넥티드 차량 기술 부문에서 최고 평가를 받았으며, 차선 변경 시 운전자에게 향상된 시야와 자신감을 제공하는 후측방 모니터로 운전자 보조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관련해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현대차그룹의 기술이 운전 경험 속에 자연스럽게 녹아 들었음을 보여준다”라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기술을 개발해 더 많은 차량에 적용함으로써 고객의 니즈를 최대한 충족시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 전했다.

[모터로이드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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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틀라스 SUV

폭스바겐(VW)의 신차이자 주력 대형 SUV '아틀라스'가 국내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선다.

폭스바겐은 오는 10월까지 강남대치 전시장에서 캠핑 전문 브랜드 아이두젠과 함께 특별 콜라보 전시 공간 ‘아틀라스 캠핑존’을 운영, 국내 마케팅 활동에 본격 돌입했다.

아틀라스는 폭스바겐코리아가 한국에서 최초로 선보인 대형 SUV로, 동급 최대 수준의 차체 크기와 여유로운 공간, 대형 SUV에 요구되는 파워풀한 주행 성능, 풍부한 첨단 편의 및 안전 사양을 모두 갖춰 일상 주행부터 레저 활동까지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충족시키는 모델이다.

특히 아틀라스는 독일 엔지니어링 기술로 빚어낸 탄탄한 완성도와 미국 시장에서 입증된 여유로운 공간 활용도 및 실용성을 고루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아틀라스는 폭스바겐그룹의 혁신적인 MQB 모듈러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작된 가장 큰 폭스바겐 모델이다.

한국 시장에서 현재 시판 중인 동급 대형 SUV 중 가장 긴 5,095mm의 전장을 지녔으며, 전폭은 1,990mm, 전고는 1,780mm에 달한다.

신형 아틀라스는 ‘2+3+2’ 구성의 7인승과 ‘2+2+2’ 구성의 6인승 등 두 가지 시트 타입을 제공한다. 7인승 모델은 2열에 60:40 폴딩을 지원하는 3인승 벤치 타입 시트가 장착돼 많은 승객이 편리하게 탑승할 수 있으며, 6인승 모델의 2열 캡틴 시트는 안락한 착좌감으로 2열 승객의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또 50:50 폴딩을 지원하는 3열 시트는 충분한 레그룸과 간편한 탑승 및 하차 기능을 제공한다. 최대 6-7명의 성인이 탑승하기에도 부족함이 없는 실내 공간이 제공되며, 상황에 따라 2~3열 시트를 일부 또는 전부 폴딩해 다양한 공간 변주가 가능하다. 트렁크 용량의 경우 동급 최대 수준인 기본 583ℓ, 3열 폴딩 시 1,572ℓ, 2열 폴딩 시 최대 2,735ℓ에 달한다.

특히 모든 시트 폴딩 시 평평한 바닥 공간을 제공하는 ‘플랫 폴딩’을 지원해 어떤 환경에서나 독보적인 공간 활용도를 자랑하며, 캠핑, 서핑, 낚시 등 다양한 아웃도어 레저 활동에 적합하다.

차내에는 'EA888evo4 2.0L' 직렬 4기통 가솔린 터보 TSI 엔진이 탑재돼 최고출력 273마력(PS), 최대토크 37.7kg.m의 퍼포먼스를 발휘한다. 2.0 TSI 엔진은 8단 자동변속기가 함께 맞물려 부드러운 주행 감각을 제공하며, 전자제어식 첨단 4모션 AWD 시스템을 통해 다양한 도로 조건에서 언제나 안정적으로 구동력을 전달한다.

강력하면서도 효율적인 파워트레인은 공기저항계수(Cd) 0.33에 불과한 아틀라스의 차체와 어우러져 국내 공인연비 복합 8.5km/L(도심 7.6km/L / 고속 10/1km/L)의 준수한 연료효율을 자랑한다.

강남대치 전시장 내 조성된 콜라보 전시인 아틀라스 캠핑존은 도심 속 전시장에서 감성적인 차박, 캠핑 분위기를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SUV 아웃도어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하여 아틀라스가 제공하는 압도적인 공간성과 실용성을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아이두젠의 대표 제품인 반타곤 맥스 차박용 텐트가 함께 전시된다.

전시 기간 동안 전시장 방문 고객과 계약 및 출고 고객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먼저, 전시장을 방문해 신형 아틀라스 차량과 아이두젠 제품이 함께 나온 인증샷을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개인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한 고객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아이녹스 방수 랜턴(20명)을 증정한다.

아틀라스 모델 당일 계약 및 출고 고객에게는 차량용 사이드스텝 무상 장착 혜택이 제공되며, 전시 기간 내 아틀라스를 출고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아이두젠 반타곤 맥스 차박용 텐트(10명), 폭스바겐 여행용 캐리어(10명)을 증정한다.

관련해 폭스바겐 마이스터모터스 이기준 대표는 “폭스바겐이 새로 선보인 대형 SUV 아틀라스는 독일 엔지니어링 기술로 빚어낸 탄탄한 완성도와 여유로운 공간 활용도 및 실용성으로 아웃도어 라이프스타일을 즐기는 고객에게 최적의 선택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파트너십을 통해 더욱 많은 고객들에게 폭스바겐만의 차별화된 경험과 가치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 전했다.

한편, 폭스바겐 신형 아틀라스의 가격은 R-Line 7인승 6,770만 1,000원, R-Line 6인승 6,848만 6,000원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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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왕 U9 트랙 에디션

BYD 양왕이 독일 ATP 오토모티브 테스팅 파펜부르크 트랙에서 최고 속도 472.41km/h를 기록, 전기차 최고 속도 신기록을 달성했다.

BYD 슈퍼카 양왕 U9 트랙 에디션은 지난 8일 전기차 최고 속도 신기록을 달성하며 세계에서 가장 빠른 전기차에 이름을 올렸다.

해당 차량은 U9에 적용된 'e4 플랫폼'과 'DiSus-X 핵심 기술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제작됐다. 여기에 세계 최초의 양산형 1200V 초고전압 차량 플랫폼과 극한 조건을 고려해 최적화된 열관리 시스템이 더해지며 기존 기술과 혁신적 성능을 결합해 전례 없는 주행 퍼포먼스를 구현했다.

세계 최초의 쿼드 모터 플랫폼인 'e4 시스템'은 30,000rpm의 고성능 모터 4개를 탑재하며 모터당 최고 출력 555kW, 총 시스템 출력은 3,000마력을 상회한다. 차량 무게 톤당 출력은 1,217마력(PS)으로, 글로벌 자동차 업계 최상위권 수준이다.

또 e4 플랫폼은 초당 100회 이상 노면 반응을 감지해 각 바퀴의 토크를 정밀 제어하는 독립 토크 벡터링 시스템을 적용했다. 초고속 주행 상황에서도 바디 포지션을 안정적으로 유지해 휠 슬립이나 접지력 상실을 방지한다.

양왕의 DiSus-X 인텔리전트 바디 컨트롤 시스템은 급가속, 고속 코너링, 불규칙한 노면에서도 4바퀴의 서스펜션을 개별적으로 신속하게 조정한다. 피치와 롤을 억제하여 운전자의 안정감을 높이는 동시에 타이어 접지 면적을 최적화해 그립력을 극대화하며, e4 플랫폼과의 시너지로 고속 안정성과 주행 안전성을 이중으로 보장한다.

나아가 전통적인 슈퍼카와 달리, U9은 ‘e4 플랫폼 + DiSus-X’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바디 포지션 제어라는 개념을 서킷 환경에 도입해 슈퍼카 성능과 안전성의 새로운 경계를 개척했다. 아울러 이미 양산 중인 카본 파이버 프론트 스플리터를 옵션으로 채택, 초고속 주행 환경에서도 U9의 공기역학적 설계와 기술적 신뢰성을 입증했다.

 

극한 주행 환경에서의 타이어 성능과 내구성 강화를 위해 양왕은 2024년 독일 테스트 데이터를 기반으로 지티 타이어와 협력해 트랙 전용 세미슬릭 타이어를 개발했다. 최적화된 컴파운드와 전용 트레드 디자인을 적용했으며, 림-타이어 접합부에 특수 너링 처리와 고점도 윤활제를 도입해 고속 가속·제동 시 발생할 수 있는 미세 슬립을 억제했다. 이를 통해 토크 손실과 타이어 마모를 줄이고, 주행 예측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강화했다.

이번 신기록은 독일 출신 프로 레이싱 드라이버 마크 바셍이 달성했다. 마크 바셍은 2024년에도 세계 전기차 최고 속도 기록을 세운 주인공으로, 이번에 다시 자신의 기록을 경신했다.

관련해 마크 바셍은 "작년에 나는 한계에 도달했다고 생각했지만 불과 1년 만에, 같은 트랙에서 내가 세운 기록을 새로운 기술 덕분에 경신하게 될 줄은 몰랐다"라고 전했다.

이번 기록으로 양왕은 전기 슈퍼카의 새 기준 제시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BYD는 혁신 기술과 지속가능성 철학을 바탕으로, 성능과 안전, 주행 경험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지속 가능한 슈퍼카를 구현해 나갈 계획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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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스로이스 스펙터 인스파이어드 바이 프리마베라 에버네슨트

롤스로이스(RR)가 새로운 비스포크 컬렉션 '스펙터 인스파이어드 바이 프리마베라(Spectre Inspired by Primavera)'를 공개했다.

스펙터 인스파이어드 바이 프리마베라 블로섬

롤스로이스 스펙터를 기반으로 한 '스펙터 인스파이어드 바이 프리마베라 컬렉션'은 봄을 뜻하는 이탈리아어 ‘프리마베라’에서 이름을 따왔으며, 봄 특유의 생동감을 각기 다른 방식으로 해석한 세 가지 테마 ‘에버네슨트’, ‘레버리’, ‘블로섬’이 반영된 3대의 차량으로 구성된다. 

스펙터 인스파이어드 바이 프리마베라 레버리

모든 차량에는 봄을 상징하는 벚꽃 모티프가 적용, 이를 위해 롤스로이스 비스포크 디자이너가 직접 손으로 그린 꽃 스케치를 디지털화해 내외관에 구현했다.

외관에는 만개한 벚나무 가지를 묘사한 수작업 코치라인과 함께, 꽃잎이 봄빛을 향해 서서히 피어나는 모습을 형상화한 새로운 23인치 휠 디자인이 적용돼 자연의 생명력을 은유적으로 표현했다. 벚꽃 모티프는 실내로도 이어지며, 도어 바닥의 일루미네이티드 트레드플레이트에는 컬렉션 명칭과 함께 벚꽃 장식을 새겼으며 좌석 헤드레스트에도 꽃잎의 형상을 입체적으로 표현한 자수가 더해졌다.

첫 번째 테마 '에버네슨트'에는 봄의 찰나의 아름다움에서 영감을 얻어 들판과 숲, 산울타리를 수놓은 야생화의 다채로운 색감과 형태를 담았다. 외장은 크리스탈 오버 아틱 화이트로 마감됐다. 청량한 투르키즈 색상의 벚꽃 모티프 코치라인과 브레이크 캘리퍼, 그리고 휠 중앙 핀 스트라이프가 적용됐다. 실내는 그레이스 화이트 가죽에 투르키즈 배색이 조화를 이루며, 여기에 샤르트뢰즈 색상의 배색 파이핑을 더해 대비감을 완성했다.

두 번째 테마 '레버리'는 봄이 전하는 새로운 시작과 활력, 그리고 재탄생의 의미를 표현하며, 탑승객을 평화롭고 고요한 분위기로 감싼다. 외장은 덕 에그 블루로 마감됐으며, 측면에는 포지 옐로우 색상의 벚꽃 모티프 코치라인이 정교한 수작업으로 그려져 같은 색상의 브레이크 캘리퍼 및 휠 중앙의 핀 스트라이프와 조화를 이룬다. 

실내는 봄의 순수함을 반영한 그레이스 화이트와 찰스 블루 가죽 조합으로 마감됐으며, 여기에 생동감을 불어넣는 포지 옐로우 색상 강조 요소가 더해졌다.

블로섬 테마는 찬란한 봄의 순간을 담아 꽃이 만개하기 직전의 생동감을 표현했다. 외장은 초봄에 핀 꽃의 풍성함과 희소성을 반영한 벨벳 오키드 메탈릭 색상으로 마감하고, 꽃무늬 모티프 코치라인을 더했다. 브레이크 캘리퍼와 휠캡에는 포지 옐로우 색상을 추가해 햇살 같은 활기를 불어넣었다.

실내는 그레이스 화이트 가죽에 피오니 핑크 배색이 어우러져 고급스러움을 더하며, 포지 옐로우 시트 파이핑으로 봄 특유의 생기를 표현했다.

한편, 롤스로이스 스펙터 인스파이어드 바이 프리마베라의 주문은 내년 초까지 가능하며, 2026년 봄 이전부터 순차적으로 고객에게 인도될 예정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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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Laren

슈퍼카 맥라렌(McLaren)이 최근 국내 공식 리테일 파트너 브리타니아오토와 함께 '맥라렌 서울'의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맥라렌은 국내 리론칭을 통해 맥라렌 서울은 장인정신과 혁신, 고객서비스에 대한 브랜드 철학을 반영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오너십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맥라렌은 차세대 슈퍼카 ‘아투라 스파이더’를 새롭게 선보이며 국내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선다.

한국 재도약 선봉장이 될 아투라 스파이더는 맥라렌 최초의 하이브리드 슈퍼카인 P1에서 시작된 전동화 기술의 정점을 보여주는 모델이다

고성능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탑재한 아투라 스파이더는 이전 대비 출력과 성능, 운전자의 주행 몰입도를 끌어올렸을 뿐 아니라, 하이브리드 슈퍼카에서만 느낄 수 있는 오픈톱 드라이빙 묘미까지 더해져 이전과 전혀 다른 차원의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전기모드로 출발할 경우 마치 스텔스기처럼 조용히 작동하는 아투라 스파이더의 매력은 조용히 주변 풍광을 감상하며 오픈 에어링을 만끽할 때 극대화된다. 초경량 엔지니어링 철학과 공기역학을 위한 고도의 기술력이 구현된 점도 핵심 요소이다.

아투라 스파이더는 3.0L V6 트윈터보 엔진에 95마력 전기모터가 결합된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탑재해 최고 출력 700마력을 발휘한다.

기존 쿠페 대비 20마력 강력해진 것으로, 최대토크 720Nm(유럽 기준), 톤당 출력비가 480마력이다. EV 순수 주행 능력도 향상됐다.

강력한 힘은 V6엔진에 더해진 초소형축 플럭스 E-모터로 보완된다. E-모터는 95마력, 225Nm(유럽기준)의 힘을 자랑하며, 이 성능은 맥라렌의 레전드로 회자되는 P1 하이브리드 하이퍼카보다 33% 더 높은 kg당 출력밀도를 자랑한다. 

E-모터가 제공하는 즉각적인 토크 전달과 트윈터보 V6엔진의 605마력의 강력한 앙상블 덕에 기어에 상관없이 날카로운 스로틀 반응을 선보이며, 가속력은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3.0초, 200km/h 8.4초, 300km/h 21.6초이며, 최고속도는 330km/h이다. 

추가 출력은 4,000rpm부터 엔진회전한계 8500rpm영역에서 집중적으로 발휘되기 시작해 뚜렷한 ‘크레센도’ 성능을 과시하는 것도 아투라 스파이더의 특징 중 하나이다.

초경량 구현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이를 위해 다양한 부문에서 무게를 감량했다. 그 결과, 아투라 스파이더의 건조중량은 1,457kg에 불과하고, 공차중량은 1,560kg인데 이는 기존의 쿠페보다 불과 62kg 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다. 이것은 동급 컨버터블 중 가장 가벼운 무게로, 최대 83kg 경량화 잇점을 선사한다. 

스파이더의 경우 쿠페에 비해 무게가 더 나갈 수밖에 없다. 아투라 스파이더와 쿠페 간의 62kg의 무게 차이 중 대부분도 전기로 작동하는 접이식 하드톱이 차지한다. 

이에 맥라렌은 접이식 하드톱에 소용되는 전기를 고려해 데이터 용량을 확충하고 전송 속도를 높이기 위한 아키텍처 최적화에 주력했다.

그 결과, 아투라의 핵심인 맥라렌 카본 경량 아키텍처에 카본 파이버 모노코크 이외에도 알루미늄 충격 구조물과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수용하는 후면 구조를 아예 통합 설계했다.

MCLA일부에 혁신적인 이더넷 전기 아키텍처를 포함함으로써, 케이블 사용을 25% 줄여 무게 감량을 극대화했다.

경량화의 비밀은 하이브리드 구성품 무게에도 있다. 스파이더의 배터리 팩 무게는 88kg, 전기모터는 15.4kg으로, 전체 무게가 130kg에 불과하다. 이는 아투라 스파이더가 동급 최저 수준의 차량 무게인 점에 크게 기여한다.

운전의 즐거움을 배가시키는 요소로 특별히 설계한 8단 변속기를 빼놓을 수 없다. E-모터를 통합하고도 콤팩트한 디자인의 변속기는 성능도 높아졌다. 

병렬 클러치 대신 중첩 클러치를 적용해 기어 클러스터 길이를 오히려 40mm 줄였고, 변속기 캘리브레이션도 수정했다.

8단 근접 비율 변속기에 새로운 프리필 기능을 추가해 변속 속도를 25% 높였고 그 덕에 더 빠른 기어 변속이 가능하다.

공기역학을 중요시하는 정교한 디테일도 곳곳에 숨어 있다. 아투라 스파이더의 접이식 하드톱은 완전히 닫히고 열리는데 불과 11초가 소요되는데, 루프가 접힐 때 실내 공기 진동 감소를 위해 윈드스크린 가장자리에 미세한 돌출부를 추가했다. 

또, 버튼 하나로 올리거나 내릴 수 있는 별도의 뒤편 유리는 지붕을 내린 상태에서는 실내 공기 흐름 최적화 효과를, 지붕을 올렸을 때는 배기음을 실내로 유입시켜 역동적 드라이빙 감성을 제공한다.

엔진 사운드 역시 대폭 개선했다. 공명기를 튜닝하고, 테일파이프를 상향 원뿔형으로 변경한 밸브 배기 시스템을 통해 엔진 회전 중역대 이상에서 배출되는 사운드를 정교하게 다듬어, 더 깨끗한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 승차감과 핸들링도 개선했다. 

댐퍼 밸브를 수정해 반응성을 높였고, 댐핑 및 핸들링 반응 속도를 최대 90%까지 끌어올림으로써, 운전자의 노면 변화에 대한 반응성을 향상시켰다.

실내도 단연 돋보인다. 스티어링휠에는 휠과 함께 따라 움직이는 패들시프트 외에 버튼이 없고,  핸들링 및 파워트레인 모드를 선택할 수 있는 컨트롤이 통합돼 있어 스티어링 휠에서 손을 떼지 않고도 언제든 쉽고, 신속하게 원하는 주행모드로  전환 가능하다.

디지털 계기판에는 주행에 불필요한 콘텐츠를 숨길 수 있는 스텔스 모드가 탑재돼 있어 운전자가 오직 운전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다. 

오픈톱 에어링을 즐길 수 있는 아투라 스파이더는 개인 맞춤형 기능 및 다양한 옵션도 제공한다. 두 개의 고화질 스크린을 탑재한 맥라렌 인포테인먼트 및 커텍티비티 시스템은 스마트폰 미러링 기능을 지원하고, 첨단 운전자 보조시스템가 탑재돼 있다. 

운전자를 자동감지하고 시스템을 작동시키는 블루투스 저에너지 기술을 활용한 차량 키도 특징이다.

이 밖에 고사양의 12-스피커 서라운드의 바워스앤윌킨스 오디오 시스템 선택이 가능하고, 모든 차량에 기본 장착되는 15-스포크 휠 이외 칼리버10-스포크 초경량 휠을 포함해 티타늄 휠 볼트를 옵션으로 제공한다. 이 경우 0.4kg무게 감량 효과가 있다.

관련해 맥라렌 CEO 마이클 라이터스는 “신형 아투라는 파워트레인과 섀시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해 한층 강력한 출력과 역동적 성능을 갖췄다. 특히 아투라 스파이더는 맥라렌 라인업 중 새로운 차원의 오픈 에어링 슈퍼카가 선사하는 짜릿한 스릴을 채워줄 것”이라 말했다.

맥라렌 아시아태평양 및 중국 총괄, 폴 해리스는 한국 고객을 위한 부연설명도 놓치지 않았다. 폴 해리스는 “고성능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집약된 아투라 스파이더는 북악스카이웨이의 역동적인 굽잇 길을 따라 달리거나, 강릉 헌화로의 드라마틱한 해안가를 미끄러져 갈 때 오픈에어링의 매력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한편 트랙에서는 타협 없는 퓨어 슈퍼카로서 짜릿한 흥분을 선사할 것”이라 전했다.

한편, 맥라렌은 오픈톱 슈퍼카 아투라 스파이더를 출시하면서 한국 시장 전용 MSO 컬렉션 ‘이그니션 스피어’를 선보였다.

한국 소비자만을 위한 고유의 디자인과 장식을 담은 것이 특징이다. 먼저, 한국 전용 비스포크 외장 컬러인 ‘미드나잇 한’을 선보였다. 서울의 고요한 밤에서 영감을 받은 깊고 현대적인 블루 컬러이며 한국의 정서인 ‘한’에서 영감을 받았다. 실내는 한국 왕실을 오마주한 강렬한 볼케이노 레드 시트로 꾸몄다.

맥라렌은 레드와 블루 컬러의 조합은 태극기의 조화·정체성·자긍심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맥라렌 아투라 스파이더 이그니션 스피어 컬렉션은 극소량 한정 생산될 예정이다. 

전용 컬러와 구성을 한 번에 갖췄기 때문에 일반 아투라 스파이더 대비 옵션 선택의 고민이 없고 이러한 점을 비춰볼 때 오히려 더 합리적인 희소성 가득한 슈퍼카라는 말이 나오고 있다.

< 맥라렌 아투라 스파이더 디테일 컷 >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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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sla Cybertruck

테슬라(Tesla)가 오는 29일 '사이버트럭(Cybertruck)'을 국내 공식 출시한다.

테슬라 사이버트럭은 지난 2019년 첫 공개 이후 한국에서도 높은 사전 예약률을 기록, 단순한 픽업트럭을 넘어 프리미엄 레저 EV로 정식 출시에 대한 기대가 이어져 왔다.

이번 출시 모델은 'AWD'와 'Cyberbeast' 두가지 트림으로, 예상 주행 가능 거리는 각각 520km와 496km다. 이는 현재 정부 인증 진행 중인 예상 수치로, 실제 차량의 주행 가능 거리는 승인 결과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외관은 미래지향적이고 견고한 스테인리스 스틸 엑소스켈레톤 구조로 제작, 전·후면을 가로지르는 라이트바 디자인은 사이버트럭에서 처음 선보여 현재 자동차 업계의 디자인 트렌드를 이끌었다. 실내 또한 핸들·콘솔·컵홀더 등 모든 요소에 각진 디자인을 반영해 독창적 아이덴티티를 구현했다.

기술적 혁신도 돋보인다. 스티어 바이 와이어 시스템을 적용해 340도 이하의 핸들 조작만으로도 충분한 회전 반경을 제공해 대형 차체임에도 민첩한 주행을 가능하게 한다.

테슬라 최초로 V2L 기능이 적용, 어댑티브 에어 서스펜션은 밀리초 단위로 댐핑을 조절해 최적의 승차감을 제공한다. 초고강도 강화유리를 적용해 내구성과 손상 저항성을 확보했으며, 5톤에 육박하는 견인력과 3400L가 넘는 적재 공간은 다양한 활용성을 제공한다.

3.9톤에 달하는 차체에도 불구하고 성능은 압도적이다. 트라이 모터가 탑재된 'Cyberbeast'는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약 2.7초 만에 도달, 최고 속도는 209km/h에 달한다. 함께 선보이는 AWD는 듀얼 모터가 탑재되어 최대 속도는 180km/h이다.

이처럼 디자인, 성능, 기술, 편의성을 모두 갖춘 사이버트럭의 국내 가격은 AWD 1억 4천500만원, Cyberbeast는 1억 6천만원이다.

8월 29일부터 9월 4일까지 예약 고객에 한해 우선 공개되며, 예약금 10만원을 제외한 계약금 1,990만 원을 결제하면 주문 전환이 확정된다. 오는 9월 5일부터는 일반 고객도 주문이 가능하다.

테슬라 사이버트럭의 국내 고객 인도는 11월부터 이뤄질 예정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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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현대차와 기아가 미국 친환경차 시장에서 친환경차 누적 판매 150만 대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현대차·기아는 2011년 미국 시장에서 쏘나타 하이브리드와 K5 하이브리드 판매를 시작한 이후 지난 7월까지 누적 판매 151만 5,145대(현대차 87만 821대, 기아 64만 4,324대)를 기록했다. 

현대차·기아는 친환경차 판매 비중이 확대되고 있는 미국에서 친환경차 라인업 다양화, 상품성 강화와 함께 유연한 생산 체제로 친환경차 경쟁력을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현대차·기아는 지난 2011년 미국 친환경차 시장 진출 이후 11년만인 2022년 누적 판매 50만대를 돌파, 그로부터 2년 뒤인 2024년에는 100만대, 지난달에는 150만대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현대차·기아는 2021년 11만 634대로 연간 친환경차 판매량이 처음으로 10만대를 넘었으며 이후 2022년 18만 2,627대, 2023년 27만 8,122대, 2024년 34만 6,441대로 매년 큰 폭으로 상승했다. 올해도 지난 7월까지 22만 1,565대로 전년 동기(18만 4,346대)보다 20% 넘게 증가했으며, 하반기 실적에 따라 연간 최고 실적을 경신할 전망이다.

현대차·기아의 미국 내 전체 판매량에서 친환경차가 차지하는 비중도 꾸준히 늘어 지난해는 20.3%로 처음으로 20%를 넘었으며 올해 1~7월도 21.1%를 차지하고 있다. 미국서 판매되는 현대차·기아 차량 10대 중 2대는 친환경차라는 의미다.

하이브리드는 지난 2월 누적 판매 100만대를 돌파한 이후 현재까지 113만 8,502대가 팔렸고 전기차 37만 4,790대, 수소전기차 1,853대가 뒤를 이었다.

미국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팔린 모델은 현대차의 경우 투싼 하이브리드다. 투싼 하이브리드는 2021년 미국 판매를 시작했으며 지난 7월까지 19만 7,929대가 판매됐다. 다음으로는 쏘나타 하이브리드(19만 2,941대), 아이오닉 5(12만 6,363대) 순으로 집계됐다.

기아는 니로 하이브리드가 2017년 미국에서 판매된 이후 지난 7월까지 18만 3,106대가 판매됐다. 그 다음으로는 스포티지 하이브리드(12만 9,113대), 쏘렌토 하이브리드(8만 638대) 순으로 팔렸다.

나아가 현대차·기아의 친환경차 모델 수는 진출 첫 해인 2011년 쏘나타 하이브리드, K5 하이브리드 2종을 시작으로 현재는 미국 판매 차종 기준 PHEV를 포함한 하이브리드 8종, 전기차 10종, 수소전기차 1종 등 19종으로 크게 늘었다.

그중에서도 현대차·기아는 ‘북미 올해의 차’에 2번이나 오른 아반떼에 하이브리드 모델을 출시하고 스포츠유틸리티(SUV) 차급에서도 투싼, 싼타페, 쏘렌토 등 하이브리드 모델을 추가하는 등 친환경차 모델을 공격적으로 투입했다.

뿐만 아니라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E-GMP를 기반으로 하는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 5, 아이오닉 6, 아이오닉 9, EV6, EV9 등 다양한 라인업을 운용해 미국 내 전동화 전환을 선도하기 위해 전기차 판매에도 힘을 쏟고 있다.

품질 면에서도 현대차·기아 친환경차는 미국 시장에서 호평을 얻고 있다. 현대차·기아는 최근 북미 올해의 차로 2023년 EV6, 2024년 EV9이 선정되며 2년 연속 쾌거를 달성했다.

현대차·기아는 향후 미국 시장에 플래그십 대형 SUV인 디 올 뉴 팰리세이드 하이브리드와 콤팩트 EV 세단인 EV4 등 다양한 친환경차를 출시해 라인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현대차·기아는 현대차 앨라배마 공장, 기아 조지아 공장과 함께 지난해 10월 양산을 시작한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를 통해 미국 친환경차 시장에 대응할 계획이다.

HMGMA는 현재 생산 중인 아이오닉 5, 아이오닉 9 외에 내년 기아 모델을 추가 생산하고, 향후 제네시스 차량으로 생산 라인업을 확대한다. 나아가 혼류 생산 체제도 도입해 전기차와 함께 하이브리드 차종을 내년에 추가 투입함으로써 미국 시장 소비자들의 다양한 친환경차 수요를 충족시킬 계획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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