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명이 너무 비슷해!" 아우디, 中 니오 상대로 상표권 침해 소송 제기
REPORT 2022. 6. 21. 03:30
반응형
728x170
[Motoroid / Report]
독일 아우디가 중국의 전기차 전문 브랜드 니오(NIO)를 상대로 상표권 침해 소송을 제기했다.
니오의 주력 전기차인 ES6·ES8의 차명이 아우디의 S6·S8의 차명과 유사하며, 아우디의 상표권을 침해했다는 주장이다.
ES8은 지난 2017년 12월 중국 시장에 처음 출시된 브랜드 첫 전기차 모델이며, ES6는 2018년 12월에 출시된 전기 SUV 모델이다. 또 S6와 S8은 아우디를 대표하는 주력 고성능 세단이다.
이번 상표권 침해 소송과 관련해 니오 대변인은 논평을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니오 ES6는 테슬라 모델Y,BMW i3 등과 경쟁하는 니오의 주력 모델로 최고출력 544마력, 정지 상태에서 4.7초 만에 100km/h까지 가속한다. 특히 1회 완충 시 최대 주행거리는 100kWh 배터리팩 장착 모델의 경우 610km(현지기준)를 주행할 수 있다.
니오 ES8은 2017년에 출시한 7인승 SUV 모델이다. 니오는 노르웨이에서 ‘ES8’ SUV와 ‘ET7’ 세단 판매를 시작으로 유럽시장에 진출했다.
한편 니오는 지난 2014년 중국 상하이에서 첫 설립 이후 2018년 ES8, 2019년 ES6, 2020년 EC6, 2021년 ET7·ET5를 선보였고, 올해 새로운 중형급 전기 SUV ES7를 출시할 계획이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반응형
교차형 무한
'REPORT'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한국지엠, 2025년까지 전기차 10종 출시 계획...선택폭 확 넓힌다 (0) | 2022.06.23 |
---|---|
GM, 멀티 브랜드 전략으로 韓 공략...쉐보레·캐딜락 이어 'GMC' 도입 (0) | 2022.06.22 |
"얼굴도 엠블럼도 바꿨다" 푸조, 3세대 완전변경 '뉴 308' 韓 투입 (0) | 2022.06.20 |
쌍용차 토레스, 계약 첫날 1만 2천 대 돌파 신기록...효자차로 등극할까? (0) | 2022.06.16 |
토요타 가주 레이싱, 르망 24시 올해도 우승...5연패 달성 쾌거 (0) | 2022.06.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