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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브롱코 헤리티지 에디션

포드(Ford)가 1966년의 1세대 브롱코의 디자인을 그대로 재현한 브롱코와 브롱코 스포츠 모델의 '포드 브롱코 헤리티지 에디션', 그리고 '브롱코 헤리티지 리미티드 에디션' 모델을 공개했다. 

이 중 포드 브롱코 헤리티지 리미티드 에디션 모델은 브롱코의 탄생 연도를 기념하기 위해 단 1,966대 한정 생산 판매된다. 브롱코 브랜드의 생일에 헤리티지 에디션을 공개한 것 또한 의미 깊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모델은 '헤리티지 에디션(Heritage Editon)'이란 이름답게 오리지널 클래식 모델을 연상시키는 복고풍 디자인이 반영됐다. 

기존 23MY 브롱코 모델의 성능 및 부품은 그대로 유지한 채 차량 외부의 도색과 내부 시트의 형태 및 전용 액세서리를 통해 1966년도 당시 브롱코의 아이코닉하고 클래식한 감성을 불러일으키도록 꾸며졌다. 

덕분에 내외관 스타일은 레트로한 분위기를 물씬 풍기며, 전면부 그릴은 오리지널 모델의 외형을 최대한 반영하고자 했던 포드의 의도에 따라 'BRONCO' 대신 'FORD'가 새겨진 네임 플레이트가 적용됐다.

또한 그릴을 포함한 루프, 17인치 휠 등에 옥스퍼드 화이트(Oxford White) 페인트로 포인트를 줬고, 외장 컬러는 로빈스 에그 블루, 옐로우스톤 메탈릭, 피크 블루 등 스페셜 컬러가 적용된다.

이 외에도 한정판 모델 전용 휀더 레터링 장식과 29인치 오프로드용 타이어, 스페셜 실내 장식이 추가된 가죽 시트 등이 추가된다.

차내에는 2.3리터 에코부스트 엔진(10단 자동 또는 7단 수동)이 탑재돼 최고출력 300마력, 최대토크 44.9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또한 더 비싼 브롱코 헤리티지 리미티드 모델은 2.7리터 에코부스트 V6 엔진이 탑재돼 330마력, 57.3kg.m토크의 성능을 낸다.

기본 브롱코 헤리티지 에디션은 5가지의 색상으로 판매될 예정이며, 한정으로 판매되는 브롱코 헤리티지 리미티드 에디션은 1966년 브롱코 모델의 아카디안 블루 색상을 기반으로 한 로빈스 에그 블루 색상으로 출시된다. 

또한 옐로우스톤 메탈릭 색상은 23년 후반에, 피크 블루는 그 이듬해에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옥스퍼드 화이트 색상으로 도색된 금속 지붕차, 그릴, 휠, 브롱코 로고가 새겨진 휀더를 통해 현재의 브롱코에도 동일하게 적용되고 있는 1세대 브롱코의 디자인 철학을 잘 보여준다.

관련해 포드의 마케팅 매니저 '마크 그루버'는 "브롱코는 60년대 아이코닉한 스타일과 뛰어난 오프로드 능력으로 미국 전역을 사로잡았으며, 오늘날에도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라며, "브롱코 헤리티지 에디션을 통해 포드는 1세대 브롱코의 헤리티지를 다시 한번 선보이며 브롱코의 뿌리에 경의를 표하고자 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브롱코는 지난 1966년 포드가 선보인 강력 오프로더 차량으로, 1996년 생산 중단된 이후 한국을 비롯한 전 세계 팬들의 관심 속에 25년만에 부활한 모델이다.

특히 브롱코는 미국에서 한 시대를 풍미했던 상징적인 자동차로 평가받으며 수많은 매니아층을 기반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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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Auto News]

포드와 DHL은 교통량을 줄이고 대기질을 개선하여 더 나은 고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방안 모색에 나섰다. 

양사는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영국 런던 지역에서 '지속가능한 배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런던의 유서 깊은 빌링스게이트 수산시장의 상인 40명이 참여한 이번 배송은 대기질 및 고객 경험을 개선할 교통량 감소 방안을 모색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되며, DHL 물류 및 포드 프로 차량,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 지원을 기반으로 운영된다.

지속가능한 배송 시험은 시장에서 배송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으며, 순수 전기차 포드 '이-트랜짓'을 포함, 포드 프로로 연결된 공유 차량을 사용해 불필요한 경로를 획기적으로 줄이고 배달을 통합하고 있다. 

또 배송에 쓰이는 포드 프로 공유 차량에는 차량 관리자가 배송 효율성을 모니터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센서가 탑재돼 있으며, 이를 통해 차량 관리자는 실시간 데이터를 제공 받아 불필요하게 발생할 수 있는 다운타임을 최소화할 수 있다. 

특히 예상치못한 타이어 펑크나 앞유리 파손 등에 대한 경고를 실시간으로 제공받고, 차량의 문제가 배송 지연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실시간 데이터를 제공받는다. 

양사는 3월부터 8월까지 약 18주간 실시해 본 결과, 런던 중심부의 혼잡한 도로에서 차량 이동을 949회, 전체 이동 거리로는 23,961km 줄이고, 덕분에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약 37% 감소시켰다고 밝혔다. 

관련해 포드 프로 유럽 총괄 매니저 한스 스캐프는 "역사적인 수산시장의 배송을 결합해 효율성을 높이고 혼잡도를 감소시킨 이 사례는 지속가능한 솔루션인 포드 프로가 런던시 및 DHL 물류와 함께 고객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명확하게 보여준다"라며, "포드 프로는 전동화된 미래로의 전환을 지원하며 기업의 생산성을 높이고 더욱 지속가능한 운영을 가능하게 합니다"라고 말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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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F-150 라이트닝 프로 SSV

미국 포드의 전기 픽업트럭 F-150 라이트닝이 경찰차로 재탄생했다. 

포드는 전기 경찰 픽업 'F-150 라이트닝 프로 SSV(F-150 Lightning Pro SSV)'를 공개했다.

미국에서는 포드를 비롯한 GM, 닷지 등 다양한 완성차 업체들이 SSV라 불리는 특수 목적 차량을 공급하고 있는데, 이번에 공개된 차량은 경찰 공급 목적으로 개발된 픽업 모델에 해당한다. 

F-150 라이트닝 프로 SSV는 전기 픽업 'F-150 라이트닝'을 기반으로 하며, 픽업트럭만의 높은 활용도와 폭발적인 가속성능, 탄소 배출 제로 등을 특징으로 한다. 

특히 경찰차 용도에 맞게 내외관을 새롭게 개조해 눈길을 끈다. 루프 상단에는 LED 경광등이 부착됐고, 측면부 커다랗게 새겨진 'POLICE' 문구, 경찰관의 승하차를 돕는 발판 등이 새롭게 적용됐다. 

또 실내 시트는 내구성이 강한 직물 커버를 씌웠고, 앞좌석 등받이쪽에는 강철로 만든 침입 차단 플레이트가 설치됐다. 이 외 보트와 트레일러 등을 견인할 수 있는 장치와 4륜 구동 시스템도 함께 갖췄다. 

파워트레인은 일반형 모델과 퍼포먼스 모델 2가지로 구성된다. 일반형 모델은 최고출력 452마력의 성능을 발휘하며, 배터리 용량을 키운 퍼포먼스 모델은 최고출력이 580마력으로 향상된다.  

배터리는 SK온이 지난 2020년 세계 최초로 개발한 니켈 90%, 망간과 코발트 각각 5%씩 사용한 배터리가 장착됐다. 해당 배터리는 높은 니켈 함량으로 인해 높은 에너지밀도를 제공하는 반면, 낮은 코발트 함량으로 인해 환경문제 해결은 물론 비용까지 크게 낮출 수 있다.

관련해 포드 관계자는 "미국 최초의 전기 경찰 픽업트럭을 제공하게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라며, "전기 파워트레인은 잠재적으로 유류비 절감 및 기타 유지 관리와 관련된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 전했다. 

한편 F-150 라이트닝은 표준 규격 배터리 장착 시 230마일(370km)의 거리를 주행할 수 있으며, 최상위 트림인 플래티넘 버전은 300마일(482km)을 주행할 수 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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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Column]

공개 직후부터 폭발적인 흥행을 예고한 전기 픽업 트럭 'F-150 라이트닝'의 공식 주행거리가 공개됐다. 

포드는 전기 픽업 트럭 F-150 라이트닝의 미국 정부의 공식 주행거리가 최대 320마일(515km)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포드가 처음 공개했던 F-150 라이트닝의 주행거리인 300마일보다 20마일이 더 긴 수치다. 

미국환경보호국(EPA)은 포드 F-150 라이트닝이 더 큰 배터리 옵션을 장착한 롱레인지 버전의 경우, 완전 충전 시 최대 320마일을 주행할 수 있다고 게시했다.

또, 표준 규격 배터리를 장착한 F-150 라이트닝 모델의 주행거리는 230마일(370km)이며, 최고 트림인 플래티넘 버전은 300마일(482km)을 주행할 수 있다.

이는 전기 픽업트럭인 리비안 R1T의 항속거리인 314마일보다도 더 길다. GMC 허머 EV의 329마일에 버금가는 것이다. 참고로 올해 출시 예정인 쉐보레 실버라도 EV는 최대 주행거리가 400마일이다.

포드 F-150 라이트닝에는 SK온이 지난 2020년 세계 최초로 개발한 니켈 90%, 망간과 코발트 각각 5%씩 사용한 새로운 배터리 양극재를 채택한 배터리가 장착됐다.

해당 배터리는 에너지 밀도가 높아 1회 완전 충전시 500km에서 최대 700km 이상을 주행할 수 있다. 특히, 높은 니켈 함량으로 인해 높은 에너지밀도를 제공하는 반면, 낮은 코발트 함량으로 인해 환경문제 해결은 물론 비용까지 크게 낮출 수 있다.

이 배터리는 포드와 SK온이 합작 투자한 블루오벌SK에서 생산된다.

오는 6월부터 인도될 예정인 F-150 라이트닝은 지난 1948년부터 포드의 픽업을 생산해온 미국 미시간주 디어본에 있는 루즈 공장에서 생산된다. 가격은 가장 기본모델인 Pro 라인이 4만 달러(4,872만 원)부터, 고급모델인 XLT가 약 7만4,000달러(9,013만 원)부터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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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Column] 

- 포드 브롱코 스포츠 수석 디자이너 '폴 레이스(Paul Wraith)'가 '뉴 포드 브롱코' 쇼케이스에서 설명한 브롱코 디자인의 탄생 배경을 그대로 풀어 작성됨을 알려드립니다.

포드의 상징적인 오프로드 SUV '뉴 포드 브롱코(New Ford Bronco)'가 뜨거운 관심 속 국내 출시를 알렸다.

브롱코는 57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포드자동차의 대표적인 오프로드 SUV로, 지난 1996년 생산이 중단된 후 전 세계 오프로드 애호가들의 관심 속에 25년 만에 생산이 재개된 모델이다.

특히 브롱코는 1세대 모델의 레트로 감성을 그대로 살림과 동시에, 이를 현대적으로 완벽하게 재현해 디자인적으로 큰 호평을 받고 있다.

각진 브롱코 레터링 그릴, 전면의 둥근 헤드램프, 이목을 사로잡는 펜더 플레어로 둘러싸인 대형 타이어 등은 1세대 브롱코 디자인의 특별하고도 독특한 아이덴티티를 잘 보여주는 한편, 넓은 트랙, 높은 지상고, 짧은 전후면 돌출부 등은 아웃도어 주행에 최적화된 견고한 디자인으로 오프로드 및 야외활동에 최적화됐다.

루프와 도어는 편리하게 탈부착이 가능하다는 점도 독특한 점이다. 탈거한 루프와 도어는 별도로 제공된 전용백에 보관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고객들은 독특한 디자인과 함께 최고의 오픈-에어 경험을 즐길 수 있다.

그렇다면, 아이코닉한 브롱코의 디자인은 어떤 과정을 거쳐 탄생하게 됐을까? 브롱코의 디자인을 맡은 폴 레이스 포드 수석 디자이너은 브롱코의 탄생 배경과 특징을 아래와 같이 설명했다. 

폴 레이스

석 디자이너 '폴 레이스(Paul Wraith) : 북미에서도 그랬듯 한국 시장에서도 브롱코가 진정한 '와일드'를 보여줄지 기대가 됩니다. 

저를 비롯해 저희 디자인팀은 지난 5년간 브롱코 개발에만 몰두했고, 브롱코는 저희의 모든 것과 같습니다. 

저희 팀원들은 빈티지 브롱코와 뉴 브롱코를 매일같이 운전했죠. 브롱코의 헤리티지, 철학, 그리고 오늘날 브롱코가 어떻게 아이코닉한 차로 남게 됐는지에 대해서라면 몇시간이라도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브롱코는 보기에만 멋진 자동차가 아닙니다. 브롱코만의 독자적인 길이 브롱코를 더욱 멋있게 보이게 하죠.

오버행이 짧고 콘텍트 부위가 탄탄합니다. 강력한 오프로드의 역량에 외관도 훌륭하죠. 브롱코의 외관이 이렇게 훌륭한 이유는 브롱코의 조립식 특성으로 브롱코를 매우 쉽게 만들 수 있기 때문에 가능합니다. 우리는 사람이 중심이 되는 디자인법을 사용했습니다. 즉, 특징적인 기능을 원하는 사람들을 위해 차량을 설계함으로써 그 사람들이 해당 기능을 온전히 즐길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브롱크의 핵심은 사람들의 풍부한 이야기와 모험 그리고 함께 공유하는 경험입니다. 

그럼 정의해 봅시다. 무엇이 브롱코를 브롱코답게 할까요? 브롱코는 수백만 명의 이야기로 만들어진 브랜드입니다. 단순한 자동차가 아니죠. 때문에 우리는 브롱코에 대한 정의를 제대로 내야한다는 책임감을 갖게 됐습니다. 

브롱코를 하나로 정의하기 위해 2가지 방법으로 접근했습니다. 첫번째는 그래픽과 구조를 정하는 것, 두 번째는 그것을 이미지화 시키는 것이었습니다. 

브롱코의 전면부를 보시면 하나의 그릴, 완벽한 비율로 두 개의 헤드램프를 이등분하는 브롱코 레터링이 보이죠. 그리고 이와 별개로 범퍼가 따로 존재합니다. 

심플하고 평면적인 측면부에는 스웨이지라인이 있어 메탈의 단단함을 잘 나타냅니다. 도출된 전면 펜더는 운전자가 코너를 잘 볼 수 있게 도와줍니다. 후면에는 심플한 하나의 미등이 달려 있습니다.군더더기 없이 단순하고 순수합니다. 상징적이죠.

이 모든 형상을 아우르는 단어가 바로 신뢰와 케어프리입니다. 다만 이것은 외형적인 것만을 위한 거죠. 우리는 브롱코에 대해서 더 깊이 알아보고자 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일상의 도로를 벗어나 조금 더 야생에 가까워지기로 결정했습니다. 

포드의 제품 개발 과정은 훌륭합니다. 다만 브롱코를 그 과정에 끼워 맞출 수는 없었습니다. 우리의 야심찬 계획을 위해선 포드의 프로세스에 변화를 줄 필요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사람 중심의 방법을 고안하여 적용해봤습니다. 경계를 허문 거죠.

저는 팀원들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팀, 일반적인 방식은 아니지만 한동안 제대로 엉뚱한 짓을 해봤어? 한번 우리 어디까지 갈 수 있나 해보자고" 우리는 온갖 모험을 통해 정말 많은 걸 배웠습니다.

처음에는 단순 포장재로 초기 단계 모델을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영화 제작자들처럼 스토리보드를 만들었습니다. 이 차의 테마는 자동차 디자이너들이 제작하는 일반적으로 멋진 디자인 시안이 아닌 지금 보여지는 스토리보드에서 탄생했습니다. 

우리는 이 차량이 사용될 핵심적인 순간들을 생각했습니다. 그 순간에서 실질적인 문제점들을 찾아냄으로써 해결책을 제시하듯 차의 외형적인 모습을 이끌어낸 것이죠. 예를 들어 '이렇게 차 아래 흙바닥에 헤매지 않더라도 후드의 페인트나 헤드라이트에 스크래치가 나지 않게 로프를 묶고 안전하게 카누를 매달 수 있을까?'와 같은 순간을 상상했습니다. 

이런 활동들을 그린 그림을 토대로 바로 캐드와 VR, 스티로폼, 접착 테이프를 통해 실제 형태를 만드는 작업으로 이어졌습니다. 이 작업을 하면서 깨달은 것은 브롱코에 어울리는 야생 VR 장면이 없다는 것이었죠. 그래서 새로운 코드를 짜서 가상체험 환경을 직접 제작했습니다. 실제로 프로그램을 통해 브롱코에 어울리는 체험 환경을 만든 것이죠. 이후 우리는 밖으로 나가 숲길과 사막 모래 언덕으로 향했습니다. 그곳에서 전문가들과 어울리고 어깨 너머로 훔쳐보며 계속해서 지식을 쌓았습니다. 

팀원 일부는 매일 시운전을 하기도 하고 직접 그들만의 브롱코를 만들어보기도 했죠. 진심으로 우리는 매일 아침 눈을 뜨자마자 브롱코를 가장 먼저 떠올렸고, 자기 전까지도 브롱코만을 생각하는 삶을 살며 브롱코를 개발했습니다. 

우리는 우리만의 프로세스를 창조했고 미친듯한 속도로 혁신을 이뤄냈습니다. 창의적인 장난도 많이 쳤고요. 실제 형태로 만들어낼 준비가 모두 끝난 후 '프린트' 그리고 '제조' 버튼을 눌렀습니다. 그리고 나서 여러분들이 곧 보시게 될 브롱코의 모습이 등장했죠. 

브롱코는 야생에 가장 적합한 모델입니다. 브롱코에는 불필요한 요소가 없죠. 설계상 이유 없이 장착된 것은 없습니다. 장식 크롬이나 쓸모 없는 스타일링은 다 뺐습니다. 미적 아름다움이 아닌 오로지 기능에 충실하게 디자인되었기 때문에 매우 모던하죠.  

그래서 아주 짧은 오버행, 공격적인 접근각, 출발각, 이탈각도에 오프로드 민첩성을 위해 슬림한 힙을 갖고 있는 것입니다. 모든 것은 최적의 위치에 배치되어 있습니다. 이런 부분을 제대로 만들어내는 것은 생각보다 어렵습니다. 

브롱코의 각 부분을 하나씩 나눠 설명드리겠습니다. 수직으로 반듯한 전면유리는 가시성을 높입니다. 그릴은 일체로 만들어졌습니다. 'Bronco'의 이름이 둥근 모양의 라이트를 완벽한 비율로 이등분합니다. 이번엔 'Ford'가 아니라 자랑스러운 'Bronco'모델 이름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튀어나온 펜더를 보세요. 이 스마트한 모양을 일컬어 '트레일 사이트(Trailsight)'라 부릅니다. 여기에 물건을 매달면 차량의 도색이나 라이트에 스크래치가 가지 않을 뿐만 아니라 바닥에 누울 필요도 없습니다. 

이것을 빼고 추가 라이트를 달거나 고프로를 달 수도 있습니다. 키가 작은 운전자도 이걸로 차량의 코너가 어디인지 알 수도 있습니다. 이로써 혁신은 마이크로칩이 있어야만 이뤄지는 게 아니라는 걸 보여줍니다. 

물론 문짝은 떼어낼 수 있어야합니다. 이 기능 없이 완전한 개방감을 느낄 수 있을까요? 한편으로 브롱코에 장착된 도어는 프레임이 없는 도어, 즉 차 내부에 실을 수 있는 도어 있습니다. 브롱코의 도어는 가벼운 합금 재질로 4개 모두 차량 내에 실을 수 있습니다. 

날씨가 좋으면 차문을 탈착하고 비가 오면 다시 붙일 수 있죠. 이건 세계 최초입니다. 사이드 미러는 차체와 일체형으로 제작되어 각 도어의 무게를 줄이고 공간을 절약할 뿐만 아니라 탑승자와 동승자 모두를 안전하게 합니다. 그리고 전용 가방에 담아 여기저기 옮겨 다닐 수도 있습니다. 이것은 순전히 인간 중심적인 혁신입니다. 

이러한 혁신을 달성하기는 쉽지 않지만 모든 사고의 중심에 고객을 최우선으로 두고 고객을 위해 더 좋은 것을 제공하는 일은 충분히 가치 있는 일입니다. 브롱코가 복잡하고, 혁신적이며, 야심차다는 점은 더 말할 필요도 없겠죠. 

내부 디자인에서도 이러한 특징을 엿볼 수 있습니다. 우리는 영감을 얻기 위해 1세대 대시보드를 가지고 있었는데 사실 이것이 굉장히 유용했습니다. 비주얼적으로 심플한 너비와 대비되는 컬러 패널을 가져왔습니다. 그런데 대시보드에서 우연히도 매우 특별한 무언가를 발견했습니다. 

1세대 브롱코 대시보드는 상단부분이 돌출되어 있었고 핸들의 손 자리가 깎여 있었습니다. 50년이 지난 지금 이 대시보드 클러스터에는 큰 스크린이 필요하며 현명하게 배치해야 했습니다. 그리고 최적의 자리에 에어백도 배치해야 했죠. 결국 1세대 브롱코와 비슷한 결과물이 나왔지만 그 근본적인 이유는 전혀 다릅니다. 

평소 험로를 주행하실 때 어떻게 몸을 고정시키나요? 이를 해결하기 위해 저희는 머리에 잔뜩 멍이 든 채 귀가하기를 반복하며 더 나은 솔루션을 찾기 위해 많은 시간을 쏟았습니다. 그래서 개발하게 된 것이 콘솔과 IP 손잡이입니다. 

차량 탑승 시 탑승자를 돕고 비포장 도로를 달릴 때 흔들리는 차 안에서 승객이 잡을 수 있는 손잡이는 삼각 측량 계산법을 기반으로 적절한 위치에 배치됐습니다. 이 손잡이는 조립식 맞춤형 손잡이로 운전자의 필요에 따라 직접 제거 가능하며 교체도 가능합니다. 

브롱코에 장착된 히어로 스위치들은 일체형 실리콘 고무로 제작되어 젖거나 더러워져도 전혀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브롱코를 운전할 때 친구, 가족, 운전 동료들과 함께 함께 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잘 알고 있기에 우리는 브롱코의 뒷 공간을 사교 공간으로 만들었습니다. 

브롱코에는 활짝 열리는 스윙 게이트가 있습니다. 당신이 모험을 떠나기 전에 장비를 준비하는데 최적화된 공간입니다. 그리고 모험을 마친 후에 당신이 시원한 음료를 마시고 휴식을 취할 것을 대비해 빌트인 병따개도 준비해두었죠. 

근데 휴식을 취하면서 앉을 곳이 필요할 겁니다. 그래서 슬라이딩 형태의 테일게이트를 개발했습니다. 여기에 편하게 앉아 석양을 바라보는 시간이 최고의 순간일 겁니다. 브롱코는 본디 역동적인 컬러 조합으로 유명합니다. 이 전통은 풍옥한 진흙, 사막의 황갈색, 물빛 블루스와 같이 자연에서 가져온 밝은 색상과 컬러톤의 조합으로 이어집니다. 

이 소재들은 기능적인 측면뿐만 아니라 시각적, 촉각적으로 최고의 느낌을 줍니다. 브롱코의 11가지 색상은 밝은 색부터 자연에서 가져온 색까지 다양합니다. Cactus Grey, Area 51, Antimatter blue and Cyber Orange 등 매우 다양하죠. 길 위에서도 아주 멋져 보일 겁니다. 

우리가 끝까지 신경 쓴 부분 중 하나가 바로 브롱코의 배지입니다. 왼편에 있는 기존 디자인에서 영감을 받았지만 오른쪽 버전과 같이 더 근육질의 역동적인 형태로 바꿨습니다. 우린 정말 이 작업에 진지하게 임했습니다. 

특히 말굽 끝 부분 때문에 열띤 토론을 해야만 했어요. 단지 말굽 끝부분인데 말이죠. 우습게 들릴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만큼 브롱코의 모든 디테일을 중요하게 생각했다는 뜻이죠. 

다 큰 성인 남성이 브롱코가 그들에게 어떤 의미였는지에 대해 얘기하면서 눈가가 촉촉해지는 것까지 목격했죠. 브롱코는 그저 '차'가 아니라는 것 아시겠나요? 브롱코는 지극히 '개인적인 차'인 것이죠. 나만의 브롱코를 만든다는 것은 브롱코의 당연한 여정의 일부분입니다.

그리고 이것은 브롱코의 모듀얼 조립을 통해 가능합니다. 브롱코는 이미 60년대 초반부터 조립이 가능했습니다. 우리는 빈티지 브롱코의 모듈방식이 무엇을 가능하게 했는지 들었습니다. 그후 우리 또한 브롱코의 조립식 특성을 통해 무엇인가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여기 우리의 초기 모델이 있습니다. 좀 와일드하죠? 저희가 실제로 제작한 모델과는 꽤 다른 모양새죠. 시간이 흐르면서 좀 변화가 있었습니다. 트럭 기반의 일반 상용자동차는 사실 개성이 없습니다. 그래서 고객들이 자신의 취향대로 꾸미는데 수백만원을 쓰곤 하죠. 반면 브롱코는 그 긴 수명을 다할 때까지 계속해서 개성을 유지하며 변화할 수 있습니다. 브롱코의 조립식 특성으로 매우 쉬운 일이죠. 뉴 브롱코가 어떤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어낼지 기대됩니다. 

한편 브롱코는 2.7L V6 에코부스트(Eco-Boost®) 트윈 터보차저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314마력과 55kg.m의 최대토크를 자랑하며, 10단 자동 변속기가 탑재돼 뛰어난 응답성과 강력한 주행감을 선사하도록 설계됐다.

브롱코의 국내 판매 가격은 부가세 포함 6,900만원(3.5% 개별소비세 적용)이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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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24년 만에 부활한 미국 포드의 야생마 브롱코가 국내 시장에 공식 출시됐다. 

브롱코는 57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포드의 상징적인 오프로드 SUV 모델로, 1996년 생산이 중단된 후 전세계 오프로드 애호가들의 관심속에 25년 만에 생산이 재개된 모델이다.

특히 해외에서는 공개 직후부터 폭발적인 관심과 함께 계약대수가 폭주하는 등 흥행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브롱코는 강력한 퍼포먼스와 스마트한 주행능력, 트랜디한 디자인 등을 두루 갖췄으며, 국내서는 온로드와 오프로드 모두에서 안정적인 주행 능력을 갖춘 '4도어 하드 탑 아우터뱅크스' 모델로 출시됐다.

최근 들어 차박, 캠핑을 비롯해 아웃도어 라이프 스타일을 즐기는 레저 인구가 급격히 늘어나면서, 어떠한 지형 환경에도 안정성을 제공하는 강력한 주행성능과 단단한 차체 그리고 넓은 적재공간까지 겸비한 차량에 대한 선호가 높아지고 있어 브롱코가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신형 브롱코는 과거 1세대의 평평한 전,측면 윈도우와 루프라인, 각진 C필러 및 D필러 등 특유의 헤리티지를 물려받은 것이 특징이다.

디자인은 1세대 모델의 레트로 감성을 그대로 살림과 동시에, 이를 현대적으로 완벽하게 재현해냈다. 

각진 브롱코 레터링 그릴, 전면의 둥근 헤드램프, 이목을 사로잡는 펜더 플레어로 둘러싸인 대형 타이어 등은 1세대 브롱코 디자인의 특별하고도 독특한 아이텐티티를 잘 보여주는 한편, 넓은 트랙, 높은 지상고, 짧은 전후면 돌출부 등은 아웃도어 주행에 최적화된 견고한 디자인으로 오프로드 및 야외활동에 최적화됐다.

외장 컬러도 다양하다. 브롱코 디자인의 독특함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 주는 외장 컬러는 Area 51, 칵투스 그레이, 카보나이즈드 그레이, 사이버 오렌지 등을 포함해 다양하게 제공된다.

브롱코는 포드의 최신 4x4 오프로드 기능들로 완전히 새로운 아웃도어 라이프스타일에 대한 경험을 제공한다.

차내에는 2.7L V6 에코부스트 트윈 터보차저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314마력, 최대토크 55kg.m의 성능을 발휘하며, 10단 자동 변속기가 탑재되어 뛰어난 응답성과 강력한 주행감을 선사한다.

브롱코에 적용된 G.O.A.T. 모드 지형 관리 시스템은 지형에 맞는 6가지의 주행 모드를 지원하며, 고성능 오프로드 안정성 서스펜션(HOSS) 시스템 및 트레일 툴박스가 장착, 브롱코의 오프로딩 능력을 강화했다.

브롱코는 아웃도어 활동에도 최적화됐다. 브롱코의 루프와 도어는 편리하게 탈부착이 가능하며, 제공된 전용백에 보관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고객들은 독특한 디자인과 함께 최고의 오픈-에어 경험을 즐길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트레일러 등을 견인할 수 있는 견인 장치도 장착할 수 있어 아웃도어 활동 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오프로드 기능의 미래를 대표하는 SUV로서, 강인함뿐 아니라 새롭고 편리한 기능들로 무장했다.

브롱코에 적용된 포드의 운전자 보조 시스템인 코-파일럿 360시스템에는 어뎁티브 크루즈 컨트롤, 차선 유지 시스템, 차량 내부 스크린을 통해 휠 주위를 비롯한 차량 주변 상황을 확인할 수 있는360도 카메라, 사각지대 정보 시스템 및 야간 주행에 도움을 주는 오토 하이빔 기능 등이 포함돼 있다.

또, 포드의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SYNC 4기술을 통해, 향상된 음성인식을 비롯해 휴대폰을 포함한 다양한 무선기기 연결 기능을 지원한다.

특히, 직관적인 아날로그식 속도계와 함께 설치된 12인치 터치 스크린을 통해 오프로드를 포함한 다양한 환경을 다이내믹하면서도 안전하게 주행할 수 있도록 유용한 정보를 제공한다.

이 외 브롱코에 장착된 B&O 사운드 시스템은 아웃도어 드라이빙에서도 운전자 및 탑승자에게 고품질의 사운드를 선사해준다.

관련해 포드코리아 데이비드 제프리(David Jeffrey) 대표는 “브롱코 출시는 한국시장에서 포드의 SUV 및 오프로드 SUV차량의 위상을 다시 한번 증명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브롱코의 국내 판매 가격은 부가세 포함 6,900만 원(3.5% 개별소비세 적용 시)이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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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Photo]

지프(Jeep)를 긴장시킬 터프한 정통 오프로더 '포드 브롱코'가 한국 시장에 공식 출시됐다.

브롱코는 지난 1966년 포드가 본격적으로 선보인 2도어 소형 4x4 모델로, 미국에서 한 시대를 풍미했던 상징적 모델로 평가된다. 브롱코는 5세대까지 상당한 인기를 끌었지만, 풀사이즈 SUV인 '익스페디션'이 출시되면서 1996년 단종, 이후 24년 만에 화려하게 부활했다.

1996년 생산이 중단된 후 전세계 오프로드 애호가들의 관심속에 25년 만에 생산이 재개된 모델이라는 점에서 더욱 주목을 받고 있으며, 공개 직후부터 폭발적인 관심과 함께 계약대수가 폭주하는 등 흥행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브롱코에 대한 뜨거운 관심은 국내 시장에서도 출시 전부터 지속돼 왔다. 브롱코는 강력한 퍼포먼스와 스마트한 주행능력, 트랜디한 디자인 등을 두루 갖췄으며, 국내서는 온로드와 오프로드를 동시에 충족하는 주행 능력을 겸비한 '4도어 하드 탑 아우터뱅크스' 모델로 출시됐다.

최근 들어 아웃도어 라이프 스타일을 즐기는 레저 인구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는데, 포드 브롱코가 오프로더를 찾는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시킬 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디자인은 기존 브롱코와 마찬가지로 평평한 전면, 측면 윈도우와 루프라인, 각진 C필러와 D필러 등 브롱코가 갖던 상징적인 디자인 요소가 그대로 반영됐다.

이에 특유의 헤리티지와 감성을 그대로 살림과 동시에, 이를 현대적으로 완벽하게 재현해냈다는 평가를 받는다. 

전면부는 신형으로 새롭게 디자인된 만큼 다른 인상을 주지만 1세대 브롱코의 원형 헤드램프를 연상케 하는 링 형태의 DRL이 적용됐다. 특히 헤드램프 사이에 그릴과 일체형의 크롬바처럼 보이는 DRL이 링 형태와 결합돼 색다르고 미래지향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또 라디에이터 그릴에는 '브롱코(BRONCO)'라는 레터링이 큼지막하게 적용됐다.

또한 이목을 사로잡는 펜더 플레어로 둘러싸인 대형 타이어 등은 1세대 브롱코 디자인의 특별하고도 독특한 아이텐티티를 잘 보여주며, 넓은 트랙, 높은 지상고, 짧은 전후면 돌출부 등은 아웃도어 주행에 최적화된 견고한 디자인으로 오프로드 및 야외활동에 최적화됐다.

측면부 역시 전형적인 박시 형태의 실루엣을 띄고 있으며, 각진 차체 덕에 소형 SUV임에도 불구하고 시각적으로 더욱 커 보이고 당당한 자태를 자랑한다. 기존 브롱코의 특징이라 할 수 있는 2도어가 아닌 4도어로 변경됐다. 

후면부는 테일램프가 D자형태의 세로형으로 적용됐으며 이름인 브롱코스포츠가 트렁크도어 중앙에 배치됐다. 또 단순한 듯 입체적인 수직형 사각 테일램프 디자인이 적용됐다. 

외장 컬러 역시 다양하게 구성됐다. 브롱코 디자인의 독특함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 주는 외장 컬러는 Area 51, 칵투스 그레이, 카보나이즈드 그레이, 사이버 오렌지 등을 포함해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다. 

인테리어는 직사각형의 레이아웃을 기반으로 디자인됐으며 조수석 측 대시보드에는 'BRONCO'가 적용됐다. 센터페시아 중앙에는 터치스크린이 탑재돼 포드의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Sync4'를 사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향상된 음성인식을 비롯해 휴대폰을 포함한 다양한 무선기기 연결 기능을 지원한다.

포드의 최신 운전자 보조 시스템인 코-파일럿 360시스템에는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차선 유지 시스템, 차량 내부 스크린을 통해 휠 주위를 비롯한 차량 주변 상황을 확인할 수 있는360도 카메라, 사각지대 정보 시스템 및 야간 주행에 도움을 주는 오토 하이빔 기능 등이 포함됐다. 

이 외 브롱코에 장착된 B&O 사운드 시스템은 아웃도어 드라이빙에서도 운전자 및 탑승자에게 고품질의 사운드를 선사해준다.

브롱코는 포드의 최신 4x4 오프로드 기능들을 갖춰 완전히 새로운 아웃도어 라이프스타일에 대한 경험을 제공하도록 설계됐다. 

차내에는 2.7L V6 에코부스트 트윈 터보차저 엔진을 탑재, 최고출력 314마력, 최대토크 55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또 10단 자동 변속기가 탑재되어 뛰어난 응답성과 강력한 주행감을 선사한다.

G.O.A.T. 모드 지형 관리 시스템은 지형에 맞는 6가지의 주행 모드를 지원하며, 고성능 오프로드 안정성 서스펜션 시스템 및 트레일 툴박스가 장착, 브롱코의 오프로딩 능력을 강화했다.

브롱코는 아웃도어 활동에도 최적화됐다. 브롱코의 루프와 도어는 편리하게 탈부착이 가능하며, 제공된 전용백에 보관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고객들은 독특한 디자인과 함께 최고의 오픈-에어 경험을 즐길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트레일러 등을 견인할 수 있는 견인 장치도 장착할 수 있어 아웃도어 활동 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관련해 포드코리아 데이비드 제프리(David Jeffrey) 대표는 “브롱코 출시는 한국시장에서 포드의 SUV 및 오프로드 SUV차량의 위상을 다시 한번 증명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포드 브롱코의 국내 판매 가격은 부가세 포함 6,900만 원(3.5% 개별소비세 적용 시)이다.

< 포드 브롱코 디테일 컷 = 사진 (c) 모터로이드 >

브롱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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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미국 포드의 프리미엄 브랜드 링컨이 올해 브랜드 창립 100주년을 맞아 전동화의 미래로 도약한다고 밝혔다.

링컨은 포드에 인수된 지 2022년 4일부로 100년을 맞았다. 1922년 2월 4일 헨리 포드는 저명한 발명가이자 자동차 엔지니어인 헨리 릴랜드로부터 링컨모터컴퍼니를 800만 달러에 인수했다.

링컨은 그 동안 전기식 계기판, 중앙 개폐식 마차형 도어, 무선 도어 잠금장치 등 다양한 혁신 기술의 선구자 역할을 해왔으며, 브랜드 특유의 우아하고 기품있는 디자인으로 미국을 대표하는 럭셔리 브랜드로 자리매김해 왔다.

링컨은 브랜드의 역사 및 핵심 가치와 함께, 제품의 미래 지향적인 혁신에도 집중해 왔다.

특히 지난 2018년 출시된 네비게이터(4세대)는 브랜드의 방향성 전환에 중대한 역할을 했다. 링컨의 플래그십 SUV인 네비게이터는 30-Way 퍼펙트 포지션 시트 및 현대적인 럭셔리와 혁신적 기술을 갖추는 등 링컨이 계속해서 발전할 수 있는 부활의 신호탄이 됐다는 평가를 받는다. 

올해는 엑티브글라이드 핸즈프리 운전자 지원 기술을 포함한 새로운 최첨단 기능들로 모든 탑승자에게 안식처와 링컨만의 경험을 선사할 네비게이터가 곧 출시될 예정이다.

링컨은 2020년 SUV 중심의 제품구성에 대한 사업 비젼을 밝힌 바 있다. 이후 풀사이즈 SUV 네비게이터부터 대형 SUV 에비에이터, 중형 SUV 노틸러스와 컴팩트 SUV 코세어까지 총 4가지의 차종으로 구성된 SUV라인업을 갖췄다.

국내에는 1996년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의 설립과 함께 국내시장에 진출했다. 링컨의 글로벌 제품전략에 발 맞춰 국내에서도 2020년 올-뉴 에비에이터와 2021년 뉴 링컨 네이게이터를 포함한 4종류의 럭셔리 SUV 라인업이 완성됐으며, 이를 통해 고객들에게 다양한 선택의 폭을 제공하는 등 국내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높여가고 있다.

또한 링컨은 브랜드에 새로운 모멘텀인 'Quiet Flight DNA'를 불어넣는 한편, 연결성과 전동화에 박차를 가해 오는 2030년까지 전라인업의 전동화 및 커넥티드카 전환을 목표로 브랜드 진화를 진행 중이다. 

링컨 조이 팔로티코 대표는 "우리는 브랜드의 역사에서 결정적인 순간에 서 있으며, 우리는 링컨의 과거를 되돌아보고, 미래에 대한 영감을 찾으며 브랜드의 핵심 가치 사이의 균형을 유지함과 동시에, 차세대 럭셔리 차량 고객을 위해 우리의 경험과 차량을 재정립할 것"이라 전했다.

또 포드의 짐 팔리 CEO는 "클래식한 스타일, 형태, 기능 등과 함께 링컨에는 브랜드를 규정하는 특별함이 있다"라며, "링컨은 더욱 강화된 ‘연결성’, ‘상시성’에 기반한 전동화의 미래로 나아가는 중이며, 두 번째 100년을 시작하는 링컨의 미래가 매우 기대된다"고 전했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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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미국 포드가 폭발적인 흥행을 예고한 전기 픽업 트럭 'F-150 라이트닝'의 연간 생산능력을 15만대로 두 배 가량 늘릴 것이라고 발표했다.

F-150 라이트닝은 사전 예약 개시 3주 만에 무려 10만 건을 돌파하며 전례 없던 폭발적 인기를 예고했으며, 지난해 말 사전 예약대수가 20만대를 넘어서자 계약을 일시 중단했다.

포드는 당초 F-150 라이트닝의 연간 생산량을 7-8만대 수준으로 계획했었으나, 계약 물량이 폭발적으로 늘어나자 재빨리 생산능력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포드는 전체 사전 예약 대수 중 80% 이상이 실제 판매로 전활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관련해 짐 팔리 포드 CEO는 지난해 12월 가진 인터뷰에서 "미시간 주 디어본 본사 근처에 있는 로그 공장에서 향후 2년에 걸쳐 생산능력을 두 배로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라며, "북미 2위 전기차 제조사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향후 2년 내에 연간 60만대의 전기차를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될 것”이라 덧붙였다. 

지난해 5월 세계 최초로 공개된 F-150 라이트닝은 포드의 대표 픽업트럭인 'F-150'을 기반으로 개발된 순수 전기 픽업으로, 머스탱 마하-E에 이어 포드가 두 번째로 선보이는 전기 모델이다.

차내에는 듀얼 전기모터가 장착, 최고출력 563마력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하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4초만에 도달한다. 이는 F-150의 고성능 버전인 랩터를 능가하는 수준이다.

또 견인하중은 1만파운드(약 4.5톤), 적재하중은 2천파운드(907kg)이다. 포드는 지난해 6월 F-150 라이트닝 프로토타입이 총 무게가 100만파운드(453.6톤)에 달하는 10칸짜리 열차를 견인하는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다. 

F-150 라이트닝은 1회 충전 주행 거리가 EPA 기준 230마일(370km)과 300마일(482km) 등 두가지 모델로 판매된다. 탑재되는 배터리는 SK온이 미국 조지자주에 건설중인 2공장에서 생산되는 배터리가 탑재된다.

또 포드는 F-150 라이트닝에 V2L 기능을 적용했다. V2L은 일반 가정에서 사용하는 것보다 높은 3.6kW의 소비전력을 제공해 야외활동이나 캠핑 장소 등 다양한 외부환경에서도 가전제품, 전자기기 등을 제약없이 사용할 수 있게 해준다.

생산은 지난 1948년부터 포드의 픽업을 생산해온 미국 미시간주 디어본에 있는 루즈 공장에서 내년 봄에 시작, 출고는 내년 2분기부터 이뤄질 예정이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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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포드가 폭발적인 흥행을 예고한 전기 픽업 'F-150 라이트닝'의 사전예약을 종료했다.

F-150 라이트닝은 사전 예약 개시 3주 만에 무려 10만 건을 돌파하며 전례 없던 폭발적 인기를 예고한 바 있다.

포드는 8일(현지시각) F-150 라이트닝 예약 홈페이지를 닫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함께 역사를 만들 준비를 하면서 주문을 받기 위해 사전 예약을 마감한다”고 밝혔다.

이는 포드가 사전 예약을 개시한 지 약 7개월 만으로, 포드는 지난 5월 20일 F-150 라이트닝의 사전예약을 개시했다. 정확한 총 사전예약대수는 공개되지 않았으나, 약 20만대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짐 팔리 포드 CEO는 지난달 오토모티브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현재 F-150 라이트닝 사전 예약 대수가 20만대에 육박하고 있다"라며, "이 중 80% 이상이 실제 판매로 전환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사전예약대수 20만대 중 80% 이상이 실제 구매로 이어진다면, 향후 3년 간 생산분이 이미 완판된 것과 마찬가지다.

F-150 라이트닝은 포드의 대표 픽업트럭인 'F-150'을 기반으로 개발된 순수 전기 픽업으로, 머스탱 마하-E에 이어 포드가 두 번째로 선보이는 전기 모델이다.

차내에는 듀얼 전기모터가 장착, 최고출력 563마력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하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4초만에 도달한다. 이는 F-150의 고성능 버전인 랩터를 능가하는 수준이다.

또 견인하중은 1만파운드(약 4.5톤), 적재하중은 2천파운드(907kg)이다. 포드는 지난해 6월 F-150 라이트닝 프로토타입이 총 무게가 100만파운드(453.6톤)에 달하는 10칸짜리 열차를 견인하는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다. 

여기에 엔진룸에 적용된 프론트 트렁크에 최대 400파운드(181kg)를 적재할 수 있으며 4개의 110V 전원 콘센트, 2개의 USB 충전 포트, 배수 구멍 등 프론트 트렁크의 활용성을 높일 수 있는 요소들이 적용됐다.

F-150 라이트닝에는 SK이노베이션이 공급하는 배터리가 장착되며, 1회 충전 시 주행가능거리가 EPA 기준으로 230마일(370km)인 모델과 300마일(482km) 모델 등 총 2가지 모델로 구성된다.

SK온은 현재 미국 조지자주에 약 3조원을 투자해 2개의 배터리셀 생산 공장을 건설하고 있다. 이 중 2공장은 F-150 라이트닝에 탑재되는 배터리를 오는 2023년부터 생산하며 연간 생산규모는 11.7GWh이다.

또 포드는 F-150 라이트닝에 V2L 기능을 적용했다. V2L은 일반 가정에서 사용하는 것보다 높은 3.6kW의 소비전력을 제공해 야외활동이나 캠핑 장소 등 다양한 외부환경에서도 가전제품, 전자기기 등을 제약없이 사용할 수 있게 해준다.150kW DC 급속 충전기로 충전하면 10분 안에 54마일(87km)까지 주행할 수 있으면 41분 정도 충전하면 배터리 용량의 80%까지 채워진다.

생산은 지난 1948년부터 포드의 픽업을 생산해온 미국 미시간주 디어본에 있는 루즈 공장에서 내년 봄에 시작, 출고는 내년 2분기부터 이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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