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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Auto News]

포드와 DHL은 교통량을 줄이고 대기질을 개선하여 더 나은 고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방안 모색에 나섰다. 

양사는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영국 런던 지역에서 '지속가능한 배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런던의 유서 깊은 빌링스게이트 수산시장의 상인 40명이 참여한 이번 배송은 대기질 및 고객 경험을 개선할 교통량 감소 방안을 모색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되며, DHL 물류 및 포드 프로 차량,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 지원을 기반으로 운영된다.

지속가능한 배송 시험은 시장에서 배송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으며, 순수 전기차 포드 '이-트랜짓'을 포함, 포드 프로로 연결된 공유 차량을 사용해 불필요한 경로를 획기적으로 줄이고 배달을 통합하고 있다. 

또 배송에 쓰이는 포드 프로 공유 차량에는 차량 관리자가 배송 효율성을 모니터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센서가 탑재돼 있으며, 이를 통해 차량 관리자는 실시간 데이터를 제공 받아 불필요하게 발생할 수 있는 다운타임을 최소화할 수 있다. 

특히 예상치못한 타이어 펑크나 앞유리 파손 등에 대한 경고를 실시간으로 제공받고, 차량의 문제가 배송 지연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실시간 데이터를 제공받는다. 

양사는 3월부터 8월까지 약 18주간 실시해 본 결과, 런던 중심부의 혼잡한 도로에서 차량 이동을 949회, 전체 이동 거리로는 23,961km 줄이고, 덕분에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약 37% 감소시켰다고 밝혔다. 

관련해 포드 프로 유럽 총괄 매니저 한스 스캐프는 "역사적인 수산시장의 배송을 결합해 효율성을 높이고 혼잡도를 감소시킨 이 사례는 지속가능한 솔루션인 포드 프로가 런던시 및 DHL 물류와 함께 고객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명확하게 보여준다"라며, "포드 프로는 전동화된 미래로의 전환을 지원하며 기업의 생산성을 높이고 더욱 지속가능한 운영을 가능하게 합니다"라고 말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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