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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미국 포드의 프리미엄 브랜드 링컨이 올해 브랜드 창립 100주년을 맞아 전동화의 미래로 도약한다고 밝혔다.

링컨은 포드에 인수된 지 2022년 4일부로 100년을 맞았다. 1922년 2월 4일 헨리 포드는 저명한 발명가이자 자동차 엔지니어인 헨리 릴랜드로부터 링컨모터컴퍼니를 800만 달러에 인수했다.

링컨은 그 동안 전기식 계기판, 중앙 개폐식 마차형 도어, 무선 도어 잠금장치 등 다양한 혁신 기술의 선구자 역할을 해왔으며, 브랜드 특유의 우아하고 기품있는 디자인으로 미국을 대표하는 럭셔리 브랜드로 자리매김해 왔다.

링컨은 브랜드의 역사 및 핵심 가치와 함께, 제품의 미래 지향적인 혁신에도 집중해 왔다.

특히 지난 2018년 출시된 네비게이터(4세대)는 브랜드의 방향성 전환에 중대한 역할을 했다. 링컨의 플래그십 SUV인 네비게이터는 30-Way 퍼펙트 포지션 시트 및 현대적인 럭셔리와 혁신적 기술을 갖추는 등 링컨이 계속해서 발전할 수 있는 부활의 신호탄이 됐다는 평가를 받는다. 

올해는 엑티브글라이드 핸즈프리 운전자 지원 기술을 포함한 새로운 최첨단 기능들로 모든 탑승자에게 안식처와 링컨만의 경험을 선사할 네비게이터가 곧 출시될 예정이다.

링컨은 2020년 SUV 중심의 제품구성에 대한 사업 비젼을 밝힌 바 있다. 이후 풀사이즈 SUV 네비게이터부터 대형 SUV 에비에이터, 중형 SUV 노틸러스와 컴팩트 SUV 코세어까지 총 4가지의 차종으로 구성된 SUV라인업을 갖췄다.

국내에는 1996년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의 설립과 함께 국내시장에 진출했다. 링컨의 글로벌 제품전략에 발 맞춰 국내에서도 2020년 올-뉴 에비에이터와 2021년 뉴 링컨 네이게이터를 포함한 4종류의 럭셔리 SUV 라인업이 완성됐으며, 이를 통해 고객들에게 다양한 선택의 폭을 제공하는 등 국내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높여가고 있다.

또한 링컨은 브랜드에 새로운 모멘텀인 'Quiet Flight DNA'를 불어넣는 한편, 연결성과 전동화에 박차를 가해 오는 2030년까지 전라인업의 전동화 및 커넥티드카 전환을 목표로 브랜드 진화를 진행 중이다. 

링컨 조이 팔로티코 대표는 "우리는 브랜드의 역사에서 결정적인 순간에 서 있으며, 우리는 링컨의 과거를 되돌아보고, 미래에 대한 영감을 찾으며 브랜드의 핵심 가치 사이의 균형을 유지함과 동시에, 차세대 럭셔리 차량 고객을 위해 우리의 경험과 차량을 재정립할 것"이라 전했다.

또 포드의 짐 팔리 CEO는 "클래식한 스타일, 형태, 기능 등과 함께 링컨에는 브랜드를 규정하는 특별함이 있다"라며, "링컨은 더욱 강화된 ‘연결성’, ‘상시성’에 기반한 전동화의 미래로 나아가는 중이며, 두 번째 100년을 시작하는 링컨의 미래가 매우 기대된다"고 전했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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