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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포드 머스탱

포드가 브랜드 대표 아메리칸 머슬카 '올-뉴 포드 머스탱' 구매 고객을 위한 특별 프로모션을 실시, 국내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선다. 

머스탱은 특유의 스포티한 디자인과 퍼포먼스로 지난 60년 간 단 한 차례의 생산 중단없이 오랜 시간 동안 최고의 스포츠카로 손꼽힌다. 

특히 세대 교체를 통해 새롭게 돌아온 7세대 올-뉴 포드 머스탱은 가장 혁신적인 변화를 거쳐 진일보한 모델이란 평가를 받는다. 

1세대 머스탱 고유의 DNA를 계승한 디자인과 역대 최고의 주행 퍼포먼스 등 전통과 혁신을 완벽하게 조화시켰다. 

머스탱의 헤리티지를 계승한 외관 디자인과 함께 디지털화를 통해 현대적 진화를 마친 내부, 그리고 역대 최고의 퍼포먼스로 마니아 뿐 아니라 보다 폭넓은 고객층까지 만족시키고 있다.

11월까지 진행되는 이번 프로모션은 7세대 포드 머스탱 전체 모델의 신규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하며, 보다 신차 구매 부담을 줄이고 머스탱의 짜릿함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구체적으로 포드코리아는 올-뉴 포드 머스탱 시승 행사도 함께 운영해 선착순 500명의 시승 고객에게 포드 머스탱 스페셜 머천다이즈를 증정하고, 본 프로모션을 통해 포드 머스탱을 신규로 구매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5명에게 10만원 상당의 주유권, 1명에게 고급 호텔 숙박권을 제공하는 풍성한 혜택을 마련했다.

머스탱의 헤리티지를 계승한 외관 디자인과 함께 디지털화를 통해 현대적 진화를 마친 내부, 그리고 역대 최고의 퍼포먼스로 마니아 뿐 아니라 보다 폭넓은 고객층까지 만족시키고 있다.

한편, 포드(Ford)의 아이콘이자 아메리칸 머슬카의 전설적인 모델 '머스탱'이 올해 출시 60주년을 맞이했다. 

운전의 즐거움을 고양해 고객의 열정과 도전 정신을 자극하는 것은 머스탱이 지난 60년 간 지키고 있는 핵심 가치이며, 포드는 변함없는 사랑을 보내온 머스탱 팬들과 반세기 이상 함께 쌓아온 머스탱의 가치를 확인하고, 이를 미래의 소비자에게 널리 알리고자 노력하고 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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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Column]

매버릭 로보

포드(Ford)가 최근 '매버릭 로보'를 출시하며 '로보'라는 이름을 미국 시장에 다시 선보였다.

로보(Lobo)라는 네이밍은 1990년대 말 포드가 멕시코에서 판매 증진을 목적으로 특정 F-150 트림을 개인용 트럭으로 명명하면서 본격적으로 사용되기 시작해 오늘에 이르고 있다.

스페인어로 '늑대'를 의미하는 ‘로보’는 120년이 넘는 포드의 역사에서 여러 번 등장한 바 있다. 1980년대에는 포드의 콘셉트카 '브롱코 몬태나 로보'에 ‘로보’ 네이밍이 사용됐다.

미래지향적 디자인과 다재다능한 성능으로 주목받았던 콘셉트카, 브롱코 몬태나 로보

해당 차량은 미시간주 디어본에 위치한 포드의 첨단 국제 디자인 센터와 이탈리아의 기아 디자인 스튜디오 간의 협업으로 설계되었으며, SUV와 트럭을 결합한 혁신적인 디자인으로 주목을 받았다.

Bronco Montana Lobo

브롱코 몬태나 로보는 ‘버블’ 도어, 슬라이딩 후방 도어, 플렉시 글라스 소재의 T탑 스타일 지붕과 같은 독창적인 요소들을 구현했으며, 디지털 계기판과 통풍 시트와 같은 당시로서는 매우 미래지향적인 기능들도 탑재하였다. 성능 면에서도 일상적인 실용성을 갖추는 동시에 오프로드 경쟁력을 입증한 차량이었다.

2005년형 픽업트럭 F-150 로보 스페셜 에디션에 새겨진 로보 배지

이후 '로보' 네이밍은 2000년대 중반, 미국 남서부 라틴계 시장을 타깃으로 출시된 2005년형 F-150 로보 스페셜 에디션 픽업에서 다시 사용됐다. 

STX 시리즈를 기반으로 특별 제작된 이 모델은 후면 테일게이트에 새겨진 로보 배지와 특별한 로보 자수 바닥 매트 등 독창적인 디자인 요소를 자랑했으며, 모노크롬 디자인을 채택해 범퍼와 차체 색상을 통일한 것이 특징이었다.

해당 한정판 픽업트럭은 밝은 빨간색 외장 컬러와 슈퍼캡으로 구성된 단일 트림으로 출시했으며, 라틴계 시장을 겨냥해 멕시코의 유명 가수 파블로 몬테로가 등장한 F-150 로보 에디션 광고 캠페인을 제작하기도 했다.

2025 포드 매버릭 로보

또 최근에는 소형 픽업 '매버릭'의 스포츠 버전인 '로보(Lobo)'를 공개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포드는 신형 로보 출시를 통해 젊은 소비자층을 겨냥한 트럭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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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Column]

Lincoln Aviator

링컨 에비에이터(Lincoln Aviator)는 링컨 브랜드의 진화와 혁신을 상징하는 모델로 평가된다.

실용적인 차량에 대한 고객 니즈를 충족하기 위해 탄생한 1세대 모델과 더불어 세련된 디자인과 첨단 기술로 무장한 2세대까지 에비에이터는 '아메리칸 럭셔리'를 재정의, 링컨의 지속적인 발전을 보여주고 있다.

1세대 에비에이터는 2003년 북미에서 출시되어 링컨의 럭셔리 SUV 라인업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다. 고급스러움과 실용성을 겸비한 차량으로 자리매김해 중형 SUV 시장에서 링컨의 입지를 강화했다. 

특히 이 모델은 포드 익스플로러를 기반으로 제작되었으며, 링컨 내비게이터의 성공적인 디자인과 성능을 계승했다. 차내에는 4.6L V8 엔진을 탑재, 당시 동급 최고 마력을 자랑할 만큼 강력한 성능을 보여주며, 대형 SUV에 필적하는 파워와 존재감을 보유한 다재다능하고 민첩한 차량으로 각광을 받았다.

링컨은 2005년형 에비에이터 이후 해당 모델을 MKX로 대체하여 내비게이터보다 작은 SUV 세그먼트로 라인업을 꾸렸으나, 시장의 흐름에 발맞춰 2018년 뉴욕 오토쇼를 통해 에비에이터의 귀환을 알렸다. 

2세대 에비에이터가 링컨 럭셔리 SUV의 새로운 페이지를 연 순간이었다. 이후 준중형 코세어와 중형 노틸러스가 출시되면서 '코세어-노틸러스-에비에이터-내비게이터'로 이어지는 현재 링컨의 럭셔리 SUV 라인업이 확립되었다.

2019년 출시된 2세대 에비에이터는 세련된 디자인과 현대적인 기술을 반영해 돌아왔다. 당시 링컨 디자인팀의 디렉터 데이비드 우드하우스는 그의 팀과 함께 항공기와 새의 날개에서 영감을 받아 에비에이터의 유선형 외관을 설계하였다. 내부는 고급 소재와 첨단 기술, 레벨 울티마 3D 오디오 시스템 등의 편의 기능으로 채워졌다.

2세대 에비에이터의 부활은 링컨 브랜드의 재도약을 알리는 계기가 됐으며, ‘미국식 럭셔리’를 재정의하는 데 기여했다. 에비에이터는 대형 SUV보다 컴팩트하지만 넉넉한 공간의 차량을 원하는 고객들에게 최상의 선택지가 됐다.

국내 시장에는 지난 2004년 1세대 모델이 출시되며 첫 선을 보였다. 이후 브랜드 정책에 따라 유사한 차급의 MKX가 판매되었고 2020년에 들어 2세대 모델이 정식으로 출시됐다.

링컨 에비에이터는 한국에서 링컨의 볼륨 모델로서, 어떠한 주행 상황에서도 최상의 편안함과 나만의 안식처와 같은 안락함을 제공하며 많은 고객들에게 현재까지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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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Column]

포드 트럭&SUV

뜨거운 여름 태양이 내리쬐는 두바이 사막에서는 한낮에 기온이 섭씨 60도를 넘나든다. 

포드의 엔지니어들은 오히려 이런 조건의 환경이 트럭과 SUV를 한계까지 테스트하여 극도의 열기 속에서도 차량이 견딜 수 있는지 검증할 수 있는 최적의 기회라고 말한다. 

이 중요한 임무는 포드의 글로벌 테스트 프로그램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맡은 지야드 ‘Z’ 달랄라와 2009년 설립된 그의 제품 개발팀이 담당하고 있다.

달랄라와 그의 팀은 포드의 오프로드 트럭과 SUV가 극단적인 환경에서도 제대로 작동하는지 주로 평가한다. 이들의 혹독한 테스트 메뉴에는 사막 지대와 더불어 도심 및 고속도로 주행이 포함되어 있는데, 혼잡한 도심의 느린 교통 흐름이 파워트레인 냉각과 대기 제어 시스템을 평가하는 데 최적의 조건을 제공하기 때문이다. 아울러 고속도로와 산악 주행은 차량, 차체와 섀시, 핸들링 성능을 분석하는 데 유리하다.

테스트의 핵심 무대는 사막이다. 뜨거운 여름 모래 위에서의 주행은 도로 주행과 비교해 더 많은 열과 저항을 발생시켜 엔진과 변속기를 포함해 차에 더 큰 부담을 주며, 도로 주행에 비해 속도가 느려 냉각 시스템이 열을 발산할 충분한 공기 흐름을 확보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사막 테스트에 대해 달랄라는 "깊고 부드러운 모래에서의 운전은 무거운 짐을 끌고 다니는 것과 비슷합니다. 무게를 끌 때 느껴지는 저항감이 사막에서 차량을 운전할 때 마주하는 것과 동일합니다"라고 설명했다.

달랄라의 팀은 엔진을 끄고 창문을 닫은 상태에서 1시간 이상 차량을 햇볕에 방치한 후, 에어컨을 최대 설정으로 가동하여 차량 내부의 대기 제어 시스템의 성능을 모니터링한다. 이 과정에서 기록된 최고 온도는 섭씨 72도였다. 관련해 달랄라는 "두바이, 더반, 다윈 어디에서든 기후 제어 장치를 섭씨 16도로 설정했을 때, 그 온도를 유지할 수 있어야 합니다"라고 말했다.

오늘날 전 세계의 포드 개발팀들은 컴퓨터 지원 설계와 컴퓨터 지원 엔지니어링을 통해 신속하고 효율적인 차량 엔지니어링을 수행하며, 차량, 시스템, 부품이 사용자 요구 조건을 충족하도록 설계되었는지 확인한다. 달랄라의 팀이 진행하는 실전 테스트는 이러한 작업을 보완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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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Column]

포드 익스플로러

포드 익스플로러는 지난 1990년에 처음 출시된 이후, 30년 넘게 미국 시장에서 가장 인기 있는 SUV로 사랑받고 있다. 

그 기반에는 6세대 모델에 이르기까지 퍼포먼스, 실내 공간, 편의 및 안전 사양 등 다양한 부분에서 끊임없는 혁신과 변화를 꾀한 포드의 노력이 담겨있다. 각 세대별 모델의 특징을 통해 익스플로러가 어떻게 변화해 왔는지, 어떻게 시장을 선도하는 SUV로서 자리매김했는지 살펴봤다. 

먼저 1세대 익스플로러(1990 - 1994)다. 최초의 포드 익스플로러는 레인저 등 픽업트럭 섀시를 기반으로 제작되었으며, 브롱코 II와도 많은 부품을 공유했다. 공기역학적이고 현대적인 디자인을 가진 익스플로러는 아웃도어 의류 브랜드 ‘에디 바우어’와 협업한 에디 바우어 트림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 주행 퍼포먼스 면에서 이 모델은 155마력의 4.0리터 V6 엔진을 장착했으며, 5단 수동 또는 4단 자동 변속기를 선택할 수 있었다. 후륜 구동이 기본이었고, 4륜 구동은 선택 사양이었다.

영화 쥬라기 공원에도 등장했던 1세대 익스플로러는 미국에서 첫 해에 140,509대가 판매되었고, 두 번째 해에는 282,837대가 판매되며, 이후 30년 이상 이어질 성공의 시작을 알렸다.

2세대(1994 - 2001) 모델은 전 세대와 비교해 온로드 주행성을 개선하여 픽업트럭 레인저와의 차별화를 꾀했다. 오프로드에 적합한 I-빔 프론트 서스펜션 대신 독립형 위시본 서스펜션이 적용되었고, 외관 디자인이 전반적으로 부드럽게 변모했다. 1996년에는 210마력의 5.0리터 V8 엔진이 추가돼 160마력의 기존 4.0L 엔진과 비교해 파워 면에서도 개선이 이루어졌다. 2세대 모델은 다양한 트림 레벨과 고급스러운 옵션 등으로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당시 파이어스톤 타이어 리콜 사태에도 불구하고 익스플로러는 여전히 가장 많이 팔리는 SUV 중 하나였으며, 최고치를 경신했다.

3세대 익스플로러(2001 - 2005)는 2세대와 마찬가지로 패밀리카 정체성에 중점을 두면서, 레인저와의 연계를 끊고 독립적인 SUV로 재탄생했다. 여전히 바디 온 프레임 구조를 유지했지만, 새로운 독립식 리어 서스펜션을 적용했다. 이 서스펜션은 승차감을 향상시키는 한편, 뒷좌석 바닥을 7인치 낮추어 3열 시트를 추가할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해 총 탑승자 수를 7명으로 늘렸다.

기본 엔진은 210마력의 4.0리터 V6였지만, 이후에는 더 강력한 240마력의 4.6리터 싱글 오버헤드 캠 V8 엔진도 추가되었다. 후륜구동이 기본이었고, 컨트롤 트랙 4륜 구동 시스템(저단 기어 포함)은 옵션으로 제공되었다. 2003년에는 자동 사륜구동 시스템이 추가되었다.

인기드라마 ‘겨울연가’에 주인공으로 등장한 배용준의 차량으로 당시 국내에서도 선풍적인 인기를 모았다.

4세대 익스플로러(2011 - 2019)는 더욱 견고한 프레임과 개선된 서스펜션, 새로워진 인테리어를 갖추었고, 인포테인먼트, 사이드 커튼 에어백 등 안전성과 편의 기능에서도 유의미한 향상을 보였다. 기본형 모델은 4.0리터 V6 엔진과 5단 자동 변속기를 유지했으나, 새로운 6단 자동 변속기를 통해 292마력의 4.6리터 V8 엔진도 옵션으로 제공되었다. 스포츠 트랙 버전과 아드레날린 트림, 아이언맨 익스플로러 같은 스페셜 에디션도 제공됐다.

5세대 포드 익스플로러(2011 - 2019)는 토러스 세단을 기반으로 한 승용차 플랫폼을 채택하여 크로스오버 스타일로 탈바꿈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이전보다 길고 넓어졌으며, 6~7인승으로 다양한 좌석 구성을 제공했다. 초기 모델은 290마력의 3.5리터 V6 엔진을 탑재했지만, 곧 240마력의 2.0리터 터보차저 4기통 엔진을 추가해 최초의 4기통 익스플로러로 기록되었다.

2011년에 판매된 익스플로러는 전년 대비 판매량이 두 배 이상 증가했으며, 2017년 27만 대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미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3열 SUV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 국내 시장에서도 대형 SUV 붐을 타고 본격적으로 높은 판매량을 기록한 5세대 익스플로러는 수입 SUV 시장 1위에 오르는 기록을 남겼다.

6세대 포드 익스플로러(2019~)는 이전 모델보다 더욱 향상된 실내 공간과 성능, 기술을 제공하여 시장 경쟁력을 높인 모델이다. 터치스크린 모니터를 장착하여 음악, 통화 등 다양한 미디어 디바이스를 직관적으로 조작할 수 있으며 뱅앤올룹슨의 프리미엄 오디오 시스템을 탑재, 원음 그대로의 감동을 전달한다. 최대 2,486L까지 확장이 가능한 내부 공간으로 폭넓은 공간활용성을 자랑한다.

또한 6세대 익스플로러에는 최고 출력 304마력, 최대 토크 42. 9kg.m의 성능을 내는 2.3L 에코부스트 엔진과 최고출력 370마력, 최대 토크 54kg.m의 성능을 발휘하는 3.0L 에코부스트 엔진이 탑재됐다. 여기에 10단 자동 변속기가 기본 적용됐으며, 구동계에는 지형 관리 시스템이 주행 상황에 맞는 총6 가지 주행 모드를 제공한다. 최근에는 2025년형 익스플로러가 미국 시장에 출시되었으며, 플래티넘, ST-라인 등 고객 니즈에 맞는 다양한 트림을 구성해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국내 시장에서 포드 익스플로러는 지난 1996년 국내 첫 출시 이후 많은 사랑을 받으며, 수입 대형 SUV 시장을 개척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현재는 6세대 모델이 국내 도입돼 편안한 온로드 주행감에 사륜구동 플랫폼 기반의 다이내믹한 아웃도어 주행 성능을 갖춰 소중한 가족들과의 일상은 물론 다양한 모험과 액티비티까지 즐길 수 있는 다재다능한 대형 SUV의 대명사로서 자리 잡았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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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Latest News]

Ford Bronco Sport

최근 미국의 시장조사기업 J.D. 파워(J.D. Power)에서 발표한 ‘2024 신차 초기 품질 조사'에서 포드와 링컨의 차량 품질이 크게 향상되었다는 결과가 나왔다. 

포드는 이전 조사와 비교해 순위가 14단계 상승하며 뛰어난 성과를 보였고, 링컨 또한 순위가 상승했다.

모델별 평가에서도 포드는 우수한 성적을 기록했다. 포드 브롱코 스포트(Ford Bronco Sport)는 소형 SUV 부문에서 최고의 초기 품질을 인정받아, 미국 J.D. 파워 신차 초기 품질 조사에서 18개의 다른 모델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익스플로러

포드는 익스플로러, 매버릭, 슈퍼 듀티 모델도 각 부문 2위를 기록하며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였다.

관련해 포드의 제품 개발 및 품질 부사장인 짐 바움빅은 "우리는 품질 면에서 많은 진전을 이루었으며, 고객들이 우리 최신 차량의 혜택을 누리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최고 수준의 품질을 달성하고 유지하기 위해 더 많은 작업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J.D. 파워 신차 초기 품질 조사는 1987년 시작되어 올해로 38년째를 맞이한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자동차 품질 조사이다. 이 조사는 신차 구매자들이 3개월간 겪은 품질 불만 사례를 수집해 100대당 불만 건수로 점수를 산출하며, 점수가 낮을수록 품질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2024년도 조사는 지난해 4월부터 올해 2월까지 신차를 구매한 약 10만 명의 미국인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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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Column]

익스플로러

포드를 대표하는 SUV '익스플로러'는 지난 1990년 첫 출시 이후 30년 이상 폭발적인 인기와 꾸준한 사랑을 받은 모델로 평가된다.

익스플로러는 영화와 같은 대중 문화의 영역에서도 자주 모습을 보였으며, 일상적인 씬부터 액션 시퀀스까지 다양한 장면에 등장해 익스플로러 특유의 범용적인 쓰임새를 연출해냈다.

영화에 등장한 익스플로러 중 가장 유명한 것은 1993년 작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쥬라기 공원’으로, 1992년형 익스플로러 XLT 7대를 기반으로 하여 공룡이 즐비한 공원을 돌아다니는 SUV들로 등장했다. 

이 차량들은 공원의 고객을 안내하는 관람차로 등장하지만, T-랙스와 같은 공룡이 우리를 탈출해 주인공들에게 위협을 가하는 유명한 장면에서는 극의 긴장감을 연출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미국에서 가장 유명하고 보편적인 SUV 답게, 미국적인 일상 장면을 연출할 때도 익스플로러는 자주 등장한다. 기억을 잃은 첩보 요원이 자신의 과거를 찾아 나서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 ‘제이슨 본’에서는 무려 5편의 시리즈 중 3편에서 미국을 배경으로 한 장면에 익스플로러가 등장한다.

한국 영화에서 포드 익스플로러는 주로 정부 요원들이 작전을 수행하기 위해 타는 차로 등장하곤 한다. 영화 ‘강철비(2017)’에서 주인공 일행이 작전 수행을 위해 타고 다니는 차로 2005년식 3세대 익스플로러 리미티드 4.0 모델이 등장했고, ‘골든 슬럼버(2018)’에서는 5세대 익스플로러가 국가정보원 요원들이 타고 다니는 차량으로 등장한 바 있다.

포드 익스플로러는 영화 출연을 통해 세계적으로 유명한 모델로 성장했다. 특히 쥬라기 공원을 통해 익스플로러는 단순한 차량을 넘어서 강력한 모험과 상상력을 자극하는 존재로 자리 잡았다. 

또한 영화의 인기는 익스플로러에 대한 대중의 관심을 높였고, 이는 신차 출시와 판매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쳐 PPL의 가능성을 보여준 성공적인 사례로 남았다. 오늘날 익스플로러는 미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SUV이자 현재까지 800만 대 이상 판매된 포드의 볼륨 모델로 자리하고 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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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Column]

포드 창업자 헨리 포드와 대륙 횡단에 나설 천만 번째 모델 T

포드의 상징적인 자동차 '모델 T'는 1908년부터 1927년까지 20년간 생산돼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뛰어난 내구성을 가진 자동차의 대명사로 자리매김했다. 

100년 전 6월, 이 세계적인 자동차는 엄청난 인기 속에 누적 생산 1,000만 대를 돌파했고, 포드는 이를 홍보하기 위해 모델 T의 대륙 횡단 퍼포먼스를 기획했다.

1924년 포드는 단 6개월 만에 모델 T 100만 대를 생산할 수 있을 만큼 생산 라인을 개선해냈고, 덕분에 그 해 천만 번째 모델 T를 포함한 100만 대 생산에는 단 132 영업일이 소요됐다. 모델 T는 단종될 때까지 약 1,500만 대의 누적 생산 기록을 세웠다. 이 기록은 이후 40년 이상 깨지지 않는 것으로 모델 T의 인기를 증명하였다.

1924년 6월 4일, 천만 번째 차량인 모델 T 표준형 투어링 카가 포드의 하이랜드 파크 공장을 떠나 대륙 횡단의 길에 올랐다. 포드 본사가 있는 미시간 주 디어본에서 헨리 포드와 그의 아들 에드셀 포드의 점검을 마친 이 차는 뉴욕으로 운송되어 링컨 고속도로를 통해 샌프란시스코로 출발했다.

사실 모델 T가 대륙 횡단을 통해 성능을 입증한 것은 이때가 처음이 아니었다. 1909년, 포드는 두 대의 모델 T 초기형 차량으로 대륙 횡단 퍼포먼스를 펼쳐 당시 미국 전역의 열악한 도로에서 그 내구성을 입증했고, 이를 통해 고가의 미국산 차량 그리고 외제차를 능가하는 뛰어난 경쟁력을 증명한 바 있다. 첫번째 대륙 횡단 당시 운전자 중 한 명이었던 프랭크 쿨릭은 18년이 흘러 천만 번째 모델 T의 대륙 횡단을 위해 다시 한번 운전대를 잡았다.

천만 번째 모델 T의 생산을 홍보하는 1924년의 포드 광고

포드 창립 21주년이던 1924년 6월 16일, 포드 본사를 출발해 뉴욕에 도착한 모델 T는 뉴욕 브로드웨이를 따라 타임스퀘어로 이동했고, 이 행진에 수천 명의 뉴요커들이 함께 했다. 차량을 에스코트하는 포드 딜러들을 포함해 각 지역의 많은 인파가 모델 T의 행렬을 환영했다. 휴식을 위해 정차한 체류지에서는 시와 주 정부 관계자들이 이 랜드마크와도 같은 자동차를 맞이하는 광경이 연출된 한편, 천만 번째 마일스톤을 쌓은 모델 T의 조립 장면을 포함해 다양한 모델 T 이야기가 담긴 영화가 상영되었다. 그리고 카메라가 장착된 또다른 모델 T 가 여정을 뒤따르며 기록을 남겼다.

천만 번째 모델 T는 약 6주 후 샌프란시스코에 도착했고, 운전자 쿨릭은 샌프란시스코 시장에게 보내는 뉴욕 시장의 서한을 직접 전달했다. 모델 T는 약 4,000마일을 주행하는 동안 하루 평균 110마일을 주파했으며, 아무런 기계적 문제도 발생하지 않았다. 이 역사적인 여정을 기념하기 위한 자동차 퍼레이드도 다수 열렸으며, 북서부 도시 포틀랜드와 시애틀을 포함해 미국 내 다양한 지역에서 수백만 명의 사람들이 참여한 것으로 추산됐다.

그 이후로 모델 T의 역사적인 여정을 기념하기 위해 50주년과 75주년 두 번에 걸쳐 개인 소유 차량을 활용한 대륙 횡단 이벤트가 진행되었다. 그리고 100주년이었던 지난 6월, 네브레스카에 있는 아메리칸 스피드 박물관의 한 팀이 개인 소유의 모델 T를 대여해 뉴욕에서부터 샌프란시스코에 이르는 여정을 재현하였다.

향후에도 포드는 120년 이상의 역사를 잊지 않고 다양한 방식으로 전통을 이어 나가고자 하며, 이러한 포드만의 유니크한 헤리티지를 'Fordheritagevault'를 통해 널리 알리고 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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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포드 레인저

'이스터 에그(Easter Egg)'는 비디오 게임, 영화, 책 등에 숨겨진 메시지나 기능을 의미하는 용어로, 부활절에 숨겨진 달걀을 찾는 풍습에서 유래했다. 

이러한 이스터 에그는 자동차에서도 찾아볼 수 있는데, 특히 포드는 자사의 헤리티지를 담은 재미있는 이스터 에그를 머스탱 등 차량 곳곳에 숨겨놓는 것으로 유명하다. 

그래서 포드 차량은 뛰어난 성능과 유려한 디자인 뿐만 아니라 이스터 에그를 찾아내고 공유하는 즐거움을 통해 차량 소유주에게 특별한 경험과 추억을 선사하고 있다.

어떠한 상황에서도 흔들림 없는 퍼포먼스와 다재다능함을 보유한 포드의 컴팩트 픽업트럭 '레인저'에도 차량의 헤리티지를 기리는 다양한 이스터 에그들을 찾아볼 수 있다. 

2열 시트를 접었을 때 보이는 벽면에 1983년식 첫 레인저가 출시될 당시의 네이밍 디자인이 새겨져 있으며, 트렁크 문을 열었을 때 보이는 양 후미등 안쪽에는 포드 공식 로고가 각인되어 있어 ‘포드 레인저’로서의 정체성을 상기시킨다. 

후면 유리 한쪽 모서리에 그려진 작은 짐수레 이미지는 짐을 가득 실은 모습을 하고 있는데, 레인저가 짐을 싣고 다니는 픽업트럭이라는 사실을 귀엽게 표현하고 있다.

차량의 기능을 재치 있게 표현한 작은 이스터 에그들은 레인저의 큰 차체와 비교되는 깨알 같은 재미 요소이다. 기어 옆 콘솔 박스에는 두 개의 홈이 있는데, 홈 모두 바닥 중앙에 감자튀김, 컵, 선글라스, 열쇠 등 잡동사니 모양이 새겨져 있어 기능을 직관적으로 설명하고 있다.

포드 차량에 숨겨진 이스터 에그를 찾는 것은 마치 보물찾기와 같으며, 차량을 100% 즐기는 데 있어 빠질 수 없는 오락거리이다. 

포드 또한 이스터 에그의 정확한 목록을 공개하지 않음으로써 고객들의 도전 의식을 자극하고 더 많은 사람들이 이스터 에그를 찾아내는 것에 흥미를 갖도록 유도하고 있다. 

포드 차량의 소유주들은 자기 차량의 구석구석을 뒤지며 새로운 보물을 찾아내고, 이를 공유하는 것을 반복하며 커뮤니티를 형성하고 있다. 나아가 이스터 에그가 단순한 상징을 넘어서 포드 차주들을 엮어주는 특별한 연결고리가 되고 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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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Column]

브롱코

'이스터 에그(Easter Egg)'는 비디오 게임, 영화, 책 등에 숨겨진 메시지나 기능을 의미하는 용어로, 부활절에 숨겨진 달걀을 찾는 풍습에서 유래했다. 

이러한 이스터 에그는 자동차에서도 찾아볼 수 있는데, 특히 포드는 자사의 헤리티지를 담은 재미있는 이스터 에그를 머스탱, 레인저 등 차량 곳곳에 숨겨놓는 것으로 유명하다. 

그래서 포드 차량은 뛰어난 성능과 유려한 디자인 뿐만 아니라 이스터 에그를 찾아내고 공유하는 즐거움을 통해 차량 소유주에게 특별한 경험과 추억을 선사하고 있다.

포드의 아이코닉 SUV '브롱코'에도 차량의 헤리티지를 기리는 다양한 이스터 에그들을 찾아볼 수 있다. 

1960년대 중반, 포드가 브롱코 브랜드를 처음 론칭했을 때 함께 소개한 고유의 야생마(Bucking Bronco) 엠블럼은 자유, 강인함, 모험심 등의 가치를 상징하는 한편, 브롱코의 오프로드 능력을 직관적으로 보여주는 장치이다.

출시 반세기를 넘어선 오늘날까지도 상징성을 이어오고 있으며, 포드는 이를 차량 곳곳에 배치해 탑승자에게 그 가치를 전달하고 있다.

특별한 의미를 담고 있는 이스터 에그들도 있다. 브롱코 조수석 차문 상단에 위치한 산 모양의 각인에는 특정 지역의 좌표가 새겨져 있는데, 이를 검색하면 캘리포니아 주 ‘존슨 밸리(Johnson Valley)’ 지역의 ‘브롱코 언덕(Bronco Knoll)’이라는 지명을 확인할 수 있다. 

주유구를 열었을 때 내부 상단에서 확인할 수 있는 세 가지 브롱코 실루엣은 1966년 출시된 1세대 브롱코의 세 가지 버전(U-13, U-14, U-15)을 형상화한 것이다. 또한 운전석 앞바퀴 펜더 안쪽을 살펴보면 “LIFT ME BABY”라는 한 줄 글귀가 새겨져 있다. 각각 1세대 브롱코의 역사성과 야생마의 강인한 정신, 두려움 없이 전진하라는 도전 정신을 상징하는 이스터 에그로서 브롱코만의 고유한 헤리티지를 이어가는 장치라 할 수 있다.

오프로드와 아웃도어 활동을 즐기기 위한 차량인 만큼, 브롱코에는 의미와 실용성을 겸비한 이스터 에그들도 존재한다. 차량 상부에서 트렁크까지 사선으로 내려오는 프레임에는 야외 활동 시 사용하기 간편한 병따개가 배치되어 있다. 

트렁크 바닥에는 각 꼭짓점마다 총 4개의 고리가 있어 짐을 고정하는 용도로 사용할 수 있으며, 각 고리마다 밧줄고리 형상이 각인되어 사용법을 직관적으로 보여준다.

마지막으로, 1세대 브롱코의 길고 뾰족한 펜더에서 영감을 받아 보닛에 배치된 한 쌍의 트레일 사이트는 간단한 장비나 액세서리 등을 묶어 둘 수 있는 타이 다운 장치로 기능한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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