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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에 해당되는 기사 122건

  1. 2017.03.17 포드&마그나, 경량화 이끌어낼 탄소섬유 서브 프레임 개발
  2. 2017.02.13 포드, 자율 주행 부문에 10억 달러 투자 '불붙은 자율주행차 개발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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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Tech]

탄소 섬유(Carbon)는 자동차 업체들이 성능과 연비 향상을 목적으로 많이 사용하고 있는 소재다. 차체 패널을 물론이고 휠에도 적용되며, 심지어 보닛 후드 전체를 카본을 입히는 경우도 있다. 

이제는 탄소 섬유 사용이 자동차의 여러 부품으로 확대되는 모양새다. 미국의 포드와 마그나(Magna)는 경량화를 통해 배기가스 감소와 연비 향상을 이끌어내기 위해, '탄소섬유 서브 프레임'을 공동 연구·개발 했다고 밝혔다. 


'서스펜션 멤버'라고도 불리는 서브 프레임은 현가장치의 골격이 되는 부재로 엔진과 휠을 장착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준다. 또한 차량의 충돌 안전과도 연관되며, 진동과 흔들림을 줄여주기도 한다. 



두 업체는 탄소 섬유를 사용해 기존 강철 스탬핑 서브 프레임보다 무게를 34%가량 감소시켰다. 또한 기존의 서브 프레임은 대략 50여 개의 부품으로 구성되어 있지만, 이번에 공개된 차세대 서브 프레임은 단 4개의 부품으로 조합되어 제품 설계 구조가 간단하다는 이점을 갖는다. 



마그나는 프로토 타입 서브 프레임을 생산하고, 포드가 제품 테스트 진행을 맡는다. 포드는 제품 풀질과 관련하여 부식, 흠집, 내구성 등에 대한 테스트를 진행할 계획이며, 테스트 결과를 바탕으로 마그나가 최종 양산 제품 제작 준비에 들어갈 예정이다. 


한편, 마그나는 오래전부터 자동차 경량화를 위한 연구를 진행해왔으며 캐딜락 CTS, ATS-V의 탄소섬유 후드, 포드 머스탱 쉘비 코브라 GT500의 탄소섬유 그릴 등을 선보인 바 있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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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Official]

포드가 향후 5년간 자율 주행 부문에 10억 달러(약 1조 1500억 원)를 투자하며, 자율 주행 자동차 개발 및 연구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 



포드가 투자하는 스타트업 '아르고 AI(Argo AI)'는 구글 자율주행차 프로젝트를 담당했던 브라이언 살레스키(Bryan Salesky)와 차량 공유 업체 우버의 엔지니어 출신 피터 랜더(Peter Rander)가 만나 공동 창업한 인공지능 스타트업이다. 아르고 AI는 포드와의 독점 계약을 통해 자율주행차 소프트웨어 개발에 만전을 기하게 됐으며, 포드의 자회사로서 협력하게 됐다. 


포드 CEO 마크 필즈(Mark Fields)는 "이번 투자는 앞으로 5년 동안 포드의 자율주행차 개발에 만전을 기하기 위함이며, 자율 주행뿐만 아니라 여러 분야의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며, 자율 주행차 개발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였다. 


이어, '아르고 AI가 후에 다른 자동차 제조사들에게 자사의 기술에 대한 라이선스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며, 자율주행차 부문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치기도 했다. 



포드 기술 책임자이자 제품 개발 수석 부사장 라즈네어(Raj Nair)는 "포드는 10년 넘게 수많은 자율 주행차 개발과 테스트를 진행해왔다"며, 2021년까지 완전 자율주행차를 개발할 것이라 밝혔다. 그는 "전 세계 수백만 사람들을 위한 자율 주행차를 만드는데 필요한 정교한 공학 기술과 소프트웨어, 센싱 기술을 갖추고 있으며, 대량 생산을 목표로 개발할 것"이라 말했다. 



이로써 포드는 그간 밝혀왔던 '2021년 자율주행차를 출시하고 향후 10년 이내 미국 자동차 시장의 점유율을 20%까지 높이겠다'는 자사의 목표에 한 발짝 더 다가가게 됐다.



한편, 제너럴 모터스는 자율주행 부문 강화를 위해 지난해 10억 달러를 투입, 폭스바겐은 2021년까지 완전자율주행 기술을 적용한 승용차 개발 시작, 자율주행차 개발을 위해 구글과 혼다가 협력하는 등 미래 자율주행차 개발에 대한 주요 자동차 업체들 간의 경쟁도 갈수록 뜨거워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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