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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Column]

멀티밴 T7

폭스바겐(VW) 멀티밴 T7은 폭스바겐 그룹을 대표하는 MQB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미니밴 모델이다. 

특히 멀티밴 T7은 상용차의 가장 최신 트렌드인 디지털 클러스터 패키지와 무선 충전 패드 등 다양한 기능과 전동화 기술을 담아냈다. 

또한 1열과 2열 공간의 활용도를 극대화한 멀티 펑션 콘솔 기능을 갖췄으며, 회전 가능한 시트를 통해 차량의 내부를 사무실처럼 사용할 수 있다.

또 시트는 모두 탈거가 가능하며, 밴과 같은 광활한 적재 공간으로 사용할 수 있다. 

실내에는 10.25인치 디지털 콕핏 다이얼, 터치스크린 컨트롤 및 USB-C 커넥터가 적용됐고, 폭스바겐 상용차 모델에 처음으로 헤드 업 디스플레이(HUD)가 옵션으로 제공된다. 

이 외에도 개방감 넘치는 와이드형 선루프, 테이블 기능,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최신 커넥티드 시스템, 하만카돈 프리미엄 오디오 시스템, 위성 내비게이션 등을 갖췄다. 

타이어의 경우, 신차용(OE) 타이어로 금호 엑스타(ECSTA) HS52가 장착되며, 공급 사이즈는 2개 규격(235/55R17, 235/50R18)이다.

멀티밴 T7 모델에 공급되는 ‘엑스타 HS52’는 운전자에게 편안한 주행감과 높은 안전성을 제공하도록 설계되어 세단 및 스포츠 차량에 모두 적합한 것이 특징이다. 

트레드 패턴 디자인에 단단한 블록 디자인을 적용해, 타이어가 노면과 접지 시 노면 마찰 압력을 일정하게 유지시킴으로써 충격과 소음을 감소시키고 승차감을 향상시킨다.

폭스바겐 멀티밴 T7은 숏바디와 롱바디 2가지 버전 중 선택할 수 있다. 차체 크기는 전장 4,973mm, 전고 1,903mm, 전폭 1,941mm, 휠베이스는 3,124mm이며, 롱바디 버전의 전장은 5,173mm까지 늘어난다.

한편, 폭스바겐 멀티밴은 지난 1949년부터 현재까지 폭스바겐 브랜드에서 가장 오랫동안 생산중인 모델로 기록되고 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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