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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Official]

'작지만 강하다'라는 말을 듣기 위해서는 칭찬받아 마땅한 충분한 실력이나 효율을 갖춰야만 한다. 실속이 있거나 표본이 될만한 '알짜배기'여야 한다는 의미다. 하지만 적어도 엔진에서만큼은 '작지만 강하다'라는 말을 듣기가 쉽지 않다. 배기량은 줄이고 출력을 높이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나 어느 분야에서든 예외는 존재하는 법이다. 포드의 '에코부스트 엔진'이 바로 그 예외다. 


포드가 만든 1.0리터 에코부스트 엔진이 2017 올해의 엔진으로 선정되며 6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성능, 연비, 기술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1.0리터 이하 최고의 엔진'으로 선정된 것. 1년이 아닌, 6년이라는 긴 기간 동안 부동의 1위를 지켜낸 것은 그만한 실속과 효율을 갖췄다는 증거다. 



포드는 지난 2009년 에코부스트 기술이 적용된 엔진을 처음 선보였다. 'Eco-Boost'는 'Eco-Friendly'와 'Turbo-Boost' 두 단어가 합쳐져 만들어진 합성어다. 포드는 엔진 배기량을 줄이고, 연료 직분사 기술과 터보를 적용해 출력 부족을 해결했으며, 연소효율을 약 20% 가량 끌어올렸다. 


올해의 엔진으로 선정된 1.0리터 에코부스트 엔진은 지난 2012년 포드 포커스 차량에 처음 탑재됐으며, 포드는 내년 실린더 차단 기술을 추가해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이고 연비를 향상시킨 '1.0리터 에코부스트 엔진'을 선보일 계획이다. 



한편, 에코부스트 엔진은 현재 국내서 판매중인 포드 익스플로러(2.3), 머스탱(2.3), 토러스(2.0, 3.5), 링컨 MKC, MKZ, MKX 등 다양한 모델에 탑재되고 있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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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포드의 고성능 해치백 '포커스 RS'의 리미티드 에디션이 공개됐다. 안 그래도 핫한 핫 해치가 리미티드 에디션 배지를 달고 더욱 핫해졌다. 손에 넣고 싶은 1,500대 한정 '리미티드 에디션'을 소개한다. 



포커스 RS 리미티드 에디션에는 조금 특별한 외장 컬러가 적용된다. 영롱하게 빛나는 니트러스 블루(Nitrous Blue), 정렬의 레이스 레드(Race Red) 컬러가 적용되며, 검은색 사이드미러, 검게 처리된 루프, 스포일러 장착 등으로 일반 모델과 차별을 뒀다. 19인치 블랙 알로이 휠에는 RS 로고를 부착하기도 했다.



차량 실내에는 고성능 모델의 상징인 카본 소재가 대거 적용됐다. 도어 핸들, 브레이크 레버 등 실내 곳곳에 카본 소재로 멋을 부렸고, 레카로 레이싱 시트가 장착됐다. 



아쉽게도 엔진 출력의 변화는 일어나지 않았다. 2.3리터 에코부스트 엔진이 장착되어 최고출력 350hp, 최대토크 48.4kg.m의 성능을 발휘하며, 6단 수동 변속기가 함께 맞물린다. 하지만 앞바퀴에 리미티드 슬립 디퍼렌셜(LSD) 시스템을 새롭게 적용해 선회 능력을 개선하는 노력을 보였다. 


해당 리미티드 에디션은 올해 말 미국 시장에서 1,000대, 캐나다 시장에서 500대 한정 판매될 예정이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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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Official]



2020년 공개될 포드의 새로운 전기차는 세단이 아닌, 크로스오버 차량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 


포드 CTO '라즈 나이르(Raj Nair)'는 "우리는 300마일 이상 주행 가능한 전기차 기술을 가지고 있으며, 충분한 경쟁력을 가진 크로스오버 차량을 선보일 것"이라 말했다. 이에 따라 포드는 세단과 SUV의 중간인 '크로스오버' 형태의 저렴한 장거리 주행 전기차를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포드는 1회 충전으로 300마일(480km) 이상 주행 가능한 전기차 배터리 개발을 추진 중이며, 친환경 하이브리드 차량과 전기차 라인업을 강화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향후 5년간 글로벌 시장에 선보일 13개 차종 중 7개 차종은 모두 전기차가 될 것'이라는 구체적인 계획을 발표한 바 있으며, 다가오는 2020년까지 약 5조 4천억 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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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Official]



포드가 내년 중국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자동차(PHEV)를 출시하고, 향후 5년간 SUV타입의 순수 전기차를 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은 심각한 대기 오염을 해결하고 기술 혁신 촉진을 위해 전기차 구입을 장려하고자 새로운 친환경 자동차 모델 구입 시 보조금 지급을 활성화하고 있는 데, 이를 염두에 둔 것으로 보인다. 


포드 최고 경영자 마크 필드스(Mark Fields)는 "포드가 EV(전기 자동차)라인업과 중국 투자를 확대할 때가 왔다"고 언급하며, '다가오는 2025년까지 중국서 판매되는 포드 차량의 70%를 하이브리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순수 전기차로 목표로 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포드는 하이브리드 차량과 전기차 라인업 강화를 통해 중국 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한편, 포드는 자사의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Sync3'에 중국어 필기 인식 기능을 새롭게 추가하고, 중국 고객을 위해 '포드 F-150'을 중국 시장에 출시하는 등 중국 시장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보이고 있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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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Tech]

탄소 섬유(Carbon)는 자동차 업체들이 성능과 연비 향상을 목적으로 많이 사용하고 있는 소재다. 차체 패널을 물론이고 휠에도 적용되며, 심지어 보닛 후드 전체를 카본을 입히는 경우도 있다. 

이제는 탄소 섬유 사용이 자동차의 여러 부품으로 확대되는 모양새다. 미국의 포드와 마그나(Magna)는 경량화를 통해 배기가스 감소와 연비 향상을 이끌어내기 위해, '탄소섬유 서브 프레임'을 공동 연구·개발 했다고 밝혔다. 


'서스펜션 멤버'라고도 불리는 서브 프레임은 현가장치의 골격이 되는 부재로 엔진과 휠을 장착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준다. 또한 차량의 충돌 안전과도 연관되며, 진동과 흔들림을 줄여주기도 한다. 



두 업체는 탄소 섬유를 사용해 기존 강철 스탬핑 서브 프레임보다 무게를 34%가량 감소시켰다. 또한 기존의 서브 프레임은 대략 50여 개의 부품으로 구성되어 있지만, 이번에 공개된 차세대 서브 프레임은 단 4개의 부품으로 조합되어 제품 설계 구조가 간단하다는 이점을 갖는다. 



마그나는 프로토 타입 서브 프레임을 생산하고, 포드가 제품 테스트 진행을 맡는다. 포드는 제품 풀질과 관련하여 부식, 흠집, 내구성 등에 대한 테스트를 진행할 계획이며, 테스트 결과를 바탕으로 마그나가 최종 양산 제품 제작 준비에 들어갈 예정이다. 


한편, 마그나는 오래전부터 자동차 경량화를 위한 연구를 진행해왔으며 캐딜락 CTS, ATS-V의 탄소섬유 후드, 포드 머스탱 쉘비 코브라 GT500의 탄소섬유 그릴 등을 선보인 바 있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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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Official]

포드가 향후 5년간 자율 주행 부문에 10억 달러(약 1조 1500억 원)를 투자하며, 자율 주행 자동차 개발 및 연구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 



포드가 투자하는 스타트업 '아르고 AI(Argo AI)'는 구글 자율주행차 프로젝트를 담당했던 브라이언 살레스키(Bryan Salesky)와 차량 공유 업체 우버의 엔지니어 출신 피터 랜더(Peter Rander)가 만나 공동 창업한 인공지능 스타트업이다. 아르고 AI는 포드와의 독점 계약을 통해 자율주행차 소프트웨어 개발에 만전을 기하게 됐으며, 포드의 자회사로서 협력하게 됐다. 


포드 CEO 마크 필즈(Mark Fields)는 "이번 투자는 앞으로 5년 동안 포드의 자율주행차 개발에 만전을 기하기 위함이며, 자율 주행뿐만 아니라 여러 분야의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며, 자율 주행차 개발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였다. 


이어, '아르고 AI가 후에 다른 자동차 제조사들에게 자사의 기술에 대한 라이선스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며, 자율주행차 부문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치기도 했다. 



포드 기술 책임자이자 제품 개발 수석 부사장 라즈네어(Raj Nair)는 "포드는 10년 넘게 수많은 자율 주행차 개발과 테스트를 진행해왔다"며, 2021년까지 완전 자율주행차를 개발할 것이라 밝혔다. 그는 "전 세계 수백만 사람들을 위한 자율 주행차를 만드는데 필요한 정교한 공학 기술과 소프트웨어, 센싱 기술을 갖추고 있으며, 대량 생산을 목표로 개발할 것"이라 말했다. 



이로써 포드는 그간 밝혀왔던 '2021년 자율주행차를 출시하고 향후 10년 이내 미국 자동차 시장의 점유율을 20%까지 높이겠다'는 자사의 목표에 한 발짝 더 다가가게 됐다.



한편, 제너럴 모터스는 자율주행 부문 강화를 위해 지난해 10억 달러를 투입, 폭스바겐은 2021년까지 완전자율주행 기술을 적용한 승용차 개발 시작, 자율주행차 개발을 위해 구글과 혼다가 협력하는 등 미래 자율주행차 개발에 대한 주요 자동차 업체들 간의 경쟁도 갈수록 뜨거워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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