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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Official]



카마로의 트랙 포커스 모델 '카마로 ZL1 1LE'가 7분 16초 04의 독일 뉘르부르크링 랩타임을 기록하며 그 가치를 입증했다. 


이는 작년 카마로 ZL1이 기록했던 랩타임에서 14초 56이나 앞당긴 수치이며, 7분 37초 88을 기록한 BMW M4 GTS보다도 빠른 수준이다. 심지어 슈퍼카의 대명사로 불리는 페라리와 람보르기니 특정 모델보다 더 빠르다. 페라리 488 GTB는 7분 21초를,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는 7분 25초를 기록했다. 



카마로 ZL1 1LE는 오로지 트랙 주행을 위해 탄생한 모델로, 과거 Z28의 후속 모델로 여겨진다. 카마로 ZL1과 동일한 6.2리터 V8 슈퍼차저 엔진이 탑재돼 최고출력 659마력, 최대토크 88.5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빠른 랩타임의 비결 중 하나로 경량화가 꼽힌다. 카본 소재를 아낌없이 사용했고, 경량 알루미늄 단조 휠, 경량 윈도우, 스포츠 시트 장착 등의 노력으로 카마로 ZL1 대비 약 27kg 정도 가벼워졌다. 



외관도 더욱 스포티하고 공격적이다. 엔진 후드와 사이드 미러, 휠 등 차량 곳곳에 블랙 색상을 입혀 강력함을 표현했고, 공기역학을 고려한 카본 파이버 리어 윙, 에어 디플렉터, 다이브 플레인 등을 장착하기도 했다. 이 밖에도 높이 조정이 가능한 서스펜션, 네 바퀴와 차체를 더욱 안정감 있게 제어해주는 Multimatic DSSV 등이 장착됐다. 



카마로 ZL1 1LE는 카마로 라인업 중 가장 강력한 성능을 자랑할 것으로 기대되며, 올해 말부터 판매가 시작될 예정이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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