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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Tech]



다이버전트 테크놀로지(Divergent Technologies)가 3D 프린팅 기술로 제작한 세계 최초 3D 프린팅 슈퍼카의 주행 영상이 공개됐다. 


다이버전트 3D 전용 플랫폼으로 제작된 블레이드 슈퍼카는 향후 자동차 제조의 미래와 방향성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큰 의의를 가진다.


▶영상 보기 클릭 : https://youtu.be/vPv7PwS50OE



전반적인 디자인과 성능은 현행 슈퍼카들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다. 미쓰비시 에보 엔진이 탑재되어 700마력의 출력을 뿜어내며, 제로백(0→100km/h)은 불과 2.5초로 뛰어난 가속력을 자랑한다. 차체는 알루미늄과 티타늄, 카본 소재가 복합적으로 사용되어 차체 안정감과 내구성을 높이고 경량화를 실현했다. 차량의 무게는 629kg로 매우 가볍다.



디자인은 공기의 흐름을 고려한 유선형 디자인이 채택됐으며, 미래지향적인 분위기를 풍긴다. 탑승 가능한 인원은 총 2명이지만, 뒷좌석은 사람이 앉기 위해 마련된 공간이라고 하긴 많이 비좁다. 실제 주행 모습은 꽤나 안정적인 모습이며, 경쾌한 엔진음과 함께 놀라운 가속력을 보여준다. 



다이버전트 테크놀로지는 3D 프린팅으로 차량을 제작하는 과정은 기존의 제조 방식 대비 환경오염과 자재 및 자본 비용을 크게 낮출 수 있다고 설명했으며, 가까운 미래에 3D 프린팅 슈퍼카를 고객들에게 공급할 예정이다. 



한편, 맥라렌 레이싱팀은 2017 F1 바레인 그랑프리에서 3D 프린터 전문 업체인 'Stratasys'와 파트너십을 맺고 3D 프린팅 기술을 적극 활용하기도 했다. 3D 프린터로 카본 소재의 유압 브래킷, 브레이크 쿨링 에어 덕트 등 전용 부품을 신속하게 설계 및 인쇄하여, 차량 테스트나 실제 레이싱 경기에서 유리한 조건을 가지며 효율을 높였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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