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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이쿼녹스 EV

쉐보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기술 전시회인 CES 2022에서 '이쿼녹스 EV'를 공개했다.

쉐보레 이쿼녹스는 국내에서도 판매된 바 있는 중형 SUV 차량으로, 이번에 공개된 모델은 GM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 '얼티엄(Ultium)'이 탑재된 전기 모델이다. 해당 차량은 2023년 쉐보레의 EV 라인업에 포함될 전망이다. 

스티브 힐 쉐보레 미국 판매·마케팅·서비스 총괄 부사장은 "쉐보레에서 두번째로 높은 판매량을 기록 중인 이쿼녹스는 브랜드 명성에 있어 항상 중요한 역할을 해 왔다"라며, "시장 볼륨이 가장 큰 중형 SUV 부문에서 합리적인 가격을 보유한 이쿼녹스 EV의 출시는 전기차 시장이 쉐보레를 통해 대중화될 수 있다는 사실을 증명하게 될 것"이라며 이쿼녹스 EV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쿼녹스 EV 출시 계획은 2024년형 실버라도 EV의 공개와 블레이저 EV의 2023년 여름 출시 계획 공개 직후 발표됐다. 쉐보레의 연이은 전기차 출시계획 발표로 오는 2025년까지 350억 달러(약 41조 3천억원)를 투입해 신규 전기차 30종을 시장에 내놓겠다는 GM의 미래 계획이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쿼녹스 EV의 한국 출시 일정은 아직 미정이다. 

실버라도 EV

아울러 GM은 픽업트럭의 새로운 패러다임인 '실버라도 EV'를 함께 공개했다. 더불어 전동화 가속화로 인한 사회적 변화의 청사진인 '얼티엄 이펙트'를 제시하고, 2025년 첫 개인 자율주행 차량을 선보일 계획 등을 밝히는 등 혁신 기업으로서의 독보적인 기술력과 성장 가치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또 GM은 미국 주요 기업들과 플릿(fleet) 파트너십을 통해 브라이트드롭의 전기 상용차와 실버라도 EV의 법인 차량 계약을 대량 유치하는 등 2021년 브라이트드롭 신규 사업을 발표한지 불과 1년여 만에 가시적인 성과를 도출해 내고 있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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