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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독일 폭스바겐이 플래그십 세단인 아테온(Arteon)의 부분변경 모델을 내년 국내 투입, 설욕전에 나선다.

아테온은 폭스바겐은 대표하는 중형 세단으로, 지난 2018년 출시 당시 ‘폭스바겐 역사상 가장 아름다운 세단’이란 평가를 받은바 있다. 

그런 아테온이 부분변경을 통해 더욱 스포티해지고 스마트해진 모습으로 내년 새롭게 판매를 시작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아테온 부분변경 모델은 지난해 유럽에서 선보인지 1년 여만에 국내 출시되는 모델이다. 

아테온은 국내에서는 구형 모델이 지난 6월까지 판매되다가 신모델 공급 준비로 현재까지 판매가 중단되고 있다.

아테온은 올 연말 출시가 예정돼 있었으나,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으로 인한 생산 차질로 인해 한국 출시가 미뤄지게 됐다. 

디자인을 다듬고 상품성을 개선한 아테온 부분변경 모델은 외관이 프론트엔드와 에어인테이크홀 디자인이 변경, 라디에이터 그릴과 길고 넓은 보닛이 일체형 유닛처럼 디자인됐다.

실내도 한층 새로워졌다. 기존과 동일하지만 터치 컨트롤 기능이 포함된 신형 스티어링 휠과 터치 슬라이더 기능이 적용된 공조장치가 새롭게 적용됐다.이밖에도 12.3인치 디지털 콕핏 클러스터, 8.0인치 터치 디스플레이, 폭스바겐의 최신형 인포테인먼트인 '3세대 MIB'가 적용됐다.

이와 함께 애플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오토를 무선으로 사용할 수 있는 '앱 커넥트 와이어리스' 기능과 하만카돈의 700W 하이엔드 사운드 시스템이 적용됐다.

트래블 어시스트라는 최신 반자율주행기능도 갖췄다. 해당 기능은 기존 트래픽 잼 어시스트를 대체하는 동시에 210km/h까지 모든 속도에서 반자율주행을 가능하게 한다. 해당 기능에는 속도 제한, 교차점, 로터리 등 다양한 도로환경에 맞게 속도를 조절하는 어댑티브 크루즈컨트롤, 차선 중앙을 유지하는 레인어시스트, 보행자 모니터링 기능이 포함된 자동 긴급 제동 장치 등을 포함한다.

또 후방 카메라 기능이 강화돼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화면에서 카메라 각도를 90도에서 170도로 확장할 수 있으며,트레일러 장착 시 시인성을 높여주는 특수 트레일러 뷰 기능도 추가됐다.

국내에 출시될 아테온의 디테일 사양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으며, 유럽 버전과는 사양면서 약간의 차이가 있을 가능성이 있다. 

폭스바겐은 아테온과 더불어 8세대 신형 골프를 잇따라 국내 투입한다. 국내에는 프리미엄과 프레스티지 2개 트림으로 출시되며 가솔린모델인 GTI는 내년 하반기 쯤 출시가 예상된다. 이 외 첫 순수 전기차 'KD.4'도 1분기 내 출시할 전망이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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