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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Teaser]



폭스바겐이 다음주로 다가온 2017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서 펼쳐질 I.D 크로즈 콘셉트 데뷔 무대를 앞두고 새로운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I.D 크로즈는 쿠페형 스타일과 SUV의 특징이 결합된 4도어 크로스오버 전기차로, 'I.D.','I.D.버즈'에 이어 I.D.라인업을 잇는 세 번째 모델이다. 폭스바겐은 티저 영상을 통해 태양광으로 전기 충전이 가능한 태양전지 지붕(태양광 모듈;Solar Roof)이 장착됐다는 사실을 강조했으며, 태양전지 지붕을 통해 생산되는 전기에너지는 차내 탑재된 배터리를 충전하거나 차량 내 공조장치 작동을 위한 보조수단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최첨단 자율 주행 기술을 암시하는 4개의 레이더가 차량 루프에 장착된 것도 눈에 띈다.


▲ 티저 영상 살펴보기 ▲



차내에는 2개의 전기모터가 탑재되며, 출력은 225kW(302마력), 최고속도는 180km/h다. 83kWh 리튬 이온 배터리가 탑재되어 한 번 충전으로 500km 이상 주행 가능하고, 균형 잡힌 48:52 전후방 무게 배분으로 우수한 핸들링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I.D 파일럿 모드로 전환시 자율 주행도 가능하며, 미끄러운 도로나 눈길을 달릴 때 사륜구동으로 전환도 가능하다. 



폭스바겐 디자인 총책임자 클라우드 비숍(Klaus Bischoff)은 해당 차량을 '개개인의 이동성과 폭스바겐 브랜드를 완전히 바꿀 설계 및 기술 혁명의 시작'이라고 설명했으며, 2017 독일 프랑크푸르트 모터쇼를 통해 공식 데뷔를 치를 예정이다. 



한편, 폭스바겐은 I.D, I.D 크로즈, I.D 라운지 등 다양한 전기차를 순차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며, 다가오는 2025년까지 전기차 판매량을 연간 100만 대 수준으로 크게 끌어올릴 계획이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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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미니는 늘 평범함을 거부해왔다. 톡톡 튀는 개성과 재미야말로 미니에게 허락된 매력이자 상징이었고, 아무도 예상하지 못한 무한한 상상력으로 우리에게 참신함을 안겨줬다. '이러한 미니의 매혹은 미래에도 계속될까?' 이 질문에 대한 답변은 긴 말 필요없이 최근 공개된 '미니 일렉트릭 콘셉트' 하나면 충분하다. 



미니 일렉트릭 콘셉트는 기존 미니의 DNA를 그대로 물려받았다. 미니의 상징인 원형 헤드램프와 육각형 라디에이터 그릴이 적용돼 미니만이 가질 수 있는 정체성을 확립했다. 하지만 지금껏 공개된 미니와는 달리, 눈에 띄게 획기적이고 재치가 돋보이는 부분들이 많다. 



유리섬유 소재의 에어로 다이내믹 무늬가 적용된 비대칭 형태의 19인치 휠과 LED 도트 매트릭스 형태로 설계된 유니언잭(영국 국기) 테일램프, 루프와 사이드 스커트에 적용된 스트라이킹 옐로 컬러까지. 미니만이 가질 수 있는 톡톡 튀는 발상과 매력들로 가득차 있다. 전기 콘셉트인 만큼, 내연기관 자동차에서 살펴볼 수 있었던 배기 파이트도 사라졌다. 대신 어두운 색상의 수평라인 장식에 노란색 악센트 스트립으로 포인트를 줬다. 



미니의 재치와 미래가 담긴 해당 전기 콘셉트카는 9월 14일부터 24일까지 열리는 독일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서 세계 최초 공개될 예정이며, 오는 2019년 양산될 전망이다. 


<미니 일렉트릭 콘셉트>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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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Auto Inside]

르노-닛산 얼라이언스가 중국 동펑 자동차 그룹과 손잡고 새로운 합작회사 'eGT 뉴에너지 오토모티브'를 설립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세계 최대 전기차 시장으로 떠오른 중국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전략으로, 동펑 자동차 그룹이 50%, 르노, 닛산이 각각 25%의 지분을 가진다.


올해 상반기 폭스바겐 그룹과 토요타 자동차, 제너럴 모터스를 제치고 글로벌 판매량 1위를 차지한 르노-닛산과 막강한 가격 경쟁력을 갖춘 중국 동펑 자동차가 힘을 합치는 만큼, 중국 자동차 시장에 적지 않는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새로운 합작회사는 중국 시장을 겨냥한 전기차를 설계 및 개발하여 현재 생산에 나설 계획이다. 



르노-닛산 얼라이언스 CEO 카를로스 곤은 '동펑과 새로운 합작은 중국 시장을 겨냥한 경쟁력있는 전기차 개발에 대한 우리의 공동 의지를 명확하게 보여준다"고 말하며, "우리는 중국 고객의 기대에 부응하고 글로벌 전기차 시장의 선두주자로 나아가는데 자신감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동펑 자동차 그룹 회장 얀펑(Zhu Yangfeng)은 "우리는 중국 시장의 변화 추세에 부합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새로운 합작 회사 설립에 대한 기대감을 표출하기도 했다.



한편, 중국 전기차 시장은 세계 최대 규모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2015년까지 미국이 세계 전기차 시장의 가장 큰 부분을 차지했었지만, 작년 중국이 전 세계 전기차 시장의 1/3까지 차지하면서 '가장 많은 전기차를 보유한 국가'로 새롭게 떠올랐다. 지난해 중국에서 판매된 전기차 대수는 25만 7,000대를 기록했고, 이는 전년 대비 무려 121%나 성장한 수치다. 향후 중국은 전기 2륜 차, 저속 전기차, 전기 버스 부문 등 다양한 전기차 분야서 급성장을 이룩하며 전기차 제조업체들의 중요한 시장으로 떠오르게 될 전망이다. 


글: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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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미국 커민스(Cummins)가 최대 480km 거리를 주행할 수 있는 전기 화물 트럭 '에이오스(AEOS)' 프로토타입을 공개했다. 


이는 전기 세미 트럭을 선보이겠다던 테슬라보다 한발 앞서 공개한 셈이며, 디자인과 성능도 뛰어나 더욱 주목된다. 에이오스에는 140kWh 배터리가 탑재되어 기본 160km 거리를 달릴 수 있으며, 추가 배터리팩 장착시 최대 주행 거리가 480km로 크게 늘어난다. 또한 1시간이면 완충되는 고속 충전 기술(140kWh 배터리팩 기준)과 보조 전원으로 사용 가능한 태양광 패널을 지붕에 장착해 화물 운송 트럭으로서의 가치를 높였다. 최대 적재 중량은 약 34톤 정도다. 



디자인은 공기 역학적인 측면에 중점을 뒀다. 사이드 미러 대신 카메라를 탑재했으며, 라디에이터를 없앤 날렵한 디자인으로 공기의 흐름을 최적화시켰다. 자동차가 감속할 때 손실되는 운동 에너지를 전기 에너지로 바꿔 배터리를 충전해주는 회생제동 시스템도 기본 적용됐다. 차량 전면과 측면에는 'ELECTRIFIED POWER' 레터링을 새겨 전기 구동 트럭이라는 사실을 강조하기도 했다. 



커민스의 최고기술 경영자 제니퍼 럼시(Jennifer Rumsey)는 "이 새로운 기술 혁신은 고객에게 최상의 솔루션을 제공하고 산업과 시장의 요구를 충족시켜왔던 우리 기업의 100년 역사를 기반으로 한다"고 설명했다. 


커민스는 1919년 미국 인디애나 주 콜럼버스에 설립된 회사로 엔진, 발전기, 연료 시스템, 터보 차저 등을 주로 생산한다. 미국의 종합 경제지 포춘에서 선정한 '미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으며, 전 세계 엔진 업계를 선도하는 대표기업으로 떠오르고 있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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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Tech]



전기차의 대중화가 빠르게 가속화되고 있는 가운데, '전기차 무선 충전 기술'도 함께 떠오르고 있다. 무선 충전, 말 그대로 전선 없이도 기기가 작동할 수 있도록 전력을 공급해주는 기술로, 연료를 주입하는 방식의 내연기관 자동차에서는 상상도 못했던 일이다. 때문에 전기차만의 특권이자 장점으로 작용하는 듯한 모양새며, 세계 각국 기업들은 일찌감치 자동차 무선 충전 상용화에 발벗고 나섰다. 자동차 무선 충전 시대, 정말 머지 않았다. 몇 가지 사례들을 통해 미래의 모습을 미리 만나보자. 


컨티넨탈이 선보일 무선 충전 시스템


독일의 자동차 부품 및 타이어 전문 제작 기업 컨티넨탈(Continental)이 내달 열리는 2017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서 전기차에 적용 가능한 고효율 무선 충전 시스템을 선보인다. 


컨티넨탈은 전기차 시대를 앞당길 핵심 기술 중 하나가 바로 쉽고 간편한 충전 시스템이라 확신하고 있으며, 그 해답으로 무선 충전 기술을 내세웠다. 컨티넨탈 CEO 토마스뢰를(Thomas Rohrl)은 "우리는 전기차 충전 시스템을 보다 실용적이고 사용자 친화적으로 만들 필요가 있다"고 언급하며, '무선 충전 기술은 이를 성취하기 위한 필수적인 단계'라 설명했다. 


이어 "당신이 20분간 쇼핑을 즐기는 동안 무선 충전 주차 구역에 차를 세워두게 되면, 주행 가능거리가 최대 20km까지 늘어나게 될 것"이라며 무선 충전 시스템의 효율성을 강조했고, '공공 주차장, 쇼핑센터 등에 설치되어 전기차가 보다 쉽게 접급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 말했다. 


지정된 곳에 주차만 해도 자동으로 충전된다.


컨티넨탈이 선보이는 무선 충전 시스템은 지상에 설치된 충전 패드에서 차량 아래 부착된 수신기 패드로 전력을 보내는 방식이다. 즉 스마트폰 무선 충전과 같은 원리인 전자기 유도 방식이며, 전류가 흐르는 금속 와이어를 코일 형태로 감고 전류를 흘려보내면, 수직 방향의 전자기장이 발생되고 이를 전력 수신기로 전류 생성 및 배터리를 충전하게 된다. 차량이 충전 패드 위에 위치하게 되면 충전이 자동으로 시작된다. 


BMW 530e iPerformance 무선 충전 모습


컨티넨탈뿐만 아니라 주요 자동차 업체들도 같은 원리에 근거한 무선 충전 시스템을 선보인 바 있다. BMW는 '530e iPerformance'차량의 무선 충전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하며, 가까운 미래에 무선 충전 기술이 상용화될 것임을 시사했다.


역시 9.2kWh 배터리팩이 탑재된 530e 차량을 무선 충전기 위에 위치시키면 자동으로 충전이 시작된다. 퇴근 후 주차만 해도 잠든 사이에 차량이 충전되고 있는 셈이며, 주유소에 들락날락할 필요 없이도 매일 아침 출근길에 보이는 연료 게이지는 항상 풀(full) 충전 상태를 유지할 것이다. 



메르세데스-벤츠도 '벤츠 S550e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량에 해당 기능을 적용할 것이라는 계획을 밝혔으며, 닛산도 차량을 주차하는 것만으로도 충전 가능한 무선 급속 충전 기술을 2020년 내 상용화할 계획이다. 



퀄컴은 한 발 더 나아가 무선 충전 기술을 아예 도로에 접목시켰다. 차가 달림과 동시에 충전이 이뤄지는 환상적인 일을 현실로 만들어버린 것이다. 퀄컴이 선보인 기술은 '다이나믹 일렉트릭 비에클 차징(Dynamic Electric Vehicle Charging)'이라 불리는 주행 중 무선 충전 기술이다. 


무선 충전이 가능한 도로를 달리는 르노 캉구


도로에 무선 충전 기술이 매장되어 차량을 100km/h 속도로 주행해도 20kW 급의 무선 충전이 가능하다. 실제로 퀄컴은 100m 길이의 테스트 트랙에 무선 충전 수신기가 장착된 르노 전기차 캉구를 주행시켜 기술적인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해당 기술은 고속도로에 우선 적용될 예정이며, 충전소를 자주 들려야 하는 운전자의 번거로움을 크게 줄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어쩌면 무선 충전이 갖는 의미는 우리가 아는 단순 '선 없이 충전 가능하다'는 의미보다 훨씬 클지도 모른다. 주유하는 시간과 수고가 사라질 뿐만 아니라 무선 충전 주차장, 무선 충전 도로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 가능하다. 



앞으로 수백 kW급의 전력도 짧은 시간에 전송 가능하게 되면, 무선 충전 기술도 더 이상 먼 미래가 아닌 현실이 될 가능성이 높다. 물론 누군가에겐 설레발 가득 찬 미래 예측으로 들릴 수 있다. 하지만 우리 인류가 1969년에 달에 착륙할 수 있었을지 그 누가 알았겠는가. 어쩌면 우리에게는 낯설지만 신비로움으로 가득 찬 미래를 받아들일 마음의 준비가 필요할지도 모르겠다. 


글 : 모터로이드 칼럼 기획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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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전기차의 성능을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는 '주행가능거리'다. 전기차 제조사들이 전기차의 주행가능거리를 늘리고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배러티 성능 개선과 차체 기술의 발전을 통해 주행가능거리를 크게 늘려가고 있는 추세다. 그렇다면, 현재 판매되고 있는 전기차 중 어떤 차의 주행 가능 거리가 가장 길고, 어떤 차가 가장 비쌀까? 주요 전기차 15가지 모델을 비교했다. 


주행가능거리 비교


전기차 주행가능거리 부문에서는 테슬라가 강세를 보였다. 현재 판매되고 있는 전기차 중 주행가능거리가 가장 긴 모델은 540km를 주행 가능한 '테슬라 모델 S 100D'가 차지했고, 최근 출시된 보급형 전기차 모델 3의 롱레인지 모델도 499km로 2위에 올랐다. 반면 메르세데스-벤츠, BMW, 폭스바겐을 포함한 독일 브랜드의 전기차들은 200km 이내의 주행 가능거리로 다소 낮은 순위를 기록했다. 


가격 비교


테슬라의 차량들은 주행가능거리뿐만 아니라 가격 부문에서도 높은 순위를 휩쓸었다. 테슬라 모델 X,S,3이 1~5위를 모두 차지했다. 


Price-per-mile of Vehicle Range


주행가능거리가 아무리 길어도 가격이 비싸면 큰 매력이 없을 것이다. 그래서 가격 대비 성능을 가늠해보기 위해, 가격을 주행 가능거리로 나눠 비교했다. 우리는 이 수치를 'Price-per-mile of Vehicle Range'라 부른다. 그 결과, 테슬라 모델 3 롱레인지 모델이 가장 뛰어난 수치를 보였고, 쉐보레 볼트 EV, 테슬라 모델 3 스탠다드, 현대 아이오닉 일렉트릭이 그 뒤를 이었다. 



해당 비교를 통해 테슬라 모델 3이 가격 대비 성능이 뛰어나다는 사실을 체감해볼 수 있다. 실제로 모델 3은 최근 일평균 주문량 1,800대를 넘기며 새로운 돌풍을 예고했다. 특별한 광고나 마케팅, 캠페인 없이도 인기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보아, 저렴한 가격대에 경쟁력있는 성능을 갖춘 것이 고객들에게 구매욕을 불러일으킬 매력 포인트로 다가온 듯 보인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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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중국 최대 자동차 업체 상하이자동차그룹(SAIC)과의 합작사 SAIC-GM-울링이 자사의 첫 번째 전기차 '바오준 E100(Baojun E100)'을 공개했다. 



메르세데스-벤츠의 초소형 경차 스마트 포투 정도의 작은 차체를 가졌고, 남녀불문 다 좋아할만큼 깜찍하고 매력적인 내·외관 디자인을 갖췄다. 휠은 외장 컬러와 동일한 색상을 입혀 멋스러운 스타일을 완성시켰다. 전면부 엠블럼 안쪽에 충전구가 숨겨져있으며, 커버를 열면 전기차 충전이 가능하다. 



실내 인테리어도 꽤나 정갈하고 깔끔한 분위기다. 라임그린, 스카이블루 등 화려한 컬러로 실내 곳곳에 포인트를 줬고, 7인치 크기의 터치스크린이 장착됐다. 



시내 주행에 초점이 맞춰진 소형 전기차인 만큼 힘이 크게 좋은 것은 아니지만, 일상적인 주행을 하기엔 전혀 부족함이 없다. 최고출력 39마력, 최대토크 11.2kg.m 수준의 성능을 발휘하는 싱글 전기모터가 탑재됐고, 최고속도는 100km/h다. 1회 충전으로 최대 154km거리를 주행 가능하고, 완속 충전 100%까지는 약 7시간 30분이 소요된다. 



제너럴 모터스(GM) 소속의 차량인만큼 제너럴 모터스가 제공하는 4G LTE 와이파이 핫스팟 기능도 탑재됐으며, 고사양 모델에는 터치 패드와 키리스 엔트리 시스템, 주차 센서 등의 갖가지 편의기능도 적용됐다. 



이 차의 가장 큰 매력은 뭐니 뭐니 해도 저렴한 차량 가격이다. 중국서 정부 전기차 보조금을 지원받으면, 불과 5,325달러(한화 약 600만 원, 기본 모델 기준)에 구입 가능하다. 주차 센서와 와이파이, 세련된 내·외관을 갖춘 전기차를 600만 원에 가질 수 있다니, 매우 놀라울 뿐이다. 국내 출시가 간절한 중국자동차, 아니 중국 제품은 처음인 듯하다. 



실제로 저렴한 가격 대비 빵빵한 스펙 덕분인지, 출시 초기부터 큰 인기다. 초기 물량 200대를 구입하기 위해 5,000명이 넘는 사람들이 몰렸고, 이번 주에 추가 물량 500대를 판매할 예정이지만 수요를 충족시키기에는 턱없이 부족하다. 

한편, 국내에도 초소형 전기차 트위지가 상륙했다. 역시 정부 보조금과 지자체 보조금을 받으면 400만 원대라는 저렴한 가격에 구입이 가능하기 때문에 예상보다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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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Teaser]



닛산이 2세대 신형 리프의 바디라인이 그대로 드러나는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닛산은 신형 리프의 디자인이 상당 부분 향상된 공기역학 디자인임을 강조했다. 항공기의 날개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으로, 주행 시 차량을 들어올리는 양력을 최소화 시켜(Zero Lift) 고속에서 더 나은 안정감을 제공한다고 설명했고, 이어 "효율을 높이고 개선된 공기 역학적 디자인으로 보다 먼 거리를 주행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고 전했다. 



아직 주행 가능 거리나 성능에 관한 세부 제원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신형 리프에는 60kWh 배터리팩이 탑재되어 주행가능거리가 300~400km에 이를 것으로 알려졌다. 1세대 리프의 주행가능거리가 최대 132km인 사실을 감안하면, 상당 부분 개선된 수준이다. 



최첨단 반자율 주행 기술인 '프로파일럿(Propilot)도 탑재될 것으로 알려져 전 세계 팬들의 기대를 사고 있다. 프로파일럿 운전 보조 기술에는 차선유지 장치, 인텔리전트 크루즈 컨트롤, 차선이탈 경고 시스템, 전방 긴급제동 시스템, 차간거리보조 시스템 등의 다양한 최신 안전 보조 기능이 포함되며, 차량 스스로 가속, 제동, 조향하며 차선을 유지한다. 


한편, 신형 리프의 공식적인 공개일은 9월 6일이며, 올해 하반기 출시될 예정이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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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ETC]



테슬라는 내연기관 자동차는 판매하지 않는 전기차 전문업체로, 다른 완성차 브랜드와는 확실히 다른 부분이 많다. 고작 10여년 만에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있는 전기차 브랜드'로 성장하며 전기차 시장의 선두주자로 등극했다는 점도 매우 흥미롭고 매력적이다. 


미국 컨슈머 리포트는 지난해 12월 '충성도가 가장 높은 자동차 브랜드는 전기차 전문 업체 테슬라'라는 조사 결과를 밝힌 바 있다. 테슬라 전기차를 직접 구입한 오너들은 다른 브랜드에서 찾아볼 수 없는 테슬라의 매력에 깊게 빠져버린 것일까? 리서치회사 번스타인 리서치(Bernstein Research)가 테슬라 오너 28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최근 연구 결과에 따르면, 오너들은 자신이 구입한 테슬라에 대해 열광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83%가 테슬라 재구매 의사가 있다고 밝혔으며, 90%는 전기차가 내연기관차보다 더 나은 주행감을 제공한다고 표시했다. 또한 68%는 내연기관 자동차를 다시 사게 될 일은 절대 없을 것이라며 테슬라에 대한 높은 만족감을 표했다. 



테슬라의 최신 반자율 주행 시스템 오토파일럿(Autopilot)도 오너가 느끼는 테슬라의 매력 중 하나인 것으로 드러났다. 해당 기능을 자주 사용하는 사용자의 81%는 '오토파일럿이 테슬라의 가장 중요한 부분 중 하나'라고 주장했으며, 응답자의 79%가 고속도로에서 오토파일럿을 킨 채 주행하는 것에 대해 신뢰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실제로 미국 시장조사업체 JD파워는 최근 발표한 리포트를 통해 '테슬라 오너들은 그들 스스로 신기술의 얼리어답터(Early adopter)'라 생각하고 느끼며, 그 점을 즐기는 사람들'이라고 밝힌 바 있다. 테슬라 오너들의 브랜드 충성도가 높게 나타난 것도 같은 이유일 가능성이 높다. 



한편, 테슬라는 최근 모델 3을 비롯한 전기차 판매 호조를 보이고 있다. 새로운 보급형 전기차 모델 3은 일평균 주문량 1,800대를 돌파했고, 모델 S와 모델 X의 판매량도 크게 늘었다. 두 모델의 지난 주문량은 2분기 주문량보다 15% 증가했고, 2개 차종을 합한 판매 대수는 2만 2,026대로 전년 동기 대비 53%나 증가했다. 테슬라는 모델 3 인도 시기에 발맞춰 기존의 취약했던 서비스 부문을 강화해 오너 만족도를 더욱 끌어올릴 계획이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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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Official]



테슬라 보급형 전기차 모델3이 일평균 주문량 1,800대를 넘기며 새로운 돌풍을 예고했다. 


테슬라가 미국 캘리포니아 주 프리몬트 공장에서 '모델 3 고객 인도 행사'를 열고 주요 제원과 가격을 공개한지 불과 1주일 만이며, 특별한 광고나 마케팅, 캠페인 없이도 인기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전 세계의 놀라움을 자아내고 있다. 



주문량이 크게 증가함에 따라, 안 그래도 밀려있던 대기자 목록도 급속히 늘어나고 있다. 이에 따라 모델3 공급 차질에 대한 우려도 제기되고 있으며, 테슬라 CEO 엘론머스크는 이를 두고 '모델 3 생산 지옥에 온 것을 환영합니다!'라고 농담을 던지기도 했다. 


현재 테슬라 측이 밝힌 계획에 따르면, 오는 3분기에 1,500대를 생산하고 연말에 주당 5,000대 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보이며, 내년 말에는 주당 1만 대까지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엘론머스크는 '당장의 수요를 맞추기엔 어려움이 따르겠지만, 내년말까지는 주당 1만 대를 생산할 수 있을 것'이라 전하며 생산 능력 향상에 대해 자신감을 표했다. 

모델 S와 모델 X도 판매 호조를 보이고 있다. 두 모델에 대한 지난달 주문량도 2분기 평균 주문량보다 15%나 증가했고, 2개 차종을 합한 판매 대수는 2만 2,026대로 전년 동기 대비 53%나 증가했다. 모델 3의 등장에 따라 판매량이 줄어들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오히려 수요가 늘어난 것으로 보아 세 차종의 수요에 대한 간섭은 존재하지 않는 것으로 판단된다. 


테슬라의 전체적인 판매 호조에 따라 주가도 50% 이상 상승했다. 시가 총액이 포드자동차를 넘어섰고, 일시적으로 미국 최대 자동차 완성차 업체 제너럴 모터스를 밀어내고 미국 자동차 시총 1위를 탈환하기도 했다. 



한편, 테슬라는 모델 3 인도 시작에 발맞춰 서비스 부문 강화에 나섰다. 현재 예약 대수만 50만 대 이상으로 집결된 모델 3의 본격적인 인도에 발맞춰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서비스 센터 수요에 대비하겠다는 의도다. 테슬라는 100개의 서비스 센터를 추가하고 대대적인 서비스 규모 확장에 나설 계획이며, 올해 1,400명의 수리 엔지니어도 새롭게 추가 투입할 계획이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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