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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Twitter by user Julien Jodry (@JJODRY)


내달 공식 공개를 앞둔 닛산 신형 리프가 트위터의 개인 계정을 통해 공개돼 화제다. 화질이 그다지 좋지 않아 디테일한 부분까지 짐작해볼 수는 없지만, 전반적인 외관 디자인은 충분히 엿볼 수 있는 수준이다. 


Twitter by user Julien Jodry (@JJODRY)


작년 파리 모터쇼를 통해 공개된 닛산의 소형차 미크라와 많이 닮은 모습이며, 닛산의 최신 디자인 언어가 반영된 새로운 패밀리룩이 적용된 사실을 살펴볼 수 있다. 확장된 V-모션 그릴과 날렵한 헤드라이트가 눈에 띄며, C 필러의 일부를 검게 처리하는 플로팅 루프를 적용해 차가 길고 낮게 보이는 효과를 연출했다. 전반적으로 세련된 디자인과 높은 완성도를 자랑할 것으로 기대된다. 


닛산 리프 프로파일럿 / 티저 이미지


닛산 리프는 지난 2010년 이후 7년 만에 2세대로 접어들게 된다. 특히 2세대 신형 리프에는 최첨단 반자율 주행 기술 '프로파일럿(Propilot)'이 탑재될 것으로 알려져 전 세계의 기대를 사고 있다. 프로파일럿 운전 보조 기술에는 차선유지 장치, 인텔리전트 크루즈 컨트롤, 차선이탈 경고 시스템, 전방 긴급제동 시스템, 차간거리보조 시스템 등의 다양한 최신 안전 보조 기능이 포함되며, 차량 스스로 가속, 제동, 조향하며 차선을 유지한다. 


닛산 리프 스파이샷 1


이전 모델 대비 주행 가능 거리도 크게 늘어나게 될 전망이다. 1세대 리프의 경우, 24kWh 배터리가 탑재되어 최대 132km 정도를 주행할 수 있지만, 2세대 리프에는 60kWh 배터리가 탑재돼 주행 가능 거리가 350km를 웃돌 것으로 예상된다. 신형 리프는 다가오는 9월 6일 공개되며, 올해 하반기 출시될 예정이다. 


닛산 리프 스파이샷 2


한편, 닛산 리프는 닛산이 2010년부터 생산하기 시작한 세계 최초의 양산형 전기자동차다. 올해 1월까지 전 세계서 27만 5,000대 이상 판매될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신형 리프가 출시됨에 따라 그 인기가 더욱 높아지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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