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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제너럴모터스(GM)가 전기차 대중화를 가속화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새로운 마케팅 캠페인인 ‘에브리바디-인(Everybody In)’을 시작한다.

해당 캠페인은 포괄적이고 실행가능한 변화를 가능케 하는 GM의 새로운 대응 방식에 대한 내용이 담겼다. 
GM은 교통사고제로, 탄소배출제로, 교통체증제로가 가능한 세상이 실현될 수 있도록 비전을 제시하며 브랜드아이덴티티를 재정립했다.


데보라 왈(Deborah Walh) GM 글로벌마케팅최고책임자(CMO)는 “역사에서 모든 것이 일순간 바뀌는 순간이 있다. 바로변곡점이다. GM은 전기차의 대량도입을 위한 그 시기가 우리에게 달려있다고 믿는다”며, “이전과 달리 GM은 이제 모든 사람들이 전기차를 이용할 수 있게 할 솔루션과 역량, 기술, 규모를 갖췄다. GM의 새로운 브랜드 정체성과 캠페인에 이러한 자신감이 반영됐다”고 전했다.

에브리바디-인 캠페인은 신세대소비자들을 소구해 전기차 대중화를 가속화하고 2025년까지 전기차 및 자율주행차에 270억 달러를 투자하고 2025년 말까지 글로벌시장에 30여종의 새로운 전기차 모델을 출시하는 등 GM의 전기차리더십을 입증하며전기차 주행거리, 퍼포먼스, 얼티엄(Ultium) 플랫폼의 범용성 강조한다는 주된 내용을 포함한다. 


GM은 차세대 디지털 환경에 걸맞는 글로벌 전기차 회사로 거듭나겠다는 의지가 담긴 새로운 로고도 함께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GM의 신규 로고는 탄탄한 헤리티지를 바탕으로, 친숙한 GM의 파란색 사각형 로고에 보다 현대적이고 역동적인 느낌을 더했다. 

57년만에 교체된 GM의 새로운 로고는 파란색으로, 신규로고 제작을 담당한 GM 디자인팀은 기존 로고디자인에 담긴 역사 및 신뢰와 GM이 그리는 미래비전 사이에서 적절한 균형을 잡기 위해 노력했다고 전했다. 

새로운 로고에 반영된 선명한 파란색 톤의 그라데이션은 탄소배출 제로의 비전이 실현된 미래의 청명한 하늘과 얼티엄플랫폼의 친환경 에너지를 상기시킨다. 둥근 모양의 모서리와 소문자로 구성된 로고는 보다 현대적이면서 포용적인 느낌을 줄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특히 ‘m’에 적용된 밑줄은 기존 GM 로고디자인을 계승함과 동시에 얼티엄플랫폼을 시각화했으며, 또한 ‘m’ 주변의 빈공간은 전기플러그 모양을 상징한다.

에브리바디-인 캠페인과 GM의 새로운 브랜드 정체성에 대한 
추가적인 설명을 위해, GM은 2021년 1월 11일(미국현지시각) 신규 웹사이트도 론칭할 계획이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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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전기차 브랜드 테슬라가 지난해 목표치로 내걸었던 50만 대에 근접한 수치로 달성했다. 

해외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테슬라는 2020년 4분기(10-12월)에 전 세계적으로 기록적인 수치의 차량을 공급했다. 


특히 테슬라는 50만 대 달성을 이루기 위해 막판 몰아치기에 총력을 기울였고, 그 결과 목표치에 살짝 못 미치는 49만9,550대의 차량을 인도했다. 

테슬라는 지난 4분기에 18만570 대의 차량을 공급,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던 2020년 3분기의 13만9,300대보다 무려 4만1천여대나 더 판매했다. 테슬라의 2020년 판매량은 2019년의 36만7,500대보다 36%나 증가한 것이다.

테슬라 차량 판매 수치는 전 세계 전기차에 대한 소비자 관심의 지표로 널리 알려져 있기 때문에 테슬라의 50만대 달성 여부는 큰 관심을 끌어 왔다.

올해 초 테슬라는 코로나19가 유행하기 전 50만대 판매를 ‘여유있게 초과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후 코로나19가 전 세계에 빠르게 확산됐고 연초 프리몬트공장의 일시적 폐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하지만 하반기 들어 목표치에 쫓기면서 엘론 머스크CEO는 12월에 직원들에게 생산 확대에 총력을 기울을 것을 주문했다. 4분기에 3분기 대비 30%가 늘어난 18만1,000 대를 생산해야만 50만대를 달성할 수 있었으나, 결국 450대가 모자라는 18만570대에 그쳤다.

테슬라는 올해 전년대비 배가 늘어난 100만대 생산을 목표로 삼고 있으며, 이 중 절반이 넘는 55만대를 상하이 기가팩토리에서 생산할 예정이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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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내년 4개의 전기 및 수소전기 신모델을 신규로 투입하는 등 친환경차 판매 확대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현대차는 올해 전기차와 수소전기차 등 전동화 모델을 전담할 전동화실을 국내사업부 내에 신설했으며, 내년 신형 아이오닉5와 제네시스 G80의 전기차 버전인 eG80, 제네시스 전용 전기차 JW, 그리고 넥쏘 부분 변경모델을 새롭게 선보인다. 

신형 아이오닉5는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E-GMP를 최초로 적용한 모델로, 코나 EV와 함께 글로벌 전기차 시장 공략에 나서며 제네시스 eG80와 연말 출시 예정인 제네시스 전용 전기차 JW는 프리미엄 전기차시장에서 BMW, 아우디 등과 한판 승부를 펼치게 된다. 


올해 잇 딴 화재로 이미지가 추락한 코나 EV를 대신할 아이오닉5는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E-GMP를 기반으로, 1회 충전 주행거리가 500㎞를 넘어서며, 800V 충전 시스템을 갖춰 초고속 급속충전기 이용 시 18분 안에 80%까지 충전이 가능하다.

eG80는 신형 제네시스 G80을 베이스로 전기 파우트레인을 장착한 파생모델이다. 아직까지 배터리 용량, 주행거리 등 상세 스펙은 알려지지 않고 있지만 어느 쪽에서든 충전 케이블을 꽂기 만하면 사용자를 확인하고 자동으로 결제 할 수 있는 기술이 지원된다.

내년 말 출시가 예상되는 JW는 현대차그룹 최초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E-GMP’를 기반으로 한 프리미엄 전기차로, 최적의 주행성능과 일반 차량에서는 볼 수 없었던 넓은 실내공간을 갖추고 있다. 이 차에는 무선 충전기능도 적용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내년에는 지난 2018년 출시된 수소전기차 넥쏘의 부분 변경 모델도 출시될 예정이다.

넥쏘는 2018년 3월 국내시장에 처음 출시된 이후 2년 7개월 만인 지난 10월 누적 판매량 1만대를 돌파했으며, 출시 3년째인 내년에 부분변경을 거쳐 2024년 께 풀체인지 될 예정이다.

또 현대차는 전기차와 수소전기차 등 친환경차 라인업 확대에 맞춰 전담 부서를 신설하는 등 내년부터 보급 확대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지난 7월 국내사업본부 내에 신설된 전동화실은 기존 판매, 마케팅업무 외에 전동화 차량 전략 수립과 고속충전 충전시설 지원 및 수소충전소 확대 지원 등을 담당하게 된다. 
특히, 고속충전시설의 적기 확충을 통해 고속충전에 유리한 아이오닉5와 eG80, JW 판매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전기차와 수소전기차 판매 확대를 위해서는 충전 인프라의 조기 확대가 필수적"이라며 "전담팀을 통해 적극적인 지원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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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토요타가 2.5m급 초소형 전기차 'C+팟(C+Pod)'을 공개했다. 


토요타 브랜드 최초의 전기차인 C+팟은 근거리 이동을 위해 개발된 도심형 시티카로 전장 2,490mm, 전폭 1,290mm, 전고 1,550mm의 작은 크기를 지녔다. 이는 쉐보레 경차인 스파크(전장 3,595mm, 전폭 1,595mm, 전고 1,485mm)보다도 훨씬 작은 수준이다. 

토요타는 해당 차량을 전기차 보급을 검토 중인 법인 및 지자체용으로 한정 판매를 시작했으며, 일본 내 판매 가격은 165만엔(1750만 원)~171만 6,000엔(1820만 원)으로 책정됐다. 또 개인판매는 오는 2022년부터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토요타 C+팟은 최고 속도 60km/h, 항속거리 150km로, 출퇴근용이나 근거리 이동 수단으로서 기존 경차를 대신할 것으로 예상된다. 


완충까지는 200V/16A 기준 약 5시간이 걸리며, 100V/6A 기준으로는 16시간이 소요된다. 

토요타 C+팟은 전면, 측면, 후면 등 모든 방향에서의 충돌 안전성에 대비했고 보행자 충격을 완화하는 등 보행자 보호를 위한 대책도 적용됐다. 또 지진 등 자연재해 발생 시 외부로 전력을 공급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는 것이 제조사측의 설명이다. 


토요타는 향후 자동차 공유 서비스에도 C+팟을 활용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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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과 세단형태로 주로 제작된다. 무게와 부피가 큰 배터리가 탑재되는 탓에 내연기관차에 비해 공간활용성에 대한 제약이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배터리 컴팩트화가 진행되면서 트럭이나 2인승 쿠페 등 다양한 형태의 전기차가 속속 등장하고 있다.


미국 캘리포니아 어바인에 본사를 둔 알파 모터 코퍼레이션(Alpha Motor Corporation)은 최근 '에이스(Ace)'라는 전기 쿠페를 공개했다.

쿠페 전기차는 작고 귀여운 복고풍 도시형 런어웨이 스타일로, 최근 혼다차가 유럽시장에 내놓은 도심형 전기차 '혼다-e'와 모양새가 비슷하다.


에이스는 후륜구동 2인승 차량(소형 뒷좌석 2개 포함)으로, 차체길이 4,191mm, 무게 1,632kg의 경차와 소형세단 사이 정도 크기로, 약 400리터 정도의 트렁크 공간도 갖췄다.

회사는 알파가 “정신을 자극하는 이상적인 크기의 개인 차량”이라며 250마일(402km) 이상의 주행거리와 0-100km 6초의 파워를 갖췄다고 설명했다.


알파는 에이스에 이어 전기 플랫폼을 공유하는 '아이콘(Icon)'이란 유틸리티 차량도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알파는 2021년에 에이스를 공식 발표한 뒤 2023년부터 판매를 시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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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BMW가 내년 하반기에 출시할 예정인 'i' 브랜드 최초의 SAV 'BMW iX'를 주요 국가에서 온라인 예약을 시작했다.

BMW iX는 시티 커뮤터 i3와 전기 스포츠카 i8에 이은 BMW의 세 번째 전동화 모델로, 출고는 내년 하반기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BMW iX는 대형 SUV X5 길이와 폭, X6의 높이 그리고 기함 X7의 휠 크기로 강력한 존재감을 갖췄으며, 고급스러움과 함께 라운지 같은 분위기의 편안한 공간감각을 구현했다. 

5세대 BMW eDrive 기술이 적용된 파워 트레인은 최고 출력 370kW (500마력) 이상의 파워를 발휘하는 2개의 강력한 전기모터로 시속 100km를 5초 내에 주파한다.

복합 전력소비량은 21kWh/100km 미만(WLTP 기준)으로, 100kWh 이상의 고전압 배터리 탭재로 600km 이상 주행이 가능하다.

특히, BMW iX는 친환경 전기모터와 높은 재활용율을 자랑하는 고전압 배터리, 최첨단 충전기술로 장거리 주행에 최적화됐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또 200kW급 DC 고속 충전으로 배터리 용량 80%까지 40분 만에 충전 할 수 있으며 10분 고속 충전으로 항속거리를 120km 연장 할 수 있다.

이 차는 알루미늄 스페이스 프레임 구조와 카본 케이지로 경량화를 추구했고, 전후 언더 플로어, 그리고 휠 하우스의 공기역학 설계로 공기저항을 대폭 줄였다.

실내는 센터 터널이 없어 넓은 공간을 확보했고, 고품질 소재와 슬림한 대시 보드, 헤드 레스트 일체화된 시트 및 대형 파노라믹 글라스 루프 적용으로 고품격의 여유있는 공간을 실현했다.

또 눈에 들어나지 않도록 통합된 스피커와 복잡한 디자인의 공기 송풍구를 대시 보드 표면에 통합했고, 선명한 BMW 헤드업 디스플레이 프로젝터, 브랜드 최초 적용된 육각형 스티어링 휠도 매우 인상적이다.


BMW코리아는 아직 BMW iX에 대한 예약을 받지 않고 있으며, 내년 해당 차량의 출시 계획을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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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가격이 2023년에는 가솔린차 수준까지 떨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현재 전기차는 내연기관차 대비 다소 비싼 가격에 판매되는 탓에 보조금 없이는 내연기관차와 가격 경쟁을 펼치기 힘든 실정이다.

한 예로 현대차 코나 EV의 가격은 4,800만 원 수준으로, 동종 가솔린 모델 보다 2,500만 원 가량 비싼 가격에 판매되고 있다.


전기차 가격을 좌우하는 요인은 전체 가격의 40% 가량을 차지하는 배터리 팩이 꼽히는데, 배터리 팩 가격은 최근 들어 빠르게 하락하고 있어 주목된다. 

배터리 팩 가격은 2017년 210달러에서 2018년 180달러, 현재는 평균 130달러까지 크게 감소했다. 

벌룸버그 NEF는 배터리의 kWh당 평균 가격이 2023년에 101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이는 전기차가 동급 가솔린 구동차량과 동일한 가격대를 유지할 수 있는 것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이 정도의 배터리 가격은 전기차에 대한 각국 정부의 보조금 없이도 동급 가솔린. 디젤차와 같은 수준의 전기차가 나올 수 있다는 것으로 해석된다. 

일각에서는 당장 내년에도 100달러 미만의 배터리가 나올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실제로 GM과 LG에너지솔류션이 개발한 파우치 배터리 단가는 100달러 미만으로 알려져 있다.

 ​벌룸버그 보고서는 2030년에는 배터리 팩의 평균가격이 kWh당 58달러에 이를 것이라며, 이는 몇 년 내 상용화될 고체 배터리가 주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배터리 팩 가격하락의 주요 원인으로는 매출 증가와 제조비용 하락, 양극재 가격 및 새로운 팩 디자인으로 인한 생산 확대 등이 꼽히고 있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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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너럴모터스(GM)가 새로운 전기 신차 '쉐보레 볼트 EUV'를 내년 출시할 예정이다. 

GM은 내년 5-6월부터 쉐보레 볼트 EUV의 본격 생산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으며, 해당 차량은 GM의 자율주행기술이 적용된 최초의 쉐보레 전기차가 될 것으로 알려져 더욱 관심이 쏠린다. 

북미 시장을 비롯해 주요 글로벌 시장서 판매될 쉐보레 볼트 EUV는 기존 차량인 '볼트EV'의 파생 모델로, 볼트 EV를 대체하게 될지 아니면 두 차종을 함께 판매할 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쉐보레 볼트 EUV 출시로 기존 차량인 볼트 EV의 입지가 크게 좁아질 수 있기 때문에, 일각에서는 볼트 EV의 단종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GM의 한국법인인 한국지엠도 내년 하반기에 쉐보레 볼트 EUV를 국내 도입, 판매한다는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

쉐보레 볼트 EUV의 완전한 내외관 디자인은 아직 공개되지 않고 있다. 현재까지 알려진 바에 따르면 기존 볼트 EV의 스타일에서 크게 벗어나 소형 SUV 트레일블레이저(Trailblazer)와 유사한 디자인을 갖출 가능성이 높다. 

차체는 기존 볼트보다 약간 길고 휠베이스도 3인치 가량이 긴데다 전고도 높아 뒷좌석 공간 등 전체적인 공간활용성이 훨씬 좋을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공개된 티저 이미지에 따르면 헤드램프는 동일한 렌즈 아래 전방 방향지시등과 LED 주간주행등이 결합한 디자인이 적용된다. 또, 후드, 범퍼 및 휀더가 교차하는 지점의 프런트 엔드가 헤드램프보다 높게 설계됐다.


볼트 EUV의 실내는 수평으로 디자인된 상단 대시보드와 터치 스크린이 HVAC 컨트롤과 분리돼 있다.

특히, GM이 내놓은 최첨단 핸즈프리 운전시스템인 수퍼 크루즈(Super Cruise)가 쉐보레 차종으로는 처음으로 적용된다.

쉐보레는 조만간 2022년형 볼트 EUV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공개 할 예정이며, 예상가격은 최소 4만 달러(4,400만 원)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쉐보레 볼트 EUV가 내년 국내 출시될 경우, 현대차의 아이오닉5, 쌍용자동차의 첫 전기차 E100(개발코드명), 르노삼성자동차 조에 등과 경쟁을 벌이게될 전망이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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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자동차를 대표하는 국내 유일 준중형급 전기자동차 SM3 Z.E.의 판매가 이달로 종료된다.

지난 2013년 7월 사전계약을 시작하고 같은 해 11월 1일 고객 인도를 시작으로 판매에 돌입했던 SM3 Z.E.는 출시 이후 2년이 지난 2015년 11월까지 누적 1,604대가 팔리며 당시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팔린 전기차'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올해 12월 기준 SM3 Z.E.의 총 누적 판매 대수는 7,371대다.


르노삼성은 SM3 Z.E.를 통해 한국 전기차 시장의 선구자로서 역할을 했다. 출시와 함께 전기차 네트워크 확장 및 전기 택시 본격 보급에도 앞장서 왔다. 

출시 당시부터 전기차 민간보급을 하는 전국 16개 지자체에 전기차 전담 파일럿을 배치하고 전기차 전문 A/S센터를 226개로 확대 구축하는 한편, 배터리 수리 센터를 제주도에 추가 설립하는 등 당시 그 어떤 자동차 제조사보다 앞서 전기차 A/S 네트워크를 대폭 강화했다.

또 SM3 Z.E.는 출시 당시 하나의 충전 소켓으로 완속과 급속 충전이 모두 가능한 시스템을 갖춰 충전이 쉬웠을 뿐 아니라 유일하게 배터리 급속 교환 시스템을 채용해 택시와 카 셰어링 서비스 등 전기차 비즈니스 측면에서도 눈길을 끌었다.

2014년에는 씨티카와 함께 전기차 카쉐어링을 수도권 전역으로 확대하기 위해 SM3 Z.E. 78대를 투입했다. 일반 소비자들에게는 카쉐어링의 개념조차 정립되지 않았던 때였다. 2015년에는 산업통상자원부의 관용 전기차 공동 구매 입찰과 서울시 전기택시 보급사업 등을 통해 40대의 SM3 Z.E.를 공급하기도 했다.

SM3 Z.E.와 제주도의 인연 또한 아주 깊다. 2013년 7월 제주도가 전국 최초로 전기차 160대 보급사업 신청 접수를 마감한 결과 총 487대의 신청 건수 중 SM3 Z.E.가 무려 307대를 차지했다.

지난 2014년에는 제주도에 처음으로 전기 택시를 보급했으며, 2016년에는 제주도 전기택시 100대 중 SM3 Z.E. 택시가 98대를 차지하기도 했다. 2018년 5월부터는 제주특별자치도의 ‘2018년 전기 택시 보급 사업’에 참여했다.

또 SM3 Z.E.는 사회공헌 사업에도 폭넓게 등장했다. 르노삼성자동차는 2018년부터 부산시와 함께 부산청춘드림카사업을 진행했다. 이 사업은 대중교통이 취약한 동·서 부산권 산업단지에 신규 취업한 청년에게 최대 3년간 전기차인 SM3 Z.E.를 제공하고 임대료를 지원하는 지역 기여 사업이다.

SM3 Z.E.는 국내 유일의 5인승 준중형 세단형 전기차로서, 넉넉한 실내공간과 세련된 인테리어가 특징이다. 초기 135㎞에 머물렀던 1회 충전 시 주행 거리는 2018년형 개선을 통해 당시 기준 국내에서 가장 긴 213㎞까지 확장됐다. 특히 정부 보조금 지원을 받을 경우 2천만 원 전후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 가능한 점은 SM3 Z.E.의 큰 장점이었다.

SM3 Z.E.가 개척해온 국내 전기차 시장의 리더십은 이제 르노 조에(ZOE)가 이어받게 된다. 조에는 유럽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전기차로 최근의 EV 고객 트렌드에 맞는 차체 사이즈를 갖추고 있다. 

올 상반기에도 테슬라 모델 3, 닛산 리프 등 쟁쟁한 경쟁자들을 모두 제치고 유럽 전기차 시장 판매 1위를 지켰으며, 같은 기간 전 세계적으로 약 21만 6,000대를 판매해 식을 줄 모르는 인기를 과시했다.


특히 2012년부터 올해까지, 오랜 기간 스테디셀러 전기차로 군림하면서도 배터리 화재와 같은 이슈가 단 1건도 보고된 바 없다. 르노 조에가 가혹한 유럽 기후에서 검증에 검증을 거친 가장 실용적이고 안전한 전기차로 꼽히는 가장 큰 이유다.

르노 조에의 완충 시 주행 가능 거리는 309㎞다. 100㎾급 최신 R245 모터를 장착해 최고출력 136마력과 최대토크 25㎏·m의 힘을 뽑아내며, 전기차 전용 플랫폼을 적용해 모터와 배터리 패키징이 최적화돼 있는 점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낮은 무게중심과 이상적인 무게 배분을 실현했으며 날렵한 퍼포먼스와 핸들링을 확보할 수 있었다. 여기에 10인치 클러스터와 9.3인치 이지 커넥트에 LED램프에 이르기까지, 트렌디한 스타일에 이지 파크, 이지 커넥트, 이지 액세스 등 첨단 편의기능까지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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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메르세데스 벤츠가 세계 최고급 전기세단으로 기록될 ‘EQS’를 메르세데스 벤츠의 독일 진델핑겐 공장에서 2021년 상반기부터 생산을 시작한다고 14일(현지 시간) 밝혔다.

메르세데스 벤츠는 또, 2021년 1월에 세계 최초로 공개할 컴팩트 SUV ‘EQA’를 독일 라슈타트 공장과 중국 베이징 공장에서 생산을 시작한다.


또, 컴팩트 SUV 전기차 ‘EQB’를 헝가리 케치케메트 공장과 베이징 공장에서 생산을 개시할 예정이다.

이어 2021년 하반기에는 비즈니스 세단인 ‘EQE’를 독일 브레멘 공장과 중국 베이징 공장에서 생산을 개시할 예정이며, 2022년에는 미국 루사공장에서 EQS와 EQE의 SUV 버전 모델의 생산을 개시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2022년 메르세데스 벤츠는 이미 생산을 시작한 ‘EQC’와 ‘EQV’와 함께 3개 대륙 7개 공장에서 총 8대의 메르세데스 EV ‘EQ’모델을 생산하는 체제를 갖추게 된다.

차량 생산 계획과 함께 메르세데스 벤츠의 배터리 생산 네트워크도 준비가 진행되고 있다.



독일 운터 투르크 하임에서 내년부터 ‘EQS’와 ‘EQE’용 배터리 생산을 개시하고 카멘즈(독일), 보르(폴란드), 베이징(중국) 공장에서 소형 SUV용 배터리를 생산하며, 2022년부터는 투스 칼루사(미국)의 배터리 공장에서 EQS와 EQE SUV용 배터리 생산을 계획하고 있다.

한편, 메르세데스 벤츠코리아는 내년에 EQA와 EQS를 국내에 도입, 본격적인 전기차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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