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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람보르기니 서울이 모터스포츠 노하우 및 공기역학 특성, 경량화 기술을 집약해 완성한 슈퍼 스포츠카 ‘우라칸 STO’를 국내 시장에 최초 공개했다.


람보르기니는 지난 11월 우라칸 STO를 전 세계 최초로 공개한 이후 불과 한 달 만에 국내 시장에 먼저 선보였다. 

이는 한국 고객 만족을 위한 대대적인 투자의 일환이라고 람보르기니 서울 관계자는 설명했다. 이번 공개는 이탈리아 본사의 CICD에 맞춰 리모델링을 진행한 람보르기니 서울 삼성동 전시장에서 진행됐다.

우라칸 STO는 일반 도로에서 주행이 가능하지만 레이스카의 흥분과 감동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탁월한 공기역학 효율, 광범위하게 사용된 경량 소재, 거침없는 스티어링, 최상급 제동 성능 등을 통해 일상 속 주행에서 트랙 주행의 감동을 선사한다. 


우라칸 STO의 자연흡기 V10 엔진은 최고 출력 640마력, 최대 토크 57.7kg.m의 힘을 발휘한다. 

또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3초, 그리고 시속 200km까지 9초만에 주파할 수 있는 성능을 갖췄다. 시속 100km에서 정지 상태까지 제동거리는 30m밖에 되지 않으며, 최고 속도는 시속 310km를 넘는다.

우라칸 STO는 최상의 공기역학적 균형으로 동급 최고 수준의 다운포스를 확보했다. 이는 탁월한 공기역학 부하를 만들어냄으로써 향상된 코너링 성능의 핵심 요소로 작용한다. 또 우라칸 퍼포만테와 비교해 전체 공기흐름 효율은 37% 개선됐고 다운포스는 획기적인 수준인 53% 향상됐다. 

람보르기니 고유의 경량화 기술에 힘입어 공차중량이 1339kg에 불과해 출력 대 중량비(weight-to-power ratio)가 2.09kg/hp 에 이른다.


우라칸 STO의 공식 판매 가격은 4억3천500만 원에서부터 시작하며, 고객 인도는 내년 3분기에 개시 예정이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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