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728x170

[Motoroid / Report]

르노삼성자동차가 지난해에 내수판매 증가에도 불구, 수출 부진으로 글로벌 판매가 30% 이상 급감했다. 

르노삼성자동차는 지난해 연간 결산에서 내수 9만5939대, 수출 2만227대 등 총 11만6166대로 전년도의 17만7450대보다 34.5%가 감소했다고 밝혔다.


내수 판매는 주력인 QM6가 4만6825대로 선방을 한 데다 새로 투입된 신형 XM3가 3만4091대가 판매되면서 전년 대비 10.5%가 증가했다.

반면, 수출은 전년도에 약 7만대가 수출된 로그가 라인업에서 제외됐고 로그의 빈 자리를 메울 신형 XM3의 수출도 연말로 미뤄지면서 약 78%나 급락했다.

지난 12월 단월 판매량은 내수시장에서 전년 동기대비 19.7% 감소한 8,010대,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85.6% 감소한 1,006대 등 총 9,016대로 46.9%가 감소했다.

지난해 11월 스타일 업그레이드 모델로 새로 선보인 뉴 QM6는 12월에 4,767대가 판매되며 11월에 이어 르노삼성차의 내수실적을 견인했다.


특히 국내 유일 LPG SUV인 뉴 QM6 LPe 모델이 새롭게 추가한 최상위 트림 ‘프리미에르’ 라인에 힘입어 전체 판매의 60.8%(2,896대)를 차지했다.

프리미엄 디자인 소형 SUV XM3는 12월 한달 간 2,155대가 판매됐으며, 고성능 모델인 TCe 260이 XM3 전체 판매의 56.8%를 차지했다. 
또, 중형세단 SM6는 12월 한달 간 522대가 판매, 전월 대비 14.5%가 증가했다.

르노 브랜드 모델은 캡처 172대, 마스터 266대, 조에 4대, 트위지 33대가 판매됐다.


르노삼성차의 12월 수출은 QM6 203대, XM3 803대(초도 선적물량 750대 포함) 등 총 1,006대로 전월 대비 16.0% 증가했으며, 전년 동월 대비해서는 85.6%가 감소했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반응형
교차형 무한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