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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일본 토요타가 2.5m급 초소형 전기차 'C+팟(C+Pod)'을 공개했다. 


토요타 브랜드 최초의 전기차인 C+팟은 근거리 이동을 위해 개발된 도심형 시티카로 전장 2,490mm, 전폭 1,290mm, 전고 1,550mm의 작은 크기를 지녔다. 이는 쉐보레 경차인 스파크(전장 3,595mm, 전폭 1,595mm, 전고 1,485mm)보다도 훨씬 작은 수준이다. 

토요타는 해당 차량을 전기차 보급을 검토 중인 법인 및 지자체용으로 한정 판매를 시작했으며, 일본 내 판매 가격은 165만엔(1750만 원)~171만 6,000엔(1820만 원)으로 책정됐다. 또 개인판매는 오는 2022년부터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토요타 C+팟은 최고 속도 60km/h, 항속거리 150km로, 출퇴근용이나 근거리 이동 수단으로서 기존 경차를 대신할 것으로 예상된다. 


완충까지는 200V/16A 기준 약 5시간이 걸리며, 100V/6A 기준으로는 16시간이 소요된다. 

토요타 C+팟은 전면, 측면, 후면 등 모든 방향에서의 충돌 안전성에 대비했고 보행자 충격을 완화하는 등 보행자 보호를 위한 대책도 적용됐다. 또 지진 등 자연재해 발생 시 외부로 전력을 공급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는 것이 제조사측의 설명이다. 


토요타는 향후 자동차 공유 서비스에도 C+팟을 활용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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