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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포르쉐가 더 우아하고 독보적인 디자인을 자랑하는 '파나메라 플래티넘 에디션'을 국내 공식 출시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차종은 '파나메라 4 플래티넘 에디션', '파나메라 4 E-하이브리드 플래티넘 에디션' 등 2종이다.

파나메라 플래티넘 에디션은 더욱 확장된 기본사양과 새틴 글로스 플래티넘 디자인이 특징이다. 파나메라의 인기 옵션들이 기본 사양으로 포함됐다는 점도 주목해볼만하다.

포르쉐 액티브 서스펜션 매니지먼트가 포함된 어댑티브 에어 서스펜션, 자동 디밍 기능의 사이드 미러, 포르쉐 다이내믹 라이트 시스템 플러스가 포함된 LED 매트릭스 메인 헤드라이트, 파노라믹 루프 시스템, 후방 카메라가 포함된 파크 어시스트가 포함된다.

하이브리드 모델에는 7.2kW 충전 용량의 온보드 AC 차저가 탑재됐다. 플래티넘 도색의 21인치 익스클루시브 디자인 스포츠 휠, 블랙 스포츠 테일 파이프, 프라이버시 글라스, 고광택 블랙 컬러 마감의 사이드 윈도우 트림, 익스클루시브 디자인 테일 라이트는 차량의 역동적인 우아함을 강조한다.

파나메라 플래티넘 에디션은 프런트 휠 뒤의 에어 아웃렛, 리어 엔드의 포르쉐 로고 및 모델명, 하이브리드 모델의 경우 'e-하이브리드' 로고 등이 플래티넘으로 도색돼 외관 디자인만 봐도 명확하게 구별된다. 또 플래티넘 컬러의 20인치 파나메라 스타일 휠도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다.

파나메라의 우아한 디자인은 인테리어에서도 강조된다. GT 스포츠 스티어링, 파워 스티어링 플러스, 레인 체인지 어시스트, 소프트 클로즈 도어, 메모리 패키지의 14방향 전동 조절식 컴포트 프런트 시트, 열선 내장 리어 시트, 보스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 블랙 컬러로 마감된 알루미늄 인테리어 패키지, 헤드레스트에 각인된 포르쉐 크레스트가 적용된다.

또 플래티넘 에디션 로고가 적용된 블랙 컬러로 마감된 알루미늄 소재의 도어 실 가드는 차량을 더욱 돋보이게 하며, 모든 플래티넘 에디션 모델의 대시보드 상단의 아날로그 시계는 기본 장착된다.

신형 파나메라 4 플래티넘 에디션, 파나메라 4 E-하이브리드 플래티넘 에디션의 국내 판매가격은 각각 1억6,170만원, 1억8,140만원이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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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포르쉐가 향상된 성능과 날렵한 디자인을 갖춘 신형 마칸을 국내 공식 출시했다. 새롭게 출시되는 모델은 '마칸 S'와 '마칸 GTS' 2종이다.

포르쉐 마칸은 지난 2014년 첫 선을 보인 후 콤팩트 SUV 세그먼트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다져왔다. 이번 부분변경을 통해 더욱 새로워진 신형 마칸은 이전 모델 대비 한층 더 강력한 성능을 갖췄다. 

차내에는 2.9리터 V6 바이터보 엔진이 탑재됐다. 이전보다 26마력 증가한 최고출력 380마력을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100km/h 가속까지는 4.8초가 소요되며, 최고속도는 259km/h다.

마칸 GTS 역시 2.9리터 V6바이터보 엔진이 탑재됐다. 이전보다 69마력 높아진 최고출력 449마력을 발휘하며, 스포츠 크로노 패키지 탑재 시 정지 상태에서 100km/h 가속까지 단 4.3초가 소요된다. 최고 속도는 272km/h다. 

모든 신형 마칸에는 7단 포르쉐 듀얼 클러치 변속기와 포르쉐 트랙션 매니지먼트 사륜구동 드라이브 시스템이 장착된다.

신형 마칸은 새로워진 서스펜션을 통해 극대화된 편안함과 역동적인 스포츠카 성능의 균형을 유지한다. 섀시 역시 최적화돼 주행 상황 및 도로 상태에 더 직접적으로 반응해, 운전자가 스티어링 휠을 통해 훨씬 더 정확한 피드백을 얻을 수 있도록 돕는다. 기본 사양의 포르쉐 액티브 서스펜션 매니지먼트는 각 휠의 댐핑 강도를 능동적이고 연속적으로 조절한다.

신형 마칸 GTS는 차체를 10 밀리미터 낮춘 기본 사양의 스포츠 에어 서스펜션을 통해 다른 모델과 더욱 차별화된다. 스포츠 에어 서스펜션은 이전 모델보다 프런트 액슬에서 10퍼센트, 리어 액슬에서 15퍼센트 더 견고해져 한층 더 역동적인 성능을 발휘한다.

옵션 사양으로 선택할 수 있는 GTS 스포츠 패키지는 퍼포먼스 타이어가 장착된 21인치 GT 디자인 휠, 포르쉐 토크 벡터링 플러스 및 스포츠 크로노 패키지를 통해 잠재적인 역동성을 향상시킨다.

외관은 더욱 스포티하고 날렵한 디자인을 자랑한다. 외관과 동일한 컬러의 인레이와 함께 새로워진 노즈를 통해 마칸의 차체 폭이 강조돼 도로 위에서 더욱 인상적인 모습을 연출한다. 신형 마칸 GTS의 노즈 섹션 중앙과 기타 요소들은 블랙 컬러로 마감된다.

후면부 디자인은 시선을 사로잡는 디퓨저를 통해 도로와 더욱 밀착된 인상을 보여준다. 리어와 프런트 엔드의 새로운 3D 구조가 특징이며, 측면 블레이드에도 옵션을 통해 3D 구조를 적용할 수 있다. 포르쉐 다이내믹 라이트 시스템과 스포츠 디자인 사이드 미러의 LED 라이트는 신형 마칸의 모든 모델에 기본 사양으로 장착된다.

또한, 새로운 컬러인 파파야 메탈릭, 젠션 블루 메탈릭을 비롯해, 마칸 GTS 전용 파이톤 그린 등 총 14개 컬러를 선택할 수 있다. 포르쉐 익스클루시브 매뉴팩처는 개인화 컬러, 페인트 투 샘플 옵션을 통해 디자인 선택의 폭을 더욱 넓혀준다. 더 커진 휠을 기본 사양으로 제공하여 마칸 S는 20인치, 마칸 GTS의 경우 21인치 휠이 장착된다. 총 7개의 새로운 휠 디자인도 추가됐다.

현대적이고 우아한 디자인의 센터 콘솔과 함께 더 진화된 인테리어 역시 신형 마칸의 새로운 특징이다. 햅틱 터치 반응으로 바뀐 센터펜시아 터치 버튼으로 더욱 명료해진 콕핏 구조와 더 짧아진 새로운 셀렉터 레버는 컨트롤 모듈 중앙에 장착된다.

대시보드 상단의 아날로그 시계는 기본 사양이다. 젠션 블루, 파파야 또는 크레용 컬러의 다양한 가죽 커버와 대조되는 스티칭 디자인은 옵션으로 제공되며, 새로운 컬러 포인트를 추가할 수도 있다. 기본 사양으로 제공되는 온라인 기능 및 서비스는 포르쉐 커뮤니케이션 매니지먼트의 10.9인치 풀 HD 터치 디스플레이 또는 음성 명령을 통해 제어할 수 있다. 또한, 911에 장착된 새로운 다기능 GT 스포츠 스티어링 휠이 적용됐다.

이 밖에도, 최상위 모델에 제공되는 GTS 스포츠 패키지에는 스포티한 디자인과 블랙 컬러 하이라이트 요소뿐 아니라, 인테리어를 위한 고유한 전용 옵션을 적용했다. 18방향 스포츠 시트, 카본 인테리어 패키지, 확장된 가죽 요소의 레이스 텍스 커버, 스티칭 디자인 아이템, 파이톤 그린 컬러의 GTS 레터링을 포함한다.

신형 마칸 S와 마칸 GTS의 판매 가격은 각각 9,560만원, 1억1,450만원(부가세 포함)이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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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포르쉐코리아가 고성능 SUV '카이엔 터보 GT'를 국내 공식 출시한다. 

이로써 포르쉐코리아는 프리미엄 SUV 세그먼트에서 독보적인 성능을 자랑하는 '카이엔 터보 GT'를 국내 새롭게 선보이며 카이엔 제품 포트폴리오를 더욱 확대하게 됐다. 

카이엔 터보 GT는 4.0리터 바이터보 V8 엔진을 탑재, 카이엔 터보 쿠페보다 92마력(PS) 높은 최고출력 650마력(PS)을 발휘, 한층 극대화된 성능과 핸들링을 제공한다. 최대토크는 카이엔 터보 대비 8.1kg∙m 증가한 86.7kg∙m이며, 정지상태에서 100km/h 가속까지는 단 3.3초가 소요된다. 이는 기존보다 0.6초나 단축된 수치이며, 최고속도는 14km/h 증가한 300km/h다. 

카이엔 터보 GT에 탑재된 바이터보 엔진은 현행 포르쉐에서 가장 강력한 8기통 유닛으로, 크랭크축 드라이브, 터보차저, 연료 직분사, 흡기 시스템 및 인터쿨러 영역이 광범위하게 개선됐다. 특히, 크랭크축, 커넥팅 로드, 피스톤, 타이밍 체인 드라이브 및 비틀림 진동 댐퍼와 같은 핵심적인 요소들 덕분에 터보 쿠페 엔진과 차별화됐다.

더 빠른 변속의 8단 팁트로닉 S와 포르쉐 트랙션 매니지먼트 시스템이 조정됐고, 트랜스퍼 케이스를 위해 추가 워터 쿨링을 제공한다. 중앙에 테일 파이프가 장착된 기본 사양의 스포츠 배기 시스템은 '카이엔 터보 GT'만의 고유 특징이다. 리어 사일런서를 포함한 배기 시스템은 가볍고 열에 강한 티타늄으로 제작되며, 센터 사일런서를 없애 더욱 경량화 됐다.

스포티한 성능의 4인승 쿠페 '카이엔 터보 GT'는 새롭게 개발된 퍼포먼스 타이어와 모든 섀시 시스템을 기본사양으로 제공한다. 파워트레인과 섀시 역시 ‘카이엔 터보 GT’에 맞춰 조정된 셋업을 통해 뛰어난 레이스 트랙 성능은 물론, 차량 전반에 걸쳐 조화로운 콘셉트를 완성했다.

앞서 포르쉐 테스트 드라이버 라스 케른은 카이엔 터보 GT와 함께 총 길이 20.832km에 달하는 뉘르부르크링 노르트슐라이페 서킷을 SUV 부문 신기록인 7분 38.9초만에 주파하며 강력한 성능을 입증한 바 있다.

카이엔 터보 GT는 섀시 요소와 액티브 제어 시스템을 핸들링 및 성능에 맞춰 재설계해 완벽한 상호 작용을 보장한다. 3 챔버 에어 서스펜션 강성은 최대 15퍼센트 증가했으며, 포르쉐 액티브 서스펜션 매니지먼트 댐퍼 특성과 파워 스티어링 플러스 및 리어 액슬 스티어링도 조정됐다. 

포르쉐 다이내믹 섀시 컨트롤 액티브 롤 스태빌라이제이션 시스템은 성능 지향적인 제어 소프트웨어로 작동되며, 결과적으로 고속 코너링 구간에서 더 정확한 턴-인 동작을 보여줄 뿐 아니라 롤 스태빌리티와 접지력까지 향상시킨다. 포르쉐 토크 백터링 시스템은 더 높은 토크 바이어스 비율을 제공하고 최적화된 프런트 액슬을 통해 핸들링 역시 개선됐다.

0.45도 더 기울어진 네거티브 캠버 덕분에, 터보 GT 모델을 위해 새롭게 개발된 22인치 피렐리 P 제로 코르사 퍼포먼스 타이어의 접지 면적이 더 늘어났다. 기본 사양의 포르쉐 세라믹 컴포지트 브레이크 시스템은 제동력을 보장한다.

새로운 아틱 그레이 컬러를 옵션으로 제공하는 ‘카이엔 터보 GT’는 진보적인 디자인과 함께 탁월한 역동성을 강조한다. 시선을 사로잡는 스포일러 립이 적용된 GT 전용 프런트 에이프런과 더 넓어진 측면 쿨링 에어 인테이크가 독특한 전면 디자인을 완성한다.

네오다임 컬러 22 인치 GT 디자인 휠, 윤곽이 뚜렷한 카본 루프 그리고 블랙 컬러의 휠 아치는 측면 디자인을 강조한다. 루프 스포일러의 카본 사이드 플레이트는 GT 모델 전용이며, 확장 가능한 리어 스포일러 립은 터보 모델보다 25mm 더 넓어져 최고속도에서 다운포스를 최대 40kg까지 증가시킨다. 후면은 카본으로 제작된 디퓨저 패널로 마무리된다.

카이엔 터보 GT의 스포티한 특성은 기본 사양의 첨단 장비들과 확장된 알칸타라 인테리어를 통해 강조된다. 8방향 조절 가능한 프런트 스포츠 시트와 스포츠 리어 시트 시스템을 기본 사양으로 제공하며, 네오다임 또는 아틱 그레이 컬러 적용이 가능한 GT 전용 알칸타라 시트 센터 패널, 그리고 헤드레스트의 ‘터보 GT’ 레터링을 지원한다.

다기능 스포츠 스티어링 휠에는 12시 방향에 옐로우 컬러 포인트가 적용되며, 트림에 따라 엑센트 스트립은 매트 블랙으로 마감됐다.

이 외 새로운 사용자 인터페이스, 카이엔의 새로운 작동 방식을 갖춘 차세대 포르쉐 커뮤니케이션 매니지먼트 시스템이 카이엔 터보 GT에 탑재됐다. PCM 6.0은 애플 카플레이 지원과 함께 애플 뮤직을 완벽히 통합시켰다. 포르쉐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안드로이드 오토도 지원한다. 

카이엔 터보 GT 국내 판매 가격은 2억 3,410만원(부가세 포함)이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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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불길에 휩싸인 팰리시티 에이스호

포르쉐, 람보르기니, 벤틀리 등 수천 대의 고급차를 싣고 대서양을 건너던 중 불길에 휩싸였던 자동차전용선이 포르투갈 아조레스 제도 인근에서 결국 침몰했다.

이 화물선에는 포르쉐 1,100대, 벤틀리 189대, 폭스바겐 전기차 ID.4 등 차량 약 4천 대가 실려 있었으며, 일부는 불에 탄 채 물속에 가라앉은 것으로 전해졌다. 

로이터 등에 외신 보도 따르면, 화재로 표류하던 화물선은 예인이 시작된 후부터 배에 물이 들어차기 시작, 결국 선체가 기울어지면서 버티지 못하고 침몰했다. 

지난 2월 16일 폭스바겐그룹의 고급차 약 4천 대의 차량을 싣고 미국으로 향하던 자동차 전용선 펠리시티 에이스 호는 행해도중 화재가 발생, 22명의 승무원이 모두 대피하고 공해상을 떠돌다 포르투갈 아조레스 제도로 예인됐다.

이후 소방정 등이 출동, 화재 진압에 나섰으나 전기차 배터리 폭발 등으로 진화에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 

펠리시티 에이스호에는 폭스바겐 차량을 포함한 포르쉐, 벤틀리, 람보르기니, 아우디 차량 3,965대가 실려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일각에서는 전기차 아우디 e-트론과 폭스바겐 ID.4가 실려 있었다는 보도도 나오고 있다.

폭스바겐그룹측은 화재 발생을 인지하고 사고원인 조사에 나섰지만, 해당 선박에 어떤 차량이 적재돼 있었는지, 그리고 전기차의 적재여부 등에 대해서는 일체 언급을 하지 않고 있다. 또한 고객들에게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도 공식적인 발표를 하지 않았다. 

또한 다른 선박화재와 마찬가지로 팰리시티 에이스호 역시 정확한 화재 원인조사에는 수개월이 걸릴 수 있다고 밝히고 있는 가운데 선박이 침몰해버렸기 때문에 정확한 화재원인 규명은 어려울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보험 전문가들은 이번 화재 사고로 1억5,500만 달러(1,868억 원)의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고 예측하고 있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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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Auto Inside]

폭스바겐, 아우디, 포르쉐, 람보르기니, 벤틀리 등 차량 약 4천대를 실은 화물선이 대서양을 건너던 중 불길에 휩싸여 표류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블룸버그의 보도에 따르면, 유럽에서 미국으로 향하던 1만7천톤급 차량 운반선 '펠리시티 에이스'호가 폭스바겐그룹 차량 3,965대를 싣고 향하던 중 포르투갈 아조레스 제도 인근해상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탑승하고 있던 선원 22명은 포르투갈 해군을 포함한 다른 선박들의 도움으로 안전하게 대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차량 피해 규모는 아직까지 파악되지 않고 있다. 

펠리시티 에이스호에는 포르쉐 차량 1,100대, 벤틀리 차량 189대, 폭스바겐 골프 R과 GTI, 아테온, ID.4 등 1천여대, 아우디와 람보르기니 차량 수백 대가 선적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폭스바겐측은 화재 발생을 인지하고 사고원인을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미국 고객들에게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아직 공식적인 발표를 하지 않고 있다.

화재가 발생한 펠리시티 에이스호는 일본 미쯔이 O.S.K.라인 소속으로 길이 650피트, 너비 106피트 크기이며, 지난 2005년 일본에서 건조됐다.

운항사가 아직 화재 원인 등에 대한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는 가운데, 화재 선박이 해류를 타고 표류할 것에 대비해 관련국들이 대책 마련에 나섰다. 

앞서 이번에 화재가 발생한 펠실리티 에이스의 자매함도 지난 2019년 태평양 해상에서 닛산 차량 약 3,500대를 싣고 항해하던 중 화재가 발생해 승무원이 실종되는 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 

이번 화재 사고로 인해 폭스바겐과 아우디, 포르쉐 등은 이미 미국 재고가 바닥난 상황에 화재까지 겹쳐 공급난이 더욱 심화될 것이란 우려도 나오고 있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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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Column]

벤츠 인증중고차 (사진 제공 : 브랜드 인증중고차 통합 솔루션 - 인증마켓)

최근 국내 수입 중고차 시장에서 브랜드가 품질을 보증하는 인증중고차에 대한 관심이 크게 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수입 인증중고차 판매량은 3만여 대로, 전년비 30% 이상 늘었다. 

BMW 인증중고차

이처럼 인증중고차가 소비자들의 관심을 끄는 이유는 주행거리가 얼마 안 되는 신차 수준의 차량을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데다, 자체적인 품질 보증까지 해 주고 있기 때문에 가성비 높은 차량을 안심하고 살 수 있다는 이점 때문이다.

아우디 인증중고차

또 신차와는 달리 출고 대기없이 차량을 즉시 인도받을 수 있다는 점도 인증중고차의 장점 중 하나로 꼽힌다. 원하는 차종을 곧바로 인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포르쉐, 볼보 등 국내 시장에서 대기 수요가 많은 인기 수입차종을 중심으로 인증중고차는 더욱 많을 주목을 받는다.

볼보 인증중고차

볼보차의 경우, 신차 대기 기간이 길어지다 보니 신차와 다름없는 상태의 차량을 대기없이 즉시 구매할 수 있는 '인증 중고차'를 찾는 사람들의 발길이 부쩍 늘었다.

포르쉐 인증중고차

차량 가격이 수억원을 호가하며 비싼 몸값을 자랑하는 럭셔리 스포츠카도 예외는 아니다.

포르쉐는 한국 시장 수요가 급증하면서 신차 인도까지 짧게는 6개월, 길면 1년 넘게 줄을 서야 한다. 실제로 카이엔, 카이엔 쿠페를 비롯해 파나메라, 911 등 인기 모델의 경우 차종에 따라 짧게는 1년, 길게는 2년 가량 줄을 서야할 만큼 인기가 상당하다.

인증마켓에 매물로 올라온 가성비 포르쉐 인증중고차

이처럼 신차대기가 워낙 길어지다보니, 근래 포르쉐 인증중고차로 발길을 돌리는 고객들이 늘고 있고 있다. 

특히 포르쉐 인증중고차는 확실한 품질 보증을 제공하는 것으로 유명해 높은 신뢰도를 자랑한다. 

포르쉐 인증중고차는 타 브랜드보다 체계적이고 완벽한 상품화 작업을 실시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매입된 차량들은 111가지에 달하는 항목을 꼼꼼하게 체크하고, 엄격한 품질기준을 통과하는 데만 6시간, 제품화를 비롯한 테크니션의 시승 점검까지 최종 상품화 작업이 완료되는데 무려 1주일이 소요된다.

즉, 포르쉐 인증중고차는 차량의 정확한 히스토리와 엄격한 품질검사, 상품화를 거쳐 완벽하게 재탄생하기 때문에 중고차임에도 불구, 높은 신뢰도를 자랑한다.

관련해 포르쉐 인증중고차 관계자는 “포르쉐는 까다로운 규정에 따라 매입한 차량에서 순정이 아닌 부품이나 액세서리들을 모두 탈거하고, 신차 출고 당시의 품질과 동일한 상품성을 만들어 판매한다”고 설명했다.

포르쉐 인증중고로 나온 뉴 카이엔 (사진 : 인증마켓)

일부 수입 브랜드 차량들의 경우, 백 수십 가지 항목 체크와 상품화까지 하루도 채 안 걸리는 것과는 큰 차이가 있는 셈이다.

포르쉐 인증중고로 판매되는 차량들 중에서도 6-7천만원대 가격에 매물로 나오는 '가성비 포르쉐'는 더욱 주목을 받는다. 

포르쉐 인증중고로 나온 파나메라 1세대 (사진 : 인증마켓)

실제로 브랜드 인증중고차 통합 솔루션 '인증마켓'에는 평균 2013∼2017년식에 주행거리 5만∼10만km 내외의 6-7천만원대 포르쉐 인증중고차 매물들이 다수 등록, 활발하게 거래되고 있다.

인증마켓에는 서울 양재(KCC), 분당 판교(SSCL), 수원(도이치아우토) 3개 전시장의 포르쉐 인증중고차 매물로 등록돼 있는데, 6-7천만원대 가성비 차량들도 꾸준히 매물로 올라와 눈길을 끈다. 
  
특히 '가성비 포르쉐'로 주목을 받는 차량은 뉴 카이엔과 1세대 파나메라가 꼽힌다. 

포르쉐 인증중고로 나온 뉴 카이엔 (사진 : 인증마켓)

인증마켓에 등록된 포르쉐 인증중고차 매물을 보면, 인기가 좋은 포르쉐 카이엔 3.0 디젤(2015년 10월식, 73,355km)은 7,200만원에 올라왔다. 또 뉴 카이엔 4.8 터보 S(2013년 3월식, 63,912km)는 7,500만원에 올라왔다.

포르쉐 대표 플래그십 스포츠 세단인 파나메라(1세대)의 인기도 상당하다. 그 중 가장 저렴한 가격에 올라온 모델은 파나메라 3.6 AWD 가솔린(2014년 1월식, 11만5,306km)모델로 현재 5,900만원에 판매되고 있다.

또 2015년 12월식, 누적 주행거리 64,938km인 '파나메라 3.6 AWD 가솔린'은 7,900만원에 올라왔고, 2015년 5월식에 주행거리 10만5,831km인 '파나메라 3.0 AWD 디젤'은 6,100만원에 올라왔다. 

인증마켓 관계자는 “최근 품질 좋은 포르쉐 인증중고차가 많이 알려지면서, 합리적인 가격대로 구입할 수 있는 뉴 카이엔과 1세대 파나메라 인증중고차를 찾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외 최신 연식에 주행거리가 길지 않은 포르쉐 마칸이나 스포츠카 718 박스터, 718 카이맨, 911 등 다양한 포르쉐 인증중고차들이 활발한 회전율을 보이고 있다.

한편, 최근에는 수입 프리미엄 브랜드를 비롯해 현대차그룹도 중고차시장 진출을 앞두고 있고, 브랜드 인증 중고차와 이를 전문으로 소개하는 통합 커뮤니티(인증마켓)도 생겨나는 등 인증 중고차에 대한 관심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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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Column]

벤츠 인증중고차

국내 수입차 시장의 규모가 크게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각 수입차 브랜드에서 제품을 직접 보증하는 '인증중고차' 시장도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BMW 인증중고차

인증중고차는 말그대로 브랜드가 직접 품질을 보증해주는 중고차를 말하며, 인증중고차를 운영하고 있는 각 브랜드는 높은 신뢰성과 투명한 용도 이력, 품질보증 서비스 등을 내세워 '신뢰성'을 어필하고 있다.

아우디 인증중고차

누적 키로수가 짧은 무주행 중고차나 전시차, 시승차 외에도 고객이 타던 차량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매입해 브랜드별로 약 70∼200여개에 달하는 항목을 면밀히 진단, 수리 후 상품화 작업을 거쳐 다시 고객께 판매되고 있다.

재규어 인증중고차

인증중고차는 지난 2005년 BMW가 '프리미엄 셀렉션(BPS)'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처음 도입했고, 메르세데스-벤츠가 2011년, 포르쉐가 2012년에 도입하는 등 이후 시장이 크게 확대됐다. 현재는 이들 브랜드 외에도 국내 진출한 대부분의 수입차 브랜드가 인증중고차를 운영 중이며, 각 수입차 브랜드들은 인증중고차 사업에 많은 투자와 공을 들이고 있다. 

포르쉐 인증중고차

그중에서도 수요 대비 공급량 부족으로 인해 출고가 지연되고 있는 포르쉐는 인증중고차 판매가 더욱 활발하게 거래되는 브랜드로 꼽힌다. 

포르쉐 인증중고차 (사진 출처 : 브랜드 인증중고차 통합 솔루션 - 인증마켓)

럭셔리 스포츠카 브랜드인 포르쉐는 비싼 몸값을 자랑하지만, 최근 한국 시장 수요가 급증하면서 신차 대기줄이 매우 길어졌다. 신차 인도까지는 짧게는 6개월, 길게는 1년 줄을 서야하며, 원하는 조건이나 옵션을 추가하게 되면 1년 이상 기다려야 하는 경우도 허다하다. 심지어 일각에선 차를 빨리 받기 위해 웃돈을 주고 신차 대기 번호를 거래하는 경우도 있다.

포르쉐 인증중고차 (사진 : 인증마켓)

이처럼 신차 대기 기간이 길어지다 보니, 신차와 다름없는 상태의 차량을 대기 기간 없이 바로 구매할 수 있는 '포르쉐 인증 중고차'로 눈을 돌리는 사례가 급격히 늘어났다. 

포르쉐 인증중고차 (사진 : 인증마켓)

특히 포르쉐 인증중고차의 경우 출고 대기 없이 바로 차량을 인도받을 수 있다는 점이 알려지면서 관심을 받게 된 것. 더욱이 포르쉐 인증중차의 까다로운 품질 검증 과정이 유튜브 등의 커뮤니티를 통해 알려지게 되면서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포르쉐 인증중고차 관계자에 따르면, 포르쉐는 까다로운 규정에 따라 매입한 차량에서 순정이 아닌 부품이나 액세서리들을 모두 탈거하고, 신차 출고 당시의 품질과 동일한 상품성을 만들어 판매한다. 정해진 기준을 충족시키지 못한 차량들은 포르쉐 공인 테크니션의 손에 맡겨지며, 100% 포르쉐 순정부품을 사용해 새차처럼 거듭나게 된다.

특히, 매입된 차량들은 111가지에 달하는 항목을 꼼꼼하게 체크하고, 엄격한 품질기준을 통과하는 데만 6시간, 제품화를 비롯한 테크니션의 시승 점검까지 최종 상품화 작업이 완료되는데 무려 1주일이 소요된다.

포르쉐 인증중고차 (사진 : 인증마켓)

중고차는 어느 부분에 문제가 있는지 소비자가 정확하게 알 수 없다는 게 가장 큰 단점인 반면, 포르쉐 인증중고차는 과거 차량서비스 내역을 모두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이 갖춰져 있어 더욱 안심하고 차량을 구입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 보증기간이 만료된 차량이라도 1년 연장혜택을 제공받기 때문에 안심하고 차량을 구매할 수가 있다.

이 가운데 포르쉐 인증중고차를 간편하게 한 곳에서 살펴보고 구입할 수 있는 곳으로는 국내 유일의 브랜드 인증중고차 통합 솔루션 '인증마켓'이 꼽힌다.

포르쉐 인증중고차는 현재 서울 양재(KCC), 분당 판교(SSCL), 수원(도이치아우토) 총 3개 전시장이 운영되고 있으며, 인증마켓에는 이 모든 포르쉐 인증중고차 매물들이 등록돼 있다.

특히 5~7천만원대의 가성비(?) 좋은 포르쉐 인증중고차는 거래가 더욱 활발하다. 

포르쉐 인증중고차 (사진 : 인증마켓)

인증마켓에 매물로 올라온 포르쉐 인증중고차들을 살펴보면 신차 못지않은 컨디션과 비교적 준수한 주행거리를 가진 5-7천만원대 차량들이 눈길을 끈다.

신차가격이 1억1670만원에 달했던 포르쉐 뉴 카이엔(2017년 2월식, 96,903km)은 6,900만원에 올라왔고, 또 다른 카이엔 3.8터보 S 모델(2013년 3월식, 63,912km)은 7,900만원에 매물로 올라왔다. 

포르쉐 인증중고차 (사진 : 인증마켓)

또 6-7천만원대 가격에 올라온 1세대 파나메라 인증중고차 매물도 최근 가성비 좋은 차량으로 주목을 받는다. 

이 외 포르쉐의 전기 스포츠카로 알려진 타이칸도 매물로 올라와 눈길을 끈다. 신차가격이 1억 9,090만원에 달했던 포르쉐 타이칸 EV(2020년11월식, 14,700km)은 1억 8000만원에 올라왔다.

포르쉐 인증중고차 (사진 : 인증마켓)

브랜드 인증중고차 통합 솔루션 인증마켓 관계자는 "포르쉐 인증중고차는 특히 확실한 품질 보증을 제공하는 것으로 유명해 높은 신뢰도를 자랑하고 있으며, 매우 높은 고객 만족도를 자랑한다"라고 설명한다. 


관련해 브랜드 인증중고차 통합 솔루션 인증마켓 관계자는 "포르쉐 인증중고차는 특히 확실한 품질 보증을 제공하는 것으로 유명해 높은 신뢰도를 자랑하고 있으며, 매우 높은 고객 만족도를 자랑한다"라고 말했다. 

푸조-시트로엥 인증중고차

한편, 지난해 국내 수입 인증중고차 판매량은 3만여 대로 전년대비 30%이상 증가했다. 인증중고차는 고객 인도 전 내외관 품질 검사와 소프트웨어 최신화 업데이트, 점검 및 클리닝, 주행 테스트, 소프트웨어 최신화 업데이트 등의 까다로운 품질 검사 과정을 거쳐 판매되고 있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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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Column]

벤츠 인증중고차

최근 국내 수입 중고차 시장에서 브랜드가 제품을 직접 보증하는 '인증중고차'에 대한 인기가 크게 늘고 있다.

BMW 인증중고차

인증중고차는 말그대로 브랜드가 직접 품질을 보증해주는 중고차를 말한다. 그만큼 신뢰성이 탁월해야하며, 인증중고차를 운영하는 각 브랜드는 높은 신뢰성과 투명한 용도 이력, 자체적인 품질보증 서비스 등을 내세워 '믿을 수 있는 중고차'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아우디 인증중고차

인증중고차는 지난 2005년 BMW가 '프리미엄 셀렉션(BPS)'이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처음 도입했으며, 메르세데스-벤츠가 2011년, 포르쉐가 2012년에 도입하는 등 이후 시장이 크게 확대됐다. 현재는 이들 브랜드 외에도 국내 진출한 대부분의 수입차 브랜드가 인증중고차를 운영 중이며, 각 수입차 브랜드들은 인증중고차 사업에 많은 투자와 공을 들이고 있다. 

볼보 인증중고차

특히 신차 출고 대기가 길어지고 있는 인기 브랜드 중심으로 브랜드 인증중고차는 더욱 주목을 받는다. 원하는 차종을 출고 대기 없이 곧바로 인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한 예로 최근 인기가 급증한 볼보의 경우, 신차 대기 기간이 길어지다 보니 신차와 다름없는 상태의 차량을 대기없이 구입할 수 있는 인증중고차를 찾는 고객들의 발길이 부쩍 늘었다. 

이와 관련해 인증마켓 관계자는 "출고 대기까지 소요되는 시간을 줄이고, 신차 대비 합리적인 소비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부각되면서 인증중고차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포르쉐 인증중고차

신차가격이 수억원을 호가하는 고가의 슈퍼카라고 예외는 아니다. 공급량 부족으로 인해 수년째 전 차종이 출고가 지연되고 있는 포르쉐는 인증중고차 판매가 더욱 활발하게 거래된다.

국내 시장에서 포르쉐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데, 카이엔을 비롯해 파나메라, 911 등 모델에 따라 짧게는 6개월, 길게는 1년 이상 줄을 서야한다. 여기에 전 세계적인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까지 맞물려 신차 출고 대기는 더욱 밀려있는 상태이고, 심지어 일각에선 차를 빨리 받기 위해 웃돈을 주고 신차 대기 번호를 거래하는 경우도 있다. 

이처럼 포르쉐 신차 대기가 길어지다보니, 최근 포르쉐 인증중고차로 발길을 돌리는 소비자가 늘고 있는데, 그중에서도 가성비 좋은 포르쉐 인증중고차가 상당한 인기를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차 대비 최소 20∼30%, 많게는 절반 수준으로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을뿐 아니라, 투명한 용도 이력과 뛰어난 품질, 인증중고차만의 보증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기 때문에 가성비가 매우 뛰어나다는 것이 인기 비결로 꼽힌다. 

실제로 국내 유일의 브랜드 인증중고차 통합 솔루션 ‘인증마켓‘에는 평균 2013∼2017년식에 주행거리 5만∼10만km 내외의 6-7천만원대 포르쉐 인증중고차 매물들이 다수 등록, 활발하게 거래되고 있다.

인증마켓에 등록된 포르쉐 인증중고차 매물을 살펴보면, 6-7천만원대 포르쉐 인증중고차 매물이 즐비하다. 비교적 짧은 키로수를 보이는 마칸 3.0 S 디젤(2016년 11월식, 54,900km)은 7,050만원에 올라왔다.

또 패밀리카로 높인 인기를 끌고 있는 뉴 카이엔 4.8 터보 S(2013년 3월식, 63,912km)는 7,900만원에 올라왔으며, 신차가격이 1억 1,670만원이었던 뉴 카이엔 3.0 디젤 플래티넘 에디션(2017년 2월식, 96,903km)은 신차가 대비 4,770만원 저렴한 6,900만원에 판매되고 있다.

가성비 좋은 1세대 파나메라도 인증중고차 매물로 등장하고 있다. 그중 가장 저렴한 가격에 올라온 모델은 파나메라 3.6 AWD(2014년 10월식, 78,696km)로, 연식대비 짧은 주행거리를 갖고 있음에도 무려 5,800만원에 올라왔다.

또 2015년 4월식, 주행거리 7만7,304km인 파나메라 3.6 AWD는 7,700만원에 등록, 2015년 10월식에 주행거리 5만1,852km인 파나메라 3.6 AWD 에디션은 7,400만원에 올라왔다.

파나메라 매물 중 가장 연식이 오래된 파나메라 4.8 터보(2010년 6월식, 84,250km)는 깔끔한 내외장 상태를 가졌음에도 6,400만원에 올라왔다. 가장 높은 주행거리를 보이는 파나메라 3.6 AWD(2013년 11월식,11만3,893km)는 6,700만원에 판매중이다.

이처럼 신차가 대비 비교적 낮은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는 포르쉐 인증중고차를 믿고 살 수 있을까? 

브랜드 인증중고차 통합 솔루션 인증마켓 관계자는 "포르쉐 인증중고차는 특히 확실한 품질 보증을 제공하는 것으로 유명해 높은 신뢰도를 자랑하고 있으며, 매우 높은 고객 만족도를 자랑한다"라고 설명한다. 

포르쉐 인증중고차는 고객이 새 차로 바꾸기 위해 기존에 타던 차량을 포르쉐 딜러에 매각하면 차량을 꼼꼼하게 점검한 뒤 엔진, 실내 등 세세한 부분까지 깨끗이 손질해 신차처럼 꾸며서 팔기 때문에 신차 못지않은 인기를 끌고 있다는 것이다.  

또 관계자에 따르면 포르쉐 인증중고차는 까다로운 규정에 따라 매입된 중고차에서 순정부품이 아닌 액세서리와 부품들도 완전히 제거돼 신차 출고 당시의 품질과 동일한 상태로 만들어 판매한다.

실제 매입되는 차량들은 111가지의 꼼꼼한 체크와 엄격한 품질기준을 통과하는데 무려 6시간이 걸리며, 제품화와 테크니션 시승까지 전체 상품화를 완료하는데 무려 1주일이 소요된다. 이 뿐만 아니라 일반 중고차 딜러에게서 확인하기 어려운 해당 차량의 정확한 히스토리 확인이 가능하기 때문에 그만큼 높은 신뢰도를 자랑할 수 밖에 없다.

일부 수입 브랜드 차량들의 경우, 백수십 가지 항목 체크와 상품화까지 하루도 채 안 걸리는 것과는 큰 차이가 있는 셈이다.

한편, 지난해 국내 수입 인증중고차 판매량은 3만여 대로 전년대비 30%이상 증가했다. 인증중고차는 고객 인도 전 내외관 품질 검사와 소프트웨어 최신화 업데이트, 점검 및 클리닝, 주행 테스트, 소프트웨어 최신화 업데이트 등의 까다로운 품질 검사 과정을 거쳐 판매되고 있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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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포르쉐가 내달 순수 전기차인 2022년형 타이칸과 타이칸 크로스 투리스모를 선보인다.

2022년형 타이칸과 타이칸 크로스 투리스모는 최대 약점으로 지적됐던 일상에서의 주행 가능 거리가 더욱 향상된 것이 특징이며, 90년대 클래식 컬러인 루비스타, 액시드 그린 등 특별한 컬러를 추가해 개인화 옵션의 선택폭을 넓혔다.

특히 타이칸 라인업에 최초로 '리모트 파크 어시스트'를 탑재해 운전자는 직접 차량을 운전할 필요 없이 차량 주차 과정을 스마트폰으로 제어할 수 있다. 또 포르쉐 커뮤니케이션 매니지먼트 시스템의 안드로이드 오토 통합 등 대대적인 업그레이드도 진행됐다.

사륜구동 모델의 경우 노멀 및 레인지 모드에서 높은 파워를 필요로 하지 않는 주행시, 전륜의 구동력을 완전히 끊고 에너지 공급을 차단한다. 또 차량이 타력주행 중이거나 정차 중에는 앞뒤 구동축으로 전달되는 에너지도 완전히 차단한다. 이러한 ‘전자식 프리휠’ 기능을 통해 주행중 손실될 수 있는 최소한의 전력 조차도 줄일 수 있게 됐다. 만일 운전자가 주행중 더 높은 출력을 요구하거나 주행 모드를 변경하면 모터는 밀리초(1/1000초) 이내 즉각 구동된다.

열 관리 및 충전 기능도 개선됐다. 터보 차징 플래너 기능 사용시 고전압 배터리는 기존보다 살짝 더 높은 온도로 설정되며, 이를 통해 기존보다 더 빠르게 급속충전을 개시할 수 있게 됐다. 또 차내 다양한 전기 구동부에서 발생하는 폐열을 이전보다 더 적극적으로 활용해 배터리의 최적 온도를 맞추는데 사용한다.

새로운 6세대 포르쉐 커뮤니케이션 매니지먼트도 적용된다. 순수 전기 스포츠카 타이칸은 애플 뮤직과 애플 팟캐스트의 매끄러운 통합으로 선도적인 연결성을 선보였다.

또 아이폰의 애플 카플레이에 이어, 안드로이드 오토 역시 PCM에 통합돼 구글 안드로이드 운영 체제의 스마트폰까지 지원된다. 모든 통화 기능과 스마트폰 앱을 PCM 6.0과 구글 어시스턴트 음성 명령을 통해 운전에 방해 없이 조작할 수 있다.

1990년 대에 포르쉐는 다채로운 외관 컬러를 선보인 바 있다. 이는 포르쉐 팬들에게 빠르게 각광 받았으며, 특히 964 모델과 같은 클래식 차량에서 인기가 높았다. 이와 같이 단번에 시선을 사로잡는 화려한 컬러를 타이칸에서 재현할 수 있다.

포르쉐 익스클루시브 매뉴팩처의 지속적인 개인화 전략의 일환으로, 타이칸은 이제 기본 사양으로 제공되는 17개 컬러 외에, 페인트 투 샘플 및 페인트 투 샘플 플러스를 이용할 수 있다.

페인트 투 샘플을 통해 브랜드 고유 컬러인 문라이트 블루 메탈릭, 애시드 그린, 루비스타, 리비에라 블루, 비올라 메탈릭 등 65개 컬러를 추가 선택할 수 있다. 페인트 투 샘플 플러스는 고객이 선호하는 타이칸의 다양한 옵션과 어울리는 컬러를 자유롭게 완성할 수 있도록 한다.

또 리모트 파크 어시스트 옵션을 통해 운전자는 직접 차량을 운전할 필요 없이, 스마트폰을 통해 주차 공간 내에서 원격으로 조정할 수 있게 됐다. 주차 공간 및 차고에서 평행 또는 수직으로 자동 제어 가능하며, 시스템은 초음파 센서 및 카메라를 사용해 자동으로 주차 공간을 측정하고 식별한다.

한편 타이칸은 올해 상반기에만 전 세계 약 2만 대가 인도되며, 2020년 연간 판매량과 비슷한 실적을 기록했다. 이는 포르쉐에서 가장 젊은 모델인 타이칸의 판매량은 스포츠카의 아이콘인 911과 비슷한 수준이다. 

국내서는 지난 11월 출시 이후 지난달까지 총 981대가 판매됐다. 타이칸 터보S, 터보, 4S 모델에 이어 타이칸 후륜구동 모델과 포르쉐 최초의 CUV 모델인 타이칸 크로스 투리스모는 연말 경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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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적인 SUV 열풍에 따라 럭셔리 자동차 시장에서도 SUV의 인기가 뜨겁다.

람보르기니의 우루스는 올해 7월까지 국내에서 169대가 판매됐다. 심지어 지금 당장 주문해도 차량 인도까지는 1년 이상이 걸릴 정도로 인기가 높다.

또 포르쉐 카이엔은 같은 기간 2,808대나 판매됐다.

영국 고급차 브랜드 벤틀리의 벤테이가는 46대, 마세라티 르반떼는 239대, 롤스로이스의 컬리넌은 39대가 판매됐다.

이들 차량은 모두 세단보다 덩치가 큰 SUV이며, 수억대의 비싼 몸값을 자랑한다는 공통점이 있다. 특히 전 세계적인 SUV 열풍을 타고 국내서도 판매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SUV는 차체가 크고 무거운 만큼 이산화탄소(Co2) 배출량도 엄청나다. 4000cc V8 트윈터보 대배기량 엔진이 장착된 람보르기니 우루스는 차체 무게가 2,199kg으로 연비효율이 리터당 6.3km,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km당 281g에 달한다.

3.0 V6 싱글터보엔진이 장착된 포르쉐의 카이엔은 차체무게 2,135kg, 연비 7.3km,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235g이다.

또 벤틀리 벤테이가는 4.0 V8 트윈터보 엔진이 장착, 최고출력이 550마력에 달하며, 차체무게는 2,416kg에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260g에 달한다.

3.0 트윈터보엔진이 장착된 마세라티 르반떼는 무게가 2,090kg으로 상대적으로 가볍긴 하지만 연비는 7.0km,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241g으로 온실가스 배출량이 만만찮다.

특히, 배기량 6750cc V12 트윈터보 엔진이 장착된 롤스로이스의 컬리넌은 연비가 6.0km, Co2 배출량이 무려 319g에 달한다.

수퍼카들은 높은 배기량만큼이나 엄청난 양의 Co2를 뿜어내고 있어 수송 분야 온실가스 배출에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이 때문에 유럽에서는 Co2 배출 규제를 위해 배출량에 따라 차량 가격에 보조금과 부과금을 책정해 친환경차 구매를 유도하는 보너스-멜러스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Co2를 많이 배출하는 차량을 구매하고 싶은 소비자는 배출하는 CO2 만큼 부과금을 내도록 하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국내에선 소비자가 차량을 선택하는 데는 아무런 규제가 없다. 경제적 여유만 되면 얼마든지 원하는 차량을 부담 없이 타고 다닐 수 있다.

다만 차량을 판매하는 업체에 대해서는 지난해부터 평균 Co2 배출량이 97g을 초과하는 경우, 1g초과 시마다 5만 원씩의 벌금을 부과하고 있다. 환경부는 올해 10월께 해당 업체에 대해 벌금을 부과할 예정이다.

하지만 차량을 구매하는 소비자에게는 아무런 부담이 없어 업체에 벌금을 부과하는 것만으론 Co2 배출을 줄이는 데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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