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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코로나 19 확산으로 경제 위축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수억원대의 프리미엄 수입차 판매는 2배나 껑충 뛰었다.


한국수입차협회(KAIDA)가 발표한 2020년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대수에 따르면, 영국 프리미엄 브랜드 벤틀리의 지난해 한국시장 판매량은 296대로 전년 대비 129.5%나 증가했다.

벤틀리는 국내서 벤테이가와 컨티넨탈 GT 등 2개 차종만 판매중이며, 두 차종 모두 2억원 이상의 비싼 몸값을 자랑한다. 벤테이가의 시판가격은 2억1,400만원, 컨티넨탈 GT는 2억5천만 원이다.

이탈리아 슈퍼카 브랜드 람보르기니도 지난해 303대 판매, 전년 대비 75.1%나 급증했다. 람보르기니의 연간 판매량은 30여대 수준에 그쳤으나, 2019년 첫 SUV 우루스가 출시되면서 판매량이 폭발적으로 늘고 있는 추세다. 

람보르기니 유일의 SUV이자 시판가격이 2억5,500만 원으로 가장 저렴한 우루스는 지난해 전체 판매량의 77%가 넘는 234대가 판매됐다. 특히 우루스는 꾸준히 대기고객이 몰릴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국내 포르쉐 판매량도 크게 급증했다. 포르쉐는 2019년부터 한국시장 공급량을 늘리고 있으며, 지난해 85% 증가한 7,779대를 판매, 범용 브랜드인 포드와 토요타를 제치고 수입차 브랜드 순위 9위에 올랐다.

평균 시판가격이 6억 원대인 수입 최고가 브랜드인 롤스로이스도 증가폭은 6.2%에 불과하지만 전체 판매량은 171대로 증가세를 보였다. 

이 외에 독일 폭스바겐그룹의 프리미엄 브랜드인 아우디는 지난해에 2만5,513대를 판매, 전년대비 무려 113%나 증가했고 폭스바겐도 1만7,615대로 107%가 증가하는 등 두 브랜드 모두 2015년 배기가스 조작사태 이전 수준을 거의 회복했다.

또, 차량 화재로 한 동안 주춤했던 BMW도 5만8,393대가 판매, 32.1%의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지난해 수억 원대 럭셔리 차량 판매가 폭발적으로 늘어난 이유는 코로나19로 포르쉐와 람보르기니 등이 공급량을 크게 늘린데다 풍부한 유동자금이 고급 수입차 구매로 연결됐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한편, 2020년 수입차 판매량도 27만4,859대로 전년 대비 12.3%가 증가하는 등 전체 수입차 수요도 크게 늘어났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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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Auto Inside]

포르쉐, 람보르기니, 페라리 등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많은 고배기량 차량을 구입할 경우, 더 많은 환경세(환경 부담금)을 부과하는 법안이 프랑스 의회 통과를 앞두고 있다. 


독일에 이어 유럽에서 두 번째로 큰 자동차시장으로 꼽히는 프랑스 의회는 최근 2022년 차량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기준으로 최대 5만 유로까지 환경세를 부과하는 법안을 제의했다.

이 법안이 통과되면 일정 수준 이상의 이산화탄소(CO2) 등을 내뿜는 고배기량 수퍼카 등을 구매하는 소비자들은 최대 5만 유로(한화 6,800만 원)에 달하는 환경세를 물게 된다. 


이번 조치는 수퍼카 등 고배기량 차량을 구입하는 고객들에게는 큰 부담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미국 캘리포니아 등 세계 주요 국가들이 내연기관의 종말을 앞당기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발표하고 있는 가운데 나온 것이어서 더욱 관심을 끈다. 

해당 법안이 통과되면 유럽연합(EU)의 2030년 CO2 감축 목표에도 영향을 미쳐 자동차업체들에 가해지는 압력을 가중시킬 전망이다. 


한편, 벨기에와 이탈리아 등 EU의 다른 국가들도 CO2 배출량과 관련, 최대 2500유로의 특별세를 적용하고 있다.

또 유럽에서 배출가스 기준을 초과하는 차량에 부과되는 세금은 최대 2만 유로 수준이며, km당 225g 이상 이산화탄소 배출 시 2021년 4만 유로, 2022년 5만 유로의 세금을 추가로 부담하게 된다. 

전체 세액이 적용되는 모델로는 람보르기니 우루스 및 아벤타도르, 페라리의 포르토 피노와 812, 포르쉐의 718 스파이더와 911, 롤스로이스 고스트와 컬리넌, 벤틀리 플라잉 스퍼와 메르세데스 AMG 및 G클래스 등이 해당된다. 


반면 국내서도 포르쉐 등 고성능·고배기량 차량의 판매가 급증하고 있지만, 이산화탄소 배출과 연계된 벌금 부과는 전혀 검토되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올해 9월까지 포르쉐는 국내에서 88.4% 증가한 6,395대, 람보르기니는 114% 늘어난 251대, 페라리는 144대가 각각 판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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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국내 출시를 앞둔 포르쉐의 첫 번째 전기차 '타이칸(Tycan)'이 모든 인증절차를 완료하고 본격 출격을 앞두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포르쉐코리아는 타이칸 4S의 소음 및 배출가스 인증을 최근 완료했으며, 이르면 올 연말부터 본격 고객 인도가 시작될 예정이다. 


올해 하반기 포르쉐코리아가 국내 출시할 '타이칸 4S'는 타이칸의 엔트리 모델로 꼽히며, 가격은 1억 4,560만 원으로 테슬라 '모델 S'와 직접적인 경쟁을 펼친다. 

특히 타이칸은 지난 8월 유럽시장서 포르쉐의 효자 모델로 꼽히던 '911(1,097대)', '카이엔(771대)', '마칸(646대)' 등을 꺾고 '가장 잘 팔리는 포르쉐'로 등극해 국내 출시에 대한 기대도 더욱 커졌다. 

지난달 포르쉐는 쏟아지는 타이칸의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모기업인 아우디에서 생산 지원을 요청, 아우디는 타이칸의 생산량을 맞추기 위해 400명 이상의 직원을 포르쉐에 파견하기까지 했다. 

국내 반응도 뜨겁다. 타이칸은 국내 출시 발표 전부터 많은 국내 팬들의 관심을 모았고, 올해 배정된 물량은 이미 계약이 모두 완료된 상태다. 

특히 타이칸의 전기차 보조금 여부가 결정되지 않은 현 시점에서도 대기열이 크게 늘고 있다는 점에서 타이칸의 폭발적 인기를 체감해볼 수 있다. 


포르쉐 딜러 관계자에 따르면 "타이칸에 대한 국내 고객들의 관심이 매우 높은 편"이라며, "타이칸에 대한 문의가 많은 것은 물론이고 계약이 상당량 밀려있어 지금 계약하더라도 1년 정도의 대기 기간이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 

포르쉐 타이칸이 직접적인 경쟁 모델로 꼽히는 테슬라 모델S의 수요는 물론, 브랜드 내 경쟁차로 꼽히는 파나메라의 수요도 일부 흡수할 것이란 예측도 나온다. 

특히 테슬라 모델 S의 경우, 끊이지 않는 품질 이슈와 모델 노후화로 제품 경쟁력이 많이 약화돼 타이칸 판매가 전적으로 유리한 상황이다. 

포르쉐코리아는 타이칸의 성공적인 출시와 본격적인 전동화 시대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마트 성수점·양재점을 포함해, 전국 10여개의 주요 장소와 전국 9개 포르쉐 센터에 국내 최초 320kW 초급속 충전기를 준비 중이며, 전국 120여 장소에 완속 충전기를 설치할 예정이다.


또 포르쉐코리아는 엔트리 모델 '타이칸 4S'의 하반기 출시를 시작으로, 2021년에는 '타이칸 터보'와 '터보 S'를 순차적으로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가장 먼저 출시되는 타이칸 4S의 가격은 1억 4천560만 원이며, 타이칸 터보는 1억 9천550만 원, 타이칸 터보S는 2억 3천360만 원이다.

한편 고출력 전기 스포츠카 타이칸은 4도어 스포츠 세단으로 제작됐으며, 국내 우선 들여올 '타이칸 4S'는 퍼포먼스 배터리로 최대 530마력, 퍼포먼스 배터리 플러스로는 최대 571마력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두 모델 모두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데 4.0초가 소요되며, 주행가능 거리는 WLTP 기준 퍼포먼스 배터리가 407km, 퍼포먼스 배터리 플러스가 463km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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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Auto Inside] 

포르쉐 최초의 완전 전기차 타이칸(Taycan)이 기대 이상의 폭발적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타이칸은 지난 달 유럽시장서 1,183대가 판매되며 '가장 잘 팔리는 포르쉐'로 등극했다. 

이는 포르쉐의 효자 모델로 꼽히던 '911(1,097대)', '카이엔(771대)', 마칸(646대)' 등의 판매고를 훨씬 웃도는 수치다. 또 타이칸의 직접적인 경쟁차로 꼽히는 내연기관차 '파나메라(278대)'보다는 4배 이상 더 팔렸다. 


코로나 19 확산 등 악조건으로 인해 브랜드 내 다른 모델의 판매량은 전반적으로 크게 감소했지만, 포르쉐 타이칸은 예상을 뛰어넘는 수요가 발생했다는 점도 주목된다. 이에 포르쉐는 연간 생산목표를 기존 2만에서 4만대로 상향 조정했다. 

독일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모빌보헤(Automobilwoche)’ 보도에 따르면 미국에서는 이미 타이칸 납품이 시작돼 지난 2분기에만 1천 대 이상 판매됐고 한국 등 아시아 주요 지역과 유럽 등 다른 시장에서도 수백에서 수 천대까지 사전 계약이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달 초 포르쉐는 고급 전기차시장에서 테슬라 모델 S와 경쟁하는 타이칸의 수요 충족을 위해 모기업인 아우디에서 생산 지원을 요청했고, 이에 아우디는 타이칸의 생산량을 맞추기 위해 400명 이상의 직원을 포르쉐에 파견했다.

또 헤드업 디스플레이, 스마트리프트 시스템, 무선 업데이트 등 상품성을 대폭 강화한 2021년형 타이칸 이 출시되면 타이칸의 수요는 더욱 증가할 전망이며, 향후 생산량을 맞추기 위해 더 많은 직원이 파견될 것으로 가능성도 있다. 

급 전기차의 잠재적 수요가 확인됨에 따라 글로벌 고급 전기차 시장도 한층 뜨거워질 전망이다. 

테슬라 모델 S, 타이칸 외에도 재규어 I-Pace, 볼보 폴스타, 아우디 e-트론, 루시드 모터스의 루시드 에어 등이 속속 경쟁에 참여하고 있다. 


한편, 포르쉐코리아는 하반기 타이칸시리즈의 기본형인 타이칸 4S를 시작으로 2021년에는 타이칸 터보와 터보 S를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가장 먼저 내놓는 타이칸 4S의 판매가격은 1억4,560만 원으로 정했다. 터보는 1억9,550만 원, 터보 S는 2억3,360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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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지난달 국내서 판매된 수입차 10대 중 8대가 독일차인 것으로 드러났다. 


현재 국내에서 판매되는 독일차 브랜드는 메르세데스-벤츠, BMW, MINI, 아우디, 폴크스바겐, 포르쉐 등 6개 브랜드로, 연말 철수를 결정한 닛산. 인피니티를 제외한 24개 브랜드의 5분의 1에 불과하다.



이들 독일차브랜드의 8월 판매량은 1만7,846대로 전체의 77%를 차지, 나머지 19개 브랜드가 겨우 5,367를 판매했다.



지난 8월 수입차 판매 1위는 7,252대를 판매한 BMW가 차지했고, 메르세데스 벤츠(6,030대), 아우디(2,022대), MINI(1,107), 폴크스바겐(881대)이 그 뒤를 이었다. 

특히 지난 8월 BMW를 제외한 대부분의 독일차업체들이 코로나 19 확산에 따른 유럽 공장 가동 중단으로 인해 재고가 모자랐던 상황에도 불구, 전체 판매의 상당수를 차지해 눈길을 끈다.  



메르세데스 벤츠는 판매를 견인하는 핵심모델인 C클래스(디젤. 가솔린)가 모두 재고 부족으로 절판됐고, 베스트셀링 모델인 E-클래스도 신 모델(부분변경) 판매를 앞두고 재고 소진으로 판매에 제동이 걸렸다.



지난 7월까지 월 평균 1천대 이상 판매했던 포르쉐는 재고 부족으로 8월 판매는 553대에 그쳤다. 

이에 업계에서는 독일차업체들이 공급 물량만 확보됐다면 점유율이 90%까지 확대됐을 가능성도 적지않다는 분석이다. 



반면 독일차 브랜드를 견제했던 렉서스, 토요타, 혼다 등의 일본차업체들은 일본차 불매 운동 이후 판매량이 뚝 떨어져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고, 닛산-인피니티는 연말 철수를 확정하면서 이들 브랜드의 수요도 독일차가 빠르게 흡수했다. 

이 외에 미국 포드는 437대, 짚은 410대, 랜드로버는 280대, 푸조는 216대로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20%에서 많게는 40%까지 떨어졌다. 



현상황으로 미루어보아 독일차 브랜드의 독식은 한동안 지속될 가능성이 농후하다.  

BMW는 그간 밀렸던 공급 물량이 다시 확대되고 있고, 메르세데스-벤츠는 오는 10월 E클래스 부분 변경모델을 출시, 내년 초에는 프리미엄 절대 지존 풀체인지 S클래스를 내 놓으며 더욱 공격적인 행보를 이어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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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포르쉐가 718 라인업에 신형 718T를 새롭게 추가했다. 


신형 718T는 1968년 포르쉐 911 T의 순수 디자인을 계승한 모델로, 여기서 T는 투어링을 의미한다. 20인치 알로이 휠과 20mm까지 낮아진 PASM 스포츠 섀시를 포함하는 광범위한 패키지가 적용돼 고성능 스포츠카의 면모와 일반 모델과의 차이를 분명하게 드러냈다. 



신형 718T에는 T 모델 최초로 2.0리터 터보 차저 엔진이 탑재돼 7,000rpm에서 최고출력 300마력(PS), 2,150rpm에서 최대토크 38.75kg.m를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100km/h 가속까지는 5.1초가 소요되며(포르쉐 듀얼 클러치 변속기 장착 시 4.7초) 최고속도는 275km/h에 이른다. 또 선명한 레드 컬러 기어와 짧아진 변속비, 그리고 스포츠 크로노 패키지로 스포티한 매력을 더했다. 





718T에는 스포츠 크로노 패키지가 기본 탑재된다. 스티어링 휠에 위치한 모드 스위치를 통해 노멀, 스포츠, 스포츠 플러스 등의 주행 모드를 선택할 수 있으며, 사용자 지정 모드도 선택 가능하다. 스포츠 및 스포츠 플러스 모드 선택 시 엔진 관리 시스템과 가속 페달을 더욱 스포티한 상태로 만들어준다. 또 스포츠 플러스 모드 선택 시 포르쉐 액티브 스태빌리티 매니지먼트(PASM)와 포르쉐 액티브 드라이브 트레인 마운트(PADM), 포르쉐 듀얼 클러치(선택사양)로 더욱 강화된 핸들링을 누릴 수 있다.



신형 718T의 가장 큰 특징이자 강점을 꼽으라면 바로 차체 경량화다. 718T는 역동적인 주행의 즐거움을 살리기 위해 퍼포먼스와 무관한 것들은 덜어내는 경량화를 적극 실현했다. 공차 중량은 1,350kg(PDK 장착 시 1,380kg)이며, 중량 대비 마력은 4.5kg/마력이다. 





실내에는 일반 모델과 차별을 두기 위한 포르쉐의 흔적이 돋보인다. 도어 패널에는 기존과 다른 블랙 컬러 손잡이가 적용, 헤드레스트에는 '718'로고를 새겨 넣었다. 또 포르쉐 커뮤니케이션 매니지먼트(PCM)은 더 넓은 스토리지 컴파트먼트로 대체됐으며,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은 추가 비용 없이 주문이 가능하다. 



이 밖에도 블랙 스포츠-텍스 시트, 360mm GT 스포츠 스티어링 휠 등으로 718T 모델만의 고급성과 감성을 강조했으며, 블랙 컬러 계기판 다이얼과 도어 스트립에는 '박스터 T' 또는 '카이맨 T'로고가 장식된다. 





외관 역시 718T 모델만이 갖는 강렬함이 돋보인다. 20mm 낮아진 PASM 스포츠 섀시와 고광택 티타늄 그레이 컬러의 20인치 알로이휠은 스포티 감성이 묻어난다. 또 아게이트 그레이 컬러로 꾸며진 사이드 미러와 크롬 또는 블랙 컬러 마감의 트윈 테일파이프로 완성된 스포츠 배기 시스템으로 일반 모델과 차별을 뒀다. 색상 선택은 블랙, 인디언 레드, 레이싱 옐로우, 화이트를 포함해 카라라 화이트, GT 실버 메탈릭, 딥 블랙, 라바 오렌지 마이애미 블루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718 카이맨 T와 718 박스터 T의 가격은 각각 63,047유로(한화 약 8,100만 원), 65,070유로(한화 약 8,400만 원)부터 시작하며, 국내 출시 일정은 아직 미정이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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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올해 여러 악재로 주춤했던 외제승용차 판매가 다시 호황기로 진입했다. 


관세청과 한국수입차협회에 따르면 올 1~11월 수입차 등록대수는 24만 255대로 기대했던 '25만 대 돌파'를 앞두고 있으며, 외제승용차 수입액은 사상 처음으로 100억 달러를 넘어섰다. 




이 기간 신차와 중고차를 합산한 외산 승용차 수입 대수는 29만 2,000여 대를 기록, 전년 동기 대비 약 14% 증가했다. 참고로 지난해 연간 외산 승용차 수입 대수는 28만 7천 대였으며, 금액상 96억으로 100억 달러에 미치지 못했다. 



전체 수입차의 70%가량을 차지하고 있는 독일 등 유럽산 자동차는 20.9% 증가한 71억 9,400만 달러(17만 7,406대), 판매 비중이 16%인 미국산(5만 1,241대)은 12.5% 증가한 16억 4,200만 달러, 일본산 자동차(5만 2,592대)는 2.6% 증가한 10억 4,900만 달러를 각각 기록했다. 




상용차를 포함한 전체 자동차 수입액은 108억 6천만 달러를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13.7%가 증가한 수치이며, 수입 대수도 10.7% 증가한 29만 6340대를 기록했다. 



한국 수입차협회에 따르면 올해 11월 누계 기준 등록대수는 24만 255대로 전년 동기 대비 13.0%가 증가했다. 24개 공식 수입 브랜드로 구성된 올해 수입차 시장 규모는 25만 대 규모를 상회할 전망이다. 



BMW 화재 등의 여러 악재에도 불구, 수입차 판매가 증가한 요인으로는 지난해까지 판매가 중단됐던 아우디, 폭스바겐이 올해부터 본격 판매를 재개한 것이 주요 원인으로 풀이된다. 이 기간 아우디는 전년 동기 대비 1149% 증가한 1만 1893대, 폭스바겐은 1만 4282대를 각각 기록했다. 




또 개별소비세 인하와 신차효과로 판매 성장을 보인 다수 브랜드들의 고른 약진도 한몫을 차지했다. 큰 폭의 증가세를 보인 주요 브랜드로는 포르쉐(66%), 롤스로이스(36.7%), 일본 토요타(42.6%), 볼보(23.5%)가 있다. 이외에도 XC 라인업을 내세운 볼보가 23.5%, 2008 SUV 등의 인기에 힘입은 푸조가 27.1%의 오름세를 보이며 눈에 띄는 성장폭을 보였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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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지난 2014년 등장한 포르쉐의 엔트리 SUV 마칸이 페이스리프트를 거쳐 스타일 변신에 성공했다. 



전면부는 프론트 범퍼와 공기 흡입구를 다듬는 정도의 미묘한 변화가 일어났지만, 후면부는 눈에 띄는 변화가 일어났다. 신형 카이엔과 파나메라와 마찬가지로 테일램프 사이를 길게 이어 차량의 크기가 커 보임은 물론 안정적이고 균형잡혀 보이는 효과를 이끌어냈다. 



새로운 외장 컬러도 추가됐다. 마이애미 블루(Miami Blue), 크레용(Crayon), 돌로마이트 실버 메탈릭(Dolomite Silver Metallic), 맘바 그린 메탈릭(Mamba Green Metallic) 총 4가지가 새롭게 추가돼 색상 선택의 폭이 한층 넓어졌다. 






실내 구성에도 큰 변화가 일어났다. 대시보드 높이를 낮추되 인포테인먼트 터치스크린의 크기를 8.0인치에서 11.0인치까지 키워 한층 미래지향적인 실내를 완성시켰다. 또한 기존 스크린 좌우에 배치됐던 송풍구는 스크린 아래로 이동, 가로로 길게 이어붙였다. 이 밖에 GT 스포츠 스티어링 휠은 옵션 사양으로 제공된다. 



커넥트 플러스라 불리는 포르쉐의 최신 네트워킹 서비스 추가 시 차내 완전한 네트워크화를 누릴 수 있다. 이는 카플레이, 안드로이드 오토, 콜센터 지원, 실시간 교통 정보 업데이트, 원격 액세스 등 다양한 네트워킹 옵션을 대거 포함하고 있다. 이 밖에도 스마트 음성 제어 시스템과 오프로드 프리시전 앱(Offroad Precision App) 등으로 편의성을 높였다. 



포르쉐 마칸은 아우디 Q5와 플랫폼을 공유하며, 엔진은 2.0리터 V6 가솔린 바이 터보 엔진 또는 2.9리터 V6 트윈 터보 엔진이 얹힐 가능성이 높다. 자세한 제원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350마력 이상의 출력을 발휘할 것으로 예상되며, 향후 효율성을 높인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버전도 출시될 계획이다. 


< 2019 포르쉐 마칸 >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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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Official]



외계인을 고문해 만든다는 독일의 대표 스포츠카 브랜드 포르쉐, 0→100km/h 가속이 2초에 불과한 전기 하이퍼카를 탄생시킨 크로아티아의 리막이 함께 손잡는다. 


포르쉐는 리막의 지분 10%를 매입, 파트너십 관계를 이어나갈 계획을 밝혔으며, 고전압 배터리 기술, 전기 전동 장치, 디지털 인터페이스 등을 중점으로 개발 협력이 이뤄지게 될 전망이다. 


리막의 첫 번째 전기 하이퍼카 '콘셉트 원'


포르쉐가 자신들의 개발 파트너로 리막을 꼽은 데는 다 그만한 이유가 있다. 




리막은 전기 하이퍼뿐만 아니라 드라이브 트레인, 배터리 등을 개발·공급하며 전기 모빌리티 분야서 독보적 강자로 떠오르고 있으며, 앞서 자사의 첫 번째 전기 하이퍼카 '콘셉트 원'을 선보이며 전 세계의 이목을 끌기도 했다. 


리막의 두 번째 전기 하이퍼카 'C Two' 


콘셉트 원의 최고 출력은 1088마력, 최대토크는 163.2kg.m에 달하며, 최고속도는 355km/h, 100km/h 가속까지는 고작 2.6초가 걸린다. 이어 지난 3월에는 최고속도 412km/h, 제로백 1.85초의 엄청난 성능을 발휘하는 두 번째 전기 하이퍼카 'C Two'를 선보이며 전 세계 팬들의 놀라움을 사기도 했다. 


포르쉐 AG 이사회 회장 루츠 메쉬케(Lutz Meschke)는 "리막은 '콘셉트 원', 'C Two' 와 같은 순수 전기 슈퍼 스포츠카를 개발해냄으로써 전기차 분야에서 그 능력을 증명해냈다"라고 말하며, "우리는 리막의 아이디어와 접근 방식이 매우 유망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개발 파트너십을 맺고 협력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2009년 리막을 설립해 이끌어온 메이트 리막(Mate Rimac) 역시 "포르쉐와의 협력 관계는 리막에게 매우 중요한 단계"라고 언급하며 이번 파트너십 체결에 대해 우호적인 입장을 보였다. 



현재 자사 첫 번째 전기 스포츠카 타이칸(Taycan)의 출격을 앞두고 고성능 전기차 시장의 진출을 준비 중인 포르쉐에게 이번 리막과의 협력은 자양분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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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포르쉐가 지난 8일(현지시간) 독일 주펜하우젠서 창립 70주년을 기념하는 오픈형 스포츠카 '911 스피드스터 콘셉트'를 공개했다. 



6월 8일은 70년 전 포르쉐가 자사 최초의 스포츠카 '356 No.1 로드스터'를 공개했던 날이기 때문에, 911 스피드스터 콘셉트는 356 NO.1 모델과 가교를 형성하는 모델이라고 볼 수 있다. 특별한 의미가 부여된 기념 모델인 만큼 차별화된 내·외관을 특징으로 하며, 포르쉐의 숙련된 정교함과 현행 GT 모델에서 파생된 뛰어난 기술력을 고스란히 녹아냈다. 



911 스피드스터 콘셉트는 앞서 911 GT2 RS, GT3 RS 등의 강력한 스포츠카를 제작했던 포르쉐 모터스포츠 센터에서 개발됐다. 경사진 전면 윈드실드와 이에 비례해 짧아진 윈도우 프레임으로 더욱 견고한 디자인을 가지며, 측면에는 포르쉐 창립 70주년 기념 로고가 새겨졌다. 이밖에도 카본 소재로 제작된 보닛, 프론트 윙, 리어 커버 등으로 가치를 더했다. 





과거 포르쉐 레이싱카를 연상시키는 전통적 요소가 차량 곳곳에 적용된 것도 눈여겨볼만 하다. 우천 시 차량 실내를 보호하는 덮개는 역사적 원형을 계승해 컨버터블 탑 대신 경량 토너 커버가 장착됐고, 리어 커버는 1988년형 911 스피드스터로부터 계승되는 전통 요소인 이중 버블을 구성하도록 제작됐다. 



외장 컬러 역시 포르쉐 초기 레이싱카를 연상시키는 GT 실버 및 화이트 컬러가 입혀졌다. 이밖에도 클래식 탤벗 모양의 사이드 미러, 전면 보닛에 위치한 1950년대 스타일의 중앙 주유구 커버, 하이그로시 클로버리프로 장식된 훅스 디자인의 21인치 휠, 독특하고 세련된 디자인의 헤드라이트 등으로 섬세함과 보는 재미까지 더했다. 



차내에는 최고 출력 500마력의 성능을 발휘하는 4.0리터 수평대향 6기통 엔진이 탑재됐으며, 6단 수동 변속기가 함께 맞물린다. 또한 티타늄 배기관과 포르쉐 최초 휠 센터 잠금 장치도 장착됐다. 


911 스피드스터 콘셉트는 포르쉐 스포츠카 7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탄생한 모델로 출시계획은 없는 것으로 밝혀졌지만, 시리즈 생산 모델의 가능성을 암시함에 따라 구체적인 방향은 내달 결정될 전망이다. 


< 911 스피드스터 콘셉트 디테일 컷 >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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