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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렉서스가 지난해 선보인 신형 콤팩트 SUV 'UX'가 일본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렉서스일본은 지난 11월 27일 UX의 공식 계약을 실시, 출시 한 달 만에 계약 물량 약 8,800대를 기록하는 초반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다. 



UX의 폭발적인 인기 요인으로는 강력하고 민첩한 느낌의 외관 디자인과 렉서스만의 고급스럽고 세심함이 느껴지는 실내, 최신 파워트레인 및 플랫폼으로 갖춘 우수한 주행 질감으로 꼽힌다. 여기에 넓고 편안한 실내 공간, 풍부한 편의·안전 사양까지 갖췄다. 




UX는 NX 하위에 포지셔닝 되는 엔트리 모델롱, 렉서스의 SUV 라인업 중 가장 콤팩트한 모델이다. 렉서스의 최신 플랫폼 'TNGA'와 기술력을 기반으로 제작됐으며, 저중심 차체에 강성까지 높여 탁월한 주행성능을 선사하도록 설계됐다.



크기는 전장 4400mm, 전폭 1840mm, 높이 1520mm로 토요타의 콤팩트 크로스오버 C-HR과 동일한 차체 사이즈를 지니며, 경쟁 모델로는 비슷한 차급의 BMW X1, 아우디 Q2, 메르세데스-벤츠 GLA, 재규어 E-페이스, 볼보 XC40 등이 있다. 


UX는 렉서스를 상징하는 방추 형태의 스핀들 그릴과 화살촉 형상의 LED 주간 주행등이 적용돼 강렬하고 세련된 인상을 갖췄으며, 곡선과 직선의 완벽한 조화가 눈길을 끈다. 또한 매끄러운 바디라인과 공기역학적인 요소를 통해 공기저항까지 크게 낮췄다. 



파워트레인은 새로 개발된 2.0 직렬 4기통 가솔린 모델과 하이브리드 모델로 구성되며, 국내에는 하이브리드 모델의 인기가 높아진 만큼 하이브리드 모델인 'UX250h'가 들어올 예정이다. 특히 하이브리드 모델의 경우, 운전자의 운전 행동 및 탐색 정보를 바탕으로 실제 주행에 따라 하이브리드 배터리 충전 및 방전을 최적으로 제어하는 예측 에코 드라이브 기능이 처음으로 적용돼 더욱 주목된다. 




이 밖에도 자동긴급제동 시스템(AEB), 차선 이탈 경고 시스템(LDWS), 차선 유지 보조 기능(LKAS),  전자제어 하이빔(AHHC) 등의 최신 안전 기능이 대거 탑재돼 차량 안전도를 크게 높였다. 



실내는 수평 라인 대시보드를 따라 와이드 인포테인먼트 스크린을 중앙에 배치, 깔끔하고 간결한 분위기를 구현했다. 또한 스티어링 휠의 두께를 늘리고, 패들 시프트를 장착해 스포티한 멋을 녹아냈으며, 고급 가죽과 세심한 박음질로 렉서스 특유의 세심함과 고급스러움을 느껴볼 수 있다. 


렉서스 UX가 최근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콤팩트 SUV 시장에서 큰 성공을 거둘 수 있을지 기대가 쏠리고 있으며, 국내 출시는 올 초인 2월 또는 3월 중 출시될 예정이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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