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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메르세데스-벤츠가 신형 A 클래스 세단의 티저를 공개하며 본격 마케팅에 돌입했다. 


A 클래스는 본래 해치백으로만 출시되던 모델이지만, 점차 확대되는 콤팩트 세단 시장에 대응하기 위한 수단으로 A 클래스 세단이 개발됐다. 특히 엔트리 세단 모델은 중국 전용 모델로 출시되는 경우가 대다수지만, 이번 A 클래스 세단은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시장에 출시될 예정으로 밝혀져 더 큰 기대를 사고 있다. 




A 클래스 세단은 휠베이스 2729mm로 기존 해치백 모델과 동일한 크기지만, 매끄러운 세단형 디자인으로 보다 많은 고객들에게 거부감없이 다가갈 수 있다는 장점을 지닌다. 



A 클래스 세단이 기대되는 진짜 이유는 따로 있다. 이번 메르세데스-벤츠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신형 A 클래스는 0.22에 불과한 낮은 공기저항계수로 양산차 가운데 가장 뛰어난 공기 역학 성능을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현행 'CLA 쿠페' 마저 능가하는 수치이며, 수준급 에어로다이내믹을 위해 독일의 진델핑엔(Sindelfingen) 풍동 실험실에서 광범위한 공기 역학 시뮬레이션이 진행됐다. 특히 헤드라이트 주변 디자인을 매끄럽게 손보고 공기가 원활하게 흐르도록 설계하는 등의 노력으로 세계적 수준의 에어로다이내믹을 구현했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신형 A 클래스 출시를 통해 2030 고객층을 더욱 확대시킬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며, 국내 출시는 내년 상반기 이뤄질 예정이다. 



한편, 크고 넓은 자동차를 선호하는 중국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롱휠베이스 모델 'A 클래스 L'의 국내 출시 여부는 아직 확정된 바 없다. A 클래스 L은 휠베이스 2789mm으로 일반 모델보다 더 넓은 공간을 갖추고 있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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