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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현대차가 새롭게 투입되는 엔트리 경형 SUV '캐스퍼'의 외장 디자인 최초 공개했다.

캐스퍼는 현대차 SUV라인업 중 가장 작은 크기의 경형급 SUV로, 지난 2002년 단종된 경차 아토스 이후 약20여 년 만에 선보이는 경형 모델이라는 점에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차명인 캐스퍼(CASPER)는 스케이트보드를 뒤집어 착지하는 '캐스퍼' 기술에서 영감을 받아 명명됐으며, 현대차가 광주광역시와 광주형 일자리 일환으로 합작 설립한 완성차 생산법인 광주글로벌모터스에서 위탁 생산된다.

파워트레인은 최고출력 100마력의 1.0 가솔린 터보 엔진과 76마력급 1.0 가솔린 엔진과 4단 자동변속기가 조합됐다.

크기는 전장 3,595mm, 전폭 1,595mm, 전고 1,575mm, 휠베이스 2400mm로 국내 경차 규격을 충족해 취등록세 면제, 고속도로 및 유료도로 통행료 50% 할인 등의 경차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외관 디자인은 당당함과 견고함을 바탕으로 엔트리 SUV만의 젊고 역동적인 감성을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특히 전면부 상단에 턴 시그널 램프, 하단에 아이코닉한 원형 LED 주간주행등(DRL)을 배치한 분리형 레이아웃과 미래지향적인 파라메트릭 패턴 그릴, 넓은 스키드 플레이트로 캐스퍼만의 개성 넘치는 스타일을 완성했다.

측면은 볼륨감이 돋보이는 휀더(휠 아치)와 높은 지상고로 차량의 역동성을 강조했다. 정면과 측면 1열 창을 시각적으로 연결시킨 검은 색상의 A 필러로 개방감을 부각시키고, 이음새 없이 도어 판넬과 하나로 연결된 B필러와 브릿지 타입의 루프랙을 통해 견고한 인상을 강조했다.

또 뒷문 손잡이를 윈도우 글라스 부분에 히든 타입으로 설계, 세련되면서 깔끔한 인상을 더하고, 뒷문 손잡이 상단에 웃는 사람의 모습을 형상화한 캐스퍼 전용 캐릭터 엠블럼을 장착해 차량의 개성을 뚜렷하게 드러냈다.

후면부는 좌·우 폭을 키운 와이드 테일게이트를 적용해 적재 편의성을 높였다. 또, 전면 그릴의 파라메트릭 패턴을 리어 램프에 적용해 미래지향적인 느낌을 강조하고 전·후면부에 동일한 원형 턴 시그널 램프로 통일감 있는 디자인을 완성했다.

현대차는 터보 엔진을 장착하고 스포티한 디자인 요소를 더한 '액티브 모델'도 공개했다. 액티브 모델은 전면부에 원형 인터쿨러 흡입구와 메시 타입 그릴을 적용해 역동성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또 전면에는 스포티한 디자인의 스키드 플레이트, 후면에는 디퓨저 디자인을 적용한 스키드 플레이트로 다이내믹한 이미지를 완성했다.

현대차 디자인담당 이상엽 전무는 "캐스퍼는 개성과 젊은 감성을 추구하는 전 세대를 타겟으로 디자인된 차량으로 세대간의 교감을 이끌어 내는 엔트리 SUV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캐스퍼 등장으로 모닝, 레이, 스파크 등 기존 세단형 및 박스형 경차 판매가 더욱 위축될 전망이다.

올 1-7월 기간 국내 경차 판매량은 5만7,913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 줄었으며 이 가운데 모닝은 12.3% 줄어든 2만1,180대, 스파크가 24.1% 줄어든 1만2,227대에 그쳤다.

캐스퍼가 경차 시장에 미칠 영향은 향후 발표될 가격대에 좌우될 것으로 예상된다. 가격대가 높을 경우, 현대차의 엔트리 SUV 베뉴와 기아 스토닉과 충돌할 수 있어 가격 포지셔닝이 쉽지 않을 전망이다.

생산을 맡은 광주글로벌모터스는 캐스퍼를 연간 10만대 가량씩 생산한다는 계획이지만 경차 시장이 갈수록 쪼그라들고 있어 예상하는 만큼 수요가 발생할 수 있을지는 아직 미지수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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