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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Column]

벤츠 인증중고차

국내 수입차 시장의 규모가 크게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각 수입차 브랜드에서 제품을 직접 보증하는 '인증중고차' 시장도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BMW 인증중고차

인증중고차는 말그대로 브랜드가 직접 품질을 보증해주는 중고차를 말하며, 인증중고차를 운영하고 있는 각 브랜드는 높은 신뢰성과 투명한 용도 이력, 품질보증 서비스 등을 내세워 '신뢰성'을 어필하고 있다.

아우디 인증중고차

누적 키로수가 짧은 무주행 중고차나 전시차, 시승차 외에도 고객이 타던 차량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매입해 브랜드별로 약 70∼200여개에 달하는 항목을 면밀히 진단, 수리 후 상품화 작업을 거쳐 다시 고객께 판매되고 있다.

재규어 인증중고차

인증중고차는 지난 2005년 BMW가 '프리미엄 셀렉션(BPS)'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처음 도입했고, 메르세데스-벤츠가 2011년, 포르쉐가 2012년에 도입하는 등 이후 시장이 크게 확대됐다. 현재는 이들 브랜드 외에도 국내 진출한 대부분의 수입차 브랜드가 인증중고차를 운영 중이며, 각 수입차 브랜드들은 인증중고차 사업에 많은 투자와 공을 들이고 있다. 

포르쉐 인증중고차

그중에서도 수요 대비 공급량 부족으로 인해 출고가 지연되고 있는 포르쉐는 인증중고차 판매가 더욱 활발하게 거래되는 브랜드로 꼽힌다. 

포르쉐 인증중고차 (사진 출처 : 브랜드 인증중고차 통합 솔루션 - 인증마켓)

럭셔리 스포츠카 브랜드인 포르쉐는 비싼 몸값을 자랑하지만, 최근 한국 시장 수요가 급증하면서 신차 대기줄이 매우 길어졌다. 신차 인도까지는 짧게는 6개월, 길게는 1년 줄을 서야하며, 원하는 조건이나 옵션을 추가하게 되면 1년 이상 기다려야 하는 경우도 허다하다. 심지어 일각에선 차를 빨리 받기 위해 웃돈을 주고 신차 대기 번호를 거래하는 경우도 있다.

포르쉐 인증중고차 (사진 : 인증마켓)

이처럼 신차 대기 기간이 길어지다 보니, 신차와 다름없는 상태의 차량을 대기 기간 없이 바로 구매할 수 있는 '포르쉐 인증 중고차'로 눈을 돌리는 사례가 급격히 늘어났다. 

포르쉐 인증중고차 (사진 : 인증마켓)

특히 포르쉐 인증중고차의 경우 출고 대기 없이 바로 차량을 인도받을 수 있다는 점이 알려지면서 관심을 받게 된 것. 더욱이 포르쉐 인증중차의 까다로운 품질 검증 과정이 유튜브 등의 커뮤니티를 통해 알려지게 되면서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포르쉐 인증중고차 관계자에 따르면, 포르쉐는 까다로운 규정에 따라 매입한 차량에서 순정이 아닌 부품이나 액세서리들을 모두 탈거하고, 신차 출고 당시의 품질과 동일한 상품성을 만들어 판매한다. 정해진 기준을 충족시키지 못한 차량들은 포르쉐 공인 테크니션의 손에 맡겨지며, 100% 포르쉐 순정부품을 사용해 새차처럼 거듭나게 된다.

특히, 매입된 차량들은 111가지에 달하는 항목을 꼼꼼하게 체크하고, 엄격한 품질기준을 통과하는 데만 6시간, 제품화를 비롯한 테크니션의 시승 점검까지 최종 상품화 작업이 완료되는데 무려 1주일이 소요된다.

포르쉐 인증중고차 (사진 : 인증마켓)

중고차는 어느 부분에 문제가 있는지 소비자가 정확하게 알 수 없다는 게 가장 큰 단점인 반면, 포르쉐 인증중고차는 과거 차량서비스 내역을 모두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이 갖춰져 있어 더욱 안심하고 차량을 구입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 보증기간이 만료된 차량이라도 1년 연장혜택을 제공받기 때문에 안심하고 차량을 구매할 수가 있다.

이 가운데 포르쉐 인증중고차를 간편하게 한 곳에서 살펴보고 구입할 수 있는 곳으로는 국내 유일의 브랜드 인증중고차 통합 솔루션 '인증마켓'이 꼽힌다.

포르쉐 인증중고차는 현재 서울 양재(KCC), 분당 판교(SSCL), 수원(도이치아우토) 총 3개 전시장이 운영되고 있으며, 인증마켓에는 이 모든 포르쉐 인증중고차 매물들이 등록돼 있다.

특히 5~7천만원대의 가성비(?) 좋은 포르쉐 인증중고차는 거래가 더욱 활발하다. 

포르쉐 인증중고차 (사진 : 인증마켓)

인증마켓에 매물로 올라온 포르쉐 인증중고차들을 살펴보면 신차 못지않은 컨디션과 비교적 준수한 주행거리를 가진 5-7천만원대 차량들이 눈길을 끈다.

신차가격이 1억1670만원에 달했던 포르쉐 뉴 카이엔(2017년 2월식, 96,903km)은 6,900만원에 올라왔고, 또 다른 카이엔 3.8터보 S 모델(2013년 3월식, 63,912km)은 7,900만원에 매물로 올라왔다. 

포르쉐 인증중고차 (사진 : 인증마켓)

또 6-7천만원대 가격에 올라온 1세대 파나메라 인증중고차 매물도 최근 가성비 좋은 차량으로 주목을 받는다. 

이 외 포르쉐의 전기 스포츠카로 알려진 타이칸도 매물로 올라와 눈길을 끈다. 신차가격이 1억 9,090만원에 달했던 포르쉐 타이칸 EV(2020년11월식, 14,700km)은 1억 8000만원에 올라왔다.

포르쉐 인증중고차 (사진 : 인증마켓)

브랜드 인증중고차 통합 솔루션 인증마켓 관계자는 "포르쉐 인증중고차는 특히 확실한 품질 보증을 제공하는 것으로 유명해 높은 신뢰도를 자랑하고 있으며, 매우 높은 고객 만족도를 자랑한다"라고 설명한다. 


관련해 브랜드 인증중고차 통합 솔루션 인증마켓 관계자는 "포르쉐 인증중고차는 특히 확실한 품질 보증을 제공하는 것으로 유명해 높은 신뢰도를 자랑하고 있으며, 매우 높은 고객 만족도를 자랑한다"라고 말했다. 

푸조-시트로엥 인증중고차

한편, 지난해 국내 수입 인증중고차 판매량은 3만여 대로 전년대비 30%이상 증가했다. 인증중고차는 고객 인도 전 내외관 품질 검사와 소프트웨어 최신화 업데이트, 점검 및 클리닝, 주행 테스트, 소프트웨어 최신화 업데이트 등의 까다로운 품질 검사 과정을 거쳐 판매되고 있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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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Column]

벤츠 인증중고차

최근 국내 수입 중고차 시장에서 브랜드가 제품을 직접 보증하는 '인증중고차'에 대한 인기가 크게 늘고 있다.

BMW 인증중고차

인증중고차는 말그대로 브랜드가 직접 품질을 보증해주는 중고차를 말한다. 그만큼 신뢰성이 탁월해야하며, 인증중고차를 운영하는 각 브랜드는 높은 신뢰성과 투명한 용도 이력, 자체적인 품질보증 서비스 등을 내세워 '믿을 수 있는 중고차'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아우디 인증중고차

인증중고차는 지난 2005년 BMW가 '프리미엄 셀렉션(BPS)'이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처음 도입했으며, 메르세데스-벤츠가 2011년, 포르쉐가 2012년에 도입하는 등 이후 시장이 크게 확대됐다. 현재는 이들 브랜드 외에도 국내 진출한 대부분의 수입차 브랜드가 인증중고차를 운영 중이며, 각 수입차 브랜드들은 인증중고차 사업에 많은 투자와 공을 들이고 있다. 

볼보 인증중고차

특히 신차 출고 대기가 길어지고 있는 인기 브랜드 중심으로 브랜드 인증중고차는 더욱 주목을 받는다. 원하는 차종을 출고 대기 없이 곧바로 인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한 예로 최근 인기가 급증한 볼보의 경우, 신차 대기 기간이 길어지다 보니 신차와 다름없는 상태의 차량을 대기없이 구입할 수 있는 인증중고차를 찾는 고객들의 발길이 부쩍 늘었다. 

이와 관련해 인증마켓 관계자는 "출고 대기까지 소요되는 시간을 줄이고, 신차 대비 합리적인 소비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부각되면서 인증중고차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포르쉐 인증중고차

신차가격이 수억원을 호가하는 고가의 슈퍼카라고 예외는 아니다. 공급량 부족으로 인해 수년째 전 차종이 출고가 지연되고 있는 포르쉐는 인증중고차 판매가 더욱 활발하게 거래된다.

국내 시장에서 포르쉐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데, 카이엔을 비롯해 파나메라, 911 등 모델에 따라 짧게는 6개월, 길게는 1년 이상 줄을 서야한다. 여기에 전 세계적인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까지 맞물려 신차 출고 대기는 더욱 밀려있는 상태이고, 심지어 일각에선 차를 빨리 받기 위해 웃돈을 주고 신차 대기 번호를 거래하는 경우도 있다. 

이처럼 포르쉐 신차 대기가 길어지다보니, 최근 포르쉐 인증중고차로 발길을 돌리는 소비자가 늘고 있는데, 그중에서도 가성비 좋은 포르쉐 인증중고차가 상당한 인기를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차 대비 최소 20∼30%, 많게는 절반 수준으로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을뿐 아니라, 투명한 용도 이력과 뛰어난 품질, 인증중고차만의 보증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기 때문에 가성비가 매우 뛰어나다는 것이 인기 비결로 꼽힌다. 

실제로 국내 유일의 브랜드 인증중고차 통합 솔루션 ‘인증마켓‘에는 평균 2013∼2017년식에 주행거리 5만∼10만km 내외의 6-7천만원대 포르쉐 인증중고차 매물들이 다수 등록, 활발하게 거래되고 있다.

인증마켓에 등록된 포르쉐 인증중고차 매물을 살펴보면, 6-7천만원대 포르쉐 인증중고차 매물이 즐비하다. 비교적 짧은 키로수를 보이는 마칸 3.0 S 디젤(2016년 11월식, 54,900km)은 7,050만원에 올라왔다.

또 패밀리카로 높인 인기를 끌고 있는 뉴 카이엔 4.8 터보 S(2013년 3월식, 63,912km)는 7,900만원에 올라왔으며, 신차가격이 1억 1,670만원이었던 뉴 카이엔 3.0 디젤 플래티넘 에디션(2017년 2월식, 96,903km)은 신차가 대비 4,770만원 저렴한 6,900만원에 판매되고 있다.

가성비 좋은 1세대 파나메라도 인증중고차 매물로 등장하고 있다. 그중 가장 저렴한 가격에 올라온 모델은 파나메라 3.6 AWD(2014년 10월식, 78,696km)로, 연식대비 짧은 주행거리를 갖고 있음에도 무려 5,800만원에 올라왔다.

또 2015년 4월식, 주행거리 7만7,304km인 파나메라 3.6 AWD는 7,700만원에 등록, 2015년 10월식에 주행거리 5만1,852km인 파나메라 3.6 AWD 에디션은 7,400만원에 올라왔다.

파나메라 매물 중 가장 연식이 오래된 파나메라 4.8 터보(2010년 6월식, 84,250km)는 깔끔한 내외장 상태를 가졌음에도 6,400만원에 올라왔다. 가장 높은 주행거리를 보이는 파나메라 3.6 AWD(2013년 11월식,11만3,893km)는 6,700만원에 판매중이다.

이처럼 신차가 대비 비교적 낮은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는 포르쉐 인증중고차를 믿고 살 수 있을까? 

브랜드 인증중고차 통합 솔루션 인증마켓 관계자는 "포르쉐 인증중고차는 특히 확실한 품질 보증을 제공하는 것으로 유명해 높은 신뢰도를 자랑하고 있으며, 매우 높은 고객 만족도를 자랑한다"라고 설명한다. 

포르쉐 인증중고차는 고객이 새 차로 바꾸기 위해 기존에 타던 차량을 포르쉐 딜러에 매각하면 차량을 꼼꼼하게 점검한 뒤 엔진, 실내 등 세세한 부분까지 깨끗이 손질해 신차처럼 꾸며서 팔기 때문에 신차 못지않은 인기를 끌고 있다는 것이다.  

또 관계자에 따르면 포르쉐 인증중고차는 까다로운 규정에 따라 매입된 중고차에서 순정부품이 아닌 액세서리와 부품들도 완전히 제거돼 신차 출고 당시의 품질과 동일한 상태로 만들어 판매한다.

실제 매입되는 차량들은 111가지의 꼼꼼한 체크와 엄격한 품질기준을 통과하는데 무려 6시간이 걸리며, 제품화와 테크니션 시승까지 전체 상품화를 완료하는데 무려 1주일이 소요된다. 이 뿐만 아니라 일반 중고차 딜러에게서 확인하기 어려운 해당 차량의 정확한 히스토리 확인이 가능하기 때문에 그만큼 높은 신뢰도를 자랑할 수 밖에 없다.

일부 수입 브랜드 차량들의 경우, 백수십 가지 항목 체크와 상품화까지 하루도 채 안 걸리는 것과는 큰 차이가 있는 셈이다.

한편, 지난해 국내 수입 인증중고차 판매량은 3만여 대로 전년대비 30%이상 증가했다. 인증중고차는 고객 인도 전 내외관 품질 검사와 소프트웨어 최신화 업데이트, 점검 및 클리닝, 주행 테스트, 소프트웨어 최신화 업데이트 등의 까다로운 품질 검사 과정을 거쳐 판매되고 있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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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독일 포르쉐가 내달 순수 전기차인 2022년형 타이칸과 타이칸 크로스 투리스모를 선보인다.

2022년형 타이칸과 타이칸 크로스 투리스모는 최대 약점으로 지적됐던 일상에서의 주행 가능 거리가 더욱 향상된 것이 특징이며, 90년대 클래식 컬러인 루비스타, 액시드 그린 등 특별한 컬러를 추가해 개인화 옵션의 선택폭을 넓혔다.

특히 타이칸 라인업에 최초로 '리모트 파크 어시스트'를 탑재해 운전자는 직접 차량을 운전할 필요 없이 차량 주차 과정을 스마트폰으로 제어할 수 있다. 또 포르쉐 커뮤니케이션 매니지먼트 시스템의 안드로이드 오토 통합 등 대대적인 업그레이드도 진행됐다.

사륜구동 모델의 경우 노멀 및 레인지 모드에서 높은 파워를 필요로 하지 않는 주행시, 전륜의 구동력을 완전히 끊고 에너지 공급을 차단한다. 또 차량이 타력주행 중이거나 정차 중에는 앞뒤 구동축으로 전달되는 에너지도 완전히 차단한다. 이러한 ‘전자식 프리휠’ 기능을 통해 주행중 손실될 수 있는 최소한의 전력 조차도 줄일 수 있게 됐다. 만일 운전자가 주행중 더 높은 출력을 요구하거나 주행 모드를 변경하면 모터는 밀리초(1/1000초) 이내 즉각 구동된다.

열 관리 및 충전 기능도 개선됐다. 터보 차징 플래너 기능 사용시 고전압 배터리는 기존보다 살짝 더 높은 온도로 설정되며, 이를 통해 기존보다 더 빠르게 급속충전을 개시할 수 있게 됐다. 또 차내 다양한 전기 구동부에서 발생하는 폐열을 이전보다 더 적극적으로 활용해 배터리의 최적 온도를 맞추는데 사용한다.

새로운 6세대 포르쉐 커뮤니케이션 매니지먼트도 적용된다. 순수 전기 스포츠카 타이칸은 애플 뮤직과 애플 팟캐스트의 매끄러운 통합으로 선도적인 연결성을 선보였다.

또 아이폰의 애플 카플레이에 이어, 안드로이드 오토 역시 PCM에 통합돼 구글 안드로이드 운영 체제의 스마트폰까지 지원된다. 모든 통화 기능과 스마트폰 앱을 PCM 6.0과 구글 어시스턴트 음성 명령을 통해 운전에 방해 없이 조작할 수 있다.

1990년 대에 포르쉐는 다채로운 외관 컬러를 선보인 바 있다. 이는 포르쉐 팬들에게 빠르게 각광 받았으며, 특히 964 모델과 같은 클래식 차량에서 인기가 높았다. 이와 같이 단번에 시선을 사로잡는 화려한 컬러를 타이칸에서 재현할 수 있다.

포르쉐 익스클루시브 매뉴팩처의 지속적인 개인화 전략의 일환으로, 타이칸은 이제 기본 사양으로 제공되는 17개 컬러 외에, 페인트 투 샘플 및 페인트 투 샘플 플러스를 이용할 수 있다.

페인트 투 샘플을 통해 브랜드 고유 컬러인 문라이트 블루 메탈릭, 애시드 그린, 루비스타, 리비에라 블루, 비올라 메탈릭 등 65개 컬러를 추가 선택할 수 있다. 페인트 투 샘플 플러스는 고객이 선호하는 타이칸의 다양한 옵션과 어울리는 컬러를 자유롭게 완성할 수 있도록 한다.

또 리모트 파크 어시스트 옵션을 통해 운전자는 직접 차량을 운전할 필요 없이, 스마트폰을 통해 주차 공간 내에서 원격으로 조정할 수 있게 됐다. 주차 공간 및 차고에서 평행 또는 수직으로 자동 제어 가능하며, 시스템은 초음파 센서 및 카메라를 사용해 자동으로 주차 공간을 측정하고 식별한다.

한편 타이칸은 올해 상반기에만 전 세계 약 2만 대가 인도되며, 2020년 연간 판매량과 비슷한 실적을 기록했다. 이는 포르쉐에서 가장 젊은 모델인 타이칸의 판매량은 스포츠카의 아이콘인 911과 비슷한 수준이다. 

국내서는 지난 11월 출시 이후 지난달까지 총 981대가 판매됐다. 타이칸 터보S, 터보, 4S 모델에 이어 타이칸 후륜구동 모델과 포르쉐 최초의 CUV 모델인 타이칸 크로스 투리스모는 연말 경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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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Column]

전 세계적인 SUV 열풍에 따라 럭셔리 자동차 시장에서도 SUV의 인기가 뜨겁다.

람보르기니의 우루스는 올해 7월까지 국내에서 169대가 판매됐다. 심지어 지금 당장 주문해도 차량 인도까지는 1년 이상이 걸릴 정도로 인기가 높다.

또 포르쉐 카이엔은 같은 기간 2,808대나 판매됐다.

영국 고급차 브랜드 벤틀리의 벤테이가는 46대, 마세라티 르반떼는 239대, 롤스로이스의 컬리넌은 39대가 판매됐다.

이들 차량은 모두 세단보다 덩치가 큰 SUV이며, 수억대의 비싼 몸값을 자랑한다는 공통점이 있다. 특히 전 세계적인 SUV 열풍을 타고 국내서도 판매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SUV는 차체가 크고 무거운 만큼 이산화탄소(Co2) 배출량도 엄청나다. 4000cc V8 트윈터보 대배기량 엔진이 장착된 람보르기니 우루스는 차체 무게가 2,199kg으로 연비효율이 리터당 6.3km,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km당 281g에 달한다.

3.0 V6 싱글터보엔진이 장착된 포르쉐의 카이엔은 차체무게 2,135kg, 연비 7.3km,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235g이다.

또 벤틀리 벤테이가는 4.0 V8 트윈터보 엔진이 장착, 최고출력이 550마력에 달하며, 차체무게는 2,416kg에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260g에 달한다.

3.0 트윈터보엔진이 장착된 마세라티 르반떼는 무게가 2,090kg으로 상대적으로 가볍긴 하지만 연비는 7.0km,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241g으로 온실가스 배출량이 만만찮다.

특히, 배기량 6750cc V12 트윈터보 엔진이 장착된 롤스로이스의 컬리넌은 연비가 6.0km, Co2 배출량이 무려 319g에 달한다.

수퍼카들은 높은 배기량만큼이나 엄청난 양의 Co2를 뿜어내고 있어 수송 분야 온실가스 배출에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이 때문에 유럽에서는 Co2 배출 규제를 위해 배출량에 따라 차량 가격에 보조금과 부과금을 책정해 친환경차 구매를 유도하는 보너스-멜러스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Co2를 많이 배출하는 차량을 구매하고 싶은 소비자는 배출하는 CO2 만큼 부과금을 내도록 하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국내에선 소비자가 차량을 선택하는 데는 아무런 규제가 없다. 경제적 여유만 되면 얼마든지 원하는 차량을 부담 없이 타고 다닐 수 있다.

다만 차량을 판매하는 업체에 대해서는 지난해부터 평균 Co2 배출량이 97g을 초과하는 경우, 1g초과 시마다 5만 원씩의 벌금을 부과하고 있다. 환경부는 올해 10월께 해당 업체에 대해 벌금을 부과할 예정이다.

하지만 차량을 구매하는 소비자에게는 아무런 부담이 없어 업체에 벌금을 부과하는 것만으론 Co2 배출을 줄이는 데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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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call]

포르쉐가 전기 스포츠카 타이칸의 리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타이칸의 갑작스러운 전력 손실로 인한 안전 우려에 따른 것으로, 2020년부터 2021년 사이에 생산된 4만 3,000여대의 타이칸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지난 5월 미국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갑작스러운 전력 손실을 경험했다는 타이칸 소유주들의 불만이 제기된 후 관련 조사에 착수한 바 있으며, 포르쉐는 이에 대한 조치로 리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타이칸은 배터리의 전력 손실로 갑자기 동력을 잃을 가능성이 확인됐으며, 리콜 대상 차량 43,000대 중 0.3%의 차량에서 결함이 확인됐다. 다만 이 문제와 관련한 부상이나 사망자는 보고되지 않았다.

한편 지난해 11월부터 한국에서 판매되고 있는 타이칸은 지난 5월까지 703대가 판매된 것으로 집계됐으나 아직 관련 불만이 제기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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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최근 국내 수입 중고차 시장에서 브랜드가 직접 보증하는 인증중고차에 대한 인기가 크게 늘고 있다. 

인증중고차는 이름 그대로 브랜드가 직접 품질을 보증해주는 중고차를 말한다. 그만큼 신뢰성이 탁월해야하며, 신차에 버금가는 품질 보증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인증중고차는 2005년 BMW가 '프리미엄 셀렉션(BPS)'이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처음 도입했으며, 메르세데스-벤츠가 2011년, 포르쉐가 2012년에 도입하는 등 총14개 브랜드로 늘어났다. 

현재 인증 중고차 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수입 브랜드로는 메르세데스-벤츠, 렉서스, BMW, 아우디, 폭스바겐, 볼보, 포르쉐, 푸조, 포드, 재규어랜드로버, 롤스로이스, 람보르기니 등이 있다.

포르쉐 인증중고차

이처럼 브랜드 인증 중고차 시장의 규모와 수요가 커지자, 고가의 슈퍼카 브랜드도 인증 중고차 사업에 공을 들이고 있다. 특히, 공급량 부족으로 인해 출고가 지연되고 있는 포르쉐는 인증 중고차 판매가 더욱 활발하게 거래된다. 

특히 국내 최대 규모의 포르쉐 공식 딜러인 스투트가르트스포츠카(SSCL)는 지난 2012년 7월 포르쉐 최초 인증중고차 센터인 포르쉐 인증중고차 센터 분당 판교를 오픈한 이래, 고객들에게 우수한 품질의 인증중고차를 선보이며 주목을 받고 있다.

포르쉐 인증중고차 (사진 : 브랜드 인증중고차 통합 솔루션 - 인증마켓)

설립 이후 현재까지(2021년 5월 말 기준) 포르쉐만의 엄격한 기준을 통과한 총 2,450대 이상의 포르쉐를 고객에게 인도한 SSCL은 다양한 매물과 신뢰 높은 고객 서비스를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성장해 나가고 있다.

인증중고차의 최대 장점은 기다릴 필요 없이 즉시 출고가 가능하다는 점이다. 비싼 몸값을 자랑하는 럭셔리 스포츠카 브랜드 포르쉐는 최근 한국 시장 수요가 급증하면서 신차 인도까지 짧게는 6개월, 길면 1년 넘게 줄을 서야 한다. 반면 포르쉐 인증중고차 센터에서는 고객이 원하는 조건의 차가 있다면 그 자리에서 즉시 차를 받을 수 있다.

16년 이상 포르쉐를 판매하고 서비스해 고객 베이스가 폭넓고 두터운 SSCL은 다양한 옵션과 색상의 차량을 확보하고 있기 때문에, 이곳을 찾는 고객들은 원하는 매물을 쉽게 찾을 수 있다. 다양한 컬러, 모델, 옵션을 갖춘 포르쉐를 바로 만날 수 있는 셈이다.

SSCL 포르쉐 인증중고차의 또 다른 장점은 ‘신뢰’이다. 포르쉐 인증 중고차 센터 분당 판교에는 정식 교육을 받은 정비전문가가 엔진, 트랜스미션, 전기장치 등 111가지 항목의 점검사항을 직접 확인하고 품질검사를 실시한 후에 포르쉐 공식인증을 받고 있어 제품에 대한 신뢰도가 매우 높다.

포르쉐 인증중고차 품질 검증 프로그램 (사진 : 인증마켓)

포르쉐에서 기대할 수 있는 안전성, 신뢰성, 성능 등 기술적인 부분은 물론 외관에서도 최고 등급의 기준을 충족시키지 못한 차들은 포르쉐 공인 테크니션의 손에 맡겨지며, 100% 포르쉐 순정 부품을 사용해 새 차처럼 거듭나게 된다.

특히, 이 모든 과정은 SSCL 포르쉐 인증중고차 센터 분당 판교와 함께 위치한 포르쉐 서비스 센터 분당에서 이뤄진다. 국내 최대 규모 및 실력을 구비한 포르쉐 서비스 센터 분당은 가장 많은 전문 테크니션을 보유하고 있으며, 국내 최고의 포르쉐 정비 재량을 보유하고 있다.

또 외부 중고차 시장에 비해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금융 거래가 가능하다는 점과 신속한 명의이전 및 리스 승계가 가능한 점이 가장 큰 장점 중 하나이다. 평균 경력 5.5년의 포르쉐를 가장 잘 아는 인증 중고차 전문 컨설턴트들이 상주하고 있어, 방문 고객들은 충분한 상담을 거쳐 믿고 중고차를 판매, 매입할 수 있다.

포르쉐 공식 인증중고차를 구매한 고객은 차량에 문제가 생겼을 때, 신차 구매자와 동일하게 부품비용 및 공임을 전액 종합 보증 서비스로 처리할 수 있어 추가 비용에 대한 부담이 줄어들며, 구입 후 1년간 포르쉐 어시스턴트도 제공받을 수 있다. 보증기간이 만료된 차량이라도 1년 연장 혜택을 제공하기 때문에, 고객은 안심하고 중고차를 구매할 수 있다.

또 SSCL 포르쉐 인증중고차 분당 판교는 인증중고차의 품질 보증 연장 가능 기간 확대를 통해 지속적으로 고객 혜택 향상에 힘쓰고 있다.

포르쉐 인증중고차 구매 시, 차량의 최초 등록일로부터 10년 또는 20만km미만인 차량만 보증 연장이 가능했던 반면, 포르쉐 인증중고차 보증 연장 프로그램을 통해 기존 대비 5년 연장된 최초 등록일로부터 15년 미만 차량까지 보증 연장이 가능하게 됐다. 보증 연장을 통해 신차와 동일한 수준의 보증 혜택을 누릴 수 있으며, 교체 수리 시 포르쉐 순정 부품만을 이용하게 된다.

관련해 인증중고차 통합 솔루션 인증마켓 관계자는 "최근 인증중고차가 출고 대기에 소요되는 시간을 줄이고, 합리적인 소비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부각되면서 포르쉐, 볼보 등의 신차 출고 대기가 긴 브랜드를 중심으로 인증중고차로 눈을 돌리는 사례가 급증했다"라며, “인증중고차는 브랜드가 확실하게 검증한 차량들을 보다 투명한 방식으로 제공하고 있어 중고차량에 대한 소비자들의 신뢰가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포르쉐 인증중고차는 브랜드 인증중고차 통합 솔루션인 인증마켓을 통해 살펴볼 수 있으며, 911, 마칸, 카이엔, 파나메라 등 다양한 포르쉐 인증중고차가 인증마켓 사이트에 매물로 올라오고 있다. 

한편, SSCL은 최근 포르쉐 중고차 매입 프로그램인 ‘원스탑 서비스 트레이드 인 프로그램(OSS)’을 런칭했다.

SSCL이 개발 및 운영하는 이 프로그램은 포르쉐 고객의 편리한 차량 교체를 지원하는 매입 프로그램이다. SSCL 포르쉐 센터에서 신차 구매 시, 고객은 본인 소유 포르쉐 차량을 투명하고 믿을 수 있는 프로세스를 바탕으로 판매할 수 있다.

원스탑 서비스 트레이드 인 프로그램 이용 시, 고객이 보유한 포르쉐 차량은 전문가의 111가지 항목 점검과 평가를 통해 경쟁력 있는 조건으로 매입 진행되며, 기존 대금 상계처리 및 안전한 금융거래를 통해 안심하고 차량을 교체할 수 있다. 아울러, 고객 요청 시 신차 출고 전 포르쉐 차량의 대차 서비스가 제공돼 교체 과정에서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고 고객 편의성을 제공한다.

SSCL 포르쉐 인증중고차 센터 분당 판교 서한샘 지점장은 “신차 구매 시 포르쉐 중고차 판매까지 한 번에 해결 가능한 ‘원스탑 서비스 트레이드 인 프로그램’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증대시키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국내 최대 규모의 딜러사로서 SSCL만의 독자적인 혜택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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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포르쉐가 포르쉐 로드스터 패밀리 박스터의 탄생 25주년을 기념하는 특별한 모델을 국내 공식 출시했다.

전 세계 1,250대 한정으로 판매되는 박스터 25주년 모델은 GTS 4.0 모델을 기반으로 꾸며졌다.

디자인은 1993년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오픈 탑 2 인승 스포츠카의 성공을 예고한 박스터 콘셉트 카의 디자인을 계승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차내에는 고성능 스포츠카 718 스파이더에 사용되는 ‘718 박스터 GTS 4.0’의 4.0리터 6기통 수평대향 엔진이 탑재되며, 7단 포르쉐 듀얼 클러치 변속기가 함께 맞물린다. 즉각적인 반응과 탁월한 출력 전달 및 풍부한 사운드를 갖춘 고회전 407마력(PS) 자연 흡기 엔진은 보다 감성적인 주행 경험을 선사한다.

기본 사양의 스포츠 크로노 패키지 결합 시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데 단 4초가 소요되며, 최고 속도는 288km/h다.

한정판 모델의 특징 중 하나는 1993년 선구 모델의 GT 실버 메탈릭 컬러와 대조를 이루는 구리처럼 빛나는 네오딤 컬러의 재해석이며, 이는 프런트 에이프런, 모노 바의 측면 에어 인테이크, 레터링 및 투 톤 20 인치 알로이 휠에 사용된다. 또 GT 실버 메탈릭 컬러와 함께 '딥 블랙 메탈릭'과 '카라라 화이트 메탈릭' 컬러도 제공된다.

익스클루시브 디자인의 일부로 포르쉐 레터링이 적힌 연료 필러 캡 역시 매력적인 요소다. 스포츠 배기 시스템의 고광택 테일 파이프처럼 알루미늄 외관으로 빛나며 윈드스크린 테두리는 대조적인 블랙 컬러로 마감된다.

이 밖에도, 보르도 가죽 인테리어와 레드 컬러의 패브릭 컨버터블 탑을 결합해 역사적인 오리지널 스타일을 유지한다. 컨버터블 탑과 도어실 트림에는 'Boxster 25' 레터링이 양각되며 알루미늄 인테리어 패키지, 14방향 전동 조절식 스포츠 시트, GT 다기능 스포츠 가죽 스티어링 휠을 기본 사양으로 제공한다.

박스터 25주년 모델의 판매가격은 부가세 포함한 가격은 1억 3,180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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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코리아가 타이칸 터보를 국내 새롭게 출시하며 타이칸 라인업 강화에 나섰다. 

타이칸 터보는 순수 전기 스포츠카 타이칸 모델 중 국내에 3번째로 선보이는 모델로, 타이칸 터보 S와 타이칸 4S 사이에 포지셔닝하는 모델이다. 

타이칸 터보에는 타이칸 터보 S와 같은 93.4kWh 용량의 배터리가 탑재되며, 1회 충전 당 주행 가능 거리는 284km(국내 인증 기준)다. 또 800 볼트 전압 시스템이 탑재돼 도로 위 급속 충전 네트워크의 직류(DC) 에너지를 활용하면 단 5분 충전으로 최대 100km까지 주행 가능하다. 최적의 조건을 갖출 경우, 최대 270kW의 고출력으로 22.5분 이내에 배터리 잔량 5퍼센트에서 80퍼센트까지 충전할 수 있다.

타이칸 터보의 프런트 및 리어 액슬에는 각각 1개의 효율적인 전기 모터가 장착돼 사륜 구동 시스템을 만든다. 전기 모터, 변속기, 펄스 컨트롤 인버터는 각각 콤팩트한 드라이브 모듈과 결합되며 현행 시판 모델 중 가장 높은 출력 밀도를 가졌다.

전기 모터의 특별한 특징 중 하나는 헤어핀 와인딩이라 불리는 스테이터 코일로, 모터의 크기는 유지하면서 더 많은 구리를 스테이터에 결합시켜 출력과 토크를 증가시킨다. 리어 액슬의 2단 변속기 역시 혁신 요소이며, 1단 기어는 정지상태에서 출발할 때 가속력을 전달하고, 2단 기어는 고속에서도 높은 효율과 출력을 보장한다.

타이칸 섀시에는 중앙 네트워크화된 컨트롤 시스템이 사용된다. 통합형 포르쉐 4D 섀시 컨트롤은 모든 섀시 시스템을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동기화한다.

혁신적인 섀시 시스템은 PASM 전자식 댐퍼 컨트롤을 포함한 3 챔버 기술의 어댑티브 에어 서스펜션뿐 아니라 포르쉐 토크 벡터링 플러스를 포함한 포르쉐 다이내믹 섀시 컨트롤 스포츠, 전자 기계식 롤 스태빌라이제이션 시스템을 모두 포함한다.

2개의 전기 모터와 에너지 회생 시스템을 갖춘 사륜 구동 제어 방식은 독특하다. 타이칸은 최대 265kW까지 가능한 에너지 회생 시스템 덕분에, 일상 생활 속 제동의 약 90퍼센트를 실제 브레이크 작동 없이 회생 제동만으로 가능하다. 전면부 디자인은 윤곽이 뚜렷한 윙과 함께 더욱 넓고 평평해 보이고 실루엣은 후면 방향으로 경사진 스포티 루프 라인으로 더욱 강조된다. 측면 디자인 역시 미려하며, 선이 매끈한 실내, 짧아진 리어 C-필러, 명확한 숄더 라인과 함께 날렵하게 강조된 후면 디자인은 전형적인 포르쉐 디자인을 드러낸다. 후면에 길게 이어지는 라이트 바의 글래스 디자인 포르쉐 레터링과 같은 혁신 요소도 있다. 0.22 Cd 값의 탁월한 에어로 다이내믹은 낮은 에너지 소비량과 장거리 주행에 기여한다.

실내는 1963년 오리지널 911의 대시보드에서 영감을 받아 현대적인 디자인으로 재해석되었다. 명료한 구조와 완전히 새로운 아키텍처로 새로워진 콕핏 역시 새로운 시대의 시작을 강조한다. 특히 대시보드의 가장 높은 지점에 위치한 독립된 곡선형 계기판은 운전자를 향해 집중돼 있으며, 중앙의 10.9인치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와 옵션 사양의 조수석 디스플레이는 블랙 패널 룩의 통합형 글래스 밴드와 결합돼 있다.

혁신적인 재료로 가죽을 전혀 사용하지 않은 인테리어 역시 새로운 특징이며, 이를 통해 전기 스포츠카의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 콘셉트를 강조한다. ‘풋 개러지'는 전형적인 스포츠카의 낮은 전고를 유지하면서도 편안한 뒷좌석을 제공한다. 두 개의 러기지 컴파트먼트도 사용 가능하다.

타이칸 터보는 20인치 타이칸 터보 에어로 휠과 고성능 포르쉐 서페이스 코티드 브레이크를 기본 사양으로 탑재한다. 또 포르쉐 다이내믹 라이트 시스템 플러스를 포함한 LED 매트릭스 헤드라이트, 다기능 스포츠 스티어링 휠, 가죽 인테리어, 14방향 전동 조절 컴포트 시트 등 타이칸 터보에는 다양한 장비가 기본 사양으로 장착한다. BOSE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은 서브우퍼를 포함해 14개의 스피커와 14개의 앰프 채널로 구성되며, 총 출력은 710와트다.

포르쉐 타이칸 터보는 4인승과 5인승 두 개 모델로 출시되며, 판매가격은 1억9,550만원(부가세 포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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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테슬라 모델 S 대비 높은 가격에도 불구, 짧은 주행거리로 논란이 끊이지 않았던 타이칸의 계약 취소가 속출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국내 시장에 투입된 포르쉐 첫 순수 전기 스포츠카 타이칸은 포르쉐가 축적해 온 스포츠카 DNA와 최첨단 전기차 기술이 접목돼 전형적인 포르쉐 성능은 물론, 연결성과 일상적 사용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이로 인해 타이칸은 국내 출시 발표 전부터 폭발적인 관심을 모았고, 포르쉐코리아가 전기차 구매 보조금 신청도 하지 않았음에도 약 2년 치 계약이 모두 완료될 정도로 반응이 뜨거웠다.

포르쉐 본사는 타이칸의 폭발적인 인기에 대응하고자 한국에 약 200대의 물량을 배정하기도 했다. 포르쉐코리아는 지난해 12월 타이칸 고객 인도를 시작했다.

그런데 타이칸의 국내 주행거리가 확정되면서 분위기가 바뀌었다. 타이칸의 국내 인증 1회 완충 시 주행가능거리는 289km로 유럽 WLTP 기준인 463km보다 무려 174km나 짧다.

물론 국내에서는 유럽과는 다른 자체 인증 기준을 적용하기 때문에 측정 방식이 다른 만큼 결과가 다르게 나올 수 있다. 하지만 이를 감안해도 주행거리 차이가 약 37%나 줄어든 것은 쉽게 납득하기 어렵다.

그럼에도 타이칸의 판매가격은 테슬라 모델S보다 훨씬 비싸다. 타이칸 4S의 국내 판매가격은 1억4,560만원, 타이칸 터보는 1억9,550만원, 타이칸 터보 S가 2억3,360만원인 반면 2020년형 모델S 롱레인지의 가격은 1억 799만원, 퍼포먼스가 1억 3,299만원이다.

여기에 지난 1월에 공개된 모델S의 부분변경 모델인 모델S 리프레쉬의 예상주행거리가 롱레인지 버전이 663km, 플레이드 버전이 628km, 플레이드 플러스 버전이 837km로, 두 모델간 주행거리 격차가 더 벌어질 것으로 보인다.

모델S 보다 훨씬 비싸면서도 주행거리가 300km도 채 안 된다는 사실에 실망한 타이칸 계약자들이 계약을 잇따라 차량 인수를 포기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관련해 포르쉐 딜러 관계자는 “계약 취소된 재고차량을 구매하면 색상에 상관없이 최대 2주 안에 받을 수 있으나 새롭게 주문하면 최소 6개월 이상을 기다려야 한다”고 설명했다.

잇따라 계약이 취소된 재고 차량 처리가 원활치 못할 경우, 포르쉐 인증중고차시장으로 보낼 질 가능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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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 AG가 지난해 회계연도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영업이익이 급감한 대다수 자동차 업체들과는 크게 상반되며, 한정된 공급물량에 수요까지 폭증하면서 매출액은 소폭 증가, 이익규모는 크게 늘었다.

포르쉐 AG가 20일(현지시간) 발표한 2020년 연간 결산에 따르면, 매출액은 전년비 0.7% 증가한 287억 유로(38조6,118억 원)를 기록했다. 코로나19 악재에도 불구 사상 최고치를 달성한 셈이다.

특히,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은 42억 유로(5조6,505억 원)로, 전년비 7.7%나 증가했다. 이는 지난해 635만대를 판매한 현대.기아의 영업이익 4조8,478억 원보다 8천억 원 이상 많다.

지난해 영업이익률은 14.6%로 전년의 15.4%보다 0.8% 포인트가 하락했다.

포르쉐의 지난해 신차 판매량은 27만2,162대로 전년대비 3% 감소하며 10년 만에 전년도 실적을 밑돌았다.

시장별로는 중국이 전년대비 3% 증가한 8만8,968대, 아시아. 태평양, 아프리카, 중동지역이 전년 대비 4% 증가한 12만1,641대, 유럽이 9% 감소한 8만892대를 각각 기록했다.

이 가운데 안방인 독일은 전년대비 17% 감소한 2만6,152대, 미국은 7% 감소한 5만7,294대, 한국은 85% 증가한 7,779대, 일본은 1.3% 늘어난 7,284대를 각각 기록했다.

차종별로는 지난 2019년 7월 풀체인지된 911을 중심으로 2도어 스포츠카가 호조를 보였으며, 2019년 4월부터 쿠페 버전 예약 주문을 시작한 SUV 카이엔도 판매 증가에 기여했다.

카이엔은 전년대비 1% 증가한 9만2,860대, 718시리즈는 6% 증가한 2만1,784대, 911 시리즈는 3만4,328대, 전기 스포츠카 타이칸은 2만15대가 판매됐다.

포르쉐는 현재 전 세계적으로 공급 부족난을 겪고 있어 올해도 사상 최대 수익을 올를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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