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없던 초강력 지프가 온다!" 오프로드 축제 장식할 지프 콘셉트카 7종
[Motoroid / World News]
지프가 오는 3월 27일부터 4월 4일까지 모압(Moab)에서 개최되는 세계적인 오프로드 축제 '2021 이스터 지프 사파리'를 통해 7대의 지프 컨셉카를 선보인다.
올해 55주년을 맞이하는 이스터 지프 사파리 축제는 지프 브랜드만의 고유한 축제로, 매년 부활절 시즌에 오프로드에 열광하는 지프 오너들과 함께 한 주 동안 상상 이상의 장애물과 장엄한 코스를 탐험하는 오프로드 행사다.
이뿐만 아니라, 이스터 지프 사파리에선 지프의 가치, 헤리티지 그리고 미래 방향성을 모두 담고 있는 컨셉카를 지프의 부품 사업부인 지프 퍼포먼스 파츠 산하에 '모파(Mopar)'와 협력을 통해 제작한다.
올해는 가장 진보적인 파워트레인이 탑재된 총 7대의 컨셉카를 공개하고 지프가 가장 친환경적인 브랜드로 거듭나기 위한 의지의 메시지가 담긴 ‘로드 어헤드(Road Ahead)’ 캠페인의 이정표를 남길 수 있는 첫 번째 순수전기차(BEV)를 선보인다.
지프 브랜드 마니아들과 팬들을 위한 7종의 컨셉카는 다음과 같다.
먼저 지프 '매그니토'는 올 뉴 지프 랭글러 루비콘 2도어를 기반한 컨셉카로 지속 가능하고 조용하며, 민첩하면서 확실한 암벽 등반력까지 갖춘 완전한 기능의 BEV이다. 지프 브랜드의 엔지니어들과 디자이너들의 손에서 탄생한 지프 매그니토는 새로운 수준의 효율성과 환경 책임을 다하면서 동시에 지프의 4x4 성능까지 탑재한 무공해 차량이다.
지프 매그니토는 맞춤형 축방향 자속 전기 모터를 사용해 최대 6,000rpm의 285 마력을 발휘하고 e-모터와 연결된 6단 수동변속기를 장착하고 있다. 약 6.8초만의 제로백을 구현하는 지프 매그니토의 e-모터는 70KW/h를 지원하는 800V 시스템을 운영하고 4개의 배터리팩을 지니고 있다. 지프 매그니토의 외관은 브라이트 화이트(흰색) 바디 컬러 페인트에 서프 블루 액센트를 가미해 맞춤형 데칼을 차량 전체에 입히고 있으며, 로얄 블루 스티칭으로 인테리어를 완성한다.
짚스터 비치는 1968년에 제작된 짚스터 커맨도(C-101)를 기반으로 둔다. 4x4 차량과 함께하는 여가 활동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설계된 짚스터 커맨도는 자동변속기가 탑재된 최초의 준중형 사륜구동 차량으로, 당시 지프 CJ(Jeep CJ)와는 달리 문, 수동 창문, 히터, 루프탑 등과 같은 편의성이 제공된 차량이다.
짚스터 커맨도를 올 뉴 지프 랭글러 루비콘으로 완벽하게 계승해서 오마주한 짚스터 비치 컨셉카는 빈티지한 외관과 맞춤형 빨간색의 가죽 시트로 디자인을 갖추고 있으면서도 지프 랭글러가 제공하는 온로드 및 오프로드 성능을 발휘한다. 2.0 리터 터보차지 4기통 엔진을 커스터마이징 해 약 25% 더 높은 340마력을 지원하고 4:1 트랜스퍼 케이스에 결합된 8단 자동변속기를 장착하고 있다.
지프 레드 베어는 올 뉴 지프 글래디에이터 루비콘을 바탕으로, 거친 지형에는 동급의 파워트레인이 필요하다는 생각에서 제작된 컨셉카로, 픽업트럭의 유산과 함께 지프 4x4 성능, 궁극의 다재다능함, 연비 및 주행 거리를 지원한다.
지프 레드 베어는 V6 3.0 리터 터보차지 에코디젤 엔진을 지니고 있어 260의 마력 발휘하며, 토크플라이트 8단 자동변속기와 연결되어 낮은 RPM 상황에서도 변속을 가능케하며 거친 노면을 손 쉽게 주파할 있도록 91:1이라는 놀라운 크롤비를 지원한다. 지프 매니아들의 열정을 기반으로 제작된 지프 레드 베어는 파이어크래커 레드(빨간색) 바디 페인트에 금색 액센트를 포인트로 준다.
지프 오렌지 필즈는 올 뉴 지프 랭글러 2도어를 기반으로 두고 세계적인 아이콘으로서의 입지를 다진 지프 랭글러가 갖춘 오픈-에어링과 재미있고 자유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선사한다. V6 3.6 리터 펜타스타 엔진을 장착한 지프 오렌지 필즈는 285 마력을 발휘하고 토크플라이트 8단 자동변속기와 연결돼 있다.
폭스(FOX)사의 서스펜션을 지니고 있으며, 맞춤형 하이탑 스틸의 휀더 플레어 아래에는 17인치 알류미늄 휠과 37인치 머드타이어 갖추고 있어 오프로드 성능을 향상시켜준다. 사틴 블랙에 바디 페인트에 커스텀 그래픽과 빈티지 지프 휀더 뱃지로 외형 디자인을 완성하고 오렌지 액센트와 체크 무늬 팔걸이 등으로 디자인 포인트를 한층 더 돋보이게 한다.
지프 파아웃은 2019년 올 뉴 지프 글래디에이터 컨셉카인 지프 웨이아웃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린 컨셉카로 오프로드 모험의 정의를 다시 정립한다.
지프 파아웃은 글래디에이터의 동급최고 페이로드, V6 3.0 리터 에코디젤 엔진으로 보다 효율적인 연비와 장거리를 지원하여 모험을 추구하는 이들에게 최적의 차량이다. 지프 파아웃의 특징으로는 맞춤형 배치가 가능한 AT 오버랜드 이큅먼트 해비태트 트럭 토퍼를 장착하고 있어 약 500cm의 폭과 230cm의 높이를 자랑하는 토퍼는 단 몇초만에 설치가 완료돼 최대 4명까지 편안하게 잘 수 있는 기능을 지원한다.
지프 파아웃은 매력적인 목재 인테리어를 활용하고 조명, 냉장고, 주방 시스템, 선반 등 모두 갖추며 진한 스모크 블루 가죽에 오렌지 스티칭으로 스타일을 완성한다.
양산차량 생산에 들어간 지프 랭글러 루비콘 392는 V8 엔진을 품은 올 뉴 지프 랭글러 루비콘 컨셉카이다. 심장에서부터 전사의 피가 끓고 있는 지프 랭글러 루비콘 392 V8 6.4리터 엔진으로 최고출력 485 마력을 발휘하며 자연 흡기 엔진으로 75%에 달하는 엔진 공회전 속도를 지원하며 오프로드 및 주행 성능을 향상시킨다.
지프 탑 도그는 올 뉴 지프 글래디에이터를 기반으로 두며 지프 퍼포먼스 파츠의 커스텀 액세서리로 산악 바이커들을 위한 가장 재밌는 컨셉카이다. K-9 블루의 바디 페인트를 입힌 지프 탑 도그는 기존 화물 칸을 개조시켜 화물 운반 능력을 확장했다.
산악 바이커들이 모험을 떠날 때 손쉽게 물품을 안전히 보관할 수 있는 서랍이 조수석 위치에 포함되며, 운전자쪽에는 배터리로 작동하는 냉장고와 그릴 스탠드를 갖추고 있어 산악 바이커들이 다음 모험을 떠나기 위한 공급원 역할을 수행한다. V6 3.6 리터 펜타스타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285 마력을 발휘하고 토크플라이트 8단 자동변속기와 맞물린다.
짐 모리슨 지프 브랜드 북아메리카 부사장은 “모압에서 개최되는 이스터 지프 사파리는 오랜 기간동안 지프 브랜드의 4x4 성능을 확인하고, 새로운 지프 브랜드 컨셉과 지프 퍼포먼스 파츠를 매년 이 행사에 참석하는 마니아층의 가장 열성적인 고객들과 교류할 수 있는 본고장이다”라며, “올해 이스터 지프 사파리에서는 우월한 퍼포먼스를 제공하는 다양한 파워트레인, 성능, 토크 그리고 그 무엇보다도 재미를 선사해 지프 브랜드가 왜 명백하게 탁월하고 분명히 유능한지 보여줄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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