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월 대기는 기본" 한국에서 최고 인기라는 '벤츠 신형 S클래스', 인기 고공 행진
[Motoroid / Report]
메르세데스-벤츠의 최고급 세단 신형 S클래스가 갈수록 인기가 치솟고 있다.
출시 전부터 계약이 폭주하며 폭발적 흥행을 예고했던 신형 S클래스는 지난 4월 국내 출시 이 후 지금까지 6개월 이상 출고가 밀려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차량용 반도체 대란으로 인한 공급량 제한에도 불구, 한국수입차협회의 통계자료에 따르면 지난 8월까지 출고량이 무려 6,810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20년 연간 판매량인 6,449대를 일찍이 넘어선 수치다.
모델별로는 S350d가 1,348대, S400d 4매틱이 843대, S500 4매틱이 913대가 판매됐다. 구입가격이 2억1,860만원인 S580 4매틱이 2,974대, 2억6,060만원인 메르세데스 마이바흐 580 4매틱이 308대가 판매된 점도 이목을 끈다.
신형 S클래스는 월 평균 1500대 이상 출고되고 있으며, 올해 연간 판매량이 1만대를 넘어설 것으로 점쳐진다.
신형 S클래스는 130여년이 넘는 역사 동안 쌓아온 장인정신과 첨단기술이 결합된 플래그십 세단 S클래스의 7세대 완전 변경 모델이다.
전방위적인 업그레이드를 통해 더욱 지능적으로 진화했으며, 최고 수준의 안락감과 고급스러움, 독보적인 첨단 기술은 경쟁모델을 압도한다.
또 장인정신으로 구현된 고급스러운 내, 외관과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독보적인 첨단 기술은 주행의 즐거움을 높이고, 안전성과 편안함은 한층 더 강화했다.
우아하고 고급스러운 외관 디자인으로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낸다. 특히 짧은 프론트오버행과 긴 휠베이스, 균형 잡힌 후방오버행으로 완벽한 비율의 클래식 세단의 모습을 보여준다.
더 뉴 S-클래스에 최초로 적용된 디지털 라이트는 헤드램프당 130만 이상의 픽셀로 이루어진 프로젝션 모듈과 84개의 고성능 멀티빔 LED 모듈이 적용된 고해상도 조명 시스템을 탑재했으며, 카메라와 센서, 내비게이션을 통해 실시간으로 수집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개별 헤드램프의 픽셀 밝기를 주행에 최적화되도록 조절해 보다 안전한 운전을 지원한다.
여기에 차량 전면에 다목적 카메라, AR 내비게이션 카메라, 360도 전면 카메라 및 중장거리 레이더를 포함한 첨단 장비를 적용, 최고의 안전성을 확보했다.
신형 S클래스에 새롭게 적용된 플러시 도어핸들은 운전자가 다가가거나 도어 핸들 표면을 만졌을 때 손잡이가 돌출되고 차가 출발하거나 차 문이 잠기는 순간에는 자동으로 원 위치로 돌아가는 기능이다. 차량 외관을 매끄럽게 마무리해 주며 차량 근처에서 키가 감지되면 작동하기 때문에 편리하게 도어를 열 수 있도록 돕는다.
실내는 최고급 소재와 함께 디지털 요소를 강화해 디지털 럭셔리와 아날로그적인 감성이 조화를 이룬다. 특히 한층 업그레이드된 버전의 2세대 MBUX 인포테인먼트시스템을 통해 뒷좌석을 포함한 전 좌석에서 음성명령으로 차량 내 다양한 기능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MBUX 내비게이션에는 증강현실(AR)이 탑재돼 온라인 실시간 경로 계산 및 라이브맵 기능으로 교통상황에 따른 최적화된 경로 안내가가 능해 복잡한 교통상황에서도 직관적으로 길을 찾을 수 있다.
전 라인업에는 최첨단 주행보조 시스템 드라이빙어시스턴스 패키지가 기본 탑재되며, 카메라, 레이더 및 초음파 등 주변을 기록하는 다양한 센서가 장착돼 이전보다 더 넓은 범위로 주변의 차량 및 움직이는 사물과 보행자를 인식한다.
이밖에도 외부 미세먼지와 이물질을 걸러주는 공기청정패키지, 전동식블라인드로 직사광선으로부터 탑승객을 보호하는 선프로텍션패키지, 주행속도 및 외부온도 등에 따라 와이퍼에서 분사되는 물과 워셔액을 조절해 운전자 시야를 확보해 주는 매직비전 컨트롤 등 편의성 향상을 위한 사양들이 대거 기본으로 탑재됐다.
신형 S클래스는 운전자와 탑승객 보호에 있어서도 혁신적인 걸음을 내디뎠다는 평가를 받는다. 전 모델에 기본사양으로 적용된 프리-세이프® 플러스는 충돌이 예상될 경우, 강력한 제동 및 벨트텐셔닝, 청력보호를 위한 프리-세이프® 사운드 등을 통해 탑승객이 받을 충격을 줄여준다.
프리-세이프®임펄스사이드는 측면충돌 감지시 시트사이트볼스터를 부풀려 탑승자를 차량 중앙쪽으로 밀어 준다.
브랜드 최초로 탑재된 뒷좌석 에어백(S 500 4매틱 이상 기본사양)은 전방충돌 시 뒷좌석 탑승자의 머리와 목에 가해지는 충격을 감소시켜 탑승자를 보호한다.
신형 S클래스의 시판가격은 가격은 S 350 d이 1억4,060만원, 400 d 4MATIC이 1억6,060만원, S 500 4MATIC이 1억8,860만원, 580 4MATIC이 2억1,86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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