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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Tuning]

 

 

세계에서 가장 빠른 크로스 오버가 미국 라스베가스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세마쇼(SEMA)서 공개됐다. 토요타의 600마력 강력 크로스오버, C-HR R-Tuned을 소개한다.

 

 

C-HR은 원래 평범한 도심형 크로스오버 SUV로, 신형 프리우스의 기술과 도요타 86, RAV4의 장점을 한 데 모아 출력보다는 연비 효율에 초점이 맞춰진 차다. 하지만 세마쇼에 등장한 C-HR R-Tuned 튜닝카는 기존 C-HR의 모습과는 달라도 너무 달랐다. 도심형 자동차라는 본래 모습을 과감히 벗어던지고, 슈퍼카보다 빠른 강력 크로스오버로 재탄생했다.

 

 

우선 외관부터가 심상치 않다. 후면부 장착된 거대한 리어 윙과 날카로운 프론트 스플리터, 휠 사이로 보이는 고성능 브렘보 브레이크 시스템은 레이스카를 방불케하는 색다른 매력을 발산한다. 특히, 후면부 리어윙은 130kg가 넘는 다운 포스를 생성해 고속에서도 흔들림 없는 주행 안정성과 안정적인 코너링을 제공한다.

 

 

엔진은 기존 1.2리터 4기통 터보 엔진 대신 레이스용 부품으로 튜닝된 2.4리터 4기통 엔진이 탑재됐고, 기존 CVT 변속기 대신 5단 수동 변속기가 탑재됐다. 여기에 고성능 인터쿨러와 레이싱 밸브 스프링, 대용량 Garrett 터보차저, 스테인리스 스틸 흡기 밸브, 레이스 베어링 등이 더해져 최고출력 600마력, 최대토크 76kg.m이라는 강력한 성능을 발휘할 수 있게 됐다.

 

 

정지 상태에서 100km/h 까지 고작 3초 만에 돌파하며, 토요타는 Big Willow 트랙에서 맥라렌 650S 스파이더 보다 빠른 랩타임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이 차가 더이상 도심형 크로스오버가 아니라 슈퍼카 버금가는 크로스오버 SUV라는 사실은 실내에서도 드러난다. 다른 슈퍼카들과 마찬가지로 뒷좌석 시트가 제거됐고, 그자리엔 굵은 롤 케이지가 비치됐기 때문이다.

 

 

맥라렌을 제친 600마력 괴물 CUV의 등장은 '도심형 자동차가 이렇게 변할 수도 있구나'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꽤나 참신했다. "토요타! 이왕 이렇게 된거 제대로 된 양산형 괴물 CUV 하나 제작해보는 건 어때?"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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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Auto Inside]

 

 

영국 자동차 전문매체 왓 카(What Car?)가 실시한 자동차 신뢰도 조사(Reliability Surve)서 6개의 일본 브랜드가 TOP10에 들었다.

 

 

렉서스와 토요타가 각각 신뢰할 만한 브랜드 1,3위를 차지하며 오랜 기간 쌓아온 탄탄한 신뢰도를 입증했고, 미쓰비시가 2위, 스즈키 4위, 혼다 6위, 스바루가 10위로 그 뒤를 이었다. 이 같은 신뢰성 조사 결과는 일본차의 강세가 여전하다는 사실을 보여주고 있다.

 

 

독일 브랜드는 주로 중위권을 차지했다. 아우디가 12위로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했고, 미니가 14위, 포르쉐 15위, BMW 17위, 폭스바겐 22위, 메르세데스-벤츠 23위를 차지했다. 미국 브랜드 중에서는 포드가 9위를 차지하며 체면 치레를 했지만, 지프가 32위에 오르며 조사 대상 32개 브랜드 가운데 최하위라는 불명예를 안았다.

 

국내 자동차 브랜드 현대, 기아도 상위권을 차지했다. 현대는 7위를 차지하며 TOP10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고, 기아는 아쉽게도 11위에 머물렀다.

 

 

세그먼트별 신뢰성 조사 결과도 공개됐다. 시티카 부문에서는 토요타 아이고가 신뢰 등급 100%를 차지하며 1위를 차지했고, 소형 차 부문 '혼다 재즈', 패밀리카 부문 '렉서스 CT200h', MPVs '포드 B-Max', 소형 SUV '폭스바겐 티구안 디젤', 대형 SUV '미쓰비시 아웃랜더', 익스큐티브 카 '아우디 A3', 럭셔리카 '메르세데스-벤츠 S 클래스', 쿠페와 컨버터블 '아우디 A3 카브리올레', 전기차 부분에서는 '닛산 리프'가 이름을 올렸다.

 

해당 신뢰성 조사는 영국 전역의 신차 구입 후 3년이 경과하지 않은 소유자 14,2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배터리, 차체, 브레이크, 엔진, 전기, 배기, 램프류, 연료 시스템, 변속기, 클러치, 스티어링, 서스펜션 등 총 14가지 세부 항목의 결함 발생 여부를 바탕으로 평가됐다.

 

왓 카 편집장 스티브 헌팅포드(Steve Huntingford)는 "일본 브랜드는 신뢰성 측면에서 여전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자동차 신뢰도는 고객의 브랜드 충성도에 큰 영향을 끼치며, 잦은 고장과 결함은 그 브랜드를 다시 선택하지 않도록 만든다"며 신뢰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하기도 했다.

 

 

한편, 일본 수입차 브랜드는 국내서도 녹사태, 무자격 품질검사 등의 논란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승승장구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 일본차는 지난 2010년 이후 7년 만에 국내 시장 점유율 20%를 바라보고 있으며, 렉서스 ES300은 지난 5월과 7월 독일차를 제치고 수입 베스트셀링카로 뽑히기도 했다.

 

글 : 모터로이드 칼럼 기획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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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Future]



토요타는 일찍이 다양한 종류의 친환경차 중에서 궁극의 친환경차로 수소차를 점찍어뒀다. 미래 친환경 자동차 시장의 흐름이 전기차로 완전히 기울기 전까지만 해도 '전기차 대신 수소차의 시대를 열겠다'고 주장해왔지만, 세계적인 트렌드에 따라 전기차 개발에 나서는 것이 안전한 전략이라 판단, 뒤늦게나마 전기차 시장에 뛰어들었다. 하지만 '궁극의 친환경차는 수소차'라는 토요타의 입장에는 변함이 없다. 


지금이야 안전성, 막대한 충전 인프라 구축 비용, 비싼 가격 등의 이유로 수소차가 전기차보다 다소 뒤처지고 있는 것이 사실이지만, 수소전기차(FECV)가 역전할 기회는 언제든 열려있다. 토요타는 지금 진짜 미래를 꿰뚫어보고 있는 것이 아닐까? 너도나도 전기차에 관심을 쏟고 있는 지금, 토요타의 미래 전략을 한 번쯤 살펴볼 필요가 있다. 



줄곧 수소차를 외치던 토요타가 전기차 개발 입장을 발표했을 때 '미래=전기차=대세'라는 공식이 확실시되는 듯했고, 현실적으로도 전기차에 무게중심이 기운 것이 사실이었다. 하지만 그게 전부는 아니었다. 토요타가 수소자동차를 배제하거나 비중을 줄이고 전기차에 집중하겠다는 입장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토요타의 진짜 의도는 '대세를 인정하고 받아들이되, 전기차를 수소차의 시대로 가기 위한 중간다리로 활용할 전략'에 있다. 



토요타가 진짜 미래의 자동차로 수소차를 꼽은 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 수소차는 전기차가 해결해야 할 핵심적인 과제 중 하나인 '충전 시간'과 '주행가능거리' 측면에서 비교우위를 보인다. 전기차의 급속 충전에 30분 정도가 소요되지만, 수소차는 고작 3분 정도면 충전이 가능하다. 친환경적인 측면에서도 우위를 점한다. 수소와 산소로 동력을 생산하고 공해 물질 없이 오직 물만 배출하기 때문에 '가장 친환경적인 자동차'로 여겨지고 있다. 


이런 토요타의 미래 전략을 진작이 알아본 것인지, 일본 정부의 대대적인 지원을 등에 업고 일본 수소차 산업의 규모가 급성장하고 있다. 일본의 완성차 업체 토요타, 혼다, 닛산을 비롯해 도쿄가스, 일본은행, JXTG 오일 등의 공기관 및 민간업체 11개 업체가 일본의 수소 인프라 확충을 위해 손잡고 나선 것. 2020년까지 수소충전소를 160곳으로 늘리고 수소 인프라 구축에 힘쓸 전망이며, 이에 따라 수소차를 4만 여대까지 늘릴 방침이다. 또한 2020년까지 도쿄올림픽을 대비해 100대 이상의 수소버스를 공급할 방안을 추진하고 있으며, 수소버스와 승용차로 선수들을 수송하며 전 세계에 적극적인 홍보를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글로벌 수소차 시장도 크게 성장하고 있다. 올해 수소차 시장은 1만 8,290대에 그쳤지만, 2020년까지 8만 2040대로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업계 전문가들은 2020년 10만 대를 넘어설 것으로 내다봤다. 



수소차의 대한 집념과 개발 노력이 계속되고 있다는 사실을 전 세계에 알리고 싶었던 것일까? 토요타가 2017 도쿄 모터쇼에 롱 해치백 수소연료전기자동차 콘셉트 '파인 컴포트 라이드(Fine-Comfort Ride) 콘셉트'를 선보인다. 일본 연비 기준으로 997km라는 뛰어난 항속 거리를 갖췄고, 미래 지향적인 분위기를 물씬 풍긴다. 토요타는 실제 양산형 모델 출시를 앞두고 있는 수소 버스 '소라 버스 콘셉트'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며, 현재 진행 중인 수소 연료 전기차 개발을 지속적으로 이뤄 나갈 것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토요타는 이미 뚝심 있는 전략으로 큰 성공을 맛본 기업이다. 디젤이 판을 치던 시절에도 뚝심 있게 하이브리드만 파고들었고, 폭스바겐 디젤 게이트로 환경 문제가 대두되면서 토요타가 전념하던 하이브리드가 최대 수혜자로 떠오르게 됐다. 지난 2016년 3월 하이브리드 모델 글로벌 누적 판매 100만 대를 기록했고, 하이브리드를 등에 업은 렉서스는 판매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그만큼 토요타는 주변 눈치 보지 않고 자신만의 길을 파고들며 '뚝심으로 빛을 볼 줄 아는 기업'이다. 어쩌면 토요타는 미래 친환경 자동차 시장을 미리 꿰뚫고 수소차에 투자하고 있는 것이 아닐까? "수소연료전기차야말로 자동차 역사의 터닝 포인트" 토요타 아키오 사장이 남긴 말이다. 토요타가 정말 명견만리(明見萬里)의 통찰력으로 미래를 읽고 시대적 흐름 속 변화의 방향에 주목한 것이 아닐지, 관심이 쏠리는 시점이다. 


글 : 모터로이드 칼럼기획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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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Auto Inside]



토요타가 글로벌 브랜드 가치 순위에서 7위를 차지하며 전체 자동차 완성차 업체 중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매년 글로벌 브랜드를 대상으로 브랜드 가치 평가를 실시하여 상위 100개 기업을 선정하는 브랜드 컨설팅 업체 인터브랜드(Interbrand)가 발표한 '2017 글로벌 100대 브랜드' 순위이며, 토요타가 전체 7위, 메르세데스-벤츠 9위, BMW가 13위를 차지하며 상위권을 기록했다. 


이어 혼다가 20위, 아우디 28위, 포드 33위, 현대 35위, 닛산과 볼보가 39위, 폭스바겐 40위, 포르쉐가 48위를 차지하며 상위 50%에 들었고, 기아가 69위, 랜드로버 73위, 미니 87위, 페라리 88위, 테슬라가 98위를 차지하며 중하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인터브랜드의 브랜드 가치 평가는 기업이 미래에 창출할 것으로 예상되는 수익의 현재 가치를 평가하며, 제품이나 서비스의 매출을 밝혀내는 '재무 예측', 고객 서비스에 영향을 미치는 '브랜드의 역할 지수 계산', 브랜드의 특정 위험성을 측정하는 '브랜드 강도 평가' 총 3가지 핵심 요소로 평가된다. 



국내 제조업체인 현대차는 지난 2005년 100대 브랜드에 처음 진입했으며, 이후 올해까지 13년 연속으로 이름을 올렸다. 2015년 39위, 2016년 35위, 올해 35위로 3년 연속 전체 30위권을 유지하고 있으며, 자동차 부문에서는 6위를 차지했다. 


한편, 올해 브랜드 가치가 상승한 기업 TOP 5는 페이스북(48%), 아마존(29%), 어도비(29%), 아디다스(17%), 스타벅스(16%)로 기록됐으며, 세계 최대의 SNS 서비스로 성장한 페이스북은 2년 연속 가장 높은 가치 상승률을 기록했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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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토요타가 독일 프랑크푸르트 모터쇼를 통해 중형 픽업트럭 하이럭스의 탄생 50주년을 기념하는 스페셜 에디션 '하이럭스 인빈서블 50'을 공개했다.



인빈서블(Invincible)은 '천하무적의','아무도 꺾을 수 없는'이라는 의미를 가지며, 내·외관 치장으로 강렬한 분위기와 스포티한 매력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사이드바와 언더 런 프로텍션, 롤 바 등 차량 곳곳을 검게 칠해 강인한 이미지를 더했으며, 18인치 블랙 알로이 휠로 블랙 테마를 완성시켰다. 



또한 오프로드 성능에 적합한 전용 타이어(all terrain tires)가 장착됐으며, 측면에는 인빈서블 레터링이 새겨진 화려한 데칼을 적용하기도 했다. 



이 밖에도 플라스틱 베드라이너와 대형 수납박스, 도어 씰 플레이트, 바닥 매트를 추가로 적용해 스페셜 에디션만의 가치를 더했다. 



한편, 토요타 하이럭스는 일본과 미국, 우리나라를 제외한 중국, 동남아시아, 중앙아시아, 오세아니아, 남아프리카, 유럽 등 전 세계 전역에서 판매되고 있는 중형 픽업트럭이다. 뛰어난 실용성과 넉넉한 적재 공간을 갖추고 있어 동남아시아에서 특히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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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토요타가 54년간의 호주 현지 생산을 기념하는 '캠리 기념 에디션(Commemorative Edition)'을 공개했다. 



토요타의 중형 세단 캠리는 오랜 기간 호주서 패밀리카로 꾸준한 인기를 누려왔으며, 호주 토요타 직원들은 현재까지 210만 대 이상의 캠리를 생산했다. 



이를 기념하는 해당 스페셜 기념 에디션은 캠리의 최상위 트림인 '아타라 SL 하이브리드' 모델을 기반으로 제작됐다. 실버 메탈릭 외장 컬러와 검은색 루프가 적용됐으며, 전면부 그릴 아래 레드 악센트로 포인트를 줬다. 이 밖에도 도어 스커프와 스포츠 메쉬 인테리어 장식, 기념 에디션 매트 및 배지 등이 추가로 적용됐다.



7 에어백과 리어 뷰 카메라, 전방 추돌 회피 시스템,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오토 하이빔, 차선 이탈 경고 시스템, 사각지대 경고 시스템 등을 탑재해 안전 사양을 높였고, JBL 오디오 시스템, 최고급 시트, 전후방 주차 센서, 무선 스마트폰 충전 기능 등으로 편의 사양을 높였다. 



토요타 캠리 기념 에디션은 총 54대 한정 생산되며, 1대는 토요타 호주에 보관, 다른 한 대는 일본 토요타 박물관에 전시, 나머지 52대만 판매될 예정이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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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Auto Inside]

최근 자동차 제조업체 또는 IT 기업 간의 파트너십 체결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 전문 기업들 간의 합종연횡이 새로운 시대의 선두주자가 되기 위한 필수 조건으로 자리 잡고 있는 셈이다. 기업 간 서로의 장점을 연결하면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는 디딤돌을 만들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각자의 축적된 기술과 노하우를 공유함으로써 그 영역을 더욱 확대시킬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진다. 


자동차 업계 간 파트너십 체결도 계속해서 일어나고 있는데, 그중에서도 글로벌 자동차 제조 업체인 토요타와 마쯔다의 협력이 크게 주목된다. 



두 브랜드 모두 일본을 대표하는 자동차 기업이라는 점과 전 세계 매니아층이 두텁다는 공통점을 가졌다. 토요타와 마쯔다는 이미 2년 전 제품 및 기술 보완을 위한 지속 협력관계를 구축한 바 있으며, 이번 달 4일 '업무 자본제휴'를 맺고 자본 및 기술적인 측면에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지속적인 협력 관계의 강화를 목적에 두고 환경·안전 규제 강화에 따른 대응책 마련, 사업의 다양화, 사업 확장 등에 함께 도전할 계획이다. 



무엇보다 자본 부문에서의 파트너십 체결은 업계에 많은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 두 브랜드는 4,000여 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연간 30만 대의 자동차를 생산할 수 있는 자동차 조립 공장을 미국 남주 지역에 공동 건설한다. 새로운 공장 설립에 들어가는 투자 비용은 총 16억 달러이며, 향후 전기차 기술 연구 장소, 신차 제작 및 신기술 개발 등 다방면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토요타와 마쯔다의 공동 기술 개발 내용에는 '커넥티드 카 기술'도 포함된다. 차량과 외부와의 통신이 중요해진 오늘날의 요구에 발맞춰 통신 기술을 개발하겠다는 의도다. 차량과 다른 기기 또는 인프라와의 통신을 통해 안전성과 편의성, 효율성까지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 밖에도 토요타와 마쯔다 모델간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플랫폼' 공유도 진행될 계획이다. 


같은 분야에서 공동의 비전과 목표를 가진 기업들이 협력했을 때 그 시너지 효과와 경제 효과는 예상보다 훨씬 크게 나타난다. 미래 최첨단 산업에서 고도의 전문성과 기술력을 필요로 하는 만큼, 기업들 간 융합은 더욱 활발해질 전망이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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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Official]



호주의 신차 평가 프로그램(ANCAP)이 기존에 진행돼 오던 충돌 테스트와는 조금 다른 방식의 충돌 테스트를 진행했다. 


연식이 크게 다른 두 대의 '토요타 코롤라'를 64km/h의 속력으로 정면충돌 시킨 것. 한 대는 오래된 1998년형 모델이고 다른 한 대는 2015년형 모델이다. 



해당 테스트는 과거에 비해 자동차 제조업체들의 기술력이 얼마나 많이 향상됐는지 알아보기 위해 진행됐으며, 그 결과는 놀라웠다. 1998년형 코롤라는 충돌 후 형태를 알아보기 힘들 정도로 차량 골격이 크게 파손됐고, 16점 만점에 0.43점을 받았다. 반면 2015년형 최신 모델은 차량 골격이 그대로 유지됐고, 16점 만점에 12.93점을 획득했다. 


만일 1998년형 모델에 운전자가 탑승했을 경우, 파손된 부분이 운전자를 향해 밀려들어 심각한 부상과 뇌 손상을 입었을 가능성이 크다. 



이번 충돌 테스트를 통해 '자동차 제조업체들의 안전 설계 기술이 크게 향상됐다'는 사실이 증명된 셈이다. 이어, ANCAP 대표 제임스 굿윈은 '부상 정도가 큰 치명적인 사고 발생률은 오래된 차가 최신 차량에 비해 4배 정도 더 높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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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Official]

BMW·토요타·혼다가 미국 특허법 위반 혐의로 조사를 받아야 할 상황에 놓였다. 


미국의 인텔렉추얼 벤쳐스 Ⅱ (Intellectual Ventures Ⅱ)는 BMW, 토요타, 혼다를 포함한 자동차 제조업체와 아이신, 덴소 등의 공급업체가 자신들이 보유한 특허를 위반하는 열가소성 부품을 사용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해당 부품은 실제로 미국에서 판매되고 있는 다양한 차량에 사용되고 있으며, 워터 펌프, 파워 스티어링, 모터 등 다양한 부품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부품이 사용된 대표적인 차량으로는 2016 토요타 캠리, 2016 BMW 2시리즈, 2017 혼다 어코드가 있다. 

미국 국제무역위원회(USITC)는 '조사 시작일을 기점으로 45일 이내에 조사 완료 목표일을 정할 것'이라고 밝혔으며, 빠른 시일 내에 조사를 마무리할 방침이다. 


한편, 특허법 위반으로 밝혀지게 되면 이와 관련된 자동차 제조업체와 공급업체들은 벌금을 물 수 밖에 없게 된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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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Official]


토요타가 디자인과 기능이 개선된 '2017 토요타 프리우스 C'를 공개했다. 


연식변경으로 프론트 패널, 사이드 로커 패널, 리어 범퍼가 새롭게 적용되었고, 블랙 색상의 리어 스포일러도 추가됐다. 기존 개선이 필요해 보였던 스틸 휠도 세련된 알루미늄 휠로 변경되었다.



토요타의 첨단 안전 지원 시스템 '토요타 세이프티 센스(Toyota Safety Sense C)'가 모든 모델에 기본으로 장착되어 안전사양을 대폭 강화했으며, 이는 자동 비상 제동, 차선 이탈 경보, 오토메틱 하이빔 기능이 포함된다. 


2017 토요타 프리우스 C는 'One', 'Two', 'Three', 'Four' 총 4가지 트림으로 구성된다. 


'One'모델은 6.1인치 터치스크린, 블루투스 핸즈 프리 기능, AM/FM CD플레이어, 오디오 잭, USB 2.0포트, 4스피커 Entune 사운드 시스템이, 'Two'모델부터 크루즈 컨트롤과 고급 인테리어 소재가 추가되며, 'Three'모델 스마트 키 제공, 'Four'모델은 도어 루프, 백업 카메라, 소프텍스 시트, 앞 좌석 열선시트, 열선 스티어링 휠이 추가 적용된다. 2017 토요타 프리우스의 자세한 가격은 아직 공개된 바 없다. 


파워 트레인의 경우, 기존과 마찬가지로 73마력의 힘을 발휘하는 1.5리터 4기통 엔진과 99마력의 전기모터가 탑재되며, 연비는 약 50mpg(약21km/l)로 예상된다. 또한, 전기로만 약40km주행이 가능하다. 

토요타 프리우스 C는 아쉽게도 국내서는 만나 볼 수 없는 차종이지만, 고효율 소형 하이브리드로 높은 연비와 저렴한 가격을 자랑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차량이다. 이전 모델 대비 한층 세련된 외모와 강화된 안전사양으로 상승세를 이어나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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