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도로도 재생 플라스틱으로 만든다!
AUTO INSIDE 2017. 5. 1. 20:28
반응형
728x170
[Motoroid / ETC]
오늘날 전 세계에 놓인 도로의 길이는 무려 약 3,991만 Km에 달하며, 아스팔트 포장도로와 콘크리트 포장도로가 주를 이룬다.
특히 아스팔트는 석유, 석탄 등이 열변화해 생성될 수 있는 타르 상태의 물질인 '역청(Butumen)'을 주 성분으로 얻어지는데, 최근 영국의 'MacRebur' 회사가 역청을 대체할 수 있는 재생 플라스틱 펠렛을 개발했다.
'MR6'라 불리는 해당 소재는 100% 재활용 재료로 만들어지기 때문에, 플라스틱 폐기물의 양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내구성도 아스팔트보다 60% 가량 더 높으며, 수명도 10배나 더 길다. 균열과 움푹 파인 길에서도 사용 가능할 뿐만 아니라 비용도 더 저렴하다는 장점을 갖는다.
재생 플라스틱 펠렛을 개발한 MacRebur은 '플라스틱을 재활용하는 방안으로 더 이상 도로 건설을 위해 기름을 뽑아올리지 않아도 된다'고 설명했으며, 영국 글로스터 지역에는 이미 재생 플라시틱 펠렛을 사용한 도로가 건설됐다.
한편, MacRebur은 영국을 비롯한 유럽 전역, 나아가 전 세계에 친환경적이고 지속 가능한 도로 네크워크 구축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반응형
교차형 무한
'AUTO INSIDE' 카테고리의 다른 글
BMW와 쉘이 제시한 미래형 수소 충전소, '미래 수소 충전소는 이런 모습?' (0) | 2017.05.04 |
---|---|
미쓰비시 시작 알린 '모델 A', 현대적 기술 접목된 PHEV로 재탄생한다. (0) | 2017.05.01 |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스포츠카는 바로 '머스탱' (1) | 2017.04.26 |
혼다, 대규모 풍동실험실 건설에 2,400만 달러 투자 (0) | 2017.04.22 |
현대, 캘리포니아서 파격적 아이오닉 오너십 프로그램 시행 (0) | 2017.04.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