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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Auto Inside]



머스탱, 미국을 대표하는 스포츠카로, 범접할 수 없는 마초적인 매력을 가진 매혹적인 머슬카다.

 


1960년대, 미국 자동차 시장에 전례 없던 새로운 바람이 불어온다. 젊은 세대 위주의 소비문화, 실용주의를 바탕으로 젊은이들은 생애 첫 차를, 기성세대들은 세컨드카 구매에 망설임이 없었다. 이러한 분위기를 틈타 미국 자동차 업체들도 새로운 바람에 걸맞은 차량을 본격 선보이기 시작했는데, 그 중심에 선 대표 주자가 바로 '머스탱'이다. 



미국 젊은이들의 아이콘으로 급부상하며, 현재는 나이를 막론하고 만인의 현실적인 드림카로 자리 잡은 머스탱. 마초적인 매력과 파워, 경쟁력있는 가격까지 고루 갖춘 머스탱이 '전 세계서 가장 많이 팔리는 스포츠카'인 것으로 드러났다. 



IH Markit의 신차 등록 데이터 연구 결과에 따르면, 머스탱은 반세기 이상의 기간 동안 미국서 가장 잘 팔리는 베스트셀링카이자 세계서 가장 잘 팔리는 스포츠카다. 오늘날 남극 대륙을 제외한 전 세계 140여 개 국가에서 머스탱을 만나볼 수 있으며, 포드는 신형 머스탱 출시와 더불어 그 규모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작년, 머스탱은 150,000대 이상이 판매됐고, 매출액이 60% 이상 증가했으며, 전 세계 시장 규모는 무려 101%나 증가한 것으로 밝혀졌다. 판매량의 1/3은 미국 이외의 지역으로 나타났으며, 중국과 독일에서도 많이 판매돼 매출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 



포드 머스탱 마케팅 매니저 '마크 쉴러(Mark Schaller)'는 '머스탱은 앞으로도 계속 성장할 것'이라며, 머스탱의 성공에 대한 확신을 표현했다. 


사실 머스탱의 이 같은 성장은 출시 당시부터 눈에 띄게 두드러졌다. 머스탱의 출시 첫해 판매 목표 대수는 10만 대였지만, 데뷔 첫날 주문량만 2만 2000대, 한해동안 팔린 머스탱은 40만 대를 육박했다. 

이후 시간이 지나도 머스탱 고유의 매력과 DNA를 잘 계승함과 동시에 현대적인 멋까지 잘 반영되면서, 머스탱은 오늘날 전 세계 수많은 자동차 팬들을 거느린 '베스트셀링 스포츠카'로 자리 잡게 되었다. 


매년 미국에서는 '머스탱 생일잔치'라 할 수 있는 '내셔널 머스탱 데이'가 열리고 있으며, 53년간 판매된 머스탱의 대수는 무려 952만 4,704대에 이른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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