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728x170

[Motoroid / Report]



영국 스포츠카 브랜드 로터스가 브랜드 첫 번째 SUV 모델의 생산 거점을 중국에 마련, 대량 생산에 나선다. 

중국 언론에 따르면 로터스는 브랜드 역사상 첫 SUV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연간 생산량은 2만 여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로터스의 첫 SUV는 로터스 특유의 경량화 기술과 공기역학 기술이 대거 반영, 볼보의 모듈형 플랫폼 'SPA'를 기반으로 제작된다. 



앞서 중국 지리자동차는 볼보자동차를 품은 이후 자사 차량의 경량화와 차체 개선을 목적으로 로터스를 인수했고, 덕분에 로터스는 볼보자동차의 플랫폼, 부품 등의 많은 공유가 가능해졌다. 

특히 기존의 로터스 차량들과는 달리 'BMW X5' 정도 크기의 커다란 차체를 지닐 것으로 알려져 주목된다. 



전장 4,900mm, 전폭 2,017mm, 전고 1,625mm, 휠베이스 2,999mm로 4인승 또는 5인승 두 가지 레이아웃으로 구성될 것으로 예상되며, 포르쉐 카이엔, 메르세데스-벤츠 GLE, 테슬라 모델 X 등과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로터스가 중국 현지에 생산거점을 마련함에 따라 연간 생산량도 크게 늘 것으로 기대되며, 오는 2023년 이후 전기모터가 탑재된 전기차(BEV)도 속속 출시할 계획이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반응형
교차형 무한
반응형
728x170

[Motoroid / New Car]


엑시지 컵 430 타입 25


가볍고 빠른 자동차의 대명사로 불리는 로터스가 새로운 리미티드 에디션 '엑시지 컵 430 타입 25'를 공개했다. 


과거 포뮬러 1을 지배했던 레이스카 '1963 로터스 타입 25'를 기념하는 해당 리미티드 에디션은 녹색과 노란색이 강조된 화려한 외관을 자랑한다. 



엔진은 일반적인 엑시지 컵 430 모델에 탑재되는 3.5리터 V6 엔진이 동일하게 탑재되며, 최고출력 436마력, 최대토크 44.9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엔진 동력은 6단 수동 변속기를 통해 뒷바퀴로 전달되며, 제로백(0→100km/h)은 3.3초, 최고속도는 290km/h다. 



공기역학을 고려해 설계된 에어로 바디는 경량 카본으로 제작된 프론트 스플리터, 리어 윙 등을 포함하며, 덕분에 고속 주행에서 220kg의 다운 포스를 발생시켜 보다 안정적인 주행감을 선사한다. 참고로 이는 앞서 공개된 엑시지 컵 380 대비 출력은 15%, 다운 포스는 9% 가량 개선된 수치다. 




이 밖에도 초고속 전용으로 제작된 미쉐린 스포츠 컵 2 타이어, 제동성능을 더해줄 4피스톤 AP 레이싱 브레이크 캘리퍼, 2피스 디스크 등이 적용됐다. 



실내는 도어, 대시보드, 스티어링 휠 등 곳곳에 알칸타라 소재를 적용해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구현했고, 카본으로 제작된 버킷 시트가 적용됐다. 특히, 이번 스페셜 에디션에만 적용되는 상징으로 나무 소재로 제작된 기어 노브가 부착된 것도 눈에 띈다. 



로터스 CEO 장-마르크 게일스(Jean Marc Gales)는 "모터스포츠의 개발에 지울 수 없는 흔적을 남긴 혁명적인 자동차 '로터스 타입 25'를 기리기 위한 리미티드 에디션 차량으로 엑시지 컵 430을 선정하게 돼 자랑스럽다"라고 전했으며, 엑시지 컵 430 타입 25에 대해서는 "이전 모델보다 훨씬 가볍고 강력하며, 핸들링과 민첩성 측면에서 최고의 밸런스를 갖춰낸 차량"이라 설명했다. 




해당 리미티드 에디션은 전 세계 25대만 한정 생산·판매될 예정이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반응형
교차형 무한
반응형
728x170

[Motoroid / Column]

 

 


중국 지리자동차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 볼보, 로터스, 프로톤 등 글로벌 자동차 업체를 공격적으로 인수하며 규모와 사업 영역을 크게 확대시키더니, 이제는 메르세데스-벤츠를 품고 있는 독일의 다임러까지 눈독을 들이고 있다. 분명 불과 몇 년 전까지 우리가 알고 있던 저품질 중국 자동차 이미지와는 거리가 멀다. 거대한 자본을 앞세운 공격적 투자와 인수합병으로 전통 강자들이 차지하고 있던 자리를 호시탐탐 노리고 있기 때문이다. 


사실 지리자동차의 역사는 크게 깊지 않다. 올해로 설립 20주년을 맞이한 신흥 세력이란 뜻이다. 하지만 과감한 투자와 중국 정부의 지원에 힘입은 그들의 성장은 그 누구보다도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지리자동차가 본격적으로 수면 위로 떠오르게 된 계기는 스웨덴 볼보의 지분 100%를 17억 달러에 인수한 사건이다. 볼보를 흡수한 지리자동차는 자사의 기술력과 인지도를 크게 높이게 됐고, 자금난으로 어려움을 겪던 볼보는 지리자동차의 수혈을 받아 다양한 신차를 개발할 수 있게 됐다. 

 

 


해외 투자에 적극적인 행보를 보여온 지리자동차의 전략은 볼보 인수 후에도 계속됐다. 지난 5월에는 말레이시아 자동차 제조업체 프로톤의 지분 49.9%를 사들였고, 뒤이어 영국의 스포츠카 제조업체인 로터스까지 인수했다. 

 

 


지난달에는 미국 플라잉카 스카트업 '테라푸지아(Terrafugia)'까지 꿀꺽 삼켰다. 미래 플라잉카 시장까지 영역을 넓히며 차세대 먹거리 사업을 독식할 준비를 마친 셈이다. 실제로 오는 2019년 테라푸지아가 상용 비행자동차를 출시할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사고 있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앞서 지리자동차는 다임러의 지분 약 5%를 인수하고 싶다는 뜻을 전달한 바 있는데, 이 계획이 실현될 것으로 보인다. 중국 일간 더 글로벌 타임즈(The Global Times)의 보도에 따르면, 지리 자동차가 다임러의 지분 3-5%를 약 40억 유로(한화 약 5조 1,468억 원)에 매입할 예정이다. 현재 쿠웨이트가 6.8%, 르노-닛산-미쓰비시 얼라이언스가 3.1%의 다임러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데, 지리자동차가 이번 인수를 성사시키게 되면 두-세 번째로 가장 많은 지분을 가진 투자자로 떠오르게 된다. 


지리자동차의 이 같은 행보는 인수합병을 통해 뛰어난 기술력을 받아들이려는 전략으로 해석되며, 이를 통해 전기차 시장을 비롯한 미래 시장 주도권을 선점하기 위함으로 보여진다. 설립 초기 짝퉁차를 만들던 회사 지리자동차지만, 더 이상 안일한 태도를 이어갔다간 역전당할 위기에 놓여있다. 직접 자동차를 분해 조립하며 열정을 쏟아부은 지리자동차 회장 리수푸, 자동차 제국을 이루겠다는 그의 원대한 꿈은 실현될 수 있을 것인가? 지리자동차의 행보를 주의 깊게 살펴볼 필요성이 느껴지는 시점이다. 

 

 


한편, 지리자동차의 올해 상반기 판매대수는 89% 늘어난 53만 627대를 기록했고, 볼보와 합작을 통해 설립한 링크앤코 브랜드를 앞세우며 2017년 연간 판매 목표인 110만 대 달성을 앞두고 있다. 지리자동차는 2020년까지 판매대수를 300만 대로 크게 늘릴 전망이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반응형
교차형 무한
반응형
728x170

[Motoroid / Auto Inside]

 

 

올해 상반기 중국 지리자동차는 영국의 스포츠카 제조업체인 로터스를 인수했다. 비록 판매 부진에 빠져있던 로터스지만, 로터스의 독자적인 연구센터의 가치를 높게 평가하고 인수에 나선 것. 덕분에 지리자동차는 로터스의 수준급 경량 기술을 통해 차량 연비 향상을 이끌어낼 수 있게 됐고, 로터스 또한 지리의 풍부한 자금을 수혈받아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가지게 됐다.

 

 

물론 지리자동차가 단순 영역 확대의 목적이나 기술 습득만을 위해 로터스를 인수한 것만은 아닌 듯하다. 지리자동차는 로터스를 손에 넣고 큰 그림을 그리고 있다.

 

지리자동차 총괄 안 콩 휘(An Cong Hui)는 영국의 자동차 전문 매체 오토카와의 인터뷰를 통해 "우리는 과거 대표적인 럭셔리 스포츠카 브랜드였던 로터스의 유산을 되돌리고자하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라며 로터스의 부활의 필요성을 표명했다.

 

이어 "페라리와 포르쉐와 어깨를 나란히 하던 브랜드였기 때문에, 다시 그 위치로 되돌아갈 필요가 있다"고 말하며 향후 로터스가 나아갈 방향에 대해 직접적인 언급도 서슴지 않았다.

 

 

사실 현재의 로터스는 포르쉐나 페라리와 경쟁을 펼치기에 역부족인 것이 사실이지만, 지리 자동차의 풍부한 자금을 수혈받는다면 가능성이 아주 없는 것도 아니다. 가까운 미래에 로터스 최초의 SUV 모델 출시도 앞두고 있고, 에보라의 풀체인지 시기도 다가오고 있기 때문이다. 과연 로터스가 지리자동차를 등에 업고, 과거 페라리의 경쟁자로 꼽히던 역사를 되살릴 수 있을지 기대가 쏠리고 있다.

 

한편, 지리자동차는 볼보, 로터스, 프로톤 등 글로벌 자동차 업체를 인수하며 규모와 사업 영역을 크게 확대했다. 최근에는 미국의 플라잉카 제조업체 테라퓨지아까지 인수하며 미래 시장을 개척할 선도 기업으로 크게 성장하고 있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반응형
교차형 무한
반응형
728x170

[Motoroid / Special Edition]



가볍고 빠른 자동차의 대명사로 불리는 로터스가 자사의 오랜 역사를 기념하기 위한 '엘리스 컵 260' 스페셜 에디션을 새롭게 선보였다. 



스페셜 에디션 모델인 만큼 눈길을 사로잡는 황금빛 외장 컬러가 적용됐고, 전용 스플리터와 리어 윙, 휠 아치 루버 등으로 역동적인 모습을 강조했다. 또한 조정 가능한 고성능 댐퍼와 더블 위시본 서스펜션, 이전보다 10mm 넓은 고성능 요코하마 타이어 등이 적용돼 스페셜 에디션만의 가치를 더했다. 



경량화에 대한 로터스의 고집과 집념은 이번에도 여과 없이 반영됐다. 엔진 커버와 사이드 스커트 등 차량 곳곳에 가겹고 강성이 뛰어난 카본 소재를 대거 사용해 경량화를 실현했고, 그 결과 엘리스 컵 250 모델보다 15kg나 가벼운 902kg를 기록했다. 



무게가 가벼워진 대신, 새로운 스플리터와 리어 윙, 리어 디퓨저를 장착해 180kg의 다운 포스를 생성하도록 설계했으며, 이는 차량 무게의 약 20%, 엘리스 컵 250보다 44%가량 개선된 수치다. 덕분에 고속에서도 안정적인 주행감을 선보일 수 있게 됐다. 



차내에는 로터스 250모델에 탑재되는 1.8리터 슈퍼차저 엔진이 동일하게 탑재돼 최고출력 250마력, 최대토크 22.95kg.m의 성능을 발휘하며, 변속기는 6단 수동 변속기가 함께 맞물린다. 제로백(0→100km/h)은 3.8초, 최고속도는 243km/h다. 


해당 스페셜 에디션의 가격은 59.500파운드(한화 약 8천9백만 원)로 책정됐으며, 전 세계 단 30대만 한정 판매될 예정이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반응형
교차형 무한
반응형
728x170

[Motoroid / New Car]



가볍고 빠른 자동차의 대명사로 불리는 로터스가 더 가볍고 강력해진 '에보라 GT430 스포츠'를 공개했다. 



이름 끝에 '스포츠'라는 단어가 붙은 사실로 미루어 보아, 에보라 GT430의 고성능 모델이라는 점을 쉽게 알아차릴 수 있다. 무게를 줄이기 위해 후면부 장착되었던 거대한 리어 윙과 프론트 디퓨저 등을 떼어냈고, 레이싱 브레이크와 토센 방식의 차동제한장치(Torsen LSD)는 그대로 유지했다. 그 결과 역대 에보라 중 가장 가벼운 무게인 1,248kg를 기록했다. 



실질적인 파워 트레인 변화는 이루어지지 않았지만, 기존보다 약간 빨라졌다. 3.5리터 V6 슈퍼차저 엔진이 탑재되어 최고출력 430마력, 최대토크 44.9kg.m의 성능을 발휘하며, 제로백(0→100km/h)은 3.6초, 최고 속도는 315km/h다. 참고로 베이스가 되는 에보라 GT430 모델의 제로백은 3.7초, 최고속도는 305km/h다. 미세한 성능 향상이 이뤄진 셈이지만, '로터스 사상 가장 빠른 양상 모델'이라는 사실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 



이 밖에도 블루투스 기능, 내비게이션 등이 포함된 로터스의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적용돼 상품성이 강화됐다.


한편, 로터스는 올해 상반기 스웨덴의 자동차 제조사 볼보를 손에 넣고 있는 중국 지리 자동차에 인수됐다. 판매 부진에 빠졌던 로터스는 지리의 풍부한 자금을 수혈받아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가지게 됐으며, 지리자동차 역시 로터스의 수준급 경량 기술을 통해 차량 연비를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반응형
교차형 무한
반응형
728x170

[Motoroid / New Car]



가볍고 빠른 자동차의 대명사로 불리는 로터스가 더 가벼워진 '로터스 엘리스 컵 250'을 공개하며 경량화에 대한 집념과 고집을 다시 한 번 드러냈다. 


작년 모델도 리튬이온배터리 채용, 카본 시트와 경량 단조휠 장착 등의 경량화 작업을 통해 무게가 931kg뿐이 되지 않았지만, 로터스는 여기서 멈추지 않고 무게를 더 덜어냈다. 



차체, 배기 시스템, 휠 등 차량 전반에 카본 소재와 티타늄, 알루미늄이 광범위하게 사용됐고, 리어윈도우는 유리 대신 플라스틱이 적용됐다. 이로써 무게는 883kg로 더 감소했고, 여기에 경량패키지까지 적용 시 859kg까지 내려간다. 



파워트레인의 변화는 크게 일어나지 않았다. 기존과 동일하게 1.8리터 4기통 슈퍼차저 엔진이 탑재되어 최고출력 243마력의 힘을 발휘하며, 제로백(0→100km)은 기존 4.3초에서 3.9초로 줄었다. 


한편, 로터스는 올해 초 1,000kg도 채 되지 않는 '로터스 엑시지 레이스 380'을 공개하고 3월에는 800kg도 채 되지 않는 '로터스 엘리스 스프린트'를 선보이며, '가볍고 빠른 자동차의 대명사'로 불리고 있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반응형
교차형 무한
반응형
728x170

[Motoroid / New Car]



가볍고 빠른 자동차의 대명사로 불리는 영국의 스포츠카 브랜드 - 로터스가 '엑시지 컵 380'을 새롭게 선보이며 경량화에 대한 집념을 다시 한번 드러냈다. 



엑시지 컵 380은 '엑시지 스포츠 380'을 기반으로 제작됐으며, 더 이상 덜어낼 무게조차 없어 보이는 기존 차량에서 53kg나 더 줄여 1,057kg에 지나지 않는다. 가볍고 튼튼한 카본 소재를 사용한 것이 그 비결이며, 프론트 패널, 루프, 리어 디퓨저 등 차량 곳곳에 경량 카본 소재를 입혔다. 여기서 티타늄 배기 시스템을 옵션으로 선택하면 무게를 10kg 가량 더 줄일 수 있다. 



로터스가 손본 V6 3.5리터 슈퍼차저 엔진은 최고출력 375마력, 최대토크 41.76kg.m의 성능을 발휘하며, 제로백(0→100km/h)은 3.4초, 최고속도는 282km/h다. 변속기는 6단 수동 변속기가 맞물리며, 자동 변속기도 선택 가능하다. 



로터스는 경쾌한 퍼포먼스를 위해 타이어까지 크게 신경 썼다. 트랙과 서킷에서 스포츠 드라이빙의 성능을 극대화 시켜줄 미쉐린사의 최상위급 제품 '스포츠 컵2 타이어'가 장착됐으며, 더욱 조밀하고 단단한 분자구조로 제작되어 견고한 핸들링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밖에도 '니트론 양방향 가변 댐퍼, 가변 안티롤바, 초경량 단조 휠 등으로 성능을 끌어올렸다. 



한편, 해당 차량은 다운 포스를 43% 향상시키고, 수준급 경량화를 거쳐 더욱 경쾌한 드라이빙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되며, 단 60대만 한정 생산될 예정이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반응형
교차형 무한
반응형
728x170

[Motoroid / Official]



영국의 경량 스포츠카 브랜드 로터스와 골드 색상의 연은 꽤나 깊다. 1968년, 담배 회사 골드 리프(Gold Leaf)와 공식 스폰서 계약으로 레이싱 머신을 스폰서 컬러로 칠했고, 이후 1972년부터 존 플레이어 스페셜 담배의 고유색인 진녹색 바디와 금색 띠는 로터스 F1 레이스카의 상징으로 자리잡게 됐다. 이후, 로터스 차량에서 골드 색상으로 포인트를 준 에디션이나 튜닝 사례를 심심찮게 살펴볼 수 있게 됐다. 



최근엔 골드 색상으로 포인트를 준 '로터스 에보라 스포츠 410 GP 에디션'이 공개됐다. 이번 스페셜 에디션은 과거 1972년부터 1986년까지 F1에서 활약한 존 플레이어 스페셜 로터스 차량에 초점을 뒀다. 



이에 따라 차량 전반에 블랙 색상이 입혀졌고 후드, 휀더, 도어, 로커 패널, 휠 등 차량 곳곳에 골드 색상으로 포인트를 줬다. '블랙-골드' 컬러의 조화는 과거 존 플레이어 스페셜 로터스 차량을 연상시키기에 부족함이 없다. 



성능도 외관만큼이나 강력하다.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시간이 3.9초에 불과하며, 최고 속도는 약 305km/h에 이른다. 



한편, 로터스는 올해 초 1,000kg도 채 되지 않는 '로터스 엑시지 레이스 380'을 공개, 지난달에는 800kg도 채 되지 않는 '로터스 엘리스 스프린트'를 선보이며, 가볍고 빠른 자동차의 대명사로 불리고 있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반응형
교차형 무한
반응형
728x170

[Motoroid / Official]



영국의 스포츠카 브랜드 '로터스(Lotus)'는 가볍고 빠른 자동차의 대명사로 불린다. 특히, 경량화에 대한 집념과 노력이 유별나다. 올해 초에는 1,000kg도 채 되지 않는 '로터스 엑시지 레이스 380'을 공개하며, 새해 시작을 알리기도 했다. 



로터스가 엑시지에 이어, 엘리스 모델을 가지고 경량화를 실현했다. 그 주인공은 바로 1세대 엘리스 이후로 가장 가벼운 무게를 자랑하는 '로터스 엘리스 스프린트(Elise Sprint)'다. 



차체 곳곳에 경량 소재가 사용된 엘리스 스프린트의 무게는 고작 800kg를 넘지 않는 798kg(1,759파운드)다. 이는 기존 모델 주량 대비 약 41kg 가량 더 낮은 수치며, 신형 마쯔다 MX-5 미아타보다도 약 272kg 정도 가볍다. 



로터스의 경량화에 대한 집념은 차량 곳곳에 반영됐다. 리튬 이온 배터리를 사용하여 약 10kg를 덜어냈고, 카본 레이싱 시트 장착으로 약 6kg, 경량 휠 장착으로 약5kg, 폴리카보네이트 소재로 제작된 프론트 윈도우 장착으로 약 6kg를 감량했다. 이 밖에도 2피스 브레이크 디스크를 장착해 4kg 가량을 줄였다. 



엘리스 스프린트는 두 가지 종류의 엔진이 탑재된다. 1.6리터 엔진은 최고출력 134마력, 최대토크 16.3kg.m, 1.8리터 엔진은 최고출력 217마력, 최대토크 25.4kg의 성능을 발휘하며, 제로백(0→100km/h)은 각각 5.9초, 4.1초다. 


한편, 1.6엘리스 스프린트의 가격은 $46,130, 1.8엘리스 스프린트 220은 $54,765부터 시작되며, 영국을 기점으로 판매가 시작될 예정이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반응형
교차형 무한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