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골드의 완벽 조화, 로터스 에보라 스포츠 410 GP 에디션 공개
[Motoroid / Official]
영국의 경량 스포츠카 브랜드 로터스와 골드 색상의 연은 꽤나 깊다. 1968년, 담배 회사 골드 리프(Gold Leaf)와 공식 스폰서 계약으로 레이싱 머신을 스폰서 컬러로 칠했고, 이후 1972년부터 존 플레이어 스페셜 담배의 고유색인 진녹색 바디와 금색 띠는 로터스 F1 레이스카의 상징으로 자리잡게 됐다. 이후, 로터스 차량에서 골드 색상으로 포인트를 준 에디션이나 튜닝 사례를 심심찮게 살펴볼 수 있게 됐다.
최근엔 골드 색상으로 포인트를 준 '로터스 에보라 스포츠 410 GP 에디션'이 공개됐다. 이번 스페셜 에디션은 과거 1972년부터 1986년까지 F1에서 활약한 존 플레이어 스페셜 로터스 차량에 초점을 뒀다.
이에 따라 차량 전반에 블랙 색상이 입혀졌고 후드, 휀더, 도어, 로커 패널, 휠 등 차량 곳곳에 골드 색상으로 포인트를 줬다. '블랙-골드' 컬러의 조화는 과거 존 플레이어 스페셜 로터스 차량을 연상시키기에 부족함이 없다.
성능도 외관만큼이나 강력하다.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시간이 3.9초에 불과하며, 최고 속도는 약 305km/h에 이른다.
한편, 로터스는 올해 초 1,000kg도 채 되지 않는 '로터스 엑시지 레이스 380'을 공개, 지난달에는 800kg도 채 되지 않는 '로터스 엘리스 스프린트'를 선보이며, 가볍고 빠른 자동차의 대명사로 불리고 있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WORLD NEWS' 카테고리의 다른 글
F-150 랩터에 이어 포드 레인저까지 투입해 중국 시장 공략 나선 포드, 그 이유는? (0) | 2017.04.08 |
---|---|
아동을 위해 특별 제작된 미니 볼보카 '볼보 라이더' (0) | 2017.04.08 |
새로운 도약을 위한 포르쉐와 아우디의 협력 관계에 대하여 (0) | 2017.04.08 |
상품성 개선된 2018 아웃랜더 스포트 공개 (0) | 2017.04.08 |
포드, 올 뉴 익스페디션 폴리스 라인업 추가 (0) | 2017.04.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