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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Official]



BMW, 아우디, 메르세데스-벤츠를 비롯한 다양한 자동차 제조사들이 크고 넓은 자동차를 선호하는 중국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롱휠베이스' 모델들을 출시하고 있다. 기존 베스트셀링카의 휠베이스를 길게 늘려 보다 넓은 뒷좌석 공간을 확보한 것이 특징이며, '롱-휠 베이스'를 의미하는 'L'이 이름 속에 추가된다. 



2017 상하이 모터쇼에도 어김없이 롱-휠베이스 모델들이 출격했다. 메르세데스-벤츠는 E320L, 볼보는 S90 엑셀런스, 인피니티는 Q50L, 폭스바겐 또한 티구안 L을 선보였다. 하지만, 모터쇼에 등장한 롱휠베이스 모델 중에서도 가장 탐나는 모델이 있다면, BMW 5시리즈 Li가 아닐까 싶다. 



BMW는 5시리즈의 롱휠베이스 버전인 '5시리즈 Li'로 무대를 장식했다. 길게 늘어진 모습이 기존의 5시리즈 차량과는 사뭇 다른 느낌이다. 차량의 탄생 목적에 걸맞게 더욱 안락해 보이고, 넓어 보이고, 과장된 표현까지 덧붙이면 고급스러워 보이기까지 하다. 전장은 5,069mm으로 기존 모델보다 133mm 더 길고, 7시리즈보다는 29mm 짧다. 



중국 전용 모델로 출시된 해당 차량은 224마력의 525Li, 252마력의 530Li, 340마력의 540Li 총 3가지 엔진 라인업으로 구성되며, 한층 여유로운 내부 공간을 원하는 중국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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