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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재규어가 영국 런던에서 열린 2017 테크 페스트를 통해 자사의 미래가 담긴 '재규어 퓨처 타입 콘셉트'를 공개했다. 



퓨처 타입(Future-Typer)은 재규어가 그리는 미래가 녹아든 콘셉트카로, 2040년 이후의 이동성을 상징한다. 미래 자율주행 기술과 커넥티비티 기술이 담겼으며, 특히 차내 탑재된 세계 최초의 인공지능(AI) 스티어링 휠이 돋보인다. 



세이어(Sayer)라는 명칭의 해당 스티어링 휠은 운전자의 질문에 대한 답변을 제공하고 스케줄을 관리해주며, 개인 정보를 보관하는 등 개인에 특화된 차세대 스티어링 휠이다. 심지어 개인의 주행 특성이나 취향, 운전 습관 등을 저장해 운전에 반영할 수도 있다. 



재규어는 이번 행사를 빌려 다가오는 2020년부터 전모델에 전동 파워 트레인을 제공하고, 개인 컨시어지 역할을 담당하는 차세대 스티어링 휠을 탑재한 자율주행 콘셉트카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재규어는 순수전기,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마일드 하이브리드 차량 등의 친환경 자동차를 선보이며 목표를 달성해나갈 계획이다. 



한편, 재규어랜드로버는 2017 테크 페스트를 통해 그간 개발해온 첨단 기술과 자율주행기술, 카셰어링 프로그램 등을 선보이며 자사의 미래 모빌리티 비전을 제시하기도 했다. 


< 재규어 퓨처 타입 콘셉트 >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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